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0건
연예

'안다행' 최용수, 新 예능치트키 노린다…예능감 폭발

최용수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뿜어낸다. 오늘(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최용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황도 청년회장이 대접하는 신선한 생선 밥상을 기대했던 최용수. 하지만 안정환의 계략에 넘어가며 '콩쥐' 신세로 전락한다. 이 과정에서 '국대 선후배' 안정환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최용수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예능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허재와 최용수의 '허수 커플' 케미스트리도 재미 포인트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농구와 축구 전설의 만남이 처음으로 성사된 것. 이들은 '자급자족 황도 법칙'을 강조하는 안정환에 대항해 '허수 커플'을 결성, 협공을 펼치며 황도를 들었다 놨다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붐은 중독성 넘치는 최용수의 말투를 흉내 내 웃음을 선사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최용수 감독의 섭외 기간만 6개월 정도 걸렸다. 예능에 대한 경험이 전무해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 그런데 막상 함께 해보니 공들인 6개월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39
연예

'런닝맨' 이진욱, '예능 치트키' 활약

배우 이진욱이 예능치트키로 활약한다.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이진욱의 ‘런닝맨’ 첫 나들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이진욱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했다. 한껏 들뜬 유재석과는 달리, ‘런닝맨’에 처음 방문한 이진욱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폭풍 친화력으로 금세 적응하며 숨겨온 예능감과 이진욱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진욱은 오프닝부터 성대모사 개인기를 뽐내며 예능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성대모사에 현장이 초토화됐다. 또한 이진욱은 난이도 있는 상식 퀴즈를 척척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지성미를 마음껏 드러냈다. 심지어 다들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도 놀라운 관찰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며 ‘뇌섹남’ 면모를 뽐냈다. 이밖에 모두를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로, 웃으며 뛰어가기만 해도 ‘런닝맨’을 순식간에 로맨스 드라마로 바꾸는 기적을 선보였고, 이에 이광수는 “멋있는 척하면서 뛰어간다”며 질투 섞인 모함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3 16:18
연예

"이런모습 처음"…'끼리끼리' 예능치트키 이수혁, 첫 예능 신고식 '합격점'

이수혁이 새로운 이수혁의 모습을 뽐냈다. 이수혁은 26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수혁은 출연진들의 본격적인 성향 파악에 앞서 진행된 댄스 신고식에서 훤칠한 기럭지와 빼어난 외모로 등장부터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혁은 “예능이 처음이라 긴장된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장성규는 “얼굴이 미세먼지만 하다”, 정혁은 “이수혁을 보고 모델 꿈을 꿨다”며 환영했다. 곧이어 진행된 이미지 게임에서 ‘나랑 제일 잘 맞을 거 같은 사람?’이라는 질문에 이수혁은 3표를 받아 인기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한우를 획득해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가장 관종일 것 같은 사람?’에 대한 토크를 시작하면서 이수혁의 반전 모습이 드러났다. 앞서 ‘대화할 때 잘 들어주는 편이다?’ 질문에 ‘YES’를 선택한 그가 고기 먹방에 집중하자 이용진은 “수혁 씨가 관종이다. 남 이야기하는데 고기 먹지 않나”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 이수혁은 ‘예능감이 가장 없어 보이는 사람?’ 물음에 총 5표를 받자 자리에서 일어나 “반찬 뭐 고르면 되냐”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리더십 검증 게임에서 카트에 몸을 구겨 넣고 인간 내비게이션 역할에 몰입하는 등 예능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수혁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출연진들 사이에 녹아들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반전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09:45
연예

'해투4' 피오, 델루나 프론트맨→스페셜 MC 맹활약

예능치트키 피오가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하는 것마다 잘 되는 대세 배우들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미나(구구단), 피오가 출연한다. 그중 피오는 스페셜 MC로도 활약한다. 피오는 예능 치트키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평소에도 절친한 조세호와 술을 마시던 중 “그만 먹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피오의 예능감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눈에 띄었다고. 배해선은 “피오가 있는 현장과 없는 현장이 극과 극”이라며 그의 존재감을 극찬한다. 이어 다른 출연진들 모두 피오가 ‘호텔 델루나’ 팀 친목의 중심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포상 휴가 현장에서 피오가 사람들을 챙겨줬던 일화를 소개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9 09:22
연예

