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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연준석, 바다 위 수상 모터보트서 투샷 포착

도경수, 연준석의 ‘수상 모터보트 탑승 투샷’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9회에서는 도경수와 연준석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바다 위 모터보트를 타고 있는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선글라스를 낀 진정(도경수 분)과 이철기(연준석 분)가 모터보트 뱃머리에 우뚝 서 있는 장면. 두 사람은 바닷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 것도 개의치 않고 당당한 포스를 드리운 채 전방을 주의 깊게 응시한다. 과연 불량 검사 진정이 육지를 벗어나 바다로 향하면서까지 만나러 간 사람은 누구일지, 진정이 매진하고 있는 수사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경수와 연준석의 모터보트 탑승 장면 촬영은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단단한 팀워크로 완성됐다. 특히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촬영인 만큼 안전적인 부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마친 끝에 촬영이 시작됐다. 도경수와 연준석 역시 흐트러짐 없이 몰입을 이어가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도경수와 연준석이 검사와 수사관의 굳건하고 끈끈한 ‘강철 케미’를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며 “세상을 망가뜨리는 악의 무리들을 향한 묵직한 한 방을 날리게 될 9회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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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이것이 찐광기?…경찰서 뒤집은 쌍방 멱살잡이

배우 도경수가 ‘진검승부’를 통해 찐광기를 예고했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KBS2 ‘진검승부’가 형사와 격렬하게 맞붙는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센세이션한 ‘불량 검사’ 진정의 폭주가 담겨 있다. 형사와 격한 말싸움을 벌이던 진정은 멱살잡이를 당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똘기 어린 미소로 응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철기(연준석 분)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기를 쓰고 달려드는 저돌적인 돌진은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진정은 멱살을 잡은 형사의 공격에도 능청스러움으로 형사의 심기를 제대로 뒤틀리게 한다. 갑작스럽게 쌍방 멱살잡이에 나선 진정이 획득한 반전의 열쇠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진검승부’ 제작진은 “도경수는 똘기 충만 꼴통 검사라는 독특한 설정마저도 현실로 끌어낼 수 있는 진정성과 탁월한 표현력이 누구보다 뛰어나다”며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캐릭터 진정을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할 도경수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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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

‘진검승부’ 도경수를 만날 시간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측은 도경수가 60초 동안 ‘초신선 텐션’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의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본편 종합 예고 영상은 극 중 ‘불량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스펙터클 사이다 희열을 제대로 터트리며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운 진정(도경수 분)이 뛰고 매달리고 발차기를 하며 응징을 위한 필사적인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그냥 편하게 살아. 남들처럼. 아등바등해봐야 바뀌는 거 없어”라고 나지막이 건네는 박재경(김상호 분)의 조언이 울려 퍼진다. 그러자 진정은 “검사의 의무는 나쁜 놈들을 잡는 겁니다”며 검사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낸다. 이어 해맑은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하던 진정은 이철기(연준석 분)와 산더미 같이 쌓인 소금 속에 누군가를 묻어버리는 가하면, 줄에 매달리고 공중 발차기를 하는 등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이런 놈은 없었다’는 문구와 더불어 종횡무진 도발을 일삼는 진정을 향해 신아라(이세희 분)는 “왜 검사가 목검을 들고 다녀 왜?”라고 소리치고 진정은 오히려 당당하게 “진검을 들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아낸다. 이후 ‘꼴통인가? 히어로인가?’라는 문구가 화면을 장악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흐른다. 누군가 차량 위로 떨어진 와중에 살인 사건 현장에서 심각하게 추리를 이어가던 진정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닙니다”며 사건이 조작됐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것. 이후 이장원(최광일)에게 강한 따귀를 맞고 놀란 진정을 향해 오도환(하준 분)은 “포기해. 진검사”라며 압박을 가한다. 그런가 하면 고중도(이시언 분), 백은지(주보영 분)는 소화기를 발사하고 발차기를 날리는 등 아수라장 속에 활약을 펼친다. “역시 진정.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음성과 동시에 방독면을 쓴 진정이 뿌연 연기 사이로 나타나고, 코를 막은 채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거는 등 의문스러운 모습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진정은 “싹 다 파헤쳐서 내가 다 잡아 처넣어줄게”라며 단단한 결의와 살벌한 일갈을 날린다. 제작진은 “‘본편 종합 예고’에서 앞으로 일주일 뒤에 만나게 될 ‘진검승부’의 롤러코스터처럼 화끈하고 버라이어티한 요소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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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찬열-장기용-효진, 뮤지컬 '블루헬멧'으로 뭉쳤다

