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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버디 5개 몰아친' 임성재, 스코티시 오픈 3R 공동 4위…역전 우승·시즌 최고성적 노린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가 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17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로, 임성재는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홀에서만 네 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2번 홀(파4)에선 첫 샷과 두 번째 샷이 모두 러프에 떨어지는 불운을 맞았지만 어프로치 샷을 잘해내면서 버디를 만들었다. 4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선 안정적으로 그린에 공을 떨어뜨리며 버디를 낚았다. 7번 홀(파4)에선 보기로 주춤했다. 티샷이 벙커에 떨어지면서 한 타를 탈출하는 데 활용해야 했다. 이후 약 5.8m(19피트)의 파 퍼트가 살짝 빗나가면서 보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임성재는 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다시 한 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선 버디와 보기를 한 개씩 번갈아 기록했다. 최근 임성재는 상승세에 올라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이번 시즌 다섯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역전우승은 물론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노린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주형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한 타를 줄여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던 오베리는 이날 5타를 더 줄여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오베리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8개월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두 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에 올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임성재 등과 공동 4위(13언더파 197타)에 이름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4.07.14 08:52
프로야구

[포토]LG, 물 건너간 역전우승의 꿈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3대 8로 패하며 막판 역전우승이 좌절된 LG선수들이 경기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10.04/ 2022.10.04 21:41
축구

'우승 프리미엄' 홍정호 VS '득점왕 프리미엄' 주민규

프로축구 K리그1 최우수 선수(MVP) 무게추는 우승팀 전북 현대 중앙 수비수 홍정호(32)로 쏠리는 분위기다. 대항마로는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주민규(31)가 꼽힌다. 올 시즌 MVP는 7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각 구단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가려지는데, 감독과 주장 투표는 지난 3일 마감됐고, 미디어 투표 마감은 최종전이 열린 5일, 오후 8시까지였다. MVP 후보는 총 4명으로, 홍정호와 주민규, 울산 공격수 이동준(24), 대구FC 공격수 세징야(32)다. 5일 최종전은 ‘우승 결정전’이면서도 ‘MVP 결정전’이라 불렸다. 전북이 우승하면서 홍정호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방패’ 홍정호는 이날 득점 선두(22골) ‘창’ 주민규를 무득점으로 막았다. 전반 25분 주민규로 향한 크로스를 홍정호가 헤딩으로 차단했다. 홍정호는 올 시즌 전북의 최소 실점(38경기 37실점·경기당 0.97실점)을 이끌었다. 9월 10일 울산전에서 골키퍼 없는 골문으로 몸을 날리는 ‘인생 수비’로 패배를 막아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MVP는 우승팀에서 나오는 게 맞는 것 같다. 주민규 선수는 득점왕을 받지 않나”라며 웃었다. 주장의 무게감 탓에 우승 후 눈물을 쏟은 홍정호는 “멋지게 차려 입고 시상식 가겠다. 올 시즌 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분들이 좋게 봐주셨고, 덕분에 좋은 장면이 나왔다. 좋은 기회인 만큼 꼭 받고 싶은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MVP 경쟁자로는 제주 주민규가 꼽힌다. 주민규는 2016년 광주 정조국(20골)에 이어 5년 만에 국내 선수 득점왕에 등극했다. 승격 첫해 팀을 4위로 올려놓았다. 득점 순위 톱5 중 국내 선수는 주민규 뿐이다. 개인 기록만 놓고 보면 주민규가 앞선다. 투표에서 감독과 선수의 표 비중이 커서, 주민규의 손을 들어줄 수도 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주민규가 득점왕이 되기 위해 팀원들이 움직여 주면서, 팀이 좋은 순위에 올라왔다. 주민규를 칭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했다. 결국 ‘우승팀 프리미엄’이냐, ‘득점왕 프리미엄’이냐 싸움이다. 울산 팀 최다 공격포인트(11골-4도움) 이동준은 만약 팀이 극적인 역전우승을 거뒀다면 국내 선수 최초로 K리그 1부와 2부리그 MVP를 노려볼 수 있었다. 이동준은 2019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13골-7도움을 올려 K리그2 MVP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울산이 준우승에 머물며 쉽지 않은 분위기다. 물론 2016년 3위 팀 이하에서 정조국이 MVP를 받았듯,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에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K리그1 신인왕격인 영플레어상(23세 이하)은 정상빈(19·수원 삼성)과 설영우(23·울산) 2파전이다. 정상빈은 전북, 울산 등 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6골-2도움을 올렸고, 국가대표에 뽑혀 6월 스리랑카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정상빈이 임팩트가 강했다면, 설영우는 꾸준함을 어필한다. 국가대표 풀백 김태환과 홍철이 버티는 울산에서 31경기에 출전했고, 최종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2골 2도움을 올렸다. 전주=박린 기자 전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06 06:00
스포츠일반