[리뷰IS] 휴먼 6인, 골드바 획득···새 게임 '씬의 질문' 등장 예고 (씬의 퀴즈)

'씬의 퀴즈' 휴먼들이 씬과의 대결에서 골드 쿠폰 9개를 획득, 골드바를 얻게 됐다. 김진우는 5회 만에 신흥 에이스로 활약했다.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휴먼 6인(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위너 김진우)이 씬과 다섯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우 제외 골드바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휴먼 5인. 지난주 파죽지세로 연전연승을 거뒀던 휴먼들은 "촉이 좀 좋아졌다", "점점 성장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골드바 10개씩은 더 가질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첫 문제는 하나의 영상에서 변화를 감지해야 하는 '씬의 실수'. 에이스 유병재는 "특이한 행동을 의심부터 해야 한다. 어색한 소품에 집중해야 한다"며 멤버들에게 팁을 전했다. V룸에 들어가 영상을 본 휴먼들은 여유 있는 표정과 함께 우쭐했다. 김진우, 장동민, 허경환, 유병재, 양세찬까지 정답을 맞히며 전원 정답에 가까워졌으나 아쉽게도 김준현은 정답자가 되지 못했다.영상 속 정답은 카드를 건넸던 손님이 잠깐의 대화 후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은 것. 정답자 휴먼 5인은 돌아가며 3초 그림 힌트를 줄 수 있게 됐고 김준현은 다소 애매한 그림에도 금방 알아차려 정답을 맞혔다. 이로써 휴먼들은 골드 쿠폰 1개 획득에 성공했다.뒤이은 다음 문제에서는 김진우와 장동민이 2연속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간 '모르겠어요'를 연발하던 퀴즈 최약체였던 김진우는 본인도 얼떨떨한 듯 웃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3초 그림 힌트.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에 휴먼들은 더 헷갈려하며 V룸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앞치마에 키워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휴먼들은 두 번째 도전에서는 전원 정답에 성공했다.휴먼 5인은 "오늘은 진우 믿고 가자"며 김진우의 좋은 컨디션을 칭찬했다. 다음은 6개의 영상 속 공통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 '씬의 키워드' 시간. 역시나 예능, 뮤직비디오, 각종 방송 등에서 영상 문제가 출제됐고 휴먼들은 각자 본 영상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했다. 바이올린, 꼴두기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자 동시에 감을 잡은 허경환과 김준현. 곧이어 다른 멤버들도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번 정답의 기회도 김진우에게 주겠다며 형 휴먼들은 여유 있게 나머지 영상을 설명했다.칠판에 단서들을 모두 적은 김진우는 휴먼들에게 질문하며 정답 추적을 시작했다. 아기, 초능력, 꼴뚜기, 라면, 바이올린, 타조 등 모두 만화 '아기 공룡 둘리' 속에 등장하는 단어였던 것. 이때 김준현은 "진우가 어려서 이 만화를 모를 수도 있다"며 걱정했고, 김진우에게 나이를 물었다. 1991년생 올해로 29세라는 김진우의 얘기를 듣자 유병재는 "이 정도면 알 수 있다. 나랑 진우랑 나이 차이 얼마 안 난다"고 말했다. 유병재의 나이는 1988년생 올해 32세. 이를 들은 멤버들은 "서른 여섯 아니었냐. 생각보다 얼라(어린아이)다"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거듭되는 휴먼들의 자연스러운(?) 힌트에 감을 잡은 김진우는 자신 있게 '아기 공룡 둘리'를 정답으로 외쳤다. 완벽한 팀워크로 키워드를 맞히게 된 휴먼 6인은 골드 쿠폰을 추가 획득했다.다음 문제 역시 김진우를 위한 퀴즈 타임이 이어졌다. 일찍이 정답을 알아차린 형 휴먼들은 김진우에게 힌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김진우는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결국 김진우의 이름이 아닌 휴먼을 내세워 '레옹' 정답을 맞혔다. 그러나 김진우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 형 휴먼들의 힘을 빠지게 했다. 김진우는 "영화 '레옹'을 안 봤다. 아이유 씨가 부른 '레옹'만 안다"며 해맑게 웃었다. 완벽한 '진우데이'로 만들진 못했지만 씬의 키워드에서 최종적으로 골드 쿠폰 9개를 획득하게 됐다.마지막으로 6명의 단어를 일치시켜야 하는 '씬의 3초' 시간. 가장 정확한 '뇌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퀴즈였다. 역시나 엇갈린 단어들로 열띤 언쟁을 벌이던 휴먼들은 다음 씬의 3초에 집중하기로 했다. 늑대와 어린소년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하자 휴먼들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부분 '눈'이라는 단어를 적은 가운데, 장동민과 허경환은 '늑대소년', '늑대와 아이'를 적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나 논란이 된 것은 허경환의 단어. 앞서 허경환은 '거위와 개'로 독특한 정답 논리를 내세운 바 있다.이에 멤버들은 "아예 허경환의 법칙으로 정답을 맞혀보자"며 새롭게 씬의 3초에 도전했다. 그러나 전원 정답 일치에는 실패했고, 이어진 마지막 기회까지 엇갈리며 골드 쿠폰 획득에 실패했다. 휴먼들은 이날 획득한 골드 쿠폰 9개를 골드바로 변환해 각각 지급받았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씬의 질문'이라는 새로운 게임이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09 07:00
연예

