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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백종원, 통삼겹 터널 바비큐 도전…대한민국 최초 특수부대 출장 (‘백패커2’)

tvN 예능프로그램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사상 최초 '통삼겹 터널 바비큐'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백패커2' 19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해 역대급 특수 요리를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군대 특수보직 특집 제 3탄으로 진행되는 이날의 출장지는 특전사 독수리 부대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이자 SSU, UDT, 707부대 등 대한민국 특수부대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중침투, 해상침투, 산악침투, 대테러 작전까지, 365일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1년 중 절반을 실전 전투 훈련으로 보내고 있다. 흔히 쓰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도 이 부대 모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연병장에서 대규모 독수리 특전대원들을 만난 백종원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아저씨'에 나오던 거네"라고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날은 최초 특전사 부부가 등장해 천리행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백패커'만이 할 수 있는 특수한 요리를 의뢰한다. 천리행군은 400km(서울-부산 거리)를 걸어서 주파하는 특수 훈련으로, 힘들기로 유명한 특전사 독수리부대의 훈련 중에서도 가장 힘든 훈련으로 손꼽힌다. 특히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극한의 훈련 속 1년에 6개월 정도를 전투식량만 먹는다는 이야기에 백종원은 상상초월 고기 끝판왕 요리를 준비한다. 19회 선공개 영상에는 출장 단원들도 몰랐던 메인 요리의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방으로 향한 출장 요리단은 냉장실 한쪽에 쌓여 있는 박스더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박스 하나를 개봉했고, 박스를 열자 거대한 통삼겹이 자태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시도한 적 없는 진짜 바비큐를 준비했다"라며 '백패커' 최초의 바비큐 요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백종원은 1인당 800g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거의 4인분에 해당하는 양으로, 식수인원 200명에 고기만 총 170kg인 역대급 미션이 될 전망이다. 백종원은 특수 조리기구인 터널식 바비큐 기계까지 공수해오며 특대 용량에 특제 양념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바비큐 요리에 사활을 건다. 출장 전날 미리 만나 백종원과 함께 바비큐를 준비한 안보현이 캠핑 경력 14년 차의 내공을 녹여내며 든든한 '파이어 마스터'로 나설 예정. 바비큐 듀오로 나선 백종원과 안보현은 뜨거운 불 앞에서 사투를 벌이며 통삼겹 터널을 완성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 둘이 바비큐 집 차려도 되겠는데?"라고 말하는 백종원에게 안보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바비큐 듀오의 부재 속 남겨진 출장 단원들은 최초로 1인 1요리에 도전한다. 게스트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활약할 예정. 특히 최근 유행하는 토핑 추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워터밤이 아니라 주방밤"이라는 백종원의 극찬 속 권은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맛과 양은 물론, 비주얼까지 특수 그 자체인 통삼겹 터널 바비큐 역시 역대급 모습을 드러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팩커2’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1:53
예능

박해진, 염정아와 반전 친분…“취미생활+식사하는 이웃사촌” (‘언니네’)

배우 박해진이 ‘산지직송’에 출연해 염정아와 반전 친분을 드러낸다.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언니네’) 5회에서는 푸르른 동해를 품고 있는 영덕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한다. 복숭아에 이어 사 남매가 산지 직송할 두 번째 식재료는 영덕의 보물 물가자미. 지난주 방송에서 사상 첫 조업에 당첨됐던 염정아와 안은진은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박준면, 덱스의 배웅을 받으며 비장하게 새벽 출항에 나선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빗줄기에 점점 강해지는 바람과 성난 파도까지 몰아치며 두 사람의 역대급 수난시대가 시작된다. 몸조차 가누기 힘든 격렬한 파도에 멀미까지 찾아오며 안은진은 “이런 거일 줄 몰랐어”라고 경악한다. 곡소리가 난무하는 ‘언니네’ 최초 새벽 조업 현장이 과연 어땠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해진이 ‘언니네’를 찾은 두 번째 손님으로 활약한다. 염정아와 평소 특별한 친분이 있다는 박해진은 “정아 누나와 이웃사촌이다. 가끔 만나서 취미 생활도 같이 하고 식사도 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특히 그는 호두나무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자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집으로 복귀한 사 남매는 박해진의 존재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게스트의 등장과 함께 ‘체육’으로 맞붙는 언니네 팀과 제작진 팀의 한 판 승부가 성사되며 흥미를 전할 예정이다. UDT 출신 덱스의 독보적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작진 팀에도 해병대 출신 PD가 포진돼 있어 시작부터 쫄깃한 기싸움으로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영덕에서 함께한 제철 밥상의 향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제철 요리사 염정아와 함께 박해진이 숨겨진 요리왕의 면모를 빛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오랜 캠핑 경험에서 우러나온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숟가락 계량으로 도토리묵 무침 양념장도 뚝딱 만들어내며 ‘양념 박’으로 등극한다. 이와 함께 대형 전기 팬까지 동원한 큰 손 염정아의 대용량 가자미전까지, 명절같이 푸짐한 언니네 제철 밥상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침샘 자극 기대감을 치솟게 할 예정이다.‘언니네’는 15일 오후 8시 40분 5회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18:32
연예일반