한국 우승 11번, 이쯤 되면 US ‘코리아’ 여자오픈

5타 차 열세를 뒤집은 역전 드라마. 이는 여자골프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US여자오픈에서조차 보기 드문 일이었다.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짜릿하게 역전 우승한 김아림(25)은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새로 썼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3위권에 머물렀다. 드라마가 시작한 건 16번 홀부터다. 환상적인 아이언과 웨지 어프로치샷, 그리고 자로 잰 듯한 퍼트. 김아림은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했다. 이날만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아림은 챔피언 조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챔피언 조의 에이미 올슨(미국·2언더파)과 시부노 히나코(일본·1언더파)는 김아림을 따라잡지 못했다. 대기 텐트에 있던 김아림은 우승이 확정되자 비로소 미소를 지으며 자축했다. 3라운드까지 시부노에 5타 차 뒤졌던 김아림은 US여자오픈에서 최다 타수 차 역전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US여자오픈에서 5타 차를 뒤집은 역전우승은 이번이 7번째, 199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25년 만이다. 김아림이 우승 직후 “소렌스탐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고 하자 소렌스탐은 대회 주관사인 미국골프협회(USGA)를 통해 영상전화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아림은 어쩔 줄 몰라하며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며 감격했다. 관련기사 희망이 필요할 때…김아림, 22년 만에 US오픈 드라마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회원인 김아림은 이번 우승으로 많은 이야기를 남겼다.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한 선수로는 패티 버그(1946년), 캐시 코닐리어스(1956년), 김주연(2005년), 전인지(2015년) 등 4명이 있다. 김아림은 5번째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US여자오픈으로 장식한 경우는 역대 20번째다.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10번째 비회원 선수로도 기록됐다. 김아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5년, US여자오픈 10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LPGA 진출에 대해 김아림은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겠다”고 대답했다. 한국은 US여자오픈과 인연이 깊다. 1998년 박세리가 해저드에 빠진 공을 건지기 위해 맨발투혼을 펼친 끝에 연장전에서 우승한 대회가 이 대회다. 2008, 13년 두 차례 우승한 박인비를 비롯해 김아림까지 10명이 한국 선수가 11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김아림의 우승으로 최근 10년(2011~20년)만 따지면 7차례 우승이다. 김아림이 받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00만달러(약 10억9000만원)다. 2016년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김아림이 5년간 받은 상금(15억7977만7601원)의 3분의 2를 한 대회에서 번 셈이다. 김아림과 우승 경쟁을 펼친 선수들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이번에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에이미 올슨은 최종 라운드 전날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었다. 현장에서 응원하던 남편은 급히 집에 돌아갔고, 올슨은 홀로 마음을 추스르며 최종 라운드를 나섰다. 끝까지 선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했다. 올슨은 “인생이 골프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느꼈다. 잘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5)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올슨과 함께 준우승했다. 이번 준우승 덕분에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매기는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45위에 올랐다. 상위 70위까지 나가는 LPGA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17일 개막) 출전권을 땄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달 LPGA에 복귀한 고진영은 “지금까지 출전했던 US여자오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다음 주 대회에도 뛸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진영은 대회 직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8.38점으로 2위 김세영(7.41점)과 차이를 0.97점으로 벌리고 1위를 지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12.16 08:28
스포츠일반

슈퍼레이스 6전, ‘1위 수성하려면 공격하라’

