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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제훈X하영, 이 조합 ‘승산 있습니다’…내년 SBS 방송

‘대상 배우’ 이제훈과 ‘라이징 스타’ 하영이 법정물로 뭉친다.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전직 변호사, 현직 사무장 권백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명랑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드라마 ‘커넥션’, ‘마이데몬’을 공동 연출한 권다솜 감독과 대한민국 시트콤계의 전설로 꼽히는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남자 셋 여자 셋’을 공동 집필한 정진영∙김의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이 가운데 극을 이끌어갈 주연으로 이제훈과 하영이 낙점돼 기대를 한층 높인다. 지난해 드라마 ‘모범택시3’를 통해 생애 두 번째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믿보배' 이제훈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우뚝 선 하영이 의기투합한 만큼 강력한 시너지가 예견되는 것.이제훈은 전 스타 변호사, 현 법률사무소 승산의 사무장 권백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법조인 연기를 선보인다. 뇌물 스캔들에 휘말려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뒤 홀연히 자취를 감췄던 권백은 오합지졸 멤버들을 모아 차린 허름한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흥망을 모두 맛본 뒤 여유를 장착한 권백은 진실을 밝히려 함정을 파기도, 한 판 쇼를 벌이기도 하며, 변호사 시절보다 더 능력 있고, 더 재미있는 괴짜 사무장으로서 파란을 일으킨다.하영은 돈 없고, 빽도 없지만 성실함 만큼은 최고인 신참 변호사 여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심희는 자신의 유일무이한 롤모델 권백이 뇌물 스캔들로 추락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여 법률사무소 승산의 수석 변호사가 되는 인물. 망가진 롤모델의 모습에 실망하던 여심희는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줄 알았던 괴짜 사무장 권백이 다음 수까지 내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권백의 가르침 속에 어엿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간다.한편 이제훈과 하영은 탁월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플레이는 물론, 두 캐릭터 사이의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높일 예정. 특히 아웅다웅 투닥거리는 사무장과 변호사의 관계, 돈독한 사수관계를 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파트너 이상의 관계까지 넘나들며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에 벌써부터 ‘승산 있는 조합’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제훈, 하영의 만남에 기대감이 치솟는다.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오는 2027년 방영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2 09:05
드라마

미성년 성폭행 유명 배우 연기라니…이찬형, 과감한 도전 ‘아너’

배우 이찬형이 ‘아너’의 포문을 여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이찬형은 톱스타의 화려한 가면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강은석 역을 맡아, 극의 서막을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극중 강은석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폭행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이찬형은 법원 출석길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 앞에서 담담하고 절제된 태도를 유지하는 스타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법정 문이 닫히고 차폐막 뒤에서 피해자를 대면하는 순간, 비릿한 미소와 함께 본색을 드러내는 그의 눈빛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특히 이찬형은 피해자의 기억 속에서 광기에 서린 채 폭력을 휘두르는 극악무도한 모습부터, 법정에서 상대의 허점을 역이용해 상황을 반전시키는 치밀함까지 극단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피해자를 향해 “전 만취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조롱하듯 내뱉는 대사는 분노를 유발함과 동시에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은석이라는 캐릭터는 단순한 가해자를 넘어, 로펌 L&J 3인방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이 마주하게 될 거악(巨惡)의 실체를 예고하는 핵심 게이트였다. 정의를 구현하려는 세 주인공을 비웃는 듯한 압도적인 악역 연기는 이들을 거대한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으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결국 강은석은 강신재가 확보한 마약 투약 증거로 인해 체포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거대한 배후의 존재는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찬형은 1회 출연만으로도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묵직한 서사의 단초를 제공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그간 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찬형은 이번 ‘아너’를 통해 완벽히 얼굴을 갈아끼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등장과 함께 강렬한 파문을 일으키며 극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업계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ENA 새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3 17:59
영화

액션은 임팩트·몰입감은 엑설런트…조인성·박정민 ‘휴민트’, 극강의 카타르시스

‘휴민트’가 맨몸 격투부터 총기 액션, 숨 막히는 카체이싱까지 오직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극강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예고했다. 배급사 NEW는 영화 ‘휴민트’의 스틸 12종을 2일 추가 공개했다.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는다.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다이내믹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 과장(조인성)이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맨몸 액션은 물론,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며 펼치는 총기 액션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건(박정민)이 차량을 몰며 총격을 가하는 장면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황치성(박해준)이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은 냉혹하고 거친 캐릭터성을 보여주며, 이들의 격돌이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휴민트’는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액션 스타일링으로 중무장한 작품이다. 조인성은 긴 팔, 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박정민은 합기도를 기반으로 절도 있는 요원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총기를 활용한 박해준의 강렬한 액션과 정유진, 이신기 등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류승완 감독 이하 제작진이 설계한 액션 시퀀스가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2 08:31
드라마

