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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 “’서울대’ 손태진 따라다녀…가방끈 긴 사람 좋아”

가수 박지현이 손태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지현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가방끈 긴 사람을 좋아한다. 서울대가 흔하지 않는다. 그래서 태진 형님을 잘 따라서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이렇게 맛 표현을 잘하는 줄 몰랐다”며 “또 이렇게 음식에 진심인지 이번에 같이 여행하면서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박지현이 제게 계속 ‘서울대’라고 해서 압박감이 있었다. 헤매는 저의 모습을 보고 자존심도 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행이라는 걸 누구와 함께 가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제가 길을 잃으면 지현이가 이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했을 때 힘이 되고 재밌는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는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MC로는 송해나, 김원훈이 맡았다.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로는 트롯 가수인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출격하고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1:47
스타

‘길치라도 괜찮아’ 송해나 “김원훈에 막대해…MC 케미는 70점”

방송인 송해나가 김원훈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송해나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MC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프로그램 MC 이미지를 생각 못할 수도 있다”며 “김원훈은 저보다 동생이라서 막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이 워낙 재치가 많고 순발력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원훈과의 케미 점수에 대해선 “100점 만점에 70점”이라면서 ‘나는 SOLO’ MC인 데프콘, 이이경과의 호흡은 만점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녹화를 하면서도 송해나가 정말 제가 하는 말들을 수습하기 바빴다”며 “녹화를 진행할수록 호흡을 더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해나와의 케미 점수에 대해 “30점이다. 저랑 유튜브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코미디언 조진세는 20점”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MC로는 송해나, 김원훈이 맡았다.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로는 트롯 가수인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출격하고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1:44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 김원훈 “MC 맡아 가슴 벅차…기회 절대 안 놓칠 것”

방송인 김원훈이 ‘길치라도 괜찮아’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원훈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가슴이 벅차다”며 “콩트를 많이 하긴 했지만 원래부터 프로그램 MC를 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세인 방송인 송해나와 MC 호흡을 맞춰서 영광”이라며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송해나가 공감 능력도 높아서 호흡이 잘 맞고, 녹화를 했는데 재밌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MC로는 송해나, 김원훈이 맡았다.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로는 트롯 가수인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출격하고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1:35
연예일반

‘외계+인2’ 도사란 무엇이냐..한바탕 꿈을 꾸고 떠나는 즐거운 여행 [IS리뷰]

도사는 무엇이냐,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며 땅을 접어 다니며 검을 바람처럼 휘둘러 천하를 가르고 그 검을 꽃처럼 다룰 줄 아니, 가련한 사람들을 돕는 게 바로 도사의 일이다. (‘전우치’ 中)그 도사의 일이 다시 시작된다. 외계인과 본격적으로 싸우면서.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 1부에서 벌린 이야기들을 2부에서 주워 담으면서 확실하게 도사의 일을 보여준다.인간의 몸 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는다. 이안은 썬더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 곧 현재로 돌아가려 한다. 현재에선 외계인만 살 수 있도록 지구의 대기를 바꾸는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단 48분이 남았을 뿐이다.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 자신의 몸 속에 이상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끼면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신검을 찾으려 한다.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과 신검으로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 신검을 차지해 현대로 돌아가려는 자장까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다.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많은 사람들이 죽은 현재.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은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시간의 문이 열린다.‘외계+인’ 2부는 전편의 시간선에서 다시 출발한다. 도사, 신선 그리고 요괴들이 신검을 둘러싸고 싸우던 고려시대로 관객을 곧장 끌고 들어간다. 1부처럼 과거와 현재를 숨가쁘게 오가기 보단 과거의 일을 흘러가게 한 뒤 현재와 접점을 찾고, 다시 그 접점을 시간의 문으로 잇는다. 1부가 과거와 현재를 접고 접은 종이접기 같은 플롯이었다면, 2부는 과거와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을 놓고 일직선으로 내달린다. 이 같은 구성은 영화에 보다 간결하게 몰입하도록 만든다.최동훈 감독은 1부에 흩뿌린 설정과 복선을 2부에서 하나씩 짜맞춰 인과를 완성한다. 우연인 듯 보이는 모든 게 필연이라는 인과를, 반전과 반전으로 쌓아서 마지막에 폭발시킨다. 그러면서 말한다. 모든 게 ‘뜰 안의 잣나무’라고. 잣나무를 말하는 순간 뜰을 보기 보단 잣나무를 떠올리기 마련이니, 그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질을 보라 말한다. 필연이 뜰이요, 잣나무는 싸움이니, ‘외계+인’은 시공간을 오가지만 결국 도사의 일이 뭔지를 말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작은 힘이라도 모으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최동훈 감독은 그 과정을 유쾌하고 즐겁게 그린다. 2부에선 이안을 맡은 김태리의 활약이 커졌다. 과거에서 경쾌하게 천둥을 쐈던 그는, 현재로 돌아와선 더 많은 액션과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푼다. 1부를 이끈 무륵 역의 류준열은, 2부에선 김태리 곁에서 도사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 심각한 것을 심각하지 않게 풀 줄 아는 게 류준열의 장점이다. 삼각산 두 신선 역의 염정아와 조우진은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웃음을 담당한다. 2부에서 새로 등장한 능파 역의 진선규는 웃음끼 뺀 액션이 제법 잘 어울린다. 민개인 역의 이하늬는 늘 그렇듯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한다. ‘외계+인’ 1부 러닝타임이 142분이었던 데 비해 2부는 122분이다. 20분이 줄어든 덕에 속도가 빠르다. 다만 그 탓에 최동훈 감독 특유의 시퀀스 안의 서스펜스와 이완을 주는 리듬은 줄었다. 전반부엔 속도를 택한 대신 리듬을 줄였다면 후반부는 이 리듬이 다시 춤을 추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 균형의 묘가 관객들에게 마지막에 팝콘 터지는 듯한 기분을 줄 듯 하다. 엔딩 OST인 팝송 ‘인 드림스’는 그 기분을 한층 몽글몽글 만든다. 한바탕 꿈을 꾸고 떠나는 여행. 슬프고 힘든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뜰 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 하다. 오는 10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추신. 쿠키 영상이 있을 듯 하지만 없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4 10:08
연예일반

