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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상간 의혹’ 지목된 ‘합숙맞선’ A씨 “‘사건반장’ 동의 NO…도 넘은 비난, 법적 대응” [공식]

SBS 연애 리얼리티 ‘합숙맞선’ 출연자 A씨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된 상간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A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계속하여 퍼지며 저와 어머니에 대한 도 넘은 공격들이 계속되고 있어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입장문을 게시했다.이어 A씨는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이 보도되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변호인단이 법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 입장 표명이 늦었단 설명이다. A씨는 “도가 넘은 비난이 지속됨으로 인하여 저와 저희 어머니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자발적 삭제를 하지 아니할 경우 변호인단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제 의도와 무관하게 이슈가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왜곡된 사실이 반복적으로 확대재생산되는 와중에도 저를 응원해 주시는 지인분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는 “현재 알려진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고 저도 소명할 내용들이 있습니다”라며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한편 A씨가 출연 중인 ‘합숙 맞선’은 결혼이 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그러나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4년 전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40대 제보자가 “남편의 불륜 상대가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한 출연자의 이혼 및 상간 소송 전적을 주장했고, 방송 후 온라인 상 해당 프로그램이 ‘합숙맞선’이며 A씨가 상간 의혹을 받는 여성으로 지목됐다.‘합숙 맞선’ 제작진은 21일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해당 출연자의 분량은 전면 삭제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2 16:24
스타

‘나솔’ 29기 영철, ‘샤넬백 아웃’ 발언 사과…“진심 죄송, ♥정숙과 4월 결혼”

‘나는 솔로’ 29기 영철이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면서 정숙과의 결혼을 발표했다.22일 ENA, 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9기 출연자들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후일담을 나눴다.이날 29기 영철은 “일단 초반에 너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많이 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자본주의에 살면서 소비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명품으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비즈니스 매너는 본 적이 없던 것 같다. 그게 요새의 문화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그렇게 말했는데 제가 아웃 당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철은 ‘나는 솔로’에서 샤넬 등 여성 출연자들의 명품백을 보고 “모두 아웃”이라고 말해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영철은 첫 자리에 사람이 보이는 게 아니라 들고 있는 명품이 보이는 것에 문제 의식을 갖고 있었단 해명이다. 그런 영철이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정숙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이들은 교제 시작 후 결혼 이야기를 나눠 오는 4월 예식을 앞두고 있다고도 했다.이와 관련 영철은 “이제 솔로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막 시작하게 됐다.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더 일찍 할 걸 싶더라”며 “18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깜짝 공개 프러포즈도 준비했다. 영철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정숙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건넸다. 영철은 “혼인신고는 했지만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사과하며 “만약에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면 너랑 있고 싶다. 내 아를 낳아도”라고 고백했다.정숙도 “너무 고맙다. 감동이다”라면서 이를 받아들여 현장의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2 09:15
예능

염경환 “지상렬♥신보람, 내가 이어줬는데” (‘라디오스타’)

개그맨 겸 방송인 염경환이 ‘두 집 살림’부터 홈쇼핑 매출 비화, 지상렬의 비밀 연애에 대해 입을 연다.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하는 ‘2026 말말말: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다.염경환은 홈쇼핑계 ‘매출 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 지붕 두 가족살’이라는 독특한 가족 형태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아내와 각 집 살이를 하게 된 사연부터 장인어른과 함께하는 일상까지, 인생 2막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오히려 지금의 방식이 부부 사이를 더 애틋하게 만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완판남’으로 불리는 염경환의 수입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생각하시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해명에 나서고, 연예인 최저가로 출연료를 10년간 동결해 왔다는 비하인드도 전한다. 숫자보다 신뢰를 택했다는 선택이 염경환의 철학을 보여준다.홈쇼핑 생방송 중 닭발을 먹다 땀이 폭발했던 ‘매출 신화’도 빠지지 않는다. 말이 끊길 수 없는 생방송에서 벌어진 아찔한 순간과, 위기 속에서도 매출로 이어졌던 상황이 생생하게 공개된다.또 절친 지상렬의 비밀 연애를 둘러싼 한풀이 토크도 이어진다. 지상렬의 연인인 쇼호스트 신보람이 “친동생 같은 존재”라며 자신이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됐다고 밝히자 “내가 이어줬는데”라는 토로가 터지고, 김구라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더한다.쏟아지는 전화 속에서도 상도덕 때문에 ‘라디오스타’ 녹화 중 홈쇼핑 출연을 스스로 거절한 사연도 공개된다. “블랙베리는 되고 블루베리는 안 된다”는 기준까지 더해져 염경환 특유의 입담이 빛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13:33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시청률? 훗날 회자되는 작품이길 바라” [IS인터뷰]