엑소 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효진이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개막을 10일 앞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는 가상의 국가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 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UN평화유지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군의 위상을 바탕으로 총과 칼, 전쟁 대신 문화의 힘을 보여줄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 연습 현장에는 라만 역의 박찬열, 연준석 역의 장기용, 윤선호 역의 김효진, 이정혁 역의 이인표, 이승준, 서은아 역의 윤진솔, 표바하를 비롯해 총 46명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이날 연습 현장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몰입도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다. 처음엔 긴장감이 넘쳤지만 곧 아름다운 선율들과 박진감 넘치는 군무가 펼쳐져 넘버가 끝날 때 힘찬 박수와 격려로 서로를 응원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웃음이 끊이지 않고 배우, 스태프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연습이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는 8일 제작사 하우팜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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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장기용, 육군 창작 뮤지컬 앙코르 공연 합류

엑소 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효진과 승준이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한다고 공연 제작사 하우팜즈가 17일 전했다.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오랫동안 내전 중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POP 오디션이 진행되는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지닌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는다. 카무르에 파병된 UN평화유지군인 가온부대를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훗날 K-POP오디션에 참가자 라만 역에는 박찬열(육군 상병)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캐스팅 됐다. 친구인 윤선호의 제안으로 함께 파병에 지원하며 카무르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변화하며 성장하는 연준석 역에는 장기용(육군 일병)이 캐스팅되어 지금까지 선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뮤지컬에 주인공을 맡게 된 장기용은 박찬열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게 되어 기대가 모아진다. 훗날 UN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돕고, 세계 평화의 꿈을 가져 파병 신청한 윤선호 역에 김효진(육군 이병)이 이름을 올렸다. 유쾌한 대민지원팀 부사관 이정혁 역할에는 이승준(육군 이병)과 이인표(육군 병장)가 연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효진, 승준은 그룹 온앤오프의 멤버로 최근 외국인 멤버인 유를 제외한 멤버 전체가 동반 입대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2월 18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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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단짠 로맨스…김견우 등장

이동욱과 유인나에게 위기가 예고됐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에서는 이동욱(권정록)과 유인나(오진심)이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사내 연애를 이어갔다.이동욱은 유인나의 악플을 보고 자기 일처럼 흥분하는가 하면, 홀로 야근하던 중 유인나가 나왔던 드라마를 찾아보며 “보고 싶네”라고 읊조렸다. 이때 꿈처럼 찾아온 유인나에게 이동욱은 박력 넘치는 키스를 하고 악플에 담담해지기까지 힘들었을 그를 안고 다독여줬다. 더불어 유인나가 “변호사님은 진짜 99점짜리 남자친구예요. 사무적인 말투만 고치면 100점 될 수 있었는데”라고 말하자 이동욱은 “진심아”를 무한 반복하며 연습했다유인나는 이동욱에게 사실은 자신이 위장 취업했다는 비밀을 털어놓지 못해 심란해진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유인나는 딸과 모든 걸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해 쌓인 오해로 힘들어했던 장소연(양은지)의 ‘가장 가까워야 할 사이에 비밀이 있는 건 정말 아닌 거 같다고 느꼈거든요’라는 문자에 생각이 더욱 많아졌다. 그런 그의 심란한 마음을 다독인 건 이동욱이었다. “괜찮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감추고 있는 게 있다 한들 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게 오진심 씨를 위한 일이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그렇게 해도 됩니다”라며 안아주는 이동욱의 따뜻함에 유인나는 녹아들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좋아해. 좋아한다고, 오진심”이라는 고백에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1점 깎인 게 억울해서 말이야”라며 짓궂게 웃는 이동욱 때문에 유인나는 가득 찬 행복감을 느꼈다.하지만 이내 이동욱-유인나 사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김견우(이강준)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된 것. 이에 더해 김견우가 유인나의 앞으로 보내온 화분을 보고 화들짝 놀란 이준혁(연준석)-오의식(공혁준)의 모습에 이어, 몰래 찍은 듯한 이동욱과 유인나의 사진을 보며 “잘 지내고 있군”이라고 읊조리는 김견우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서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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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최강 신스틸러 군단

