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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혁 前아나운서, JTBC스튜디오 전속계약..장성규 한솥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기혁이 JTBC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JTBC스튜디오는 4일 “아나운서 출신 김기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JTBC스튜디오 관계짜는 “당사와 함께하게 된 김기혁은 그동안 침착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가 지닌 재능을 다방면에서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방송인 김기혁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전 MBN 아나운서 출신 김기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장성규와 함께 출연해 매회 진지한 모습과 탄탄한 내공, 남다른 예능적 감각을 펼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KBSN joy MC 서바이벌 ‘황금마이크’에서 2위를 거머쥐는 등 데뷔 초기부터 그 진행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MBN 뉴스파이터’, ‘MBN 뉴스8 스포츠 뉴스’, ‘스포츠야’, ‘인생고민 해결SHOW 신세계’, ‘카트쇼’, ‘헤이데이’, ‘MBN 열린 TV 열린 세상’, ‘MBN 뉴스’ 등 각종 뉴스,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것은 물론,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메인 EP 현장 중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중계를 도맡으며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SBS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장성규와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JTBC스튜디오는 ‘워크맨’,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으로 맹활약 중인 방송인 장성규의 소속사다. 장성규에 이어 또 한 번 실력 있는 방송 인재를 영입,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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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서현-고경표, 판교 신혼부부 케미 방출

서현과 고경표가 형님 학교에서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주인공 서현, 고경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 쌓아 온 찰떡호흡을 무기로 ‘비주얼 케미’는 물론 ‘예능 콤비’로도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인 만큼 그동안 분출하지 못했던 화려한 예능감을 터뜨렸다. 특히 고경표는 과거 시트콤 ‘감자별’ 방영 당시 화제가 됐던 얄미운 연기, 다양한 몸 개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현, 고경표는 “우리는 ‘판교 신혼부부’라고 불린다”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이 ‘사생활’의 사전 홍보 영상 등을 본 후,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판교에 사는 신혼부부 같다며 이와 같은 별명을 붙여준 것. 이에 형님들은 “판교에 젊은 부부가 많다”라며 두 사람의 별명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는데, 서장훈은 “경표가 표정을 잘 못 숨기네”라며 입가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고경표를 포착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이어지는 형님들의 농담에도 연신 미소로 화답해 형님학교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사생활'로 돌아오는 서현, 고경표의 형님학교 나들이 현장은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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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출격에 자체 최고 경신

MBC ‘놀면 뭐하니?’의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가 또 역대급 화제성을 만들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5.5%(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2.4%(2부 수도권 기준)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치솟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선 ‘환불원정대’ 리더 이효리는 새로운 부캐 ‘이천옥’이로, ‘지미 유’와 일촉즉발 상황극에서 예능감의 꽃을 피우고, 엄정화, 화사, 제시를 챙기는 노련미까지 보여주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지미 유’의 ‘환불원정대’ 매니저 찾기 역시 역대급 콜라보를 보여준 정재형의 하드캐리로 예측불허 찐 웃음을 선사, 안방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고의 1분은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효리)의 일촉즉발 대치 장면 (19:28, 19:30~19:31)으로 16.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주에는 ‘싹쓰리’에서 찰떡호흡을 맞춘 수발러 광희와 예능 달인 김종민이 ‘지미 유’와 매니저 2차 면접을 보는 모습과 우리말이 서툰 제시를 위한 ‘지미 유’의 요절복통 한국어 특강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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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스웨그" 이효리X비, 싹3 데뷔 전 깜짝 듀엣 댄스

가수 비와 이효리가 커플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효리와 함께 틱톡 댄스를 추는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찰떡호흡으로 댄스를 소화했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비와 이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과 함께 혼성그룹 싹3(SSAK3)를 결성했다. 비는 비룡으로, 이효리는 린다G라는 예명으로 7월 데뷔를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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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뉴이스트 JR, 정형돈과 예능 찰떡호흡