“제가 로코 장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웃음)”배우 박서준은 로맨스를 잘한다는 평가를 듣자 멋쩍어하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이태원 클라쓰’를 비롯해 ‘경성 크리처’ 시즌1, 2,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장르물에서 활약해 왔기에 ‘그녀는 예뻤다’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같은 로맨스 장르 속 박서준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팬들에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박서준 역시 “로맨스도 굉장히 다양한데, 이번 작품은 긴 시간을 다루고 감정 표현도 중요한 작품이었다. 그런 서사에 제가 많이 매료됐던 것 같고, 이 서사를 나열하는 방식도 되게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1일 종영한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작품은 주인공들의 20살, 20대 후반, 30대 후반까지 세 시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지는 구성으로, 박서준 역시 여러 시기에 놓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다.무엇보다 실제 30대 후반인 박서준이 직접 20살의 이경도를 연기해야 했는데 이에 대해 박서준은 “20대를 표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웃었다.“제가 겪어본 시절이기 때문에 너무 자신은 있었다. 다만 외적인 부분에서 20살을 표현하는 게 가능할까, 싶긴 했다. 경락도 받고 관리를 열심히 했다”며 너스레를 떤 박서준은 “이 작품은 내가 20살 때부터 (연기)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데 얼굴이 갑자기 달라지면 공감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제안을 드렸고 감독님이 받아주셨다”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이번 작품에 큰 애정을 내비친 박서준은 “그동안 저의 어떤 작품보다도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며 특히 선배인 차태현에게 매주 연락이 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형이 1, 2부는 혼자 봤는데 3부부터는 와이프와 함께 봤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서준이가 코미디를 잘해’, ‘너무 잘한다’ 이런 얘기 많이 해 주셔서 되게 감사했죠. 선배님이 이렇게 얘기해 주시는 건 사실 후배로서는 되게 의미 있는 거잖아요.”‘경도를 기다리며’의 최고 시청률은 4.7%로, 아쉽게 5%는 넘지 못했다. ‘성적 면에서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박서준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당연히 작업한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봐주시면 너무 좋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긴 서사를 다루는 작품이 최근에 또 없었던 것 같고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했다”며 “결국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시청률을 떠나서 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야기를 깊게 들여다보고, 사소한 장면들까지도 지나칠 수 없게 만든 서사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훗날 회자가 많이 되는 작품이 되길 바라요.”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1 06:05
예능

[TVis]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와 연애만 하려 했는데, 3년 이별…놓치기 싫었다” (사랑꾼)

배우 류시원이 아내와 만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류시원 아내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이날 류시원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모임에서 만났고 제가 마음에 들어서 둘이 밥 한 번 먹자했다. 둘이 따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 마음에 들어서 만나자 했는데 나이 차이가 있어서 고민을 진짜 많이 하다가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처음엔 ‘연애만 해야지’라고 했다. 내가 먼저 ‘결혼 생각은 없다’고 아내에게 말을 많이했다. 이런 말을 계속하니까 아내는 ‘미래가 없는 사람을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란 생각을 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이에 아내는 “생일 때 술 한 잔 먹고 얘기했다. 그동안 힘들었다고. 그래서 헤어졌다. 내 입장에서는 끝이 있는 연애를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정들기 전에 빨리 끝내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다시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내는 “저희가 감정이 식어서 헤어진 게 아니었다. 생일 등에 가끔 잘 지내는지 연락을 했었다. 평상시엔 ‘생일 축하해’ 하면 ‘고마워’하고 말을 맺었는데 어느 날은 계속 말을 이어가더라. 그래서 밥을 먹기로 했고 정말 날짜를 잡더라. 3년 만에 처음 다시 만난 날 사귀자고 할 것 같았는데 정말 사귀자고 했고,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류시원은 “오랜만에 딱 봤는데 아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하나도 안 들리고 얼굴을 보는 데 내가 좋아할 만했네, 여전히 예쁘구나 싶었다. 이 친구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날 집에 데려다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청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23:34
드라마

