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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엔진 온' 김민석 "작품 위해 실제 정비사 교육 받아"

사랑에 서툰 천재 자동차 정비사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배우 김민석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의 첫 공개를 앞두고 작품 준비 과정과 기대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은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동차 정비사 김민석(차대현)과 서비스센터 매니저 임현주(노유화)가 자동차에 얽힌 다양한 사건,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 4부작 감성 드라마다. 김민석이 맡은 차대현은 어린 시절부터 전국적으로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 일에는 완벽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수줍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김민석은 “짝사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차대현을 연기하다 보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 순수한 열정을 중심에 두고 연기했다.”며 순수남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대현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임현주와 현장에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맞춰보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두 사람이 만들어 낼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특히 차대현은 자동차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결해 내는 천재 자동차 정비사인만큼, 김민석은 직접 정비 교육을 받는 등 차대현으로의 변신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촬영 전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정비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받았다”며 “전문 정비사분들만큼은 아니지만, 관련 용어나 작업하는 부분은 반복적으로 연습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최대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김민석은 연출을 맡은 김대웅 감독과의 첫만남에서 순수한 열정남 대현의 캐릭터에 푹 빠져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김대웅 감독과 첫 만남부터 편하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대웅 감독이 생각하는 차대현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작품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부터 자동차 정비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서 정비사라는 직업의 배역에도 욕심이 났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김민석은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해왔다. 특히 김민석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이어 카카오TV 드라마에 두 번째 출연하는 것에 의의를 두며 “'오늘부터 엔진 온'은 사랑과 일 두 가지 모두 아주 재미있게 표현된 작품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며 시청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오늘부터 엔진 온'은 6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매회 20분, 총 4부작으로 제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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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볼 빨간 윤동식, 순식간에 축구 에이스 등극

볼 빨간 파이터 윤동식이 안정환, 이동국도 인정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한다.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윤동식이 숨겨온 축구 실력을 공개, 그라운드 위를 호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일자리를 걸고 상암불낙스에 농구 대결을 신청한 어쩌다FC는 쓰디쓴 패배를 맛본 후 리벤지 전을 선언한 상황. 이에 뭉씨 가문 대결 2차전을 예고, 농구에 이어 축구 대결로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룬다. 어쩌다FC는 안정환이 감독으로 복귀하고, 상암불낙스는 이동국이 새내기 감독으로 나선다. 윤동식이 탁월한 축구 실력을 뽐내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윤동식은 화려한 개인기와 날렵한 스피드 그리고 미칠 듯한 승부욕까지, 농구 코트 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으로 전설들의 눈을 의심하게 한다. 특히 그는 주력하던 포지션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였음을 밝혀 안정환과 이동국의 관심을 얻는다. 앞서 정형돈에게 '뭉쳐야 찬다' 영입 희망을 드러내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그였기에 제대로 물 만난 볼 빨간 윤동식의 쾌속 질주를 기대하게 한다. 이날 경기에는 윤동식에 이어 안정환과 이동국의 마음을 빼앗을 또 한 명의 히어로가 탄생한다. 바로 203cm의 '거미손' 윤경신이 그 주인공으로 어떤 공이든 척척 막아내는 수문장 실력을 발휘한다. 이동국은 "우리에겐 윤경신의 손이 있다"라며 치켜세우고 안정환은 "윤경신과 시즌3를 함께 가고파"라며 러브콜을 보낸다. 축구 레전드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은 윤경신과 모두를 뒤집어 놓은 반전의 축구 열정남 윤동식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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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손현주 "샤이니 민호 방문, 천군만마 얻은 기분"