그룹 뉴이스트 멤버 JR이 '밤도깨비'로 인연을 맺은 정형돈을 만나 오랜만의 예능 호흡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뉴이스트의 JR이 출연해 기상천외한 문제를 풀며 센스 있는 추측과 개성 넘치는 추리력을 보였다. 과거 JR과 한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김숙이 이영자와 함께 강아지 같은 매력의 JR을 귀여워했음을 밝혔고, 이에 JR은 상큼하게 ‘살구송’을 소화해 모두의 얼굴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JR은 문제 풀기 초반 알쏭달쏭한 문제들에 “이걸 어떻게 알아요?”라고 어리둥절하던 것도 잠시, 정답 힌트를 얻기 위해 개인기로 삼행시를 선보이며 ‘송은이’, ‘민경훈’ 제시어로 각각 라면, 훈제 구이 레시피를 완성, ‘N행시계의 백종원'이라 불리며 감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JR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특한 순간을 만든다’라는 정답과 관련해 “저는 그냥 지금도 딱 하난데, 포기 안 한 거에 되게 기특하다고 생각해요”라며 멤버들과 함께 버틴 순간을 가장 기특했던 순간으로 꼽아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정형돈과의 티키타카로 문제 풀이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게임을 했던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칭찬을 했던 JR의 일화에 정형돈이 장난을 치자 JR은 “그건 상상에 맡길게요”라고 받아치며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JR이 속한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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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아는형님' 들썩인 예능천재…강호동과 찰떡호흡

‘트바로티’ 김호중이 예능 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호중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미스터트롯’ TOP7의 주인공인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강호동과 ‘호바로티’ 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건 물론, 경연 순서를 결정하는 믹스 음악 퀴즈에서 남다른 퀴즈 능력을 발휘해 1등을 차지했다. 특히 김호중은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에서 나훈아의 ‘영영’으로 묵직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귀 호강을 선사하는가 하면, 본인만의 무대 필살기를 대방출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호탕한 웃음부터 호떡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김호중은 “호동이 형과의 우정을 영원히 ‘영영’ 지켜나가고 싶다”며 강호동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김호중은 첫 정규앨범 준비와 함께 오는 6월 발표할 정규앨범의 시작곡인 ‘할무니’ 녹음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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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효신, 정규8집→예능…음악따라 벗는 신비주의

가수 박효신이 커튼을 걷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정규8집을 발매하고 데뷔 이래 첫 예능출연까지 선언했다. 이 모든 활동 배경엔 '음악'이 있어 가능했다.박효신은 지난 4월 30일 정규 8집 앨범 선공개곡 '별 시(別 時)'를 발매했다. 2016년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이후 2년 만에 정규 8집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풍부해진 음악적 색채로 대중의 감성을 두드린다는 각오를 담았다. '별 시'는 다른 때, 다른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과 그러한 시기를 생각하며 붙인 제목으로 그리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또 별을 위한 시, 너는 나의 별이 되어줘 등 제목을 놓고도 여러 해석이 가능해 가사 역시 듣는 이마다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영화 '최악의 하루'를 만든 김종관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다양한 해석의 디테일을 살렸다. 등장인물 마다 돋보이는 영상미가 음악과 하나가 되어 어우러졌다. 김종관 감독은 "내가 음악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만큼 박효신의 음악 또한 살아있고 계속 자라나는 생명처럼 반응과 소통이 오갔다. 작업이 끝나니 깊은 대화를 한 기분이 들었고, 충분히 듣고 교감해주는 뮤지션 박효신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규8집은 히트곡 '야생화'부터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정재일이 공동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박효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정재일의 서정적 감성이 어우러졌다는 설명이다. JTBC 새 음악예능에도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한솥밥 식구를 넘어선 두 사람의 음악적 찰떡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별 시'를 비롯한 정규8집 일부 트랙리스트는 겨우내 프랑스에서 음악예능을 촬영할 당시, 정재일과 다양한 음악적 소통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결과물이라는 후문이다. 박효신이 음악을 위해서 데뷔 이래 첫 예능 출연을 결심했고, 그 작업물이 2년 공백기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릴 완성도 높은 결과로 탄생했다는 점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선공개를 시작으로 박효신은 5월부터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7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월드프리미어를 여는 뮤지컬 '웃는 남자' 타이틀롤 그윈플렌 역에 캐스팅돼, 5월 공식 연습 일정에 참여한다. 그동안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만큼 새 작품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선예매부터 '예술의 전당' '박효신' 등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관계자는 "'지킬 앤 하이드', '마타하리' 등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을 작곡 해온 세계적인 작곡자인 프랭크 와일드혼이 처음부터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웃는 남자'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 '엘리자벳'으로 연을 맺은 저명한 연출자인 로버트 요한슨 또한 2년 전부터 작품에 대한 연출을 준비하면서 박효신과 수 차례의 미팅을 갖고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함께 해왔다"면서 높은 완성도에 자신감을 보였다.정규8집과 예능, 뮤지컬까지 전방위 활동을 예열한 박효신이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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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뮤비 대전 발발… "결과는 상상 이상"