'1위 수성하려면 공격하라!'1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릴 '헬로 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은 각 클래스별 1위 선수들의 점수관리 작전과 2, 3위 선수들의 강공이 예상된다. 최고 종목인 슈퍼6000(배기량 6200CC 스톡카) 클래스는 김의수(CJ레이싱)와 김동은(인제오토피아), 황진우(발보린레이싱), 김범훈(슈퍼스포트)의 4파전 혼전을 보이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한 차례만 리타이어해도 올 시즌 챔피언 트로피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어 누구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선두 김의수는 102점으로 김동은, 황진우, 김범훈 보다 15~20점 이상 앞서고 있다. 따라서 무리한 레이스 운영보다는 안정적으로 득점을 관리하면서 6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지난 5전 우승자인 김동은과 3, 4위인 황진우, 김범훈은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막판 역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엑스타GT(배기량 2000CC 터보) 클래스는 유경욱(EXR팀106)이 1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우와 김진표(이상 쉐보레레이싱)가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유경욱은 개막전 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2전에서 김진표에게 일격을 당해 주춤했다. 하지만 3라운드 1위, 4라운드 3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한 뒤 5전에서 역전우승을 거뒀다. 남은 두 경기에서 리타이어하지 않으면 라이벌 이재우가 보유 중인 2000CC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아 올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했다. 반면 이재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챙겨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동시에 6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넥센 N9000(1600CC) 클래스는 선두권에 있던 정회원이 팀을 이적하며 4전까지의 시리즈 포인트가 말소됐다. 따라서 이건희(모터타임)이 95점으로 선두에 나선 상태에서 이동훈(인치바이인치), 윤광수(SL스포츠)가 뒤를 따르고 있다.한편, 1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는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총 3개 클래스에 총 30여대의 슈퍼카와 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은 포르쉐997, 벤츠 C63 AMG, 닛산 GT-R35, BMW M5 등 전 세계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400m 단거리 레이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2.09.11 14:27
스포츠일반

KDB생명 신정자, MVP에 도전장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의 신정자(32·1m83㎝·사진)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신정자는 3일 현재 리바운드(경기당 13개), 출전시간(38분38초), 우수수비(1.35개), 팀 공헌도(911.80점)에서 모두 1위다. 유력한 MVP 후보다. 또다른 후보 강영숙(31·신한은행·15.8점)에게 경기 당 평균득점(14.6점)에서만 0.8점 뒤질 뿐 모든 기록에서 앞선다.하지만 신정자는 MVP를 자신하지 못한다. 최근 10년간 정규시즌 MVP가 모두 우승팀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겨울리그에서 2위였던 신세계의 정선민(38)이 MVP에 오른 이후 10년 동안 '정규시즌 MVP는 우승팀에서 나온다'는 공식이 유지됐다. 지난해에도 신정자는 BEST 5, 우수수비선수상, 리바운드상을 받아 유력한 MVP 후보로 꼽혔으나 팀 성적(3위)에 발목을 잡혔다. 역시 MVP는 공식대로 우승팀인 신한은행의 강영숙이 받았다. 올시즌도 KDB생명은 선두 신한은행에 5.5경기 차 뒤진 2위다. 역전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신정자는 "솔직히 욕심난다. 지난해도 조금 기대했었는데 못 탔다. 올 시즌에는 우승과 MVP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신정자는 최고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6년 KDB생명으로 이적한 뒤 팀내 주축선수로 활약했다.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역대 최초로 네 시즌 연속 '리바운드왕'에 올랐다. 역대 최다 리바운드 기록(3401개)도 갖고 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기량이 완숙기에 올랐다. 팀 내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다. 이번에는 꼭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그동안 흘린 땀이 지금의 신정자를 만들었다. 1999년 KB국민은행에 입단한 신정자는 곧바로 코트에서 뛸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1 여름리그부터 2002 겨울리그까지 우수후보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괜찮은 후보선수'였을 뿐이다.팀내 경쟁을 이겨내야 했다. 힘을 키우기 위해 타이어를 줄에 묶어 매일 끌었다. 또 당시 최고 슈터였던 유영주 코치(현 SBS ESPN 해설위원)를 새벽에 깨워 슛 폼을 교정을 부탁했다. 실력이 향상되면서 출전시간도 함께 늘었다. 신정자는 "리바운드와 수비를 잘 해야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2012.01.04 09:00
생활/문화