[리뷰IS] 머지않은 두 번째 골드바···휴먼 6인 추리력X뇌트워크력 상승 (씬의 퀴즈)

'씬의 퀴즈' 해외공연을 갔던 김진우가 돌아왔다. 휴먼 6인은 보다 안정된 실력으로 골드 쿠폰 3개를 획득했다.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6인 휴먼(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김진우)이 '씬'과 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위너 김진우가 2주 만에 합류한 가운데, '씬의 키워드' 대신 '씬의 실수' 코너가 먼저 진행됐다. 6명이 같은 영상을 보고 하나의 오류를 찾아내야 하는 퀴즈. 벌칙자는 다음 코너에서 패널티를 적용받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순식간에 지나간 영상이 끝난 뒤 다들 난색을 표했고, 유병재와 김준현은 감을 잡은 듯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상대로 정답을 맞춘 유병재와 김준현이 각각 3초 그리기 힌트를 제공했고, 멤버들은 본격적인 추측에 나섰다.양세찬만이 두 사람의 힌트에 반응했고, 4인의 휴먼이 다시 V룸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양세찬이 아닌 허경환이 정답을 맞혔다. 카페 주인과 여자 전문가가 서로 악수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손의 위치가 화면 전환과 함께 바꼈던 것. 결국 휴먼 6인은 '피리부는 휴먼들(동시에 피리를 불어 가장 먼저 포기하는 1인이 다음 게임에 패널티)' 벌칙을 수행했고, 장동민이 엄청난 폐활량을 보여줘 감탄을 안겼다.'피리 오래 불기' 대결에서 패한 김진우는 V룸 영상 시청 시 안대를 착용해야 하는 패널티를 받았다. 뒤이어 '씬의 키워드' 퀴즈가 진행됐고,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진심이 닿다', 소유 노래 '썸' 뮤직비디오 등 여러 장르의 영상이 공개됐다.장동민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혜리 분)의 동생 노을(최성원 분)이 불량한 누나들로부터 붙잡혀 있는 장면을 상기했고, "골목길에 '개조심'이라는 문구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여섯 개의 영상 속 키워드를 조합한 결과 '이문세', '붉은노을', 영화 '인디아나존스' 등이 유력한 정답 후보로 올랐고 '이문세'로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 재시청 기회가 주어졌다.이때 김진우는 '슬픔이', '기쁨이'가 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아닌가 예측했고, 이를 들은 유병재는 "이제 곧 '라이온 킹' 실사판 영화가 개봉되는데 혹시 '라이온 킹'이 아닐까"라고 말을 보탰다. 하지만 이 역시도 정답이 아니었다. 마지막 기회를 남겨두고 드라마 '감자별' 속 추가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들 대화 속에 소행성, 우주, 멸망 등의 단어가 나온 가운데, 김준현과 허경환이 '어린왕자'를 외쳤다. 