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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5월 가정의 달 특집관 테마 편성

KT Seezn(시즌)이 오는 10일까지 '5월 가정의 달' 특집관을 테마 편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5월 연휴를 맞이해 시즌 앱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Seezn 무료(Free) 영화' 타이틀을 추가했다. 추가된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권상우·정준호 주연의 '히트맨', 박서준·우도환 주연의 '사자', 정우성·유연석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조정석·신민아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다. '미나리', '어바웃타임', '원더', '보이후드', '나의 특별한 형제' 등 국내외 인기 영화 20여편과 키즈 인기 캐릭터, 일명 '어른이'들을 위한 정주행 콘텐츠까지 서비스한다. KBS, MBC, SBS 인기 콘텐츠 및 세대별 인기 예능도 별도 편성됐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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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코로나19로 '전국노래자랑' 중단, 고통스러워" (어바웃타임)

방송인 송해가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송해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타임'의 다섯 번째 레전드로 초대돼 시간 경매에 나선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송해는 MC 강호동, 이수근, 신동과 심층 토크에서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춘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특히 40여년 간 쉬지 않고 방방곡곡을 누볐던 '전국노래자랑'의 촬영 중단에 가장 격한 표현을 나타낸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불편한 때 아닌가. 이 이상의 고통이 어디 있겠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정신 착란이 들 만큼 고통스러운 요즘의 우리 환경"이라며 탄식한다.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만큼 '전국노래자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득 풀어놓는다. "인생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라던 송해는 여러 참가자 중 임영웅, 정동원, 영탁, 송가인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는다. 이 외에도 송해는 벌에 쏘이면서도 생방송을 진행했던 사연, 평양에서 MC를 보다가 끌려갈 뻔했던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는 '어바웃타임'에서 10분, 20분, 30분, 세 단위로 시간을 판매한다. 오로지 경매에서 낙찰된 주인공만이 송해와독대할 기회를 얻는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찾아온 이들의 절절한 사연, 송해의 해학과 깊이 있는 삶의 철학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어바웃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 레전드의 시간을 판매하는 방송 최초 '시간 경매'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포맷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비타민티브이(대표 허주민)가 제작했다. 낙찰자와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취지로, 1회부터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김미경, 송해 편의 낙찰금은 모두 기부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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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왜 '어바웃타임'에 매료됐나…"기획안 보자마자 촉 와"

'어바웃타임' 제작진이 강호동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첫 시작을 알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은 방송 처음으로 시간 경매를 소재로 다룬다.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등이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강호동, 이수근, 신동이다. 이들은 2020년 마지막과 2021년 시작을 '어바웃타임'으로 장식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노승호 PD는 "호흡이 척척 맞고 인간적인 내면을 잘 끌어내는 MC들 덕분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호동과 기획 초반 단계부터 함께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꺼냈다. "강호동은 모래판에서도 상대 샅바를 잡을 때 이미 게임 승패를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촉이 발달한 선수였다. MC인 지금도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동물적 감각, 촉으로 결정하는 편이다. 처음 기획안을 보자마자 감을 잡았던 것 같다. 육감적으로 촉이 온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수 작가 역시 "'어바웃타임'은 워렌버핏과 점심 식사 한 번에 50억 원이었던 뉴스가 출발점이었다. 레전드의 시간 경매라는 새로운 토크 포맷, 누군가에겐 팬 미팅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만남을 진행하고 싶었다. 이 과정이 방송을 통해 나간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 강호도 역시 취지에 공감해 MC 제의를 선뜻 수락했다"고 회상했다. 매력적인 소재였지만 제작진과 강호동이 공통적으로 우려한 점은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경매한다'는 부분이었다. 김 작가는 "열띤 토론과 회의 끝에 절실함, 시간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보여줄 단위로는 실질적인 돈이 가장 리얼하게 표현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낙찰액은 모두 레전드가 원하는곳에 기부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그 결과 손에 땀을 쥐는 반전의 드라마가 현장에서 연출됐다"라고 전했다. 강호동과 기막힌 호흡을 맞추는 이수근, 신동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노 PD는 "강호동과 좌청룡 이수근, 우백호 신동은 이미 검증된 조합이다. 5부작 시즌제로 짧은 호흡의 프로그램이 많아지다보니 처음 호흡 맞추는 조합처럼 모험을 피하고 싶었다. 첫 녹화부터 서로의 기가 막힌 눈치와 순발력으로 마치 여러 회 녹화를 진행한 팀 같았다. 아주 노련하고 깔끔하게 손발이 척척 맞는 현장을 선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웃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4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21일에는 '레전드 MC' 송해와 경매 참가자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타민티브이 2021.0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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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페이커, 절절한 사연 듣고 눈물

