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88세’ 신구 “나이 세기도 싫어, 숨 쉬고 걷는 것에 감사” (유퀴즈)
배우 신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국민 배우 신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MC 유재석이 “선생님이 올해 88세로 미수를 맞았다”고 축하를 보내자 신구는 “그게 축하할 일이냐”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신구는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는 것에 고맙다. 내가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좋아하는 일 하자는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이 근황을 묻자 “요즘 연극을 하면서 지냈다 ‘두 교황’을 했고 지금은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을 연습하고 있다”며 ‘라스트 세션’의 한 장면을 보여줬다.신구는 “한 시간 반짜리 연극이다. 항상 긴장한다. 외우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서 죽자고 외운다”고 말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5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