‘브로 앤 마블’ PD “유연석 반전, 세븐틴 조슈아‧호시 젊은 에너지 가득” [IS인터뷰]

“두바이와 부루마불, 이 둘을 합친 시너지를 녹여냈죠.” 화려한 두바이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현실판 부루마블 게임 예능이 탄생했다. 출연자들은 실제 돈을 걸고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 테마를 배경으로 치열한 게임을 펼친다. 한국 시청자에겐 다소 낯선 두바이 현지의 신비로움, 여기에 익숙한 게임의 묘미는 긴장감과 체험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브로 앤 마블’의 이홍희 PD는 “전세계 누구에게나 편하고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 했다”며 출연자들의 캐스팅, 작업 과정 등을 전했다. SBS와 티빙이 합작한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블’을 현실에서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로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와 호시가 출연한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매주 금요일 1회씩 공개돼, 25일 최종회인 8회로 마무리됐다. ‘브로 앤 마블’은 이홍희 PD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88’, ‘인생술집’,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 걸출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고 갈고 닦은 실력은 ‘브로 앤 마블’로 이어졌다. 여행과 버라이어티 등 앞서 참여한 작품들의 강점을 자신만의 색깔로 버무렸는데, 이홍희 PD는 그 중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끄는 출연자들에 무엇보다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브로 앤 마블’에선 이승기가 게임의 설계자인 ‘뱅커’를 맡고 ‘지브로’ 지석진과 이동휘, ‘갓브로’ 유연석과 규현, ‘시브로’ 조슈아와 호시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섰다. 지석진은 ‘브로 앤 마블’ 출연자들 중 중추 격을 맡았다. 이홍희 PD는 “아무리 현금이 실제 왔다갔다 하더라도 출연자들은 실제 게임에 몰입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지석진은 ‘런닝맨’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가장 익숙한 예능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성격도 되게 허물이 없다. 모든 출연자들에게 정말 열려 있는데 미션 중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에도 모두 받아준다. 제일 큰형이 이런 모습이기 때문에 에 전체적으로 출연자들 사이의 분위기도 좋고, 이는 프로그램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실제 한 팀을 이루는 ‘지브로’, ‘갓브로’, ‘시브로’는 프로그램의 제목 ‘브로’처럼 친분이 두텁지만, 팀별로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사이 기도 하다. 지석진이 출연자들 모두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는데 그렇다 보니 단 시간에 인물들 각각의 캐릭터가 쉽게 구축됐다. 이홍희 PD는 지석진 덕분에 출연자들이 게임 예능답게 서로를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경쟁 과정에선 치열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PD는 유연석에 대해선 의외였다며,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그동안 예능에서 차분한 이미지였는데 촬영하는 내내 전혀 아니더라. 뻔할 수 있는 예능 플로우를 한 끗 차이로 다르게 만든다”며 “나조차 미처 생각 못한 지점을 순발력으로 신선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조슈아와 호시에 대해선 “타고난 예능감이 있더라”며 “예를 들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에게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재미를 젊은 에너지로 만들었다”면서 ‘브로 앤 마블’만의 긴장감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간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해 5월 기획이 시작돼 올해 2월말께 두바이에서 5일간의 촬영을 진행했다. 엔데믹의 바람과 함께 다수의 여행 예능이 쏟아진 가운데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게임 버라이어티라는 특색을 강조했다. “여행은 한 요소일 뿐이고 우리의 목표는 우승자를 뽑는 것”이라며 “실제 돈을 가지고 부루마블이라는 판에서 주사위를 던져 그걸로 재산을 증감이 되는 세계관”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날것과 흥미를 우선시할 경우 자칫 선정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쉽다. 