'아는 형님' 뮤직비디오 대전의 막이 올랐다.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아형 뮤비 대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은이·홍진영·유세윤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세 명의 전학생은 각각 형님들과 팀을 이뤄 뮤직비디오 감독 및 작곡가로 활약했다. 총 세 팀이 뮤직비디오를 제작, 다음 주 방송에서 실시간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우승팀은 본방송 후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할 수 있다.먼저 '나비잠' 이후 김희철과 민경훈이 2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후유증'은 '나비잠'의 작곡가 이상준이 곡을 쓰고, 민경훈이 작사를 맡았다. 민경훈은 "'나비잠'과 최대한 연결되게 가사를 썼다"며 "제목은 '후유증'으로 사랑의 상처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녹음에 나선 김희철은 민경훈 특유의 두성 창법을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나비잠' 때보다 훨씬 늘었다. 일취월장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슈퍼주니어 신동을, 또 '아이돌 학교'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을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섭외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강호동은 '복을 발로 차버렸어'로 홍진영·유세윤과 손을 잡았다. 직접 곡 디렉팅에 나선 홍진영은 헤매는 강호동을 위해 차분히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연신 "음악 천재다. 너무 좋다"며 다독였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강호동은 본인의 색깔을 잘 살려 녹음을 끝마쳤다.유세윤 역시 그간 특유의 위트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했던 바, 강호동과 뮤직비디오 촬영 방법과 안무 등에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도 있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고심했다.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김영철과 송은이는 시작부터 "여보"라고 부르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비욘세·아리아나 그란데 등 초호화 캐스팅을 꿈꾸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안되나용'으로 호흡을 맞춘다. '안되나요'의 휘성과 엄정화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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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김종민의 끝없는 감사 인사…오히려 웃음줘서 감사해요

김종민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9년 동안 '1박2일'을 지켰다. 그 결실을 KBS '연예대상' 대상으로 맺었다. 김종민은 '감사하다'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시청자들은 오히려 웃음을 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이다.김종민은 24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김종민은 수상소감으로 '감사하다'를 끊임없이 외쳤다. 동료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챙기는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상이 과분한 듯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대상 후보에는 김종민 외에도 쟁쟁한 이름들이 올라와있었다. 유재석, 김준호, 이휘재, 신동엽이 그 주인공. 김종민은 이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연예대상' 방송 후 '당연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대상' 전에도 '어차피 대상은 김종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였고, '1박2일의 좋은 버팀목' '종민 대상 무엇보다 값지고 시청자들까지도 감동' '올해는 누가 보더라도 KBS연예대상은 김종민. 받을만한 해였다'며 호평이 끊이질 않았다.김종민은 9년 동안 '1박2일'의 원년 멤버로서 자리를 지켰다. 숱한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김종민만이 '1박2일'에서 살아남았다. 9년 동안 '1박2일'을 지켰다고 공로상 격의 대상을 수여한 것은 절대 아니다. 김종민은 올 한해 새 멤버 윤시윤과 함께 찰떡호흡을 맞췄고, 바보인 듯 바보 아닌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이것만으로도 그가 대상 받을 만한 가치는 충분했다.이날 김종민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후보에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이어 그는 "(유)재석이 형이 예능으로 끌어주고 (강)호동이 형이 도와줬다. 또 차태현 형이 여기까지 만들어 준 것 같다"라며 "힘들었을 때 도와준 나영석 PD님을 비롯해 시즌이 힘들때마다 도와준 분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김종민은 "시즌3 들어올 때 안 좋게 들어왔는데 여기까지 들어왔다는 것이 안 믿긴다. 멤버들 너무 고맙고, 이 자리에 없지만 준영이도 너무 보고싶다"라고 전했다.김종민이 출연한 '1박2일'은 4관왕을 차지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작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 대상 등을 받으며 KBS 최고의 예능임을 각인시켰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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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40대 가장들의 제2의 수학여행"…도니의 '뭉쳐야뜬다'(종합)