사막, 비행기, 양, 노란 스카프, 소행성 등 모두 '어린왕자'를 가리키고 있던 것. 마지막 기회에 골드 쿠폰 획득에 성공하며 첫 회부터 지금까지 총 3개의 골드 쿠폰을 모으게 됐다. V룸에서 두 번째 영상을 보고 나온 휴먼들. 총 세 개의 상황 설명만 나온 가운데, 허경환은 "알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일단 모두의 상황 설명을 듣기로 했다. 인질극, 나쁜 손(터치), 복수 등 어두운 키워드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하정우' 주연의 '추격자' 관련 단어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정답이 아니었다.양세찬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레드벨벳 조이와 이현우가 키스하는 장면을 설명했다. 이때 휴먼들은 "너의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한 일주일 전쯤?"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먼들이 웅성대자 양세찬은 "아는 지인이랑 삼삼오오 모여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쉽사리 정답이 나오지 않던 가운데, 양세찬은 '엽기적인 그녀'를 정답으로 추측했다. 6개의 영상이 가리키는 키워드가 모두 '엽기적인 그녀' 장면에 있었던 것. 결과는 정답. 늘 허술한 상황 설명과 낮은 정답력으로 휴먼들에게 구박을 받았던 양세찬은 "소름 돋는다"며 기쁨에 환호했다. 휴먼들 역시 양세찬의 활약을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다음으로 '씬의 3초' 퀴즈가 진행됐다. 하나의 영상을 휴먼 6인 모두가 동일한 단어로 유추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정답률이 낮은 코너였다. 첫 번째 문제를 실패한 후 이번엔 '서로 다른 단어 찾기'로 룰을 바꿔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두 명의 정답이 일치하며 실패했다. 장동민은 "틀린 단어를 찾을 땐 공간, 소도구, 인물 등 각자 역할을 나눠서 주목해보자"고 의견을 냈다. 유병재는 큰 공간, 장동민은 작은 공간, 진우는 소품, 허경환은 인물 및 동물을 맡았고 김준현은 영상에 보이는 현상과 상황을, 양세찬은 색깔을 담당하기로 했다.이어 제시된 영상 속에는 군대 운동장에서 구보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휴먼들이 적어낸 답이 공개됐고, 운동장·트랙·구보·조깅 등 모두 다른 답을 적어 미션에 성공했다. 장동민의 전술이 맞아떨어진 것. 이날 퀴즈로만 세 개의 골드 쿠폰을 획득하면서 총 다섯 개의 골드 쿠폰을 보유하게 됐다. 골드 쿠폰 6개가 모이면 제공되는 골드바 획득까지는 단 한 개 만이 남은 상황.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더욱 발전한 휴먼들의 활약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02 07:00
연예