[경마] SK300 예상진의 토요경마 천기누설

▲고박사2경주=②스킵스칙: 경주거리 늘어나 안정적인 전개가 가능하다 ⑥타이거윙: 최근 상승세의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조교로 무장해 승부는 필연 ⑩야호캣: 직전경주 강자틈에서 선전했다. 강한 복병마 ⑫아람치: 조교강도 높였고 능력기수 기승해 입상 노려볼 전망/추천마권 ⑩-⑫ ② ⑪ 4경주=②홀리몬테나: 모계혈통 좋은 마필. 데뷔전 능력기수 기승해 강공은 필연 ③선봉강자: 강조교로 무장했다. 기습 선행으로 입상을 노려볼 마필 ⑥해산: 직전경주 늦출발로 아쉬움이 많았으나 전력을 재정비하고 출전했다 ⑫이안조아: 데뷔전이라 마필의 능력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마방 승부의지가 높은 고배당 복병마다/추천마권②-⑥ ③ ⑫ (ARS) 060-300-6648 ▲안지원8경주=국산 4군 중위권 전력이 다수 포함된 어려운 경주다. 인기를 모을 ③태극사랑은 세게 보고 싶지 않다. 문세영 기수가 선행승부를 펼치겠지만 안쪽에 ①일손이, 외곽에 ⑫멋져부러가 있어 전개가 쉽지않다. 뚝심마 쪽에서 우승마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⑦체로키걸은 마방이 해체된 16조에서 관리를 했던 마필인데 최근에 제대로 강공을 걸지 않았다. 이기회 기수가 승부조교로 중무장을 시켰고 상태도 최상이다. 예시장 상태에 따라 쌍승식 축마로까지 노려 보고 싶다. ②바다올레는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도 늦발로 아쉬움 남겼는데 이번에는 눈여겨 봐야 한다. 월요일 강하게 놔줄때 상당한 탄력을 보여 주었고 목요일 빅토리아캡틴과 동반 훈련을 하며 근성도 보강을 했다. 주력으로 공략을 하고 싶다. 조건 유리한 ①일손과 액톤파크의 자마 ⑪새벽기상이 이변을 일으킬수 있다/⑦-② 주력, ⑦-① ⑪ 받치기▲백두산2경주=초반스피드 보유하고 서서히 발걸음 힘찬 ⑨밸류프라이드 입상 도전마/적임기수 기승하고 새벽조교 강조교 소화한 ⑩야호캣 입상도전마/새벽조교 발주연습과 순발력 보강한 잠제능력 보유한 ⑫아람치, 직전 선두권 밀리며 탐색한 ②스킵스척 도전마/추천마권⑨-⑩⑫② 11경주=승군 후 걸음 유지하며 탐색하고 있는 ⑧골든메인 배당도전마/기본능력 보유하고 경주거리 늘려 출전한 ⑪단심가 입상마/승부기수 기승하고 스피드 훈련 소화하며 걸음 변화보인 ⑤왕산 입상도전마/승군후 대상경주에 연속 출전하며 강한 상대들과의 접전에서도 걸음 남았던 ③칸의후예 도전마/추천마권/⑧-③ ⑤ ⑩(ARS)060-300-9933▲하누리1경주=힘차며 걸음에 변화 뚜렷한 ⑩선봉여제가 훈련 성과좋아 첫 입상을 노릴 전망. 직전 늦발로 아쉬움 남긴 ①하이클래스, 전력 재정비한 ⑧슈퍼선데이, 강조교 소화하며 주폭에 힘 실린 ⑫불패강호가 공략대상/추천마권 ⑩-① ⑧ ⑫4경주=컨디션 회복한 ⑥해산의 우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데뷔전 늦어진 ③선봉강자가 새벽조교장에서 예사롭지않은 탄력 과시해 강한 도전 예상된다. ⑤누볼라도 공략대상/추천마권⑥-③ ⑤ (ARS)060-300-6998▲이상유5경주=발전기대치 높은 떠오르는 신예 기대주 ⑤성주산성이 역전우승 이끌어낼 듯. 전력 변화를 보이며 조인권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인 ⑦특별한승리가 도전마. 최근 늦출발로 아쉬움을 남겼던 ⑥워존댄서도 입상도전마다/추천마권 ⑤-⑦주력, ⑤-⑥ 받치기8경주=적임 기수가 고삐를 잡았고 착실한 훈련을 거친 ⑦체로키걸이 직전 부진을 만회할 준비를 갖췄다. 출발지 유리하며 거리 적응에 실패했던 ②바다올레가 역전 기회를 노릴 태세다. 선행마가 많은 틈에서 종반 추입력을 구사할 ⑪새벽기상도 입상경재에 가세할 듯/추천마권 ⑦-②주력, ⑦-⑪ 받치기(ARS)060-300-6111 2010.10.29 14:45
스포츠일반

