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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소리꾼' 이봉근X이유리X김동완, 민초의 모습 벗고 세련미 입고
영화 ‘소리꾼’이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이 영화주간지 씨네21 커버스토리를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 ‘소리꾼’의 이봉근, 이유리, 그리고 김동완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민초의 모습과는 달리 이들은 형형색색 부드러움을 휘감아 멋을 내 영화 속 이미지와는 다른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실제 소리꾼 이봉근은 그동안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면, 이번에는 깔끔하고 클래식한 의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소리꾼’을 통해 민초의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이유리는 헝클어진 머리가 아닌 도회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몰락한 양반 역을 맡아 초라한 행색으로 스크린을 나섰던 김동완은 본인의 캐릭터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9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