[리뷰IS] "뇌트워크는 어려워"..'씬의 퀴즈' 휴먼 5人, 신동과 함께 골드 쿠폰 2개 획득

'씬의 퀴즈' 키워드 문제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지만, 뇌트워크 퀴즈는 역시 쉽지 않았다. 휴먼 6인은 골드 쿠폰 2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씬'과 휴먼들(장동민·김준현·허경환·양세찬·유병재)의 세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위너 김진우 대신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리를 채웠다. 김준현은 신동이 등장하자마자 "(캐릭터) 겹친다"며 경계했고, 허경환은 "풍채가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 너무 개그맨 판이다"라는 신동의 말에 허경환은 "너도 개그맨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휴먼들은 신동의 눈썰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은 앞서 방송됐던 tvN '방탈출'에서도 놀라운 추리력과 눈썰미로 활약한 바 있다. 그룹 셀럽파이브의 '셀럽파이브', 레드벨벳의 '환생'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신동은 "저는 편집 업무를 하다보니 영상을 1프레임 단위로 분석한다. 이런 게임에 강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첫 번째로 '씬의 키워드' 퀴즈 풀기가 펼쳐졌다. V룸에서 각자 영상을 보고 나온 휴먼 6인은 예능, 드라마 등에서 발췌된 상황을 설명했다. '왕' 키워드에 집중한 이들은 '왕좌의 게임'을 정답으로 예측했지만 아니었다. 이때 양세찬과 유병재가 영상 속 직업으로 시선을 돌리자 허경환은 단번에 "송강호"를 외쳤다.'시그널' 속 형사, '꽃보다 할배' 속 택시 운전사, '무법변호사'의 변호사, '박쥐'의 사제 등 송강호가 그간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들과 일치하는 것. 마지막 '설국열차'의 열쇠 기술자까지 생각해냈다.6인의 예측대로 정답은 '송강호'였고, 양세찬은 "한번 풀리면 계속해서 (단서가) 쭉쭉 나온다"며 신나했다. 문제를 풀며 "예능 같지 않다. 재밌다"며 흥미를 붙였던 신동 역시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그간 설레발 치며 허탕을 쳤던 허경환의 활약에 휴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골드 쿠폰 1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씬의 퀴즈' 두 번째 문제로 '식샤를 합시다', '마녀의 연애', '주말 사용 설명서' 등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혼자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초반 휴먼들은 '나 혼자 산다'를 예측했지만 타 방송사인 만큼 정답은 아닐 거라 넘겼고, 재시청 기회를 얻어 다시 V룸으로 들어갔다.이때 단서가 적힌 칠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장동민은 감을 잡고 확신에 찼다. "정답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라고 말문을 연 장동민의 예측은 '나 홀로 집에'였다. 지저분한 방, 춤, 성탄절, 진주 쏟아짐 등 단서들에 휴먼들 역시 동의했고 '나 홀로 집에'를 정답으로 외쳤다.골드바 2개 획득에 성공한 휴먼들은 같은 영상을 보고 6명의 단어를 통일하는 뇌트워크 퀴즈 '씬의 3초'에 도전했다. 1차 2차 문제 정답을 통일하는 데 실패한 휴먼 6인. 마지막 문제로는 '스페인 하숙' 속 달걀 프라이와 떡볶이가 등장했다. '요리', '분식', 음식'에 이어 '차승원'과 '나영석'까지 정답으로 나온 가운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휴먼 6인은 미래 식량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밀웜을 넣은 버거를 먹는 벌칙을 받게 됐다. YB(양세찬, 유병재, 신동)와 OB(장동민, 김준현, 허경환)으로 팀을 나눈 이들은 가위바위보로 벌칙 받을 1인을 정했다. 당첨자는 장동민. 잠시 머뭇거리던 장동민은 독한 마음을 머금고 밀웜 버거를 먹어 치웠다.마지막 코너는 하나의 영상 속 틀린 그림 찾기인 '씬의 실수'. 일찍이 정답을 맞히고 한 붓 그리기로 멤버들에게 힌트까지 준 유병재의 활약으로 김준현 제외 전원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로써 골드 쿠폰을 추가로 획득할 기회는 놓쳤지만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유병재의 활약으로 골드 쿠폰 2개를 지켜낼 수 있었다.한편,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6 07:00
연예

'씬의 퀴즈' 김준현·유병재 대활약→휴먼 6인 골드바 획득 with. 신화 앤디 [종합]