연출자들은 소위 ‘순한 맛’과 ‘매운 맛’ 사이를 고민하고, 흥미와 선정성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작업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이에 비춰 볼 때, ‘브로 앤 마블’은 서바이벌 보다 버라이어티 예능에 초점을 맞추면서 웃음을 쌓아간다. “예능의 재미를 웃음으로 더 승화를 시켰던 것 같아요. 최근 ‘마라 맛’ 서바이벌 예능들이 있는데 우리는 버라이어티나 게임을 통해 재미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OTT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집에서 밥을 먹으며 볼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요. 아무래도 ‘꽃보다 할배’, ‘런닝맨’ 등에 참여하면서 체득한 게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아요.” 이홍희 PD는 세계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단단한 포맷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포맷이 탄탄하다면 국민성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재미와 웃음을 끌어낼 수 있다”며 “‘브로 앤 마블’ 또한 기획 단계부터 이를 어느 정도 염두하고 만든 예능이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작품”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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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우주소녀 다영→위아이 유용하, 동심으로 돌아간 부산 미식 여행

‘배틀트립2’가 풋풋한 수학여행 감성을 전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구구즈 in 부산 MZ 수학여행’을 주제로 여행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김요한과 유용하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인 아린, 다영, 최유정,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교복 스타일 의상을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행 영상 공개 전부터 풋풋한 감성으로 기대감을 높인 구구즈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구구즈의 여행은 남자팀 팀장 주학년, 여자팀 팀장 다영을 필두로 펼쳐졌다. 다영, 아린, 최유정은 국제시장에서 무떡볶이를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영은 “여기 서서 먹는 게 좋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함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꿀에 찍어 먹는 명란 미나리전에 대해 “단짠단짠이다. MZ세대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낙곱새 먹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미식 배틀을 펼친 구구즈가 향한 곳은 다영이 소개한 레트로 감성 롤러장이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탄 구구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롤러장을 누볐다. 롤러에 완벽 적응한 구구즈는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 타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저녁 메뉴 대결을 양곱창과 회였다. 유용하는 다영의 양곱창을 고른 한편 김요한, 아린, 최유정은 주학년의 회를 택했다. 파워 내향형인 유용하는 파워 외향형인 다영과 단둘이 식사하게 된 것에 고개를 저으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용하는 일명 ‘이모카세’로 구워지는 양곱창의 맛과 다영의 리액션에 빠져들어 다영에 “너 되게 좋다”고 급 고백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저녁을 먹고 다시 모인 구구즈는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투어를 시작했다. 구구즈는 부산항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 야경 명소를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광안리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까지 찍는 구구즈에 MC들은 “젊음이 너무 부럽다”며 감동했다.한편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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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오마이걸 유아·유빈, 강원도 고성 여행 떠난다