‘UDT’ 손지윤, 신혜선 라이벌 된다…tvN ‘은밀한 감사’ 출연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활약한 배우 손지윤이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소속사 스프링이엔티가 밝혔다.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가진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한순간에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로맨틱 코미디다.손지윤은 ‘은밀한 감사’에서 해무그룹 인사실 실장 부세영 역을 맡았다. 손지윤은 10년 후배인 신혜선과 라이벌로 엮인 부세영 역을 통해 워킹맘으로써 영향력이 커지는 후배를 홀로 견제하고,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직장인 시청자들의 대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손지윤은 충고를 툭툭 던지는 ‘프로 충고러’의 모습으로 오피스 로맨스 속 밉지 않은 욕망 캐릭터를 완성한다. 신혜선과 은근한 경쟁 구도를 선사하며 극의 쫄깃함을 이끄는 것. 보법이 다른 현실 연기로 극의 활력을 도울 손지윤이 리얼캐의 정석을 또 한 번 보여줄지, 차원이 다른 손지윤의 유연한 표현력에 관심이 쏠린다.무엇보다 손지윤은 2025년 겨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이후 쉼 없는 작품 행보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판에서 종횡무진 중인 손지윤이 ‘은밀한 감사’에서 선보일 인생 캐릭터 경신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소속사 측은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열연으로 매번 놀라움을 안기는 손지윤이 2026년 ‘은밀한 감사’에서 워킹맘과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신한다”라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손지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손지윤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연내 방송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3 15:20
영화

[오!뜨뜨] ‘솔로지옥5’→‘더 뷰티’, 도파민 ‘팡팡’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5‘솔로지옥’이 넷플릭스 예능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한국판 ‘투 핫’이라 불리는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관전 포인트는 덱스(김진영), 이관희, 이시안, 육준서 등을 이을 새로운 스타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인원 출연이 예고됐으며, 이 중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함예진,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도 포함돼 있다. #디즈니플러스: 더 뷰티‘더 뷰티’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치명적인 ‘뷰티 바이러스’의 실체를 쫓는 FBI 요원과 이를 탄생시킨 억만장자를 둘러싼 서스펜스물이다. 드라마는 인간의 욕망을 해부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의 ‘아름다움 강박’을 꼬집는다. 에반 피터스, 안소니 라모스, 제러미 포프, 애쉬튼 커쳐 등이 출연하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여준 라이언 머피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을 맡았다. #애플TV: 신의 물방울 시즌2‘신의 물방울’은 권위 있는 소믈리에 알렉상드르의 죽음 후, 그의 딸 카미유와 수제자 잇세이가 유산을 두고 펼치는 와인 경연을 그린 시리즈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시즌2에서는 카미유와 잇세이가 알렉상드르가 남긴 또 다른 유언에 따라 세계 최고 와인의 기원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편에 이어 플뢰르 제프리에,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이 열연을 펼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06:05
영화

신세경 정체 노출…‘휴민트’ 2차 예고편 공개

영화 ‘휴민트’의 2차 예고편이 22일 공개됐다.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날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가 휴민트가 돼 비밀리에 활동하는 모습부터, 예상치 못하게 정체가 노출되며 위기에 처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채선화를 둔 국정원 조 과장(조인성), 보위성 박건(박정민),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액션, 폭발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2 08:32
연예일반

‘붉은 진주’ 박진희·남상지, 대본 리딩부터 복수 케미 폭발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의 주역들이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파헤치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김성근 감독, 극본은 김서정 작가가 맡았다.14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진희, 남상지, 최재성, 김희정, 김경보, 강다빈, 천희주, 이명호, 김보미, 차광수, 경숙, 정의갑, 하재숙, 금호석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첫 만남임에도 배우들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박진희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자신마저 버린 김단희 역으로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극의 중심을 잡았다. 남상지는 순수한 대학생 백진주와 복수를 결심한 클로이 리, 상반된 두 얼굴을 섬세하게 오가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비밀을 품은 채 갈등하고 연대하는 두 인물의 관계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예고했다.최재성과 김희정은 박진희와 깊은 악연으로 얽힌 인물들을 연기하며 리딩 현장부터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아델 그룹 회장 박태호 역의 최재성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고, 그의 아내 오정란 역을 맡은 김희정은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김경보는 따뜻하고 우직한 박민준 역으로 남상지와의 로맨스를 예고했고, 강다빈은 자유로운 영혼의 박현준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천희주는 백진주와 라이벌 관계인 최유나 역으로 거침없는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긴장감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명호, 김보미, 차광수, 경숙, 정의갑, 하재숙, 금호석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며 ‘붉은 진주’의 서사는 한층 풍성해졌다.대본 리딩을 마친 박진희는 “김단희는 양극단의 감정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 대본을 읽는 내내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상지 역시 “백진주는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라며 “그 지점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한편 ‘붉은 진주’는 ‘친밀한 리플리’ 후속으로 2월에 방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3:34
드라마

강형석, 배신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프로보노’로 꽉 채운 2025년” 종영소감