간이역이 들썩인다. 24일 방송되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역벤져스와 라미란, 온주완, 샤이니 민호가 연산역에서 특급 힐링을 선물한다. 무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한 도착한 역벤져스는 역무원들의 손길로 세심하게 관리가 된 연산역의 모습에 “이미 너무 완벽한데요?”라며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 기차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차 문화체험관’을 갖춘 연산역만의 특별 업무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역대급 업무량에 멘붕이 온 역벤져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일꾼 게스트들’이 눈길을 끈다. 바로 걸크러쉬와 '라'블리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 매력의 소유자 라미란, 스윗한 눈빛으로 여심 흔드는 매력 부자 온주완, 2년 6개월 만에 샤이니로 컴백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불꽃 열정남 민호. 이들은 연산역 업무에 열과 성을 다했는데, 쏟아지는 태양에도 굴하지 않고 드릴을 거침없이 다루는가 하면 수백 장의 연탄 나르기도 지치지 않고 나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 온주완, 민호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초대된 인연은 남달랐다. 앞선 ‘손현주의 간이역’ 기자회견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민호’ 꼽으며 민호앓이를 한 손현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연산역에 도착한 이들을 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손현주는 라미란과 영화 ‘보통 사람’에서 부부로 출연한 인연을 소개하며 라미란과의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화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인간중독’에서 부부 역할을 했던 온주완의 남다른 케미도 공개될 전망이다. 역벤져스도 업무 처리에 열을 올렸는데, 손현주는 게스트들과 대화 중에도 잊지 않고 제시간에 기차를 맞이하러 나가며 명예 역장으로서의 사명감을 다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찾는 연산역의 노후한 그네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에 돌입한 임지연 라미란온주완. 특히 ‘매표 요정’ 임지연은 작업반장 라미란의 진두지휘 하에 완벽한 케미를 발휘하며 그네를 만들다가도 매표 업무에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여 명예 역무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그네 교체 업무 작업반장이었던 라미란은 그네를 만들다보니 작열하는 태양 아래 홀로 남게 되었는데, 그녀가 애타게 임지연과 온주완을 찾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을 어르신의 부탁으로 연탄 나르기에도 도전하게 된 손현주 김준현 민호. 갓 해병대를 제대한 열정남 민호가 살짝 던져 건네주는 연탄에도 상당한 힘이 실려 있어 당황하던 손현주와 김준현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추며 연탄을 날라 관심이 집중된다. 김준현은 연탄을 나르며 “손 역장님이 연탄이 한 장이라도 깨지면 10장으로 배상하겠다”고 선언해 업무 완수에 관심이 쏠린다. 수고한 이들을 위한 명예 역장 손현주의 배려로 간이역 크루는 연산역을 지키는 손현주만을 남기고 조기 퇴근, 밸리 보트를 타러 나선다. 탑정호의 풍광을 만끽하며 유유자적 밸리 보트를 즐기는 간이역 크루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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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쩌다 사장' 천사의 마음씨 차태현, 천상의 비주얼 조인성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이 점차 연예인의 모습을 잃어간다. 두 사장은 소탈한 모습을 넘어 화천군 토박이 아저씨들이 되어간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영업 8일차를 그렸다. 아침부터 프로골퍼 박인비와 동생 박인아가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박인비는 돼지덮밥, 박인아는 전복죽으로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박인아의 전복죽이 압도적으로 잘 팔리자 박인아는 괜찮은 척 하면서도 은근히 초조해 했다. 차태현은 이를 눈치채고 손님들에게 몰래 돼지덮밥을 추천했다. 드디어 처음으로 덮밥이 주문으로 들어오자 박인아는 해맑은 미소,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차태현은 흐뭇해 했다. 아기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차태현의 모습은 사뭇 귀여웠다. 한 손님이 아기를 돌보느라 라면을 잘 못 먹자 차태현은 아이를 건네 받고 재롱잔치를 시작했다. 혼자 뭐라 중얼거리며 아기와 소통하는 차태현의 모습은 시크한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여느 동네 착한 형의 모습이었다. 평소 가족 사랑으로도 유명한 차태현의 가정에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기가 갑자기 울자 조인성이 건네 받았다. 조인성도 알 수 없는 재롱을 시작했고 이내 아기는 울음을 그쳤다. 아기는 조인성의 품에서 잠잠해졌다. 천상의 비주얼에 마음을 뺏긴 듯했다. 이날 차태현의 착한 마음씨가 예쁜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몸이 불편해 자전거를 혼자 힘으로 집에 가져가기 어려운 할머니를 도운 것. 차태현은 자전거를 끌면서 할머니와 도란도란 말동무하며 시골길을 걸어갔다. 그 뒤를 검둥이가 뛰어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이 만들어졌다. 가을방학의 '속아도 꿈결'이 울려퍼지며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 차태현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한적한 시골 풍경, 이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지친 하루를 끝내고 TV 앞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이 됐다. 박인비 가족이 떠나고 윤시윤과 동현배가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동현배는 꽃무늬 누빔 조끼를 유니폼으로 사왔다고 자랑했지만 이내 두 사장은 "이거 팔자"며 기뻐했다. 동현배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윤시윤은 정리남, 동현배는 열정남이었다. 두 사장이 자리를 비운 동안 둘이 가게를 맡았다. 윤시윤은 정리벽이 있을 정도로 부엌부터 가게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 상당히 꼼꼼한 면모를 보여줬다. 동현배는 큰 목소리로 우렁차게 손님들을 맞았다. 무슨 말만 들으면 냅다 뛰어가는 열정을 보여줬다. 두 사장이 가게에 도착해 윤시윤, 동현배와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동현배는 작년에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늘도 사람들이 거의 날 못알아 봤다"라고 씁쓸하게 말하며 "신인상을 타는 동료들을 볼 때면 배가 아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조인성은 솔직한 게 최고라며 "안 부러운 척 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인다"고 말해 진솔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차태현이 옆에서 "나도 인성이 남우주연상 받을 때 너무 부러웠다. 근데 김종국이 연예대상 받을 때는 하나도 안 부러웠다"라고 말해 무거운 분위기에 웃음을 가져다 줬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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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열정남 민호 정글 출사표 "텐트치기 3분컷"

