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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헤어질 결심' 박찬욱·박해일·탕웨이, 칸 바다 앞 가족사진

흡사 가족사진 같은 따뜻함이 감돈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영화 '헤어질 결심'의 의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박해일이 칸영화제의 여운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씨네 21 커버스토리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표지는 올해 칸영화제를 빛낸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냈다. 칸영화제 참석을 인증하는 칸 바다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뽐내는 세 사람의 조합이 환상적인 영화만큼 그림 같다.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의 탕웨이는 순백색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발산하며 '헤어질 결심'에서 보여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에 호기심을 더한다.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낀 형사 해준 역으로 분한 박해일은 특유의 미소와 깊은 눈빛을 선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두 배우의 조합을 이끌어낸 박찬욱 감독이 함께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2022.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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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2회 아세안 영화주간 홍보대사 선정[공식]

박혜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F(Korea Foundation·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 온:택트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혜수를 선정했다. 박혜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2014)를 통해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박혜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국가의 훌륭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아세안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온에어 아세안’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온에어 아세안은 온라인 개막 간담회의 일환으로 아세안 영화주간 소개, 상영작과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온에어 아세안은 내달 2일 네이버 TV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올해 ‘온:택트’를 주제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영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TV 채널에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3월 13일과 14일 서울 CGV 압구정, 3월 20일과 2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F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을 시작으로 세계영화 30선을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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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심사위원 13인 공개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감독, 배우, 평론가, 제작자 등 다양한 영화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13인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국제여성영화제로서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 개막을 앞두고 ‘발견’,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섹션과 프로젝트 피칭 심사를 맡을 감독과 배우, 평론가, 제작자 등 다양한 영화산업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13인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영화 산업 내 다방면의 존재감 넘치는 국내 영화 전문가들을 위촉해 전 세계에 영화 산업에 개성 넘치고, 수준 높은 최신 트렌드의 여성 영화를 소개하고 여성 창작자들의 진출 가능성을 발견하여 영화를 통한 여성주의 시각 확산에 앞장설 기회로 높은 기대를 모은다. 먼저 국내외 여성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섹션인 ‘발견’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82년생 김지영'으로 2020년 백상예술대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을 비롯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고전 영화에 대한 해설과 다수의 영화지에 글을 기고해온 박인호 평론가, 영화사 하얼빈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영화의 기획 및 제작자로 활동 하고있는 이진숙 제작자가 위촉됐다. 위촉된 심사위원 3인은 ‘발견’ 섹션에 선정된 총 12편의 경쟁작 중 3편을 엄선, 대상(상금 2만 달러), 심사위원상(상금 1만 달러), 감독상(상금 5천 달러)을 수여 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아시아 여성 감독들이 출품한 단편들 중 예선심사를 거쳐 상영하는 경쟁 섹션 ‘아시아단편’의 본선 심사위원에는 최근 '우리는 매일매일'로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작품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강유가람 감독, 장편소설 '아몬드'를 집필하고 영화 '침입자'를 연출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손원평 감독, 국내 대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현 편집장이자 다수의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영엽 편집장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의 영화들 중 19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가운데 최우수상(상금 1천만 원), 우수상(상금 5백만 원), BNP파리바 아시아단편 우수상(상금 5백만 원), 관객상(메가박스 디렉터 카드)이 수여 된다. 이어 10대 청소년의 눈으로 본 세계를 영화로 해석해 낸 작품들을 소개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특별 섹션 ‘아이틴즈’ 심사위원에는 '야근 대신 뜨개질'의 박소현 감독과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황미요조 프로그래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총 6편 중 대상(상금 1백만 원), 우수상(상금 5십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성과 신인의 구분 없이 여성 창작자들의 기획 개발 콘텐츠를 육성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프로젝트 피칭 '피치&캐치' 심사위원에는 김난숙 ㈜영화사진진 대표, 엄주영 영화사 '씨네주' 대표, 이정세 메가박스 중앙 플러스 이사, 조희영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 한경수 아거스필름 대표가 위촉돼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며 깊은 주제 의식과 메시지의 힘을 갖고 도전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영화들을 선정한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구분 없이 우수한 기획 콘텐츠로 공정한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편 '공유가' '누구의딸도아닌혜원' '디어' '디지털 장의사' '멘탈과 브레인 사이' '목격자' '새나라의 여인들' '아이' '양양' '장기자랑'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쳐 각각 메가박스상(상금 2천만 원)부터 옥랑문화상(상금 2천만 원), 피치&캐치상(상금 1천만 원), 포스트핀상(후반 작업 현물지원 및 상금 1백만 원), 관객상(메가박스 디렉터 카드)까지, 약 6천7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현물지원, 피칭지원금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영화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기대감을 북돋우는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총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안전한 방역 지침에 따라 극장에서 상영되며, 일부 상영작은 인터넷 기반 방송/영화 무제한 서비스 wavve(웨이브)를 통해 동시 상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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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소리꾼' 이봉근X이유리X김동완, 민초의 모습 벗고 세련미 입고