배우 강형석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 연출 김성윤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11회와 최종회에서 황준우(강형석)는 강다윗(정경호)의 진실한 증언을 듣고 흔들리는 프로보노 팀원들에게 “우리가 강다윗 변호인이야?”라고 쏘아붙였다. 사건의 진실을 찾으려는 동료들과 달리 준우는 “우리가 맡은 건 강다윗 조작재판을 밝히는 거야”라고 반대하며 팀원들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황준우는 배용훈(고한민) 대표가 최종변론 방향을 정했냐며 압박해 오자 “제가 즉시 (증거를) 입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대표님”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괴로워하는 준우의 모습은 그가 처한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향후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형석은 배신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준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황준우의 최종 선택은 바로 정의였다. 배용훈에게 중요한 정보 대신 의미 없는 정보를 넘겼고, 무사히 강다윗의 무죄가 입증됐다. 이로써 준우는 자신의 일자리보다 정의와 팀원들을 택하며 ‘성장형 변호사’로 거듭났다.이후 프로보노 팀은 전원 해고되며 공유 오피스 신세를 전전하게 되었지만 황준우는 더 이상 생존에 목매지 않았다. 피해자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공익 변호사라는 자부심을 가지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했다.12회 엔딩은 황준우를 포함한 프로보노 팀 전원이 강다윗이 세운 로펌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결속된 모습으로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강형석은 “그동안 ‘프로보노’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프로보노로 꽉 채운 행복한 2025년이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강형석은 미워할 수 없는 생계형 변호사 황준우를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생계와 정의 앞에서 갈등하다 마침내 정의를 택하는 성장 서사로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했다. 코믹과 진중함을 오가는 열연을 통해 강형석은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강형석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7:10
스타

깜짝 손님 진주 등장에 역대급 눈물바다…’응팔 10주년’ 마지막 이야기

tvN 20주년 에디션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쌍문동 가족들의 가슴 따뜻해지는 마지막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2일 오후 8시 40분 '응답하라 1988 10주년(연출 나영석 신건준)' 최종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뭉친 쌍문동 가족들의 1박 2일 MT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무르익는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담긴 토크는 물론,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이어지며 특별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저녁 식사를 마친 쌍문동 가족들 앞에는 특별한 미션 '특명! 쌍문동 아빠의 도전'이 펼쳐지며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김성균, 유재명, 성동일, 최무성까지 쌍문동을 대표하는 네 명의 아버지가 각 캐릭터에 딱 맞는 특별한 도전에 나서는 것. 과연 현장을 초토화시킨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쌍문동 아빠들의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들의 본업 모먼트를 확인할 수 있는 명대사 퀴즈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그동안 가족별로 진행됐던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새로운 팀이 결성되며 가족 간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역대급 성대모사는 물론, 재능 낭비를 의심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도 연이어 쏟아질 예정. 지난주 안재홍의 오답으로 탄생한 '차이콥정봉'이 큰 웃음을 안긴 가운데, 회심의 일격을 준비 중인 고경표가 과연 웃음 욕심(?)을 채울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인다.모두를 놀라게 만든 깜짝 손님의 정체도 베일을 벗는다. 10년 전 다섯 살이던 선우네 진주(김설)가 어느덧 훌쩍 자라 MT 현장을 찾은 것. 극 중 진주 엄마와 오빠 역을 맡았던 김선영과 고경표는 "상상도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현장 또한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는 후문. 영재교육원 수료까지 마친 중2 김설의 놀라운 근황과 함께,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감동의 현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드라마 '응팔'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특히 박보검은 성동일이 "보검이를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딱 한 문장이 있다"고 말하자 돌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아울러 드라마에 대한 배우들의 특별한 감정과 함께, 류준열의 깜짝 등장도 예고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과연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선사할 마지막 장면은 어떤 모습일지, 그 특별한 대미는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13:50
드라마

지성, 차갑게 식은 눈빛… 김동준·배인혁 특별출연 예고 (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 원진아가 한 법정에서 강렬한 만남을 갖는다.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회귀 법정물의 새 지평을 열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3人 3色 열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일(오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틸이 공개됐다.극 중 이한영은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를 자처하며 권력이라는 어둠을 좇는 인물로, 로펌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내리는 ‘적폐 판사’다. 해날로펌을 제 손에 쥐고 흔드는 대법원장 강신진은 자신만의 정의를 명분 삼아 더 높은 곳을 향해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여기에 아버지를 사지로 몰아넣은 배후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까지 한 사건으로 얽히게 되며 팽팽한 삼각 구도가 예고된다.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영, 신진, 진아가 한 법정에 모여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세 사람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은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특히 한영은 차갑게 식은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냉혈한의 표본’ 같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오직 욕망을 위해 편파적인 판결을 내려온 한영이 마주할 운명의 정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판사 이한영’에 힘을 실어줄 김동준과 배인혁의 출격 소식도 첫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김동준은 동료 김진아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그녀를 돕는 강 검사 역을, 배인혁은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절도 미수 용의자 김상진으로 분한다. 이들이 보여줄 묵직한 존재감은 ‘판사 이한영’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판사 이한영’은 내일(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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