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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샤크: 더 스톰’ 김민석 “체지방률 8%까지 빼..연습만이 답” [IS인터뷰]

“시즌제로 나오는 캐릭터를 맡아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죠. 이번에는 준비를 많이 해야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했죠. 운동도 많이 했구요. 하루에 운동을 4번 할 정도였죠.”배우 김민석이 시즌제로 돌아온 티빙 드라마 ‘샤크: 더 스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영화 ‘샤크: 더 비기닝’이 공개된 후 6년 만에 시리즈로 제작된 속편 ‘샤크: 더 스톰’은 이전 작품에서 살기 위해 싸워야 했던 차우솔(김민석)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처절하게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을 통해 처음 액션에 도전한 만큼, 지난달 15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 ‘샤크: 더 스톰’은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오히려 ‘샤크: 더 비기닝’ 때는 실제로도, 역할로서도 싸움을 못해서 어설픈 캐릭터였죠. 감독님도 ‘더 배우지 말아라’라고 했죠. 싸움을 잘 못하면 주먹을 꽉 쥐고 싸우는데 그런 역할이었어서 그대로 연기했어요. 그런데 시즌2 격인 ‘샤크: 더 스톰’ 때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프로 선수한테 배워서 성장한 느낌을 보여줘야 했죠.” 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에서 얻어 맞으면서 성장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샤크: 더 스톰’에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 PT도 오래 받았다. 매일 약 8km씩 뛰고, 하루에 운동을 4번 정도 했다. 무술 액션 연기 연습까지 하면 하루에 5번 운동 할 때도 있었다”며 “약 4달동안 복싱, 이종격투기 등 똑같은 것만 계속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만 계속 하다보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 체지방은 8%까지 뺐다. 옷을 입고 촬영을 하니 그렇게 만든 몸이 잘 보이지를 않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의 차우솔은 소년이었다면, ‘샤크: 더 스톰’에서는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샤크: 더 비기닝’ 때 차우솔은 소년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 친구가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썼다. 파이팅 포즈도 액션을 좀 하는 애들은 주먹이 조금 풀려 있다. 그런 사소한 포인트들을 신경 쓰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역 없이 연기를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배우들이랑 연기 합도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샤크: 더 스톰’이 액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인 만큼, 빌런으로 나오는 배우 이현욱과의 액션 합이 특히나 중요했을 터다. 그는 “우리끼리 진짜처럼 보이도록 살살하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자고 했다”며 “연습만이 답이었다. 쉬는 날에도 연습하고 촬영 일찍 끝나면 액션 팀이랑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연습했다. 그러다 보니 겹치는 신은 많이 없는데 이현욱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액션이 중심이기에 허술하게 보여질 수 있는 서사를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토로했다. “‘샤크: 더 비기닝’ 때 저를 괴롭히던 친구들이 시즌2에서 갑자기 친해져 있는데 그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설득시켜야 했죠. 동명 원작인 웹툰에서는 그 서사가 자세히 설명되지만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왜 이들이 갑자기 친해졌는지’가 설득력이 떨어졌고 이 간극을 줄이기가 힘들었어요. 이 과정을 관객들에게 설득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어요.” 김민석은 배우로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대단한 꿈은 정말로 없다. 그저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리 한 달 후, 두 달 후의 나를 걱정하기보다는 그저 당장 내일 할 것이 있으면 ‘그것만 잘하자’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1~2년이 훌쩍 흐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직업 자체가 계획대로 살아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배우 일을 하면서, 진심이 안 느껴질 것 같은 작품은 아예 시작도 안합니다. ‘샤크: 더 스톰’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올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06:05
생활문화