샤이니 민호가 열정남의 정글 출사표를 던졌다.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개척자들’에서 병만족들은 사람들이 떠난 외딴섬, 잡초와 거미줄만이 무성한 폐가와 폐교에서 남겨진 물건을 활용해 생존지를 개척해 나가는 72시간의 생존 드라마를 보여준다. 이번 ‘개척자들’ 편에는 카리스마 배우 장혁을 비롯해 샤이니 민호, 강다니엘, 특전사 출신의 트로트 가수 박군, 국내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민 메이저리거 최지만, 뮤지컬 배우 함연지, 미슐랭 셰프 송훈, 배우 신승환, 개그맨 최성민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SBS 공식 예능 디지털 스튜디오 'SBS ENTER PLAY’에는 정글 출격 준비에 나선 민호의 모습이 선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호는 "정글에 가서 잘 할 수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만약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민호는 바다 수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한 듯 “추운 걸 정말 싫어해서”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실제로 민호는 정글로 떠나기 하루 전, 여벌 외투와 핫팩으로 가방을 가득 채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집 짓기에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민호는 “군대에서는 텐트가 있어가지고 텐트 치는 건 제가 진짜 빠르다. 남들 한 10분 걸릴 때 저는 3분 안에 다 끝낼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도 "군인 물 빼고 있어서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라며 민망한 듯 웃어 보엿다. 마지막으로 민호는 “너무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열심히 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오겠다. 금방 만나요”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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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무한대 예산 들고 배정남 찾아와

샤이니 민호가 배정남을 찾아왔다. 23일 방송되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는 영업 이래 최초로 예산 무한대를 선언한 샤이니 민호가 물 만난 고기처럼 기쁨라사를 활보한다. 지난해 해병대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민호가 2년간 업데이트된 적 없는 옷장을 가득 채우기 위해 배정남을 찾아온 것. 배정남은 '정해진 예산은 없다. 정남이 형이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내가 형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는 사연에 유난히 바쁜 준비 시간을 보낸다. 이어 민호가 등장하자 배정남은 평상복이 없다는 그를 위해 직접 고른 옷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민호는 배정남이 들고 오는 옷마다 "좋아요" "옷 진짜 많이 입어봤는데 이런 거 처음 봐요" "센스 대박이에요"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유노윤호와 함께 연예계 열정남으로 유명한 민호는 이날 방송에서도 패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기쁨라사를 뜨겁게 달군다. 배정남이 추천한 옷을 여러 벌 입어본 후 "이게 다 본 거예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형님이 사 온 옷들은 다 구매할 의향이 있다"며 의욕을 드러낸다. 과연 민호는 사연대로 배정남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지. 방송은 23일 오후 7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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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지훈, 학원만 3개?…사교육 만학도 등장

김지훈이 쉴 틈 없는 바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김지훈이 종일 땀이 마르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혹독한 자기계발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스트레칭부터 농구, 보컬 학원까지 섭렵하며 사교육에 열중한 열정남의 면모를 자랑한다. 먼저 다리 찢기를 마스터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완찢남'에 도전한 김지훈은 스트레칭 학원으로 향한다. SNS 속에 비친 아름다운 자태와는 달리, 곡소리가 난무하는 트레이닝 과정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이어 지친 몸을 이끌고 농구 학원까지 향하지만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놀림에 결국 넋이 나간다. 열정과 짠내로 가득한 일상이 웃음을 전한다. 노래를 평생의 숙원 사업이라고 밝힌 김지훈은 보컬 학원으로 직행, 박효신의 명곡인 '좋은 사람' 가창에 나선다. 도전에 앞서 그는 직접 촬영한 연습 영상을 원곡자인 박효신에게 전송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종잡을 수 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폭발적인 가창이 이어지자 보컬 트레이너가 당혹감을 내비친다. 과연 핏대까지 세우며 음악에 열중한 그의 보컬 실력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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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치명적 윤시윤, 부드러운 카리스마