전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시간 경매에 도중 폭풍 오열했다. 31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웹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에서는 두 번째 특급 레전드로 페이커가 전격 출연한다. 전대미문의 '롤드컵' 3회 우승, 전 세계를 평정하고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주인공이다. 페이커의 시간을 사려는 경매에는 2400여 명이 몰려 게임 황제의 위력을 증명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모인 경매단은 입찰 시작과 동시에 거액을 쏟아붓는다. 저마다 절실한 사연을 품고 반드시 페이커를 만나겠다는 의지로 입찰가 기록을 새로 쓴다. 페이커는 목표가를 훌쩍 뛰어 넘은 낙찰가에 놀라고 마는데 한 낙찰자의 절절한 사연을 듣고는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한다.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페이커는 무엇 때문에 녹화 도중 오열하게 됐는지 그 감동의 사연은 '어바웃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페이커는 MC 군단 강호동·이수근·신동과 심층 토크를 통해 고등학교 자퇴부터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과정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연예계 대표 게이머 엑소 백현·김희철은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전화 통화로 달랜다. 김희철은 "페이커와 만남을 위해서라면 백지 수표도 낼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또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롤 황제만의 전략, 꿀팁을 원포인트 레슨으로 전수한다. '미니언' 잘 먹는 법 'D점멸' 등 이기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어바웃타임' 2회는 31일 오전 10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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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페이커, 시간 경매 도중 폭풍 오열

'롤 황제' 페이커가 '어바웃타임'의 시간 경매에서 폭풍 오열했다. 31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웹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에서는 두 번째 특급 레전드로 페이커가 전격 출연한다. 전대미문의 '롤드컵' 3회 우승, 전 세계를 평정하고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주인공이다. 페이커의 시간을 사려는 경매에는 2400여 명이 몰려 게임 황제의 위력을 증명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모인 경매단은 입찰 시작과 동시에 거액을 쏟아붓는다. 저마다 절실한 사연을 품고, 반드시 페이커를 만나겠다는 의지로 입찰가 기록을 새로 쓴다. 페이커는 목표가를 훌쩍 뛰어 넘은 낙찰가에 놀라고 마는데, 한 낙찰자의 절절한 사연을 듣고는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한다.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페이커는 무엇 때문에 녹화 도중 오열하게 됐는지, 그 감동의 사연은 '어바웃타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페이커는 MC 군단 강호동, 이수근, 신동과 심층 토크를 통해 고등학교 자퇴부터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과정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연예계 대표 게이머' 엑소 백현, 김희철은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전화 통화로 달랜다. 김희철은 "페이커와 만남을 위해서라면 백지 수표도 낼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롤 황제만의 전략, 꿀팁을 원포인트 레슨으로 전수한다. '미니언' 잘 먹는 법, 'D점멸' 등 이기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어바웃타임' 은 각 분야 최정상 레전드의 시간을 판매하는 방송 최초 '시간 경매'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포맷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비타민티브이(대표 허주민)가 제작했다. 낙찰자와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취지로, 1회 유노윤호에 이어 페이커 편도 낙찰금 모두 기부된다. 31일 오전 10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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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경매 예능 '어바웃타임' 24일 공개 "첫 게스트 유노윤호"