“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연예일반

라미란→한가인 “우린 푸트파이터”…에비앙 생수로 밥 짓고, 부르고뉴 와이너리 투어(‘텐트밖4’)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멤버들이 오감 만족 와이너리 투어를 제대로 즐겼다.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0회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 부르고뉴(Bourgogne) 캠핑장에 밤늦게 도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라미란의 진두지휘 아래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는 최고급 식재료이자 프랑스 명품 백우 샤롤레로 만든 스테이크로, 멤버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숙성육의 맛에 푹 빠졌다. 류혜영이 에비앙 생수로 직접 지은 밥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라미란은 일명 '천사 치즈'라 불리는 브리치즈와 무화과잼을 스테이크에 얹어, 또 하나의 신개념 괴식을 선보였고, 멤버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라미란은 정육점에서 같이 산 돼지고기로 2차전 제육볶음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먹다 지친 기색을 보이자, 라미란은 “우린 푸드파이터입니다. 캠핑을 온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미란의 쉴 새 없는 손맛 신공으로 K-디저트 볶음밥까지 완성됐고, 멤버들은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류혜영은 볶음밥 위에 치즈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며 ‘괴식 수제자’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류혜영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설거지와 뒷정리를 시작했다. 뒤이어 한가인이 합류, 두 사람은 아침 식사로 달걀찜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불 조절 실패로 달걀찜이 다 타버렸다. 결국 해결사로 나선 라미란이 텅 빈 식량 창고를 탈탈 털어 황태 미역국과 참치 양배추 볶음을 뚝딱 완성했다. 아침을 먹고 멤버들이 향한 곳은 모두가 로망으로 꼽았던 부르고뉴 와이너리였다. 네 사람은 로망 실현을 위해 한껏 차려입은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너리 사장을 만난 멤버들은 거대한 트랙터를 타고 부르고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도밭 언덕 정상까지 올랐다. 포도밭의 환경에 따라 크게 4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부르고뉴 와인, 특등급 밭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 콩티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현장에서는 등급이 다른 세 병의 와인을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마다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느낀 가운데 한가인은 “난 신맛을 좋아하니깐 3번”이라며 3번을 고가의 와인으로 지목했고 홀로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류혜영은 “취한다. 취해”라며 예상치 못한 ‘류정뱅이’의 반전 러블리 매력을 표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다음 코스는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었다. 멤버들은 2주 숙성 후 착즙한 베이비 와인을 마셔보며 신비로운 와인의 세계에 푹 빠졌다. 투어를 끝낸 멤버들이 찾은 곳은 부르고뉴 와인 수도 ‘본’의 와인 샵이었다. 우연히 들른 와인 샵의 사장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수월하게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조보아는 로마네 콩티의 가격부터 물었고, 18년산이 3만3000유로(약 4600만원)라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부르고뉴를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인 남편 연정훈을 위해 즉석에서 랜선 연결을 시도, 남편을 위한 와인을 구입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와인과 곁들일 저녁 한 상을 위해 장보기를 시작했다. 때마침 부르고뉴를 방문한 기간은 한국 기준 명절 직전으로, 멤버들은 명절 잔칫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역대급 장보기가 시작되며 다음 주 특별 저녁상을 향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9 16:24
연예일반