송우방재, 화재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 전파해

현대 건축물이 갈수록 고층화․대형화․밀집화되는 경향을 띠면서 소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런 때 화재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률 제로화를 표방하며 365일 24시간 건축물의 소방 안전을 책임지는 (주)송우방재(대표 황성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소방 시설관리 전문기업이다. 20여 년간 축적된 소방공사 기술과 노하우, 우수한 전문 인력, 특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신축/증축/개축 및 리모델링된 건축물, 학교․영화관․교회․병원․도서관․공연장·전통사찰 등 화재 같은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공사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 화재 진압의 핵심 설비인 스프링클러 시스템과 옥내․외 소화전, 소화수조, 피난유도등, 자동화재탐지기, 비상경보기 등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필수 소방 설비를 건축 설계도와 관계 법령, 건물의 구조․용도에 따라 적법하게 시공․검수하여 초기 화재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소방 법규를 준수하면서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에 대한 정밀 설계와 인허가 업무 전 과정을 대행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 즉 준공에 필요한 소방완공증명서 발급을 대행함으로써 고객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소방 시설에 대한 작동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 또는 전부․일부를 교체하고 종합 점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해당 기관에 제출한다. 또 일반 건축물과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 안전 관리 업무를 위탁․수행한다. 이때 전문 인력을 선임 배정해 법적 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서류 관리, 교육 서비스를 일괄 지원함으로써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송우방재는 경민대학교, 서정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소방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하면서 포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중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송우방재 황성호 대표는 “꾸준히 변화하는 건축물 트렌드에 발맞춰 그에 상응하는 소방설비 설치 및 점검 기술을 향상시키고 고기능 소방 장비를 도입해 화재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을 전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5.05.07 16:59
영화

넷플릭스 첫 韓애니 ‘이 별에 필요한’, 5월 30일 공개…김태리·홍경 참여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이 드디어 시청자를 만난다.넷플릭스는 29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5월 30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다.티저 포스터에는 몽환적인 핑크빛 노을의 색감과 어우러진 난영과 제이의 로맨틱한 순간이 담겼다.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하며 2억 2500만km를 건너 찾아온 감성 로맨스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잊지 마, 우주 어딘가에 항상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는 거”란 카피는 두 사람의 따뜻한 연애담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각적인 OST 속 난영과 제이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엄마의 유품인 턴테이블을 수리하러 간 난영은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는 제이와 운명처럼 부딪히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우주와 일상을 감싸안는 섬세한 시각적 완성도”란 봉준호 감독의 추천평은 한지원 감독이 펼칠 섬세하고 몽환적인 그림체와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 세운 상가, 잠수교 등 한지원 감독만의 감성이 담긴 작화로 아름답게 담아낸 2050년 서울의 곳곳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난영과 제이의 모습은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전한다. 여기에 “2050년, 화성과 지구 사이 가장 간절한 응원”​이라는 카피와 함께 화성으로 떠나는 난영의 모습과 그를 그리워하는 제이의 모습은 둘 사이 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코피루왁’​으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대상 ‘인디의 별’을 수상하고, 이후 선댄스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지원 감독의 작품이다. 배우 김태리가 난영, 홍경이 제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9 09:34
스타

지창욱 日 오사카·도쿄 공연 성료…1만6500명 동원

배우 지창욱이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8일과 19일 오사카, 26일과 27일 도쿄에서 열린 ‘2025 지창욱 일본 투어 -우키 우키- (2025 Ji Chang Wook Japan Tour-Wooki Wooki)’는 총 1만6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풀 밴드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곡의 감성에 따라 그랜드 피아노, 조명, 돌출 무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연출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도쿄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이 준비한 라이트 이벤트는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물들인 수천 개의 빛과 지창욱의 대표곡 ‘지켜줄게’를 떼창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특별한 순간이 완성됐다. 지창욱은 공연을 마치며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공연장을 찾아주고 응원해 준 관객분들 덕분입니다. 공연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관객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지창욱은 디즈니 플러스 ‘조각도시’, 영화 ‘군체’, 넷플릭스 ‘스캔들’ 등 한층 깊어진 연기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8 15:50
스타