'씬의 퀴즈' 신화 앤디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18일 오후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6인 휴먼의 두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자리를 비운 위너의 김진우를 대신해 신화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 게임으로 인해 얻은 골드 쿠폰은 3개. 첫 번째로 씬의 키워드 게임이 시작됐다. 주어진 6개 영상에서 공통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 것. 원하는 방을 묻는 질문에 앤디는 "사이드 V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에서도 사이드 자리다. 센터에 있으면 많이 불안하고 말도 잘 안 나온다. 센터에 있으면 왠지 말도 많이 해야할 것 같고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반면, 양세찬이 "경환이 형은 왠지 센터를 좋아할 것 같다"고 예측하자 허경환은 "우리 엄마는 무조건 가운데에 있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휴먼 6인은 각자 방에 들어가서 영상을 시청한 뒤 주어진 상황을 설명했다. 드라마, 뮤직비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장르에서 출제된 문제 영상을 본 휴먼들은 아이돌과 뮤직비디오를 공통 키워드라고 추렸다.문득 "느낌이 왔다"던 허경환은 "정답의 방향은 그룹이다"라며 '젝스키스'를 정답으로 추측했다. '폼생폼사'의 점프 부분이 발레 영상과 비슷하고 '냉동인간'이 오래 활동한 아이돌일 것이라는 것. 이때 김준현은 여러 상황들 속 각종 힌트를 추려 god를 정답으로 예측했다. 결국 휴먼 6인은 'god'를 정답으로 내놨고, 이들의 예측대로 정답은 'god'였다.god를 상징하는 하늘색, 촛불하나, '거짓말' 속 내레이션 '싫어', 길,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발레교습소', 박준형의 별명 '냉동인간' 등이 힌트였던 것. 양세찬은 "앤디 형 불러 놓고 왜 정답을 god로 했을까" 의문을 가져 웃음을 안겼다.두 번째 문제는 난이도가 더욱 높았다. 드라마부터 시상식,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영상 문제가 출제됐고, 각자 봤던대로 상황을 설명했지만 쉽사리 정답이 나오지 않았다.뒤이어 추가로 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허경환은 앤디의 방에 들어갔다. 영상을 확인하고 나온 허경환이 "드라마 '구해줘' 속 등장인물이 도망치다 신발 한 짝이 벗겨졌다"고 알렸고, 김준현은 진지한 눈빛으로 단서 칠판을 훑었다. 이어 '신데렐라'를 정답으로 추측했다. '신데렐라'라는 키워드가 나온 즉시 여러 영상 속 힌트를 조합한 휴먼 5인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역시 정답은 '신데렐라'였다. 허경환이 뒤늦게 확인한 신발 벗겨진 장면이 가장 결정적 힌트였던 것. 이에 휴먼 5인은 앤디에게 "애초에 신발 벗겨진 건 왜 얘기 안했냐"며 문책했고, 앤디는 "처음 확인할 땐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며 억울해했다. 다행히 골드 쿠폰을 얻은 휴먼 6인은 함께 기쁨을 나눴다.다음으로 '씬의 실수' 문제가 출제됐다. 씬의 실수는 짧은 영상을 보고 지나치기 쉬운 오류를 캐치해 찾아내는 것.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사장님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문제에 멤버들은 일동 당황했다. 전원 오답일 경우 금을 뺏기는 제도가 새로 생겼던 만큼, 멤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유병재의 빠른 캐치와 알맞은 힌트로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이후 3초의 영상 문제로 공통된 답을 만들어내야 하는 '씬의 3초' 퀴즈가 주어졌다. 휴먼 5인은 초반의 걱정과 달리 잘 적응하는 앤디에게 "의외로 센스가 좋다"며 칭찬했고, 앤디는 잠시 숨을 골랐다. 첫 번째 문제에서 허경환과 앤디가 다른 답을 적어 실패했고, 두 번째 문제에서는 양세찬 홀로 다른 답을 적어 '땅코 벌칙'을 받았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공중전화'와 '휴대폰'으로 답이 나뉘어 실패했다. 마지막 게임은 실패했지만 지난주 얻은 골드 쿠폰 3개와 이날 획득한 골드 쿠폰 3개, 총 6개를 모두 갖게 된 휴먼 6인은 골드바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한편, 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9 00:36
연예

[리뷰IS] '씬의 퀴즈' 첫 회, 맞히는 재미+휴먼 6人의 유쾌한 '티키타카'

