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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현, 과거 연애 경험 고백… “짧게 만난 적 없어” (트랄랄라)

가수 안성훈, 박지현, 윤준협의 연애 스타일이 공개된다. 18일 방송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이하 ‘트랄랄라’)에서는 트롯 브라더스 자칭 F4 안성훈, 박지현, 진욱, 윤준협이 4대 4 소개팅에 나선다. 이날 본격적인 아바타 소개팅을 앞두고 안성훈, 박지현, 진욱, 윤준협은 각자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개팅해봤어?", "어떤 식으로 연애해?"라고 서로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던 네 사람. 박지현은 “난 평범한 것 같다”라며 “과거 여자친구와 짧게 만난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잠시 후 박지현이 연애를 길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져 모두가 놀란다.또 안성훈은 “난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이미 다 준비를 한다. 가고 싶은 맛집도 찾아 놓고, 커피도 준비해 둔다. 겨울에는 핫팩도 준비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진욱 역시 자신만만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멤버들이 일제히 야유와 비난을 쏟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윤준협은 슬픈 연애 기억을 고백한다. 평소 허당기 있는 성격 때문에 과거 여자친구로부터 가슴 아픈 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트랄랄라 브라더스’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19:26
연예일반

[TVis] 박태환, 이상형 산다라박에 어필 “난 애인에 답장 빨라” (‘신랑수업’)

전 수영선수 박태환과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유했다.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1회에서는 박태환과 산다라박이13년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태환과 산다라박은 드라이브를 하며, 과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태환은 “워낙 팬이였기 때문에 방송에서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떨렸다”라고 고백했다.그러자 산다라박은 “나도 두 번째 만났을 때 부끄러워서 도망쳐던 것 같다”면서 “당시 스케줄이 있어 공항에 가야했기 때문에 더 급하게 갔다”고 밝혔다.이후 두 사람은 자신의 연애 가치관에 대해 공유했다. 먼저 산다라박은 연애할 때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데뷔를 일찍하다 보니 연애 경험이 적다. 나의 부족한 걸 다 이해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태환은 “사심으로 그러는 건 아니고, 실제 여자친구를 사귀면 연락을 많이 한다”면서 “중요한 미팅을 제외하고는 문자가 오면 즉시 답장한다”며 산다라박에게 어필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페널들은 “둘이 뭐냐. 너무 설렌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6 22:19
무비위크

[인터뷰④] 이홍내 "실제 연애스타일? 질척대지는 않아요"

이홍내가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전했다.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김조광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홍내는 9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극중 하늘의 연애방식에 공감이 많이 됐는데, 이홍내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나는 상대방에 따라 계속 달라지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홍내는 "특히 이별에 있어 '나는 어떤 스타일이다'고 말하기 곤란한게, 연애 경험이 딱 한번만 있는건 아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별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상대방에 따라 달라진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그때 다르긴 하지만 하늘이처럼 질척대지는 않는다"며 웃더니 "하늘이처럼 하고 싶은 말을 돌리면서 뾰족하게 표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하늘이를 연기할 때 내가 안 해봤던 모습들이라 더 즐거웠고 속 시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이홍내)과 썸 1일차 봉식(정휘)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청춘들의 하이텐션 서머 로맨스다.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친구 사이?'(2009)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등 작품을 연출한 퀴어영화 1인자 김조광수 감독이 8년만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자이언트 펭TV' 메인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염문경 작가가 각본으로 참여했다.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엣나인필름 2021.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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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균상, 바른생활 연애스타일에 母 "양반집 아들 같아"