드디어 베일이 벗겨진다. 정형돈을 중심으로 40대 가장들이 뭉쳤다. 그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찰떡호흡을 자랑했던 김성주, 후임을 맡은 안정환, 그리고 평소 절친했던 형 김용만의 기상천외 패키지여행기가 시작된다. 19일 첫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그간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한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카페 북바이북에서 '뭉쳐야 뜬다' 성치경 CP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성 CP는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 시기에 예능을 새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요즘 웃을 일이 없는데 잠시나마 위안을 삼게 될 만한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운을 뗐다. 정형돈이 건강문제로 방송활동을 10개월 정도 중단한 후 방송에 복귀, 신규 예능에 들어가는 것은 '뭉쳐야 뜬다'가 처음이다. 성 CP는 "여행 얘기가 처음 나온 건 작년 가을 쯤이다. 정형돈과는 MBC 때부터 5년 정도 같이 방송을 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거 하면 굉장히 재밌겠다고 언젠가 꼭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복귀 후 기회가 닿아 이렇게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정형돈은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과 절친한 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사람은 김용만과 안정환뿐이지만 이 두 사람은 부부라고 착각할 정도로 서로를 각별하게 아낀다는 전언이다. 성 CP는 "김용만이 흑채를 좀 사용하는데 흑채를 안정환이 직접 챙겨줄 정도로 부부 같다. 안사람이 안정환이라면 바깥사람이 김용만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관찰 예능 형태라 멤버들이 알아서 움직인다. 파타야에서 쇼핑을 했는데 되게 좋아하더라. 정형돈은 라텍스 베개를 샀다. 아내에 선물했는데 좋아했다고 들었다. 김용만은 귀가 얇아서 흔들렸다. 집에 라텍스가 있는데 또 사겠다고 국제전화로 집에 전화를 걸고 그랬다. 실제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여행 중 보고 놀란 매력의 소유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성 CP는 "안정환이 이렇게 깔끔한 사람인 줄 몰랐다. 본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깔끔한 게 장난 아니다.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하다. 반면 정형돈 같은 경우는 씻는 걸 싫어한다. 옷도 안 갈아입는다. 김용만이 정형돈보다 조금 더 깨끗하고 김성주는 안정환과 있으니 상대적으로 덜 깨끗한 것처럼 느껴졌다.(웃음) 이것 때문에 벌어지는 네 사람의 갈등도 그려진다. 김성주는 뭘 보든 중계를 한다. 일상이 중계였다"고 회상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뭉쳐야 뜬다'는 패키지여행을 다룬다. 이에 다양한 볼거리와 패키지의 좋은 점, 좋지 않은 점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 멤버들을 통해 패키지투어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성 CP의 설명이었다. 네 사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는 성 CP의 말처럼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지닌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네 남자가 뭉친 패키지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타야로 3박 5일 패키지여행을 떠난 4인의 여행기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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