김민석, 스프링 컴퍼니 전속계약 체결… 지창욱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민석이 스프링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3일 스프링 컴퍼니는 김민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개성 강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김민석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본인의 역량과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김민석은 ‘후유증’, ‘후아유 - 학교 2015’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청춘시대 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 ‘착붙’ 연기로 폭넓은 소화력을 펼쳐왔다.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에서 까칠한 날라리처럼 보이지만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까리’ 유기호로 연기 변신을 시도, 극 중 다양한 인물과 호흡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석은 통쾌한 리얼 생존 액션과 성장 서사로 인기를 모은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의 후속작 ‘샤크: 더 스톰’에 출연해 강렬한 모습을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샤크: 더 스톰’은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김민석은 tvN 드라마 ‘태풍상사’부터 영화 ‘노이즈’와 ‘열대야’, ‘무서운 이야기 4’ 출연을 확정 짓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3 10:19
스타

이재균, 스프링 컴퍼니 전속계약 체결… 지창욱과 한솥밥 [공식]

배우 이재균이 스프링 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2일 스프링 컴퍼니는 “공연부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드는 이재균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배역마다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그의 역량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11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재균은 ’닥터 지바고’, ‘번지점프를 하다’, ‘쓰릴 미’, ‘엘리펀트 송’, ‘아마데우스’ 등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며 ‘공연계 아이돌’로 불린 바 있다. 이어 영화 ‘박화영’, ‘세트플레이’, 드라마 ‘쇼핑왕 루이’, ‘킹덤: 아신전’, ‘검은 태양’, ‘어사와 조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도적: 칼의 소리’에서는 쌍도끼 마스터 ‘초랭이’로 주목받는 등 ‘천의 얼굴’다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이재균은 최근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출연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영화 ‘박화영’의 감독 이환과 새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재회한다.이렇듯 무대부터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누비고 있는 그는 스프링 컴퍼니와의 전속계약으로 탄탄한 지원 속 ‘열일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2 11:08
생활문화

정수정(크리스탈), 비대칭 오프숄더 티셔츠로 팜므파탈 매력 발산 공항패션 선보여

1일 오전,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랄프 로렌에서 진행하는 ‘스프링 2025 리씨 패션 익스페리언스’ 이벤트 참석 차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정수정(크리스탈)은 이날 출국길에서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정수정(크리스탈)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제품으로, 비대칭 오프숄더 넥라인과 롱 슬리브 디자인의 탑을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미드 라이즈의 릴렉스 와이드 레그 실루엣의 화이트 데님을 착용해 올 봄 데일리하게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제안하고 있다.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더 랄프(The Ralph)’ 토트백을 들어주며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더 랄프’는 랄프 로렌 컬렉션이 2025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여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핸드백 라인이다. ‘더 랄프’의 대표적인 ‘더 랄프 토트백’은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이 살아있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빈티지 자동차의 핸들에서 영감받아 수작업으로 조각된 버클과 메탈 손잡이가 특징이다. 손잡이는 각기 다른 나뭇결 패턴을 지니고 있어 모든 가방이 유일무이한 매력을 보여주며 토트백의 벨트 디테일은 랄프 로렌 컬렉션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했다.한편 정수정(크리스탈)은 15년만에 돌아오는 영화 ‘바람’의 후속 작품, 영화 ‘오디션109(감독 정우, 오성호)’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이다. ‘오디션109’는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유학을 간 ‘짱구(정우)’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부산과 서울 배경으로 풋풋한 청춘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2025.04.01 15:42
메이저리그

'슈퍼팀' LA 다저스, 에이스 자신감 넘친다 "마치 '어벤저스' 같아, 지금까지 있어본 팀 중 최고"