윤균상이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나서 모벤져스와 만난다. 10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윤균상이 등장, '역대급 최장신 게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잘생김과 특유의 예의 바른 모습으로 모벤져스를 미소 짓게 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윤균상은 이성의 싫은 행동들을 열거하며 올곧은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어머니들은 "양반집 아들 같아"라며 감탄한다. 그뿐만 아니라 중학생 딸을 둔 MC 신동엽까지 "나이 차이만 안 나면"이라며 귀여운 욕망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윤균상이 오랜 자취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독 어려운 집안일을 고백하며 숨은 인간미를 드러낸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우리 아들도 거지(?) 같아"라며 너도나도 아들들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이 외에도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을 둔 윤균상은 형제간에 싸우지 않게 된 웃픈 계기를 털어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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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돌직구 이승기 vs 짝사랑 차은우, 연애스타일 공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과 연애담 릴레이가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개그계 절친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사부 2인의 연애 스타일과 연애 꿀팁이 공개된다. ‘자칭 연애 고수’라 불리는 한 사부는 “나는 이승기, 박보검이랑도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폭탄 발언해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부는 “(좋아한다고) 얘기를 해야한다. 고백하는 순간 확률이 50%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거절당하면 상처받지 않냐”고 물었지만 사부는 “나는 나를 사랑하니까 거절당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술 먹고 많이 울던데요?”라는 다른 사부의 폭로에 반박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스캔들(?)이 있었던 연애 고수 사부는 ‘양세형제의 난’ 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그날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사부들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연애담 공개에 이승기, 차은우 등 멤버들도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대방출했다. 이승기는 “한 번도 고백받아본 적 없다”며 돌직구 스타일임을 짐작케 했고, 차은우는 “고백을 잘하지 못하는 짝사랑 스타일이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차은우는 "고백했던 것보다 고백받았던 적이 더 많냐"는 질문에 부정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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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상극케미 인터뷰 공개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가 달달한 무드를 뽐낸 ‘상극케미’ 인터뷰가 공개됐다.지난 1일 공개된 tvN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 인터뷰 영상은 ‘쿵’ 하면 ‘짝’ 하는 문근영(유령)-김선호(고지석)의 케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 극 중 고유(고지석+유령)커플을 더욱 지지하게 만든다.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반대라서 더욱 끌리는 자석 같은 케미가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것.영상 속 문근영-김선호는 식성부터 여행, 연애스타일까지 이들이 상극콤비일수 밖에 없는 귀여운 논쟁을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면서도 서서히 드러나는 두 사람의 이심전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3일 동안 잠만 자기vs쉬지 않고 먹기’에 대한 질문에서 둘은 잠을 선택하며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고 ‘서로가 갖고 있는 의외의 반전미(美)’를 묻는 질문에서 문근영은 김선호의 멍뭉미를, 김선호는 문근영의 직진미를 언급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문근영-김선호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연기 해석으로 각자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였다”고 운을 뗀 뒤 “극 중 유령-고지석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지만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듯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나는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앞으로 더욱 쫀쫀해질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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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태도논란, "사차원 매력 vs 보기 불편했다" 지적

이주연이 태도논란에 휩싸였다.배우 이주연은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데뷔 이후 첫 토크쇼 도전이었다.이날 "겁이 난다"고 운을 뗀 이주연은 "이상한 질문 많이 하지 말아 달라. 말 많이 걸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몇 마디 나누지도 않았는데 MC 김구라, 김국진은 "이상하다"는 말로 이주연의 사차원 매력을 알아봤다.윤종신은 "진짜 이상한 아이"라면서 워크숍 당시 이주연의 흥이 많음을 입증했다. 방송 내내 굉장히 솔직했다. 사극에서 선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며 진땀을 흘렸던 일화, 코믹한 역할에 대한 욕심, 직진을 추구하는 연애스타일 등에 대해 거침이 없었다. 사차원 매력으로 쥐락펴락했던 상황.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태도논란이 일었다. 송재림을 향한 돌직구 발언과 곽동연의 연애 얘기를 듣고 코웃음 친 장면을 두고 지적했다. 이주연은 송재림이 이야기를 이어가자 "오빠 어조가 나긋나긋하고 느린 편인 것 같다. 이야기가 지루하다. 건조하다"고 말했다.옆에 있던 곽동연이 최장 연애가 90일이었다고 고백하자 MC들의 멘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코웃음을 친 것. 코웃음이 나온 것에 자신도 당황, 이주연은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보기 불편했다", "무례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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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아, "천재들만 있는 美버클리음대? 전 아니에요"