‘진심이 닿다’ 오정세·장소연&박지환·이준혁·오의식이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인나(오진심)가 완벽주의 변호사 이동욱(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의 심쿵 케미가 물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정세(연준규)·장소연(양은지)&박지환(이두섭)·이준혁(연준석)·오의식(공혁준) 등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정세, 대표 위엄 온데 간데 없는 귀여움오정세는 극중 올웨이즈 로펌의 대표이자 유인나의 열성팬 연준규 역을 맡아 극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배우 유인나가 자신의 로펌에 위장 취업한다는 소식에 거울을 보며 첫 인사를 연습하는가 하면, 그의 첫 출근을 축하하기 위해 과장된 패션과 꽃다발로 무장한 귀여운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이동욱과 브로맨스 케미스트리 내뿜으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대표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무언가를 요구하다가도 이내 이동욱의 까칠함에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며 대표의 위엄은 온데 간데 없는 태세 전환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장소연·박지환, 뜻밖의 감성폭격! ‘캐러멜 아리가또’ 커플 등극올웨이즈 로펌의 ‘캐러멜 아리가또’ 커플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년차 베테랑 비서 양은지 역의 장소연과 양은지 앓이 중인 사무장 이두섭 역의 박지환이 그 주인공. 박지환은 장소연에게 “이거 캐러멜 아리가또”라며 떨리는 손으로 커피를 건네는가 하면, 그를 조용히 바라보며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순애보의 모습으로 러브라인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더욱이 박지환은 한 겨울 땅에 자란 풀을 보고 “우리가 버스 기다리듯이 쟤도 봄이라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하는 등 외모와는 사뭇 다른 감성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준혁, 야누스 저리 가라 하는 두 얼굴! “왜? 언짢아?” 유행어까지!이준혁은 유인나의 소속사 연기획의 대표 연준석 역을 맡아 야누스적인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이준혁은 “나 우리 진심이 다시 일어나는 거 볼 거다”라며 스캔들에 휘말려 자숙의 기간을 가지고 있는 유인나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을 훔치다, 이내 잘나가는 소속 배우의 매니저가 아프단 말에 유인나의 매니저 오의식(공혁준)에게 “(윤서는) 택시 타라 그래”라며 다른 배우를 챙기라고 하는 등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 지어 표정부터 말투까지 한순간에 돌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줬다. 오의식이 자신의 말에 당혹해 대답하지 않을 때마다 트레이드 마크처럼 “왜? 언짢아?”라고 물으며 유행어까지 만들었다. ▶오의식, 팔불출 친오빠? 알고 보면 팩트 폭격기유인나의 매니저 공혁준 역을 맡은 오의식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오의식은 유인나을 진심으로 아끼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팔불출 친오빠처럼 호들갑스러운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쏟아내는 팩트 폭행으로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4회에서 주말에 이동욱을 만나 공부를 한다는 유인나의 말에 걱정을 내비치는 듯 하던 오의식은 이내 “주말에 따로 불러내 가지고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려고 그러는 거지? 너 복수 진짜 제대로 한다~ 너랑 하루 종일 붙어있는 거 그거 되게 피곤한 거거든”이라며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유인나를 디스했다. 오의식과 유인나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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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진심이 닿다' 첫방, 까칠남 이동욱·푼수 유인나의 '정석 로코'