"마치 어벤저스 같다. 내가 지금까지 있어본 팀 중 최고다."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025시즌 연속 우승을 이루기 위해 '슈퍼팀'을 꾸렸다. 선수들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팬 페스티벌을 열었다. 조만간 2025년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가운데 선수들이 팬들을 만나는 첫 공식석상이다. 특히 2025시즌 전 새로 영입되는 선수들에겐 팬들과 만나는 첫 구단 공식 행사기도 하다.새 시즌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이 선수단 내부에서 컸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마치 어벤저스나 (영화 스페이스 잼의 )몬스타즈와 같다"며 "내가 지금까지 있어본 팀 중 최고"라고 엄지를 세웠다. 선수단 한 명 한 명에게 빈틈이 없는 완벽한 로스터를 구축했다는 자평이다. 글래스노우가 역대급이라며 영화에 비유해도 이상하지 않은 로스터다. 다저스가 지난겨울 폭풍처럼 영입 행보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2024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달성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4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하지만 구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공을 들였다. 먼저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왼손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5년 1억 82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활약한 토미 에드먼과 5년 7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멈추지 않고 마무리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2년 2200만 달러에 붙잡았고, 왼손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에게 1년 1700만 달러를 안겼다. 또 KBO리그에서 포스팅시스템을 신청한 김혜성을 3년 1250만 달러 보장(팀 옵션 포함 5년 2200만 달러 규모) 계약에 영입했다.다저스는 여기에 국제 유망주 최대어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서 승리했고, 지난해 4번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3년 6600만 달러에 다시 불러들였다. 또 불펜 최대어인 왼손 마무리 태너 스캇(4년 7200만 달러)과 오른손 마무리 커비 예이츠(1년 1300만 달러 보장)와 나란히 계약했다. 선발, 불펜, 타선, 내야와 외야를 가리지 않고 로스터를 슈퍼스타들로 가득 채운 셈이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역대급 투자라 더 주목 받았다. 다저스는 지난 2023시즌 종료 후 오타니 쇼헤이에게 10년 7억 달러를 안기며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은 직후인데도 타일러 글래스노우(트레이드 후 5년 1억 3500만 달러 연장계약)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 2500만 달러) 에르난데스(1년 2350만 달러) 등 대형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그 결과 우승을 이뤘지만, 구단은 만족하지 않고 2년 연속 대형 투자에 나섰다.우승이라는 성과와 역대급 투자가 더해지니 선수단 내부의 기대감도 그만큼 올라갈만 하다. 지난해에 이어 다저스 2년 차를 맞게 된 글래스노우는 탄탄한 선발진과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 1선발을 맡았던 그는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 1차전에도 등판한 바 있다. 올해는 당시 함께 나선 야마모토에 스넬과 사사키가 더해졌다. 지난해 타자에만 전념한 오타니도 5월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다저스의 영입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클레이턴 커쇼가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그와 구단은 곧 재결합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도 "키케 에르난데스(의 복귀)를 향한 문은 절대 닫히지 않는다"고 전했다.다저스 레전드인 커쇼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따로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다저스의 40인 로스터가 가득 찬 상황이라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고 부상자 명단 선수들이 로스터에서 제외될 때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데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에 큰 힘을 보탠 키케 에르난데스도 다저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남았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키케 에르난데스의 계약을 스프링캠프 시작 후까지 미루다 맺은 바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02 16:09
스타

고규필, 스프링이엔티와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배우 고규필이 새 둥지를 틀었다.9일 스프링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고규필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프링이엔티는 “고규필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무궁무진한 배우인 만큼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고규필 배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고규필은 드라마 '열혈사제'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비밀은 없어', '도적: 칼의 소리', '가슴이 뛴다', '형사록' 시리즈, '사랑의 불시착', '검법남녀' 시리즈, '38사기동대' 등에 출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중고차 딜러 '초롱이'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함은 물론 예능 '라디오 스타', '위대한 가이드' 등에선 재치 있는 입담과 매력을 드러내기도.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고규필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데뷔 이래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한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U+모바일tv '트웰브',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등 연이은 기대작 출연 소식을 전한 고규필은 2025년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08:47
스타

지창욱, 독보적 존재감 뽐낸 2024… 2025에도 달린다

배우 지창욱이 2024년, 다양한 작품과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이했다. 지창욱은 한 해동안 여러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지창욱은 브라운관,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매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힐링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영화 ‘리볼버’ 속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로 180도 변신, “감정의 결을 섬세히 헤아리고, 이성의 언어로 캐릭터를 세공한다”는 극찬을 얻었다.이어 티빙 ‘우씨왕후’의 왕 고남무,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의 윤길호로 화면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지난해 하반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창욱은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력,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까지 섬세히 표현하는 연기력으로 글로벌 1위를 견인했다.이처럼 지난 한 해, 연기력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 지창욱은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2024 서울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창욱은 “함께 한 작품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전해 2025년에도 계속될 그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창욱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2025년도 자신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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