신예 싱어송라이터 미아(MiA)가 지난 18일 데뷔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무비 스크린(Movie screen)'은 영화 같은 음악을 담은 분위기로, 미아가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을 도맡았다.데뷔 앨범부터 이례적인 전곡 프로듀싱을 한 미아는 미국 버클리 음대 재학생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음악천재'다.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은 물론 다른 가수들과 달리 트랙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미아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본 CJ E&M 레이블 스튜디오 블루와 전속계약을 마쳤다.하지만 미아는 "저는 천재가 아니에요. 노래가 좋아서 이 길을 택했죠"라고 겸손해 했다. 그러면서 "연말에 데뷔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자주 앨범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 휴학계를 내고 왔다. '자꾸 끌리는 목소리'라는 수식어를 들을 때까지 대중들에 내 음악을 열심히 세뇌시키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버클리 음대에 입학하려면 무얼 준비해야 하나."서류심사도 있지만 오디션을 정말 길게 본다. 30분 이상 걸리는데 미니 수업을 듣는 기분이다. 즉석에서 여러가지를 시킨다. 교수님이 즉석에서 재즈를 연주하면 그에 맞춰 스캣을 했다. 준비한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평가받는 듯한 느낌이다."-보컬 전공인가."보컬로 들어갔지만 전공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복수 전공도 가능하다. 음악치료학과도 있어서 의대처럼 공부만 하는 친구들도 있다. 현재 3학년 휴학 중인데 작곡에도 관심이 많아 다방면으로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원래부터 가수가 꿈인가."어려서부터 노래를 해왔지만 TV에 나오는 가수가 되는 건 내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해왔다. 앞에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 대학 다니면서 자기 앨범을 내는 친구들이 많았기에 나도 작곡가 쪽으로 나가면서 혼자 앨범을 내보면 어떨까 정도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소속사에 와서 가수가 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학교에서 배운 특별한 수업이 있다면."광고음악 30초 짜리 만들기가 기억난다. 유니콘 인형 광고였는데 어려웠다. 제품보다 음악이 튀어선 안되고, 음악이 묻혀서도 안되는 것이 바로 광고더라. 악명높은 교수님 수업도 생각난다. 언밸런스한 주제 두 가지를 뽑아 곡을 만드는 수업이 있는데, 내가 희망을 골랐더니 교수님이 전쟁을 붙여주시더라. '희망과 전쟁'이라는 상반된 주제로 음악을 풀어야 해서 어려웠다."-데뷔 타이틀곡 '블라인드' 주제 또한 언밸런스하다."맞다. 계산하고 만든 건 아닌데 사랑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노래다.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인데 마지막엔 '손을 놓으면 안 돼'라는 두려움의 가사로 끝난다. 환상에 들뜬 느낌으로 계속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내용이다."-실제 연애스타일은."사랑에 빠졌을 때를 생각해보니 마냥 좋고 설레지는 않았다. 누구를 좋아하면 영원한 건 없을거라는 생각에 상대에 미안하지만 끝을 먼저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사랑이 끝나지 않길 바라는 두려움도 생긴다. 그렇다고 환상을 추구하는 건 아니다. 현실적으로 보고, 이뤄지지 않을 것 같으면 빨리 빠져나온다."-앨범에 프라이머리와의 협업곡도 담겼다."4번 트랙 '오아'를 함께 했는데 트랙을 누군가가 짜준다는 것이 이렇게 편한 일인 줄 몰랐다. 프라이머리는 트랙에 집중하고 나는 멜로디를 짰다. 트랙을 받아서 작업해보니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다. 특히 프라이머리 특유의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이 있어 좋았다."-스스로 장점을 꼽아본다면."셀프 프로듀싱을 한다는 것이다. 작사 작곡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보통은 트랙까지 짜는 건 아니다. 나는 트랙부터 혼자 다 할 수 있다. 주변 뮤지션들이 '트랙을 짜는 가수는 흔치 않다. 엄청난 장점'이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더 욕심이 생긴다. 나만의 색깔을 더 담을 수 있는 노래를 쓰고 싶다."-20대 중반에 데뷔해 아이돌과 경쟁해야 한다는 부담은 없나."또래에 비해 늦은 시작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준비가 된 상태에서 첫 앨범을 낼 수 있어서 만족한다. 꿈꾸던 앨범이 나왔다. 10대에 내가 가수 데뷔를 했더라면 이 정도 만족도는 없었을 것이다."-내년 목표가 있다면."'자꾸 끌리는 목소리'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자주 컴백을 해야 할텐데 작업을 열심히 해보겠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스튜디오 블루 제공 2018.1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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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10인의 일반인 공개…'토니안 변호사' 등장