강호동·이수근의 '어바웃타임'이 24일 첫공개된다. 웨이브(wavv) 오리지널 웹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 – 어바웃타임'은 국내 최초로 시간을 경매한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제작 확정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MC군단 강호동·이수근·신동의 탄탄한 조합이 알려지며 이들이 선보일 능수능란한 진행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회 특급 게스트가 자신의 시간을 경매해 낙찰팀만이 특급게스트와 직접 만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낙찰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의미까지 담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예능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시간을 산 사람들과 게스트는 타임룸을 통해 꿈같은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길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이유로 경매장을 찾았는지, 또 게스트와 어떤 시간을 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동방신기 멤버이자 열정의 아이콘인 유노윤호가 등장, 시간 경매의 포문을 연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간 경매에 나선 유노윤호는 진중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으며 시간을 사기 위해 모인 경매단 역시 그 못지않은 에너지를 뽐내 경매장의 열기를 더했다. 24일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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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페이커·이상화·송해·김미경, 새 예능 '어바웃타임' 나선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오리지널 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 타임 (이하 어바웃 타임)' 게스트로 유노윤호, 이상화, 김미경에 이어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송해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 MC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가수 신동이 진행하는 '어바웃 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 특급 게스트들의 시간을 경매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이다.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입찰자를 대거 모집한 후, 현장에서 직접 게스트의 시간을 경매한다. 최종 낙찰자는 게스트와 총 100분의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게 된다. 네 번째 게스트로 공개된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 통산 100승, 누적 상금 100억을 돌파한 E-스포츠 선수다. 각종 신기록 수립은 물론 4만 관중 경기를 1분 만에 매진 시킬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장수 현역 방송인 '송해'도 마지막 게스트로 합류했다. '송해'는 32년간 '전국 노래자랑'을 약 1500여 회 진행하며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방송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총 2부작 5회로 구성된 어바웃 타임은 오는 12월 매주 2회씩 웨이브에서 독점 방영된다. 각 게스트 별 모집 기한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웨이브 또는 어바웃 타임 공식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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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밴드' 톱3 "상상 속의 조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실 것"

지난 여름 시청자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물한 '슈퍼밴드'가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JTBC '슈퍼밴드'에서 1,2,3등을 차지한 호피폴라,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 '슈퍼밴드 톱3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8~9월 '슈퍼밴드' 결선에 오른 톱6가 꾸민 합동 공연을 잇는 두 번째 '슈퍼밴드' 콘서트다. 게스트가 있고 각 팀의 멤버를 색다르게 조합해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는 게 지난 공연과의 차별점이다. 세 팀이 모두 각각 신곡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품 공연 준비에 한창인 세 팀을 19일 서울 마포구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뭉쳐서 합동 공연을 하는데 어떤가요. 퍼플레인 정광현 "좋아요. 다시 만나도 또 좋아요." 호피폴라 아일 "언제 봐도 좋죠. 올 겨울 다같이 따뜻하게 보내려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웃음)" -루시는 보컬 이주혁 씨가 기프트 활동으로 빠지고 최상엽 씨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요. 루시 최상엽 "잘 소화를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루시의 음악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루시 조원상 "새로운 조합이 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루시하면 신나고 밝은 음악, 펑키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감성적인 음악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상엽이 형 덕분에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죠." -지난 번 합동 공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게스트가 있고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어요. 다른 팀의 멤버끼리 뭉쳐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루시 조원상 "경연 때 보지 못 한 완벽한 구성과 조합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섞어도 조합이 좋더라고요." 호피폴라 아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조합을 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호피폴라의 '어바웃타임' 무대가 기대돼요. 신곡 무대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네요." 퍼폴레인 정광현 "호피폴라의 새로운 신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돼요." 호피폴라 아일 "루시는 상엽씨가 새롭게 와서 어떤 새로운 색깔이 탄생할지 기대돼요." 루시 조원상 "저는 퍼플레인 무대요. 전국 투어 할 때 봤을 때 너무 좋았어요. 압도적으로 웅장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신곡으로 어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슈퍼밴드' 출연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SNS 팔로워 수가 늘었죠." 호피폴라 아일, 홍진호 "경연 프로그램도 나가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보냈죠. '불후의 명곡'에서 1등도 하고 '슈가맨3'에 나가서 무대도 하고, 얼마 전엔 고척돔 무대에도 설 기회가 있었고요.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죠." 루시 조원상 "합정역에 루시를 위해서 팬들이 영상 광고를 해줬어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데 정말 감사해요." 퍼플레인 양지완, 정광현 "퍼플레인 팬들도 지하철 광고를 먼저 해줬어요." -지난 1년은 어떤 해였나요.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정말 바쁘게 확 지나갔어요. 그렇게 빨리 지나가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모두 의미있는 일들이었죠. 퍼플레인은 내년이 더 기대돼요. 신곡도 발표하고, 소통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호피폴라 아일 "막내 영소가 이제 '슈퍼밴드 톱3' 공연이 다 끝나면 해가 바뀌어서 스무살이 됩니다. 시원하게 뒤풀이 하고 싶네요. 내년엔 호피폴라 정규 앨범도 내고 해외 공연도 해야죠." 호피폴라 홍진호 "예능 등 방송을 더 많이 해서 좀 더 호피폴라를 알리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퍼플레인 정광현 "어릴 때부터 '슈퍼볼'에 서는 게 꿈인데요. 그 전에 JTBC '아는 형님'에 먼저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퍼플레인 이나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퍼플레인 앨범도 낼 예정이에요." 루시 조원상 "각자 가수나 밴드마다 색깔이 있잖아요. 잔나비 하면 떠오르는 게 있고, 혁오하면 생각나는 게 있듯이 루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음악적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드림어스 2019.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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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연말결산②]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하다