배우 윤시윤의 화보가 공개됐다. 윤시윤은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7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붉은 컬러감의 분위기 돋보이는 화보 사진 속 윤시윤은 젖은 머리와 시크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으로 양면의 매력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수박을 입에 물고 있는 재미있는 콘셉트와 편안한 자세로 무심하게 카메라를 쳐다보다가도 우수에 찬 표정으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윤시윤. 버건디 톤의 슬리브니스와 블랙 재킷이 어우러져 성숙한 남자의 스타일리시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오는 7월11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트레인’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솔직 담백한 모습들을 풀어냈다. 작품활동을 할 때 에너지가 솟는다는 그는 10년동안 끊임없이 달려오며 열정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런 그가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를 보며 "배우가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운명, 인연인 것 같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니다. 한없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내비쳤다. 윤시윤은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후 2년 만에 1인 2역으로 돌아온다.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A와 B,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엘리트 형사 서도원으로 분해 올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4 09:04
스포츠일반

농구 코트 ‘열정남+성리학자’ 우승 꿈꾼다

11일 경기 고양시의 한 필라테스 스튜디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선수 6명이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다. 리포머라는 기구를 이용해 스탠딩 트위스트, 스쿠터, 플랭크 등 다양한 동작을 했다. 키 1m90㎝이 넘는 장신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연신 “끙끙” 소리를 냈다. 서보영(31) 필라테스 강사는 “이달 첫 주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선수 6명씩, 두 그룹으로 1시간씩 진행한다. 필라테스는 농구 선수가 잘 쓰지 않는 속 근육, 척추와 골반 주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19~20시즌 프로농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조기 종료됐다. 그간 휴식하다 석 달 만인 이달 1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했다. 올 시즌 오리온 지휘봉을 잡은 강을준 (55)감독은 “농구선수인 아들(삼일상고 1학년 강지훈)이 키 2m인데 필라테스를 배운다. 허리를 숙여 두 팔을 뻗으니 전보다 10㎝ 더 내려왔다. 유연성을 향상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필라테스를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서보영 강사는 “이대성 선수가 가장 열정적으로 한다”고 귀띔했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가드 이대성(30)은 지난달 전주 KCC를 떠나 오리온과 3년 계약(보수총액 5억5000만원)했다. 새 팀에서 훈련을 시작한 그는“개인적으로 해오던 요가는 마음의 안정을 찾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좀 더 근력을 쓰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상당하다. 일주일에 다섯 번 생각했는데, 두 번도 힘들다. 필라테스는 재활 군인을 위해 만든 거로 알고 있다. 평소 허리와 발목이 좋지 않은데 재활과 회복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평소 혹독하게 개인훈련을 한다. 그는 “2018~19시즌 현대모비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가 됐는데, 챔프전이 끝난 다음다음 날에도,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훈련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으로 ‘이대성다운’ 플레이를 보여드리지 못했다. 당분간 새벽 훈련 대신 효율적으로 훈련하려 한다. 필라테스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됐지만, 발목이 좋지 않아 부진했다. ‘영웅’이 되길 원하는 이대성과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의 만남에 기대를 거는 팬이 많다. 이대성은 승부처에서 위닝샷을 터트릴 때도 있지만, 무리한 슛으로 경기를 망칠 때도 있다. 강 감독은 팀플레이를 중시한다. 강 감독은 LG 사령탑 시절, 작전타임 때 “성리(승리)했을 때 영웅이 나타나”라고 말했다.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승리”가 “성리”로 들려 ‘성리학자’란 별명을 얻었다. 이날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찾은 강을준 감독은 “한 명은 영웅이 필요 없다고 하고, 한 명은 영웅이 되고 싶어하니 원.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나한테 ‘사우나를 같이 하자’고 요청한 건 이대성이 처음이다. 오래 버티기에서 지기 싫으니 온도를 높여야겠다”며 웃었다. 이어 “대성이에게 ‘눈치 보지 말고 신나게 하라. 다만 자신을 낮추는 건 지는 게 아니라 이기는 거다’고 말해줬다. 열정이 많은데, 마인트 컨트롤도 해야 하고,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봐야 한다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이대성은 “감독님이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기대하신다. 새 시즌에는 아프지 않고 54경기 전 경기를 뛰는 게 목표다.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이승현(28), 허일영(35), 최진수(31) 형과 함께 뛰어 기대가 크다. 모든 팀이 그렇든 우승이 목표다. 요즘 과자도 오리온 것만 먹는다. 팬에게 가장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6.15 08:55
연예

[포토]김중연, '미스터트롯의 열정남'

가수 김중연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3.03/ 2020.03.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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