Mnet ‘러브캐처’ 일반인 출연자 10명의 사진이 공개됐다.7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RUST GAME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24시간 동거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러브캐처’에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펼치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그들을 관찰하고 ‘머니 캐처’를 가려내는 숨막히는 추리 구성이 더해진다.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머니 캐처’를 가려내는 왓쳐(Watcher, 관찰자)로 출연을 확정지었다.29일 제작진은 다양한 직업과 성격을 가진 10인의 일반인 출연자를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정보에는 출연자들의 오묘한 표정이 담긴 사진뿐만 아니라 러브캐처 혹은 머니캐처라고 추리할 수 있는 단서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5명의 남성 출연자로는 배우 윤시윤을 연상케 하는 이홍창, 일본 톱스타 오구리슌을 닮은 오로빈, 임시완 판박이 이민호, 치명적 살인 미소의 이채운, ‘미우새’를 통해 가수 토니 안의 변호사로 알려진 고승우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성 출연자로는 김지원 싱크로율 100%의 러블리걸 김지연, 중국 여신 판빙빙을 닮은 황채원, 한초임, 황란, 김성아까지 총 5인이 러브맨션을 핑크 빛으로 물들인다.10명의 청춘남녀의 좋아하는 영화 스타일부터 책, 패션 스타일, 이상형, 거주지, 직업, 주량, 연애스타일, 최장 연애기간, 이성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칭찬 등 다양한 단서들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은 본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누가 돈을 목적으로 참여한 ‘머니캐처’인지 뜨거운 추리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들 중 누가 5000만 원을 캐치하기 위해 나온 ‘머니캐처’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7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6.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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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컴백' 칸토가 부르는 사랑VS현실에서의 사랑