2018년 방송계는 여풍(女風)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명과 암을 나눌 수 있다.이영자·박나래·김숙·송은이·장도연 등 여성 방송인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김남주·손예진·염정아 등 여성 서사를 내세운 드라마가 각광받았다. 상반기엔 SNS로 유명인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는 연예인 부모의 사기 행각을 폭로하는 '빚투'(나도 떼였다)로 연일 시끄러웠다.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너무도 달콤했던 인생의 황금기에서 고꾸라졌다. 김생민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수증'을 팟캐스트에서부터 시작해 지상파 고정 예능까지 견인하며 데뷔 26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10년 전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광고 위약금도 내며 그간 벌어들인 모든 부와 인기를 토해 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났고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과거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20억원에 달하는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사건이 밝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문제는 그 뒤의 뻔뻔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나 피해자만 수십 명. 사과 한 줄 이후 지금까지 그 어떤 말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건 해 온 행실이라면 어디선가 당당하게 돈을 갚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조재현·이서원… 성범죄로 얼룩진 연예계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됐다. 잘못을 인정하고 당시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차했다. 잘나가던 드라마는 극의 흐름을 깨는 그의 하차로 멈췄다. 지금까지도 피해자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조재현 이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폭로가 이어졌다. 배우 이서원은 술에 취해 동료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쉬쉬하고 tvN '어바웃타임' KBS 2TV '뮤직뱅크' 촬영에 계속 참여해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오달수·최일화 등이 '미투' 논란을 빚어 작품에서 하차했다. 고현정, '리턴' 중도 하차사상 초유의 PD 폭행. SBS '리턴' 촬영 중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고현정이 자주 지각하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졌다. 또한 고현정과 감독의 감정 싸움이 최고조에 다다랐을때 폭행까지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작품에 큰 흠집을 냈다. 결국 고현정 캐릭터는 박진희가 대신 맡았고 드라마는 무리 없이 잘 끝났다. 고현정은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재기를 노린다. 모두가 말렸는데… 낸시 랭의 후회팝아티스트 낸시 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전준주)과 결혼했다. 왕진진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데다 횡령 및 사기 혐의가 있는 문제적 인물이라 낸시 랭 지인뿐 아니라 대중 모두가 말렸다. 그럼에도 콩깍지는 강력했고 낸시 랭은 왕진진을 옹호하며 둘만의 세계에 갇혔다. 슬픈 예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10개월 만에 낸시 랭은 감금·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결혼을 말릴 땐 "다들 왜 그러나 생각했다"는 낸시 랭은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심정을 전했다. 비슷한 사례로 카라 구하라도 전 연인인 헤어디자이너 최 씨에게 동영상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폭행과 협박을 무기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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