영화 ‘소리꾼’이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이 영화주간지 씨네21 커버스토리를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 ‘소리꾼’의 이봉근, 이유리, 그리고 김동완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민초의 모습과는 달리 이들은 형형색색 부드러움을 휘감아 멋을 내 영화 속 이미지와는 다른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실제 소리꾼 이봉근은 그동안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면, 이번에는 깔끔하고 클래식한 의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리꾼’을 통해 민초의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이유리는 헝클어진 머리가 아닌 도회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몰락한 양반 역을 맡아 초라한 행색으로 스크린을 나섰던 김동완은 본인의 캐릭터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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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진범' 송새벽X유선, 위험한 공조 케미

영화 '진범(고정욱 감독)' 송새벽, 유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29일 발간되는 영화주간지 씨네21 커버를 장식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송새벽과 유선의 시너지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과 카키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영훈의 진실을 밝히려는 강한 집념을 표현해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의 무죄를 밝히려는 다연 역의 유선은 화이트와 레드 톤의 드레스로 그간 스릴러 장르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게 표출했다. '진범'은 7월 10일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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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지천명아이돌 설경구 진짜 영화계아이돌 시절

기다리고 기다렸던 '박하사탕' 재개봉이다.영화 '박하사탕(이창동 감독)' 측이 배우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의 풋풋한 리즈 시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하며, 첫 시네마톡 개최 일정을 예고했다. '박하사탕'은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1999)을 시작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걸작이자, 배우 설경구, 문소리를 발굴한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생의 막장에 다다른 한 중년 남자의 20년 세월을 7개의 중요한 시간과 공간으로 거슬러가는 '박하사탕'은 주인공 김영호의 20년 삶을 관통하는 80년 5월 광주의 트라우마를 통해 개인의 삶을 추동하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방증하는 영화다.이번에 공개된 '박하사탕' 보도스틸은 총 14종으로 개봉 당시 공개된 것 외에도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을 맞아 첫선을 보이는 것도 다수가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필름으로 촬영된 '박하사탕'처럼 보도스틸 역시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인화된 사진을 스캐닝을 거쳐 최종 디지털 파일화 된 것이다. 이에 '박하사탕' 스틸은 디지털 카메라로는 포착이 어려운 심도 깊은 공간감과 밀도 있는 색감, 소위 필름룩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눈맛을 선사한다. 총 14개의 스틸 중 눈길을 끄는 컷은 단연 7컷의 설경구 단독 스틸이다. 최근 리즈시절을 갱신하며 ‘지천명 아이돌’ 칭호와 함께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설경구의 실제 30대 초반의 미모를 목도할 수 있다.특히 앞뒤 10년, 마흔 살부터 스무 살의 청년까지 20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캐릭터로 분한 만큼 공개된 스틸을 통해 설경구라는 배우가 가진 다양한 얼굴과 연기의 스펙트럼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느낄 수 있다.또 문소리와 김여진의 이십대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얼굴 역시 단박에 시선을 끈다. 설경구가 분한 영호의 첫사랑 순임 역을 맡은 문소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박하사탕'이 첫 영화 데뷔작이다. 영호의 아내 홍자로 분한 배우 김여진은 임상수 감독의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로 데뷔해, 그해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충무로에 입성, 당시 '박하사탕'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배우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하사탕'은 24일 오후 7시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첫 시네마톡 행사를 개최한다. 시네마톡은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 김여진이 참석할 예정. 영화주간지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될 시네마톡은 2018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의 감회와 '박하사탕'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21세기 한국영화 첫 마스터피스이자 CGV아트하우스의 한국영화 헌정 프로젝트 첫 작품 '박하사탕'은 오는 26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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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호랑이보다', 봄날 재회한 이진욱X고현정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두 주인공, 배우 이진욱, 고현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영화주간지 씨네21의 23주년 창간 기념호인 1150호의 커버 스타로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진욱과 고현정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에 이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진욱과 고현정은 영화 속 캐릭터들과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배우는 긴 원목 테이블 앞, 노란 빛깔의 벽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는 한편 각자 책을 읽는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특히 화사한 보랏빛 원피스를 입은 배우 고현정과 화이트 셔츠를 입은 배우 이진욱은 겨우내 촬영했던 영화 속 캐릭터들과는 다른 화사한 모습으로 화보를 보는 이들에게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4.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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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영화제작자 ‘차승재 마스터클래스’ 개최