오마이걸 유아와 유빈이 ‘배틀트립2’ 첫 국내 여행을 선사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2’에는 스페셜 MC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게스트 오마이걸 유아와 유빈, 에이비식스(AB6IX) 전웅과 김동현이 출연한다. 이날 세 번째 여행 설계자로 나선 유아와 유빈은 ‘강원도에서 한 달 같은 하루 살기’를 주제로 특별한 고성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현지인이 추천하는 30년 업력의 맛집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애 처음으로 가오리찜을 맛본 유아와 유빈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 고성의 순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 녹도항으로 이동한다. 두 사람은 가리비, 초장, 숯만 판매하는 직매장에서 제대로 된 가리비구이를 경험한다. 이후 휴양지 느낌 물씬한 펍에서 고성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감성이 살아있는 프라이빗 숙소도 소개한다. 두 사람은 와인과 함께 야외 자쿠지에서 족욕을 즐기는가 하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아야진 해변, 화진포 등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 스폿까지 감성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알짜 정보들을 대방출할 계획이다. 오마이걸 유아와 유빈이 함께 하는 강원도 고성 여행은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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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트립2’ 성시경→이미주 티저 공개… 15일 첫 여행 떠난다

‘배틀 트립’이 시즌2로 돌아온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 시즌2(‘배틀 트립2’) 측은 4일 KBS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즌2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3년 만에 새단장한 ‘배틀 트립2’의 첫 여행기 예고가 담겼다. 새로운 MC 군단인 성시경, 허경환, 이용진, 이미주의 첫 만남부터 여행 설계자로 나선 아이키, 가비, 예린, 김희정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각자 여행지에서 만든 에피소드 맛보기는 물론 웃음꽃 만발한 스튜디오 분위기까지 넘치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배틀 트립2’는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속있는 여행 정보와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드는 최적의 여행 코스까지 각각 다른 두 개의 여행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대한민국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MC로서 전문가 못지않은 여행 노하우를 보유한 성시경을 필두로 허경환, 이용진, 이미주가 신선한 MC 케미를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여행 길잡이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한 팬데믹으로 자리를 비운 지난 2020년 4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풍경, 맛집, 액티비티, 숙소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완벽하게 설계된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배틀 트립2’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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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이용진 "단독 MC 부담? 이겨낼 것"

방송인 이용진이 커플 예능을 이끈다. 25일 Mnet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들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더 잘할 것 같은 남자친구에게 투자해 상금을 획득해야 한다. MC 이용진의 진행과 더불어 여심판정단으로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원정우PD는 "커플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분들을 모시고 싶었다. 지금 나오신 분들과 패널 분들 모두 참가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뭔가 심리가 왔다갔다 하는 콘셉트를 좋아한다. 돈이나 연애 이렇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그런 것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아한다. 섭외가 왔을 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큰 프로그램 MC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라 잡았다"고 밝혔다. 유일한 청일점으로선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음기, 양기 이런 것을 믿기 때문에 걱정이 됐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다가 막상 해보니 너무 잘맞는다"고 했다. 또 "단독 MC라 부담스러운데 내 성격상 부담을 이겨내고 해내는 걸 좋아한다. 선택해주신 분들한테 기대치 이상을 해야 한다"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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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만능 설계자 면모 폭발

배우 공효진이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에서 섭외, 출연까지 만능 설계자 면모를 폭발시킨다. 14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를 그린다. 세 배우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 도전을 예고해 기대지수를 끌어올린다.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오늘 무해'의 공동 기획자이자 아이디어 뱅크로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공효진의 "탄소 배출을 안 만드는 캠핑 여행을 해보자"라는 한마디에서 시작된 탄소제로 프로젝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공효진의 레이더망에 걸린 죽도행 메이트는 이천희, 전혜진 부부. 세 사람은 평소에도 함께 캠핑을 갈 만큼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20년지기 절친으로 공효진은 셋이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나열하며 열띤 출연 섭외 전쟁을 펼친다. 특히 공효진은 "이거 콘텐츠로 만들어보자"라며 미끼를 던지고, 이에 전혜진이 "엄청 힘들텐데 재미있을 것 같아"라며 미끼를 덥석 물어 공효진을 반색하게 만든다.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공효진이 "(그럼 셋이) 가기로 한 거네?"라며 탄소제로 프로젝트 시작의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앉은 자리에서 죽도행이 확정된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원 플러스 원' 천희 오빠, 혜진이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격스럽다. 일주일 내내 지붕 없는 야외에서 텐트에서 자고 공동 화장실을 썼던 경험들이 추억이 될 것 같다. 좋은 기회로 공동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에 제작진, 카메라 수십 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이 생소하고 즐거웠으며 특별했던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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