[경마] 지난 주 관심경주

30일 일요 10경주(국산 2군 1900m 핸디캡)는 &#39경마는 인기순이 아니다&#39란 정설을 또한번 확인시킨 경주였다. 이 경주에서 박태종 기수와 함께 출전한 7번 오페라맨은 추입마답게 경주 중반까지 맨 뒤에서 체력을 안배하다 3코너를 돌아서면서 피치를 올리기 시작해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오페라맨은 국산 2군 무대에 올라선 후 줄곧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때문인지 이날도 단승식 8.6배로 인기순위 7위에 그쳤다. 하지만 오페라맨의 입상가능성은 직전경주에서 엿보였다. 비록 함께 출전했던 하이택시의 주행방해를 받아 제기량을 발휘하는데는 실패했지만 부담중량이 52㎏대로 떨어지면서 특유의 추입력을 발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터여서 승부가 예상됐다. 약 한달 만에 오페라맨을 다시 출전시킨 곽영효 조교사는 일요 10경주의 경주흐름이 빨라 선행마들이 쉽게 지칠 것으로 예견했고, 박 기수는 경주마의 질주습성을 제대로 파악, 경주마의 체력을 적절히 안배하며 추입타이밍을 노린 끝에 값진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오페라맨은 과거 19조 마방의 대표마였던 비천봉의 동생마(부마 무자지프, 모마 턴투유)로 혈통상 중·장거리 경주에서는 상당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일간스포츠와 레이싱은 &#39오영열의 승부마&#39코너를 통해 오페라맨의 입상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고, 예상대로 오페라맨은 국산 2군 무대에서의 첫 우승으로 화답했다. 오페라맨은 이날 우승으로 추입력을 인정받으며 또다른 활약세를 예고했고, 오페라맨과 함께 추입승부를 펼치며 2위를 차지한 수성티엑스 역시 2군 무대에 올라선 뒤 첫 입상하며 앞으로 주목해야 할 마필로 지목됐다. 결국 이번 경주를 통해 경마결과는 현장에서의 인기순위와 크게 상관없으며, 각 경주마마다 질주습성을 100% 발휘할 수 편성을 만난다면 언제든 입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또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오영열 전문위원(경주전개)순발력이 좋은 8번 레드스카이가 초반부터 경주를 이끌었고, 그 뒤를 공백기 이후 두 번째 경주에 나선 11번 복이덩굴째, 직전 입상을 차지한 9번 만남의축복 등이 따라붙었다. 4번 미스터밴쿠버와 6번 수성티엑스는 중위권에서, 7번 오페라맨은 가장 후미권에서 경주를 진행했다. 순발력 좋은 마필들이 경주를 이끌었지만 선행 경합에 따른 뒷심부족에 시달리는 틈을 노려 6번 수성티엑스와 7번 오페라맨이 외곽 추입을 시도하며 동반입상에 성공했다. 4번 미스터밴쿠버는 직선주로에서 진로를 잘못 선택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3위에 그쳤지만 다음 경주 입상가능성을 남겨뒀다 1번 초원의추억 역시 4위에 그쳤지만 다음 경주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2010.06.04 13:24
스포츠일반