극장 접수 라미란…’텐트 밖은 유럽4’ 예능도 잡을까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이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으로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한다. 영화 ‘시민덕희’에선 ‘덕벤져스’를 결성했다면 이번엔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등 ‘여배우 4인방’으로 뭉쳐 유럽 캠핑 여행을 떠난다.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4’)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즌1 스위스 이탈리아 편을 시작으로 시즌2 스페인 편, 시즌3 노르웨이 편을 선보였다. 시즌4 남프랑스 편에는 라미란을 비롯해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 시즌 최초 여성 출연진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특히 라미란은 평소에도 ‘캠핑 전도사’로 불릴 만큼 캠핑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라미란은 이번 시즌4에서 캠핑 고수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라미란은 멤버들에게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누가 더 잘 먹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도록 한다”고 말하는 등 역대급 캠핑 먹방을 예고했다.또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도 선보인다.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라미란은 감태 파스타, 꼬마김밥, 닭볶음탕, 배추전, 황태 미역국, 비빔 파스타, 제육볶음, 잡채 등 색다른 퓨전 요리를 만들어 캠핑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텐트 밖은 유럽’이 해외 여행 예능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종영한 점은 호재로 꼽힌다.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이 콘셉트인 ‘태계일주’는 프로그램 취지에 딱 맞아 떨어지는 꾸밈없고 수더분한 성격의 기안84를 메인 출연자로 내세워 생생한 여행기를 그려냈다.‘텐트 밖은 유럽’의 경우 관광지나 맛집 투어가 아닌 ‘캠핑’에 초점을 둔 것이 타 여행 예능과 차별점이다. ‘태계일주’와 콘셉트는 다르지만 ‘텐트 밖은 유럽’ 역시 ‘캠핑’이라는 키워드와 어울리는 라미란을 메인 출연자로 내세운 것은 공통점이다. 여행 예능의 인기와 스타파워의 시너지가 한 번 더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지점이다.한편 라미란은 현재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도 흥행몰이 중이다. 그동안 영화 ‘내안의 그놈’, ‘걸캅스’, ‘정직한 후보’ 시리즈까지 연달아 성공 궤도에 올려놓으며 충무로 흥행퀸으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라미란이 캠핑 여행 예능을 발판으로 예능 강자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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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토크쇼 MC까지... 이경규→박명수와 ‘나화나’로 호흡

‘나화나’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라는 역대급 MC 조합이 탄생했다.내달 8월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다.이런 가운데 11일 이경규, 박명수, 권율에 이어 ‘나화나’를 한층 더 트렌디한 감성으로 채워줄 네 번째 MC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예능 대세 중의 대세 덱스이다.덱스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크리에이터로 웹 예능 ‘가짜사나이2’, ‘솔로지옥2’, ‘피의 게임’ 등에 출연에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방영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도 독보적 캐릭터와 발군의 예능감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MZ 세대 대표 쿨가이’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덱스가 ‘나화나’를 통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이렇게 ‘나화나’를 이끌어갈 네 명의 MC 군단이 모두 공개됐다. 게스트보다 더 화내는 ‘버럭 왕’ 예능 대부 이경규부터, 맞는말 대잔치로 사이다를 선사하는 ‘국민 호통’ 박명수, 뼈 때리는 조언과 위로를 함께 주는 ‘단짠남’ 권율, 팩폭 멘트로 정신 확 들게 만드는 ‘냉수남’ 덱스까지. 믿고보는 프로 예능인과 핫한 예능 대세들이 한데 모여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할 ‘나화나’가 더욱 기다려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3:33
연예일반