한국 영화교육의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영화주간지 씨네21, 그리고 CGV무비꼴라쥬가 함께 하는 ‘KAFA+ 마스터클래스’가 ‘6월의 영화 마스터’로 영화 프로듀서 차승재를 선정했다.현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차승재는 ‘살인의 추억’ 등 70여 편의 영화를 기획, 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자.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2000),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2004) 등 당시 신인이었던 감독들의 기념비적인 데뷔작을 프로듀싱하며 한국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새긴 ‘마스터’다.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차승재 교수가 직접 선정한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등 주요 작품들의 사례를 통해 장르적 전형성을 깬 영화들의 개발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작품과 감독을 파악하는 프로듀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장르의 전형성에 더해지는 독창성과 영화 시장의 시스템 및 발전 과정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이번 마스터클래스를 기념해 열리는 ‘차승재DAY’에서는 ‘살인의 추억’과 ‘범죄의 재구성’이 특별 상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6월 26(목)까지 마스터클래스 담당자에게 이메일(bumigo@kofic.c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윤부미 bumigo@kofic.or.kr 02-3141-2369~70.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3 13:56
생활/문화

영화주간지 ‘무비위크’, 이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만난다

국내 유력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가 디지털 매거진을 창간했다. 창간 11년을 맞아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에서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무비위크 디지털 매거진'을 최근 출시했다.무비위크 디지털 매거진은 국내외 영화계 뉴스는 물론이고 특별한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날카롭고 객관적인 리뷰, 깊이있는 특집기획 등 오프라인 매거진만의 차별화된 콘텐트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많은 디지털 매거진이 ‘움직이는 효과’에 집착한 나머지 과도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하면서 로딩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 콘텐트 유형별로 집중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수 효과를 사용하면서도 ‘보고 읽는 잡지’의 목적에 집중했다.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로딩 시간을 지연시키는 과도한 효과를 자제했다. 대신 숨겨진 콘텐트를 독자가 직접 드래그하거나 작은 이미지 중 원하는 이미지를 확대해 감상하는 등 종이 잡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적극적인 구독 방식을 도입했다. 오프라인 무비위크의 핵심 콘텐트 대부분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일반적으로 '무료 버전'은 유료 구독을 유도하는 '미끼'나 '맛보기'에 불과하지만 무비위크 디지털 매거진은 공짜이지만 풍부하고 충실한 콘텐트를 담고 있다. 신속한 업데이트도 강점이어서 매주 월요일이면 최신호 콘텐트가 업데이트된다. 이용하는 방법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비위크’를 검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된다.무비위크 디지털 매거진 창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무비위크 앱을 다운로드하고, 사용자 평가와 리뷰를 작성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으로 디지털카메라·뷰티 아이템·영화 예매권·공연 관람권 등을 준다. 또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매거진 창간 기념 특대호를 발행한다. 최신호 콘텐트 뿐 아니라 그동안 화제가 된 특별 기획 및 화보, 인터뷰를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한정된 지면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미공개 화보를 디지털 매거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박혜은 무비위크 편집장은 “'스마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독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매거진을 창간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4.18 11:51
생활/문화

영화주간지 무비위크, 영화 전문 앱 선보이다

영화 전문 앱 '무비위크 씨어터'에서 제공하는 최신 영화와 영화 리뷰 기사. 무비위크 씨어터를 갤럭시탭에서 실행한 화면. 무비위크 제공 영화는 보고 싶지만 예매하기도, 극장가기도, 혼자보기도 싫어 포기할 때가 적지 않다. 물론 PC나 노트북으로 다운로드받아도 되지만 출·퇴근이나 등·하교 등 이동 중에 보기에는 불편해 돈 내고 내려받고 싶지 않다. 이제 이런 저런 걱정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주간지 무비위크가 4월 초 휴대가 편한 태블릿PC인 갤럭시탭용으로 영화 전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무비위크 씨어터'를 출시한다. 손 안에 극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SK텔레콤의 앱 오픈마켓 티스토어와 삼성 앱스에서 선보이는 무비위크 씨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7인치로 책 판형보다 작고 386g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보다 가벼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갤럭시탭에서 무비위크 씨어터를 이용해 양질의 영화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약속 시간 맞춰느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좋은 좌석 없다고 시간 낭비할 필요도 없고 집이나 사무실 컴퓨터로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된다.특히 이 앱은 무비위크가 엄선한 양질의 영화를 한 달에 10여 편씩 업데이트해준다. 감독과 배우는 물론이고 관객 동원의 힘을 지닌 장르별 상업 영화가 1~2주 단위로 서비스된다. 상영관이 적어 접하기 힘들었던 장·단편 독립영화도 다양성 영화 섹션으로 매주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유력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 영화의 경우 무비위크 온·오프라인 콘텐트와 맞물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인기 영화주간지인 무비위크의 인기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무비위크의 '커버 스토리' '스타 인터뷰' '영화별 프리뷰' '박스오피스 정보' '나만의 별자리' 등 5꼭지가 1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된다.송지환 무비위크 편집장은 "무비위크 씨어터만 내려받으면 극장을 안가도,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아도 양질의 영화를 시간과 공약의 제약없이 볼 수 있다"며 "모바일 영화 감상의 신세계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무비위크 씨어터는 티스토어와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영화 감상 서비스는 작품에 따라 유료 및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방식은 VOD와 스트리밍 두 가지다.무비위크는 향후 보다 많은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모바일 영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1.04.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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