‘러브 미’ 종영까지 단 2회…서현진→유재명, ‘잔잔마라’ 장르 진가 폭발

한 가족의 비극에서 출발해 회복과 사랑의 시간을 따라온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러브 미’는 엄마이자 아내였던 김미란(장혜진)의 죽음이란 한 가족의 비극에서 출발했지만, 그 비극을 감정적으로만 소비하지 않았다. 상실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그 시간을 각기 다른 속도로 건너는 딸 서준경(서현진), 남편 서진호(유재명), 막내 서준서(이시우)의 그 이후의 시간을 따라갔다. 만나면 다투고, 지겹다 말하면서도,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거라 믿어왔던 이들은 미란의 죽음으로 인해 당연하다 여겼던 내일을 지워버렸다. 또한,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앞에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을 견디며, 상실의 슬픔이 인생을 멈추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였고, 비로소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였던 가족을 바라보기 시작했다.그 과정에서 이들은 설렘, 분노, 또 다른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과 마주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배워갔다. 준경은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를 단단히 묶었던 외로움을 인정했다. 진호는 여행지에서 만난 진자영(윤세아)을 통해 ‘다시 사랑해도 되는가’라는 질문 앞에 섰지만, 희생이 아닌 자신의 행복 추구 역시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다. 준서 역시 ‘을의 연애’를 정리한 뒤, 오랜 여사친 지혜온(다현)과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성장의 국면을 맞았다. 사랑의 형태는 달랐지만, 세대마다 상처를 건네고 회복하는 방식은 진실했다. ‘러브 미’는 세대별로 다른 그 얼굴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완성했다.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은 가족 관계의 변화도 불렀다. 엄마의 부재 이후 도현과의 연애를 시작한 준경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고, 진호와 자영의 관계를 지켜보며 도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에게 자신의 존재가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곧 서른을 앞두고도 철없이 방황하고 자신만 외롭다고 생각했던 준서는 자격지심에 화만 냈던 이기적인 지난날을 딛고 진짜 독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 이해와 오해를 반복하며 밟아온 이 서툰 화해의 과정을 통해, 꼭 뭉쳐야만 가족이 아니라, 각자 잘 살고 각자 행복한 것이 결국 가족 모두의 안위가 된다는 사실에도 도달했다. “우리 이야기 같다”는 시청자들의 공감이 가장 폭발한 포인트였다.이 서사의 중심에는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이 있다. 서현진은 스스로를 외로움 속에 가둔 채 살아온 준경이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억눌려 잇던 감정을 천천히 열어 보이는 인물의 시간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렸다. 매 회를 관통하는 담담한 내레이션 역시 감정을 앞세우지 않으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극의 정서를 단단히 붙들었다.유재명은 아내를 잃은 뒤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진호의 시간을 진정성 있게 완성했고, 상실 이후의 사랑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납득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시우는 청춘의 불안과 상처를 솔직하게 표현하며, 미숙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성장의 얼굴을 그려냈다.여기에 상처를 존중하는 어른의 사랑을 따뜻한 결로 풀어내며 관계의 품격을 더한 윤세아, 조용한 위로의 존재감으로 준경과의 사랑의 균형을 잡은 장률, 첫사랑과 우정 경계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혜온이라는 인물에 생기를 불어넣은 다현까지, 여섯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극의 감정선을 끝까지 단단하게 지탱하는 원동력이었다.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다시 마주한 뒤, 다시 삶을 선택해 가는 사람들의 얼굴. ‘러브 미’는 회복과 사랑이라는 쉽지 않은 감정을 통해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여운을 완성, 더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됐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 다시 한번 균열의 순간이 찾아왔다. 준경은 도현의 전 연인 임윤주(공성하)에게 다니엘의 출생을 둘러싼 질문을 던지며 되돌릴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진호는 자영의 이상 증세를 목도하며 또 다른 불안을 마주했다. 준서 역시 시간 강사 자리를 위해 카드 대출까지 감행하며 위태로운 기로에 섰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은 ‘러브 미’가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서씨네’ 가족의 마지막 사랑 성장사의 엔딩에 관심이 모인다.‘러브 미’ 최종 11-12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13:32
드라마