편승엽, 세번의 이혼..”딸들에 죄인” 역대급 눈물바다 (‘금쪽상담소’)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편승엽과 그의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의 고민이 공개된다.3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제작진은 편승엽의 스틸을 공개했다. 국민 애창곡 ‘찬찬찬’의 주인공 편승엽. 그는 오은영 박사를 꼭 만나고 싶다는 두 딸에게 끌려(?) 나왔다고 얘기해, 가족 내 풀리지 않은 고민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자식들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고민을 밝힌 편승엽은 “반복된 이혼으로 인해 자식들이 아픔을 겪게 되었다”며 자식들에게 용서받고자 하는 마음을 보인다. 아빠의 진중한 고민에 딸들은 시작부터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가족 간의 깊은 응어리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고민을 듣고 심층 분석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편승엽에게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질문한다. 편승엽은 “먼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前아내 모두 이혼 후 재결합을 원했으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모두 거절했음을 밝힌다. 또한 재결합은 하지 않아도, 다른 이와의 결혼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진지한 감정으로 이성을 만나게 되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 답변한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전 실시한 편승엽의 MMPI 검사(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편승엽은 “싫증보다는 믿음을 져버렸을 때 관계를 끊어낸다”고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여러 번의 결혼 중 아이들이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백한다.편승엽의 진솔한 고백에 첫째 딸 편성희는 편승엽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캠핑, 놀이공원을 갔던 추억을 회상하며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식들을 책임을 졌던 아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자녀들이 가진 부모라는 개념 안에 엄마의 비중은 없다”고 날카롭게 분석한다.둘째 딸 편수지는 “너는 몇 번째 엄마 딸이야?”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쌍둥이 아빠’ MC 정형돈은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쉽게 말을 얹지 못했다고. 이어, 편수지는 아빠 편승엽의 반복된 이혼으로 인해 힘들었던 점을 고백한다. 또한 아빠의 두 번째 결혼 스캔들 이후 친구들로부터 “쟤네 아빠 여자한테 사기 치고 다니잖아”라는 뒷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아 모른 척했었다”고 어린 시절의 상처를 꺼내 보인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아빠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아빠 편승엽에게 “‘편’ 씨를 바꾸고 싶다” 얘기 했었다고 고백, 상담소를 눈물바다로 만든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빠를 ‘나쁜 뿌리’로 느껴 현실을 부정하고 싶던 것으로, 근원적 수치심을 느낀 것이라며 촌철살인 분석을 펼친다. 덧붙여 편수지에게 “활력과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무력감이 깊다”며 우려를 표했고, 편수지는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밝히며,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결혼도 하고 싶지 않다고 눈물로 고백한다.또한,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이혼이 첫째 편성희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질문한다. 이에 편성희는 5살 무렵, 엄마의 부재로 ‘분리불안’을 심하게 겪었다고 고백하는데. 친엄마가 집을 나가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무서워서 미칠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토로, ‘내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했나’ 자책했다며 혼자 앓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친엄마가 떠나간 것은) 어머님의 삶의 방식이었다”며 “본인이 귀하지 않은 존재여서 그런 일이 생긴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첫째 편성희를 위로한다.딸들의 상처를 처음 마주한 아빠 편승엽은 “죄인이 맞는 것 같다”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미안함을 보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면목이 없어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을 것이라 위로하며 가족 내 중요한 위기일수록 직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날 금쪽상담소는 MC 정형돈, 이윤지, 박나래도 쉽사리 입을 열기 어려웠을 만큼 역대급으로 무거운 분위기로 상담이 진행됐다는 후문. 그러나 상담의 끝을 향해갈수록 30여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며, 고객만족도 200% 상담이 진행됐다고 하는데. 과연 편승엽 부녀에게 전해줄 오은영 박사의 특급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편승엽이 출연하는 ‘금쪽 상담소’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6:07
IT

[정길준의 IT프리뷰] 갤S23의 '눈'은 달 너머 은하수로…별의 흔적까지 선명하게

지난 2020년 1억 화소의 벽을 깨며 등장한 '갤럭시S20' 울트라는 스마트폰으로 달을 찍는 시대를 열었다. 달토끼를 훔쳐보는 황홀한 경험도 잠시, 3년 만에 역대급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로 무장한 '갤럭시S23'(이하 갤S23) 시리즈는 거리조차 가늠할 수 없는 은하수까지 담았다. 억지로 손을 뻗지 않아도 별로 수놓은 밤하늘을 간직할 수 있다.2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플래그십 신제품 갤S23 시리즈의 '엑스퍼트 로' 앱은 평소 어렵게 느껴져 손이 잘 가지 않았지만 이번에 새로운 능력을 뽐냈다. DSLR이 익숙한 전문가는 물론,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이다.처음으로 선보이는 '천체 촬영'은 사진 앱 상단 은하수 아이콘을 누르면 진입할 수 있다. 천체 가이드도 표시할 수 있다.울트라는 물론 일반·플러스 모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줌을 가깝게 당기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똑같은 사진을 여러 장 찍은 뒤 합쳐 세밀하게 별빛만 골라내 하나의 선명한 사진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빛을 오래 노출하는 효과다.촬영 시간은 최대 10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이나 캠핑하러 갔을 때 어두운 곳에 삼각대만 설치하면 천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미국 LA에서 찍은 사진을 봤더니 눈으로 보기 힘든 성운·성단·은하까지 잡았다. 겨울철 별자리인 오리온자리가 선명하게 나타났다.천체 촬영은 갤S23 시리즈만 지원한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었지만 확대 적용 계획은 아직 없다.편집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어도비와 손잡고 제공하는 '라이트룸'을 실행해 색감을 바꾸자 차가웠던 사진 분위기가 아늑해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이퍼랩스'로 별의 이동 흔적도 포착할 수 있다.하이퍼랩스는 지나가는 사람이나 자동차의 움직임과 같은 장면을 실제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영상으로 찍는 기능이다. 쥐불놀이하는 사람을 찍으면 불빛의 잔상이 남아 밝은 원으로 남는다.하이퍼랩스는 프레임 속도 300배 옵션을 추가했다. 장시간 거치해서 찍는 특성을 반영했다.하이퍼랩스는 굉장히 빨리 돌리는 영상의 개념이다. 별의 궤적은 원하는 만큼 찍을 수 있지만, 1시간 정도 촬영하면 약 12초 길이의 결과물이 나온다.사진작가들이 예술사진을 연출할 때 쓰는 '다중 노출'도 인상적이다. 여러 장의 사진을 서로 겹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특정 패턴의 문양을 찍은 뒤 사람의 얼굴과 합성하면 자연스럽게 문신을 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필름카메라나 DSLR을 쓰는 전문가들에게 익숙한 경험인데 스마트폰에 녹였다. 이 밖에도 갤S23 울트라는 시리즈 처음으로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달았다.사진 촬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어댑티브 픽셀'이 강점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2억개의 픽셀을 16개씩 묶어 1200만 화소로 전환한다. 밝은 환경에서는 2억 화소를 그대로 사용해 고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손 떨림 보정(OIS) 각도는 2배 높였다. 손의 흔들림을 안정화하고 움직임 속에서도 피사체 본연의 모습을 깨끗하게 담을 수 있다.8K 동영상은 더욱 커진 픽셀 사이즈와 초당 30프레임의 촬영을 지원해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촬영이 가능하다.또 진화한 광각 앵글은 보다 넓은 각도의 영화 같은 8K 영상 촬영을 돕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03 07:00
연예일반