'진심이 닿다'가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따르며 포문을 열었다.6일 방송된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에서는 유인나(오윤서)가 스타 작가의 작품에 들어가기 위해 이동욱(권정록)의 비서로 위장 취업했다.유인나는 한때 각종 CF를 섭렵하고 많은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한류스타였지만 마약 스캔들로 인해 2년간 자숙했다. 비록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무죄 판정도 받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마약과 연결지어 생각했다. 복귀를 준비하던 그때 스타 작가의 대본을 보게 된 유인나는 캐릭터가 자신과 싱크로율 100%라며 욕심을 냈다. 그러나 작가는 유인나의 마약 스캔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무엇보다 큰 문제는 유인나가 연기를 못하는 배우였다는 것. 이는 유인나 본인도 인정한 문제였다. 작가는 유인나가 변호사 역할을 위해 로펌에서 3개월 동안 현장 실습을 한다면 캐스팅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유인나는 발끈했지만 2년 동안 쉰 만큼 언제 작품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의해 작가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준혁(연준석)은 유인나를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시켰다.올웨이즈 로펌 사람들은 유인나가 생계 때문에 취직한 걸로 알고 있었다. 그래도 대표 오정세(연준규)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예인 유인나를 열렬히 반겼다. 그러나 이동욱은 유인나에게 차갑게 행동했다. 그도 그럴 것이 첫날부터 지각에 내선 연결도 못하고 짧은 옷 때문에 움직임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동욱은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며 유인나를 철저히 무시했다.결국 화가 난 유인나는 당장이라도 로펌을 그만둘 것처럼 얘기했다. 하지만 귀가하던 중 드라마 촬영 현장을 목격하곤 마음을 다잡았다. 한다면 하는 성격의 유인나는 지각하지 않기 위해 서두르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내선 연결하는 법과 복사하는 법을 배웠다. 이동욱의 책상도 정리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칭찬이 아닌 불호령이 떨어졌다.까칠한 남자주인공과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주인공의 조합이 신선하다고 할 순 없다. 두 사람이 처음엔 으르렁거리며 싸우다가 점차 마음을 열고 연인이 된다는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래도 1회에서 유인나의 푼수 같은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재미를 줬다. 장르의 성공 법칙을 정석대로 따라가지만 이동욱과 유인나의 매력이 색다른 변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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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진심이 닿다' 유인나, 발연기 극복 위해 로펌 비서로 취업 [종합]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발연기 이미지를 벗기 위해 로펌에 현장 실습 나갔다.6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에서는 유인나(오윤서)가 이동욱(권정록)의 비서로 취업했다.유인나는 잘나가는 한류스타였지만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2년 동안 자숙했다. 오의식(공혁준)이 가져온 대본을 본 유인나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수진(이세진 작가)은 스캔들 때문에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 또 유인나의 연기력을 걱정했다. 인기는 있었지만 '발연기'로 유명했던 것.김수진은 유인나에게 변호사 역할을 위해 로펌에서 현장 실습을 하라고 주문했다. 유인나는 "절대 못 한다"며 발끈했다. 하지만 2년이나 쉬었고 '발연기' 오명을 벗고 싶었던 유인나는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준혁(연준석)의 전화를 받은 올웨이즈 로펌 대표 오정세(연준규)는 한 번에 수락하며 "가장 능력 있는 변호사를 붙여주겠다"고 약속했다.오정세는 이동욱을 선택했지만 이동욱은 거절했다. 오정세는 딱 석 달이라는 기간과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동욱은 "그 여자가 먼저 나가겠다고 하면 굳이 말리지 말라"는 조건을 걸었다. 유인나는 첫날부터 지각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예인처럼 화려하게 꾸미고 등장했다. 이동욱은 유인나를 철저히 무시하며 전화 받는 일부터 해보라고 시켰다.유인나는 내선연결도 하지 못했고, 복사해달라는 문서를 놓치자 짧은 원피스 때문에 줍지도 못했다. 유인나는 이동욱과 같이 점심을 먹으려고 기다렸지만, 이동욱은 선약이 있다며 혼자 나갔다. 유인나는 혼자 밥 먹으면 비참하다며 이동욱을 붙잡았지만 소용없었다.이동욱은 "오후엔 뭘 하면 되냐"고 묻는 유인나에게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유인나는 이동욱이 편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유인나의 지각과 의상을 지적했다. 유인나는 오의식에게 못하겠다고 화를 냈다. 그러나 귀가하던 중 드라마 촬영 현장을 목격하게 되자 부러운 듯 아련하게 바라봤다.다음날 유인나는 지각하지 않기 위해 서둘렀다. 장소연(양은지)은 유인나에게 "로펌 비서는 단순히 심부름만 하는 비서가 아니다. 변호사의 법률 파트너다"고 조언했다. 유인나는 내선 연결, 복사하는 법 등을 배웠다. 이어 이동욱의 책상을 정리했는데 이를 확인한 이동욱은 왜 남의 물건에 손을 대냐며 화를 냈고, 그냥 3개월 놀다 가라고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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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측 "완성도 높은 작품 내일 첫공개"

tvN 새 수목극 '진심이 닿다'가 설 맞이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권정록) 유인나(오윤서/오진심)부터 박준화 감독에 이르기까지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습으로 꽉 채워진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특히 이동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에스컬레이터가 향하는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GO'라고 외치고 있는 듯한 이동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장난기로도 감출 수 없는 그의 훈남 스멜이 설렘을 유발한다. 더욱이 파티션에 기대 대본을 보는 이동욱의 스윗한 미소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 떨림을 증폭시키고 있다.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모태 애교가 느껴지는 자태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카메라를 향해 눈을 반짝이고 있는 그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든다. 이와 함께 유인나는 카메라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듯 두 손을 쫙 펼쳐 얼굴을 가린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뿐만 아니라 박준화 감독과 배우들의 다정다감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준화 감독은 이준혁(연준석)과 한 손으로 귀엽게 브이자를 그린 채 카메라를 보며 싱긋 웃는가 하면 장소연(양은지)과 대본을 보며 다음 장면을 논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준다.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오정세(연준규) 심형탁(최윤혁)부터 극중 자신의 명패를 들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경혜(단문희)까지 웃음꽃 핀 올웨이즈 로펌 식구들의 면면에서 풍겨 나오는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자동 미소를 유발한다.'진심이 닿다' 측은 "행복한 설을 맞아 시청자분들의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한다.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뵙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첫방송은 6일 오후 9시 3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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