첫 드라마도 성공적…트와이스 다현, ‘러브 미’로 연기력 증명

트와이스 다현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에서도 통했다. ‘러브 미’에서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담아내며 연기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지난달 19일 첫 방송했다. 다현은 극중 서준서(이시우)의 20년 지기, 작가 지망생이자 출판사 편집자인 지혜온으로 분했다.지혜온은 다소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다. 서준서를 짝사랑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오랜 시간 절친 사이로 지냈고, 그가 여자친구를 사귀어 기뻐하거나 이별했을 때 힘들어하는 모습 등 연애사를 실시간으로 옆에서 지켜봤다. 그런데도 화내거나 심통을 부리는 법 없이 그가 사고 친 것들을 대신 수습한다. 서준서가 여친과 싸우고 술에 잔뜩 취해 집에 찾아왔을 때 자신의 침대에서 자게 해 주는가 하면, 리포트 작성을 어려워하면 대신 손 봐주기도 한다. 개성 있는 여자 캐릭터가 많아진 근래, 다소 수동적인 지혜온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건 다현의 연기다. 다현은 마냥 순종적이지만은 않은 독특한 결로 지혜온을 표현했다. “이런 멍청하고 한심한 새끼를 내가 좋아한다는 게 너무 너무 괴롭다”고 토로하는 장면 등 상대방을 탓하지 못해 자기를 질책하는 답답한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그렸다. “갈 데 없으면 오는 데가 여기냐. 내 집이 그렇게 만만하냐” 등 짝사랑을 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지는 면모로 의외의 쾌감과 여운을 안기기도 했다.특히 트와이스 활동 때부터 흰 피부와 투명한 이미지 덕에 이른바 ‘두부상’, ‘만두상’으로 불렸던 다현의 비주얼은 이번 작품 속에서도 ‘열일’하며 이시우와의 설렘 자아내는 투샷을 완성했다. 시청자들은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다현인 줄 몰랐다”, “원래 배우인 줄 알았다”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조영민 PD는 ‘러브 미’ 이전 다현의 연기를 본 적은 없었지만 미팅 후 단번에 지혜온 역에 캐스팅했다. 조영민 PD는 “다현을 보고 기존 예능 등에서의 이미지보다 진지하고 생각이 깊은 배우로서의 면모가 느껴졌고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 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편집자 역할에 딱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다현은 지난해부터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청춘의 풋풋한 사랑을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개봉한 ‘전력질주’에서는 육상선수 역을 맡아 스포츠 장르에도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러브 미’에서는 깊은 감정 연기도 능숙하게 해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줄곧 시달리는 연기력 논란도 겪지 않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고 있는 다현의 향후 배우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05:50
드라마

국화, 22기 영수와 ‘2차 대화’→데이트 선택은 26기 경수…오락가락 행보 (나솔사계)