‘더 리슨’ 허각, 갑상샘암 투병 고백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

가수 허각이 갑상샘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에서 허각은 “갑상생암 투병 후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날 ‘더 리슨’ 멤버들은 호남대학교로 세 번째 버스킹을 떠난다. 캠퍼스로 향하던 중 맏형 허각은 “나는 19학번 대학생”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각은 “원래 가수가 됐을 때만 해도 중졸이었으나 두 아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검정고시를 본 뒤 늦깎이 대학생에 도전했다”며 두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보였다고. 한편,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버스킹 홍보를 위해 캠퍼스를 돌며 직접 대학생들을 만난다. 신용재, 김원주는 캠퍼스에서 공연을 하는 밴드부를 발견하고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대학교 캠퍼스에서의 본격적인 버스킹이 펼쳐지자 관객석을 꽉 메운 대학생들의 에너지와 열기를 받은 멤버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손동운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를, 임한별은 ‘더 리슨’을 통해 발표하는 신곡 ‘길을 잃었다’를 열창했다. 이 밖에도 단체 커버곡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허각과 신용재, 김원주가 선보이는 멜로망스의 ‘취중고백’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가까워진 멤버들은 야외 캠핑장에서 진솔한 토크 시간을 갖는다. 특히 허각은 갑상샘암 투병 당시 “11개월 동안 노래를 못했다”며 “혹여나 다신 노래를 못하게 될까 봐 콘서트 강행 후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건강하게 회복한 허각에게 손동운은 “허각의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우리가 감사하다”며 훈훈함을 보였다. 캠퍼스를 열광케 한 대학교 버스킹 공연 현장은 오는 19일 자정 25분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8:42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이수영·이영현·박경림, 역대급 광란의 밤 예고

가수 이수영과 이영현,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는 캠핑짱’에서 광란의 밤을 선사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캠핑장 영업 준비부터 웰컴 푸드 요리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던 이수영, 이영현, 박경림이 버스킹 공연에 출격한다. 저녁까지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의 일손을 도우며 사장님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준 이수영, 이영현, 박경림은 특별한 버스킹을 위해 초대가수 모드에 돌입한다. 여기에 명MC 박경림의 센스있는 진행이 더해진다고 해 후끈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수영은 대표곡 ‘라라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추억을 소환하는 그의 무대에 캠핑장 가득 떼창이 울려 퍼진다. 이후 이영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체념’을 열창, 손님들은 물론 사장님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런가 하면 박경림의 세상 난리 나는 댄스 타임에 즉석 팬클럽까지 결성된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하는 광란의 흥 파티에 세 사장님도 완벽 칼군무를 자랑해 캠핑장의 밤을 더욱 신나게 물들인다.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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