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컬러감의 분위기 돋보이는 화보 사진 속 윤시윤은 젖은 머리와 시크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으로 양면의 매력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수박을 입에 물고 있는 재미있는 콘셉트와 편안한 자세로 무심하게 카메라를 쳐다보다가도 우수에 찬 표정으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윤시윤. 버건디 톤의 슬리브니스와 블랙 재킷이 어우러져 성숙한 남자의 스타일리시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오는 7월11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트레인’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솔직 담백한 모습들을 풀어냈다. 작품활동을 할 때 에너지가 솟는다는 그는 10년동안 끊임없이 달려오며 열정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런 그가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를 보며 "배우가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운명, 인연인 것 같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니다. 한없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내비쳤다.
윤시윤은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후 2년 만에 1인 2역으로 돌아온다.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A와 B,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엘리트 형사 서도원으로 분해 올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