[경마] 코리안더비, 명성에 걸맞게 명승부를 연출

코리안더비가 명성에 걸맞게 명승부를 연출하며 막을 내렸다. KRA컵 마일 우승마인 머니카가 코리안더비마저 석권하며 삼관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됐지만 부산경남경마장(이하 부경경마장)의 천년대로에게 덜미를 잡히며 삼관마의 꿈을 접어야 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머니카가 뒷심부족으로 역전패한 반면 다소 약체로 분류됐던 천년대로가 특유의 추입력을 발휘하며 그림같은 역전우승을 차지한 것이다.코리안더비 1~5위권 입상마를 살펴보면 부경경주마는 천년대로(1위), 당대불패(3위), 트리플신화(4위) 등 3마리였고, 서울경주마는 머니카(2위)와 더올마이티(5위) 등 2마리였다.이 경주로 인해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 경주마의 훈련패턴을 다시한번 비교해보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막판 직선주로가 긴 부경경마장에서 활약하는 경주마들은 대부분 뒷심 보강에 주력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같은 훈련패턴이 장거리 경주에서 효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머니카가 4코너를 돌아선 뒤 2위마와 7마신 정도의 차이를 보였지만 결승선 70m를 앞두고 덜미를 잡힌 것도 뒷심부족이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결국 경주거리가 200m 더 늘어나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서는 우승 무게중심이 천년대로쪽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발주기가 열리면서 예상대로 4번 선봉불패의 선행으로 경주가 시작됐다. 그 뒤를 이어 9번 머니카, 3번 당대불패, 12번 동해강호가 뒤따르고 8번 노던에이스는 중위권 전개를 펼치며 경주를 풀어갔다, 이날 부산경남경주마들은 철저한 연대로 서울경주마를 표적삼아 무리한 경합없이 서울 경주마를 둘러싸면서 압박을 가했고 서울 경주마 중에서는 유독 순발력 좋은 선봉불패와 머니카만이 선두권 공략에 나섰다.이같은 경주전개는 4코너까지 지속됐고 마침내 머니카가 선두로 나섰던 선봉불패의 덜미를 낚아채면서 우승 고지를 향해 내달음질쳤다. 머니카의 단독질주는 결승선 직전까지 이어지면서 삼관마 2번째 관문 통과를 눈앞에 뒀지만 결승선 70m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 하는 7번 천년대로 에게 역전을 당하면서 아쉬운 2위에 그치고 말았다.마지막 퍼롱타임(4코너부터 결승선까지의 주파기록)을 보면 머니카 는 13.9초였고 천년대로는 12,9초로 기록됐다. 결국 머니카가 막판에 뒷심이 무뎌진 반면 천년대로는 적절한 체력안배와 추입타이밍을 발휘하는 절묘한 플레이를 발휘하며 짜릿한 머리차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히든가이' 박금만 기수를 기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던 부산경남경마장 3조 마방 오문식 조교사의 작전이 주효했던 경주로 평가하고 싶다. 오영열 전문위원 2010.05.21 09:36
스포츠일반

최경주-타이거우즈, 역전우승 꿈꾸며 힘차게 출발

'탱크' 최경주(40)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역전 우승을 꿈꾸며 힘차게 출발했다. 3라운드 연속 동반 플레이를 펼쳤던 이들은 12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마지막 라운드를 함께 시작한다. 최경주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6야드)에서 계속된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2타(버디 4개, 보기 2개)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즈 역시 2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생애 다섯 번째 그린 재킷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메이저 대회에서 4라운드 내내 함께 경기하는 일은 유례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제는 서로 너무 잘 알고 편한 상대가 됐다"고 말했다. 우즈 역시 "최경주는 훌륭한 선수다. 최근 몇 년간 함께 친 적이 있었다. 영어도 많이 늘어 대화가 더 길어졌다"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는 12언더파의 리 웨스트우드(영국), 2위는 11언더파의 필 미켈슨(미국)이다. 2004년 3위를 차지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최경주는 평소 "마스터스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용은(38)과 재미 동포 앤서니 김(25)은 5언더파(공동 9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했다. 문승진 기자 2010.04.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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