칸토가 1년 8개월 만에 본업으로 복귀했다. 작업을 하고 노래를 내는 반복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마음가짐은 전과 다르다.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얻은 칸토는 래퍼로서 나아가야 할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이었다. 단순한 래퍼 이상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잘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칸토의 미니앨범 'REPETITION(레페티션)'은 이 세상을 만나 헤어지기까지 그 속에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반복되는 그 모든 것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1번부터 5번 트랙이 사랑에 대한 여러 모습들의 단편을 담아내고 있다.칸토는 "사랑의 순서대로 트랙을 구성하진 않았다. 듣는 분들이 편하게 멜로디를 따라 들어볼 수 있도록 강약을 조절해 구성했다. 만남과 이별 순으로 트랙을 재정리 한다면 4-1-2-5-3이다. 순서대로 한 번 들어봐도 좋고, 이야기 흐름을 따라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리스닝 포인트를 전했다.그러면서 "힙합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지드래곤이 내 롤모델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 다이나믹 듀오와의 콜라보는 늘 꿈꾼다. 내가 처음 랩을 하게 된 계기가 된 형님들이다. 이 분들처럼 나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우주최강' 칸토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사랑의 시작-4번 트랙 '애가 타'(Like A Baby)는 어떤 노래인가."썸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상대방을 생각하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애가 타고 걱정이 되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제목을 '애가 타'로 붙였다. 영어로는 '라이크 어 베이비'라고 했는데 해석하면 '애 같아'되는 말 장난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아이같아 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썸을 탈 때 밀당을 잘 하나."친구들이 상담도 많이 해오는 편이고 잘 들어준다. 그런데 막상 내 연애는 그렇게 잘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나름대로 초반 관계에서 밀당을 하는 편이긴 하다. 그렇지만 진짜 마음에 드는 상대 앞에선 어벙해진다."-고백할 땐 용기있는 편인가."멋있는 척을 하면서도 고백을 하진 못한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도 잘 못건다. 첫 눈에 반한다고 하더라고 맨정신엔 절대 고백하지 못할 것 같다."-노래에선 자신있는 고백을 했다."1번트랙 '데려갈게'에 담았다. 좋은 곳으로 데려가주겠다는 내용이지만 사실 사랑노래로 쓴 건 아니다. 나를 응원해준 팬, 가족, 지인을 생각하며 썼다. 막연한 미래를 응원해준 사람들을 데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담고 있다." #위기의 사랑-2번트랙 '시큰둥'이 타이틀곡이다."연애 중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연인사이 트러블이 생긴 상황을 담았다. 연인이 어떤 일로 삐쳐서 시큰둥 하다는 내용을 재치있고 위트있게 써보려 했다. 뮤직비디오도 통통 튀는 색감으로 나와서 만족스럽다. 나름대로 뮤직비디오 연기도 잘 해낸 것 같다(웃음)."-실제 연애스타일은 삐쳤을 때 잘 푸는 편인가."싸우더라도 오래 가는 편은 아니다. 말로 해서 잘 푸는 편인 것 같다. 상대가 삐쳤을 때도 장난을 치며 다가간다거나, 상대가 좋아하는 걸 찾아 해준다거나 상황에 맞게 공략하는 것 같다."-5번 트랙 제목이 독특하다."'XX.XX'는 연인과 헤어진 어떤 날짜다. 특정 날짜를 정하기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날짜를 대입해 들어주셨으면 한다. 이 노래 안에서 소설처럼 기승전결이 있으니 가사에 주의깊게 들어달라."-과거의 이별을 잘 극복했나."미련이 오래 가는 편이지만 그걸 어디에 표출하는 성격은 아니다. 혼자 속으로 삭히면서 잊어낸다. 헤어지고 나면 어떤 일방적으로 좋은 기억들만 남는 것 같다."#이별 후에-이별 후의 이야기인 '흠칫'을 3번 트랙에 배치한 이유는 뭔가."이야기 순서대로 트랙을 넣는 것도 좋지만 찾아듣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정했다. 트랙 순서에 따라 듣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노래에 대해 설명해달라."이별 후 길거리를 가다가 우연히 전 연인을 만났을 때 '흠칫' 놀라지 않나. 그래서 제목이 '흠칫'이다. 진짜 전 연인을 마주치길 바라는 마음과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썼다."-구 여친과 친구로 지낼 수 있나."경우에 따라 다르다. 친구가 된다고 해서 연락을 해서 만나는 건 아니지만 굳이 앞으로 안 볼 사이라고 정해두지도 않는다."-마주친다면 '흠칫' 놀랄 것 같나."크게 그러진 않을 것 같다. 그냥 친구 만난 것 처럼 '오랜만이다' 하고 지나칠 수 있다. 아무래도 나쁘게 헤어지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원수가 되는 그런 아픈 이별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 뮤직 제공 [인터뷰①] '더유닛' 칸토 "김태희가 응원한다는 말 가장 기억남아" [인터뷰②] '컴백' 칸토가 부르는 사랑VS현실에서의 사랑 2018.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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