'씬의 퀴즈' 6인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정답을 유추해 냈다.지난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골드바 획득을 위해 퀴즈에 도전하는 휴먼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위너 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본격적인 녹화 전, 6월 서울 상암동에서 사진 미팅을 갖게 된 멤버들.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 출신 장동민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다음으로 '대탈출' 에이스 유병재가 등장했다. 뒤이어 양세찬, 허경환, 김진우, 김준현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각자 신선한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추측하던 중, 이준석 PD는 '학창시절 공부를 가장 많이 했을 때'를 질문했다. 김준현은 "나는 가장 많이 했을 때가 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수능 때까지였다"고 답했다. 이때 이준석 PD는 김준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가져와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꽤나 호리호리한 김준현의 모습에 놀라던 사이, 멤버들은 김준현의 졸업사진을 갖고 있는 이준석 PD에게 "혹시 동창 아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예상대로 이준석 PD는 김준현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먼저 알아보지 못해 미안했던 김준현은 "나보다 한참 어리게 봤다"며 웃었고, 이내 이준석 PD와 악수를 나눴다.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분량 많이 가져가겠다"며 부러워했다.세 번의 기회 동안 여섯 개의 영상이 공통으로 지칭하는 키워드를 맞혀야 하고, (정답을) 맞히면 골드 쿠폰 획득, 틀리면 벌칙을 받게 되는 '씬의 퀴즈' 규칙. 가장 먼저 제시된 미션은 각자 주어진 6개의 영상 속 공통 키워드를 찾는 것. 어두운 방 안 속 영상을 볼 수 있는 화면과 의자만 갖춰진 상태에서 영상이 공개됐다.양세찬에겐 B1A4의 뮤직비디오가, 유병재는 신화 앤디의 관찰 예능 장면, 김준현은 버즈의 뮤직 비디오, 장동민은 '언프리티 랩스타' 속 제시의 디스 랩 부분, 김진우는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음악방송 무대가 보여졌다. 허경환은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다.짧은 영상이 끝나자 멤버들은 "설마 이게 끝이냐", "망했다"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각자 봤던 영상을 되뇌이며 상황 설명을 하던 중, B1A4의 뮤직비디오 의상이 카우보이 옷이었던 점, 버즈, 우디, 앤디, 제시 등의 키워드로 '토이스토리'로 정답을 좁혀갔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단서들에 "분량 나오겠냐"며 거들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휴먼들의 예상대로 '토이스토리'가 정답이었다. 첫 질문을 의외로 쉽게 맞히자 휴먼들은 "단서들을 점점 맞춰가는 게 소름 돋는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 재밌다"며 흥미를 붙였다. 두 번째 문제로 등장한 tvN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장면. 각 방송의 편성 요일을 추리해 '일주일'로 정답을 제출했지만 오답이었다. 남은 기회는 2번. 확인하고 싶은 영상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애매했던 4번, 6번 영상을 다시 보기 위해 세 명씩 나눠 입장했다. 공통된 방송사 tvN을 두 번째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역시 실패.추가 힌트로 '현지에서 먹힐까3' 영상 속 식혜가 등장하자 김준현은 "이거다"라며 설레발 치기 시작했다. 그는 '수미네 반찬' 속 삶은 달걀, 김준현의 땀,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 '응답하라 1994'에서 나왔던 목욕탕과 미역국, 예능 '풀뜯소'에 등장한 양 등을 조합해 '찜질방'으로 답을 확신했다. 마지막 기회에서 김준현의 활약으로 골드바 획득에 점점 가까워진 멤버들은 "역시 먹는 게 나오니까 잘 맞힌다"며 먹신 김준현을 치켜세웠다.같은 영상을 보고 오류를 찾아 완결된 문장으로 완성해야 하는 세 번째 미션과 하나의 정답으로 통일해야 하는 뇌트워크 문제까지 이어졌다. 정답은 하나지만 각종 추측으로 무분별한 단어들이 생겨나자 휴먼들은 연상 금지, 필터링 금지, 직관적인 시선 등을 어필하며 합을 맞춰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가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자 장동민과 허경환은 '감옥'을, 김진우와 김준현은 '교도소'를, 유병재와 양세찬은 '정경호'로 2명씩 다른 답을 적어 정답 일치에 실패했다. 이어서 드라마 '아는 와이프' 속 한지민이 집에 들어온 지성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공개됐고, 휴먼 전원이 '부부싸움'을 정답으로 제출하며 골드 쿠폰 획득에 성공했다.한편, 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2 07:00
연예

'씬의 퀴즈' 휴먼 6人, 공통키워드→뇌트워크 문제 도전 "혼자서는 안 돼" [종합]