‘나솔사계’ 골싱 민박의 러브라인이 ‘대혼란’에 접어들었다. 15일 방송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 데이트 후 폭풍 속으로 빠진 ‘골싱 특집’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28기 영수는 미리 챙겨온 커피머신을 세팅하고 된장찌개까지 끓여 아침을 준비했다. 22기 영수-장미는 대화를 나누다 같은 종교에 같은 교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확인하고는 놀라워했다. 26기 경수는 용담에게 “어제 주신 안대 덕분에 눈이 괜찮아졌다”며 “이따 고기 많이 먹어야 한다”고 데이트 기회가 있다면 용담을 선택하겠다고 귀띔했다.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기던 남녀 출연자들은 26기 경수의 ‘동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때 국화는 “두 분(26기 경수, 22기 영수)이 너무 동안이라 (사귀어도) 괜찮을 거 같다고 인터뷰 했다”고 어필했다. 국화의 말에 용기를 얻은 22기 영수는 “지금 호감 있는 사람이 몇 분 있으시냐?”라고 물었다가 국화의 ‘호감남 라인업’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곧장 국화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미스터 킴은 “의식은 되지만 티를 내지 않으려 했다”며 조용히 견제했다.국화와 ‘띠동갑’인 22기 영수는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는 국화의 마음을 확인하고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다”면서도 “잘 되는 커플을 굳이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미스터 킴과 가까워진 듯한 국화의 모습에 망설였던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자 국화는 “첫날인데 굳어지고 싶진 않았다”고 해명한 뒤, 자신의 여동생 역시 22기 영수와 같은 직업인 마취과 의사와 결혼했다는 공통점을 귀띔했다. 두 사람은 점차 굵어지는 비로 인해, 방으로 옮겨 2차 대화를 했다. 화기애애한 22기 영수-국화의 모습에 미스터 킴은 내심 불편했지만, “어필은 어젯밤에 충분히 했다. 자꾸 견제하면 역효과가 날까 봐”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여자의 니즈를 캐치하는 센스는 22기 영수 형이 크진 않더라. 또 22기 영수 형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조금이라도 제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라고 ‘행복 회로’를 돌렸다. 국화는 이혼 후 솔로 기간이 길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듯한 22기 영수의 모습에 “제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22기 영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에 서툰 거 같다”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국화는 자신의 걱정도 유연하게 받아주는 22기 영수의 모습에 “첫인상 데이트 할 때보다 좀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비슷한 시각, 용담은 “저 드립 잘 내린다”며 커피를 만들러 간 26기 경수를 따라나섰다. 이어 그는 “저 그냥 경수 님 따라온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26기 경수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킴은 국화와 긴 대화를 나눈 22기 영수의 말에서 국화의 ‘연상남’ 허용 범위가 ‘10살까지’에서 ‘10살 내외’로 바뀐 것을 알게 돼 위기를 느꼈다. 직후, ‘골싱 민박’은 남녀 동시 선택으로 전반 데이트는 여자, 후반 데이트는 남자의 선택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튤립은 국화에게 확고해 보이는 미스터 킴 대신 22기 상철을 선택해 파란을 일으켰고, 국화 역시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상대인 26기 경수를 택했다. 백합은 이변 없이 22기 상철을 선택했고, 용담도 모두의 예상대로 26기 경수 옆에 섰다. 장미는 22기 영수를 택했고, 이로써 미스터 킴과 28기 영수가 나란히 ‘0표’가 됐다. 미스터 킴은 자신의 ‘0순위’ 국화의 픽을 받은 26기 경수에게 “누가 왔을 때 더 좋았냐?”고 속마음을 캐물었다. 26기 경수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용담은 자신의 방에 놀러온 국화에게 “전 처음부터 26기 경수 님이었다”며 “미스터 킴 님이 마음에 없는 건 아니죠?”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국화는 “또 데이트하면 굳어지는 이미지가 부담스럽고, 다른 사람이랑도 데이트하고 싶으니까”라며 ‘선택의 변’을 밝혔다. 튤립은 미스터 킴이 마음을 정했다고 모두에게 선포한 사실을 귀띔했고, 국화는 “그렇게까지 얘기했냐?”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용담이 잘 되길 바라며 “국화 님의 마음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곁가지를 쳐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국화가 선택한 26기 경수를 대놓고 견제했다. 22기 상철은 튤립-백합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술을 즐기지 않는 튤립은 ‘대리운전 기사’를 자청했다. 튤립이 ‘1일 운전 보험’에 가입하는 사이, 22기 상철-백합은 데이트 스타일부터 음식 취향까지 죽이 척척 맞는 ‘티키타카’를 확인했다. 이에 튤립은 제작진 앞에서 “(22기 상철 님이) 백합 님에게 좀 더 호감이 있다고 느껴졌다”며 소외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1:1 대화’에서 22기 상철은 “이상형에 가까운 건 용담-백합 님”이라고 튤립은 자신의 마음에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튤립은 “이해한다. 괜찮다”고 한 뒤, “조금 더 표현하고 알아볼 기회를 가지는 게 맞는 건지, 보내주는 게 맞는 건지”라면서 고민에 빠졌다. 뒤이은 백합과의 ‘1:1 대화’에서 상철은 “26기 경수 님도 인기가 많아서 자꾸 견제된다. 마음이 정해지면 말해주시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백합은 “좋아하면 티를 많이 내는 스타일”이라고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비슷한 연애 관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데이트 후 상철은 “(백합 님과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미래가 그려졌다”고 얘기했다. 백합 역시 “상철 님이 저랑 더 맞는 거 같다”며 호감도를 높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수가 “(‘나는 SOLO’) 22기에 장미 님이 나왔으면 장미 님한테 대화 신청을 했을 것”이라고 어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26기 경수가 “미스터 킴 님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계속 하시라”고 칼 같이 말하면서 견제해, 더욱 화끈해질 ‘로맨스 대전’을 기대케 했다.갈수록 뜨거워지는 ‘골싱 민박’의 로맨스는 22일 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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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가장 많이 연락받은 작품…차태현 ‘잘한다’고 칭찬” [인터뷰③]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인터뷰를 가졌다.박서준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야기를 되게 깊게 들여다보고, 사소한 장면들까지도 지나칠 수 없게 만든 서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 주변에는 공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시청률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제 주변에서는 작품을 보고 연락이 진짜 많이 왔었다”고 전했다.그는 “그동안 저의 어떤 작품보다도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며 특히 선배인 차태현에게 매주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박서준은 “형이 ‘1, 2부는 혼자 봤는데 3부부터는 와이프도 함께 봤다, ’역시 서준이가 코미디를 잘해‘, ’너무 잘한다‘ 이런 얘기 많이 해 주셔서 되게 감사했다”며 “선배님이 이렇게 얘기해 주시는 건 사실 후배로서는 되게 의미 있는 거니까”라며 뿌듯해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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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시청률 아쉽지 않아…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 [인터뷰①]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박서준은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당연히 작업한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봐주시면 너무 좋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긴 서사를 다루는 작품이 최근에 또 없었던 것 같고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겠고 생각했다”며 “결국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청률을 떠나서 저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훗날 회자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막 묻힐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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