'씬의 퀴즈' 휴먼 6인이 새로운 형태의 퀴즈에 도전하며 골드 쿠폰 획득에 성공했다.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씬의 퀴즈'에서는 골드바 획득을 위해 퀴즈에 도전하는 휴먼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위너 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본격적인 녹화 전, 6월 서울 상암동에서 사진 미팅을 갖게 된 멤버들.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 출신 장동민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다음으로 '대탈출' 에이스 유병재가 등장했다. 뒤이어 양세찬, 허경환, 김진우, 김준현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각자 신선한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추측하던 중, 이준석 PD는 '학창시절 공부를 가장 많이 했을 때'를 질문했다. 김준현은 "나는 가장 많이 했을 때가 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수능 때까지였다"고 답했다. 이때 이준석 PD는 김준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가져와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꽤나 호리호리한 김준현의 모습에 놀라던 사이, 멤버들은 김준현의 졸업사진을 갖고 있는 이준석 PD에게 "혹시 동창 아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예상대로 이준석 PD는 김준현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먼저 알아보지 못해 미안했던 김준현은 "나보다 한참 어리게 봤다"며 웃었고, 이내 이준석 PD와 악수를 나눴다.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분량 많이 가져가겠다"며 부러워했다.세 번의 기회 동안 여섯 개의 영상이 공통으로 지칭하는 키워드를 맞혀야 하고, (정답을) 맞히면 골드 쿠폰 획득, 틀리면 벌칙을 받게 되는 '씬의 퀴즈' 규칙. 가장 먼저 제시된 미션은 각자 주어진 6개의 영상 속 공통 키워드를 찾는 것. 어두운 방 안 속 영상을 볼 수 있는 화면과 의자만 갖춰진 상태에서 영상이 공개됐다.양세찬에겐 B1A4의 뮤직비디오가, 유병재는 신화 앤디의 관찰 예능 장면, 김준현은 버즈의 뮤직 비디오, 장동민은 '언프리티 랩스타' 속 제시의 디스 랩 부분, 김진우는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음악방송 무대가 보여졌다. 허경환은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다.짧은 영상이 끝나자 멤버들은 "설마 이게 끝이냐", "망했다"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각자 봤던 영상을 되뇌이며 상황 설명을 하던 중, B1A4의 뮤직비디오 의상이 카우보이 옷이었던 점, 버즈, 우디, 앤디, 제시 등의 키워드로 '토이스토리'로 정답을 좁혀갔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단서들에 "분량 나오겠냐"며 거들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휴먼들의 예상대로 '토이스토리'가 정답이었다. 첫 질문을 의외로 쉽게 맞히자 휴먼들은 "단서들을 점점 맞춰가는 게 소름 돋는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 재밌다"며 흥미를 붙였다.두 번째 문제로 등장한 tvN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장면. 각 방송의 편성 요일을 추리해 '일주일'로 정답을 제출했지만 오답이었다. 남은 기회는 2번. 확인하고 싶은 영상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애매했던 4번, 6번 영상을 다시 보기 위해 세 명씩 나눠 입장했다. 공통된 방송사 tvN을 두 번째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역시 실패.추가 힌트로 '현지에서 먹힐까3' 영상 속 식혜가 등장하자 김준현은 "이거다"라며 설레발 치기 시작했다. 그는 '수미네 반찬' 속 삶은 달걀, 김준현의 땀,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 '응답하라 1994'에서 나왔던 목욕탕과 미역국, 예능 '풀뜯소'에 등장한 양 등을 조합해 '찜질방'으로 답을 확신했다. 마지막 기회에서 김준현의 활약으로 골드바 획득에 점점 가까워진 멤버들은 "역시 먹는 게 나오니까 잘 맞힌다"며 먹신 김준현을 치켜세웠다.같은 영상을 보고 오류를 찾아 완결된 문장으로 완성해야 하는 세 번째 미션과 하나의 정답으로 통일해야 하는 뇌트워크 문제까지 이어졌다. 정답은 하나지만 각종 추측으로 무분별한 단어들이 생겨나자 휴먼들은 연상 금지, 필터링 금지, 직관적인 시선 등을 어필하며 합을 맞춰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가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자 장동민과 허경환은 '감옥'을, 김진우와 김준현은 '교도소'를, 유병재와 양세찬은 '정경호'로 2명씩 다른 답을 적어 정답 일치에 실패했다. 이어서 드라마 '아는 와이프' 속 한지민이 집에 들어온 지성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공개됐고, 휴먼 전원이 '부부싸움'을 정답으로 제출하며 골드 쿠폰 획득에 성공했다.한편, 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국내 대표 예능치트키 6인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2 00: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