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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노력 및 실적, 기관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및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 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252개 기관(36.2%)이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추어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선제적·맞춤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개최하고,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한국마사회는 연속성 있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품질 컨설팅을 진행하여 품질관리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시행,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도 이어갈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김영대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과 사업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3.07 14:34
경제

중앙일보플러스-창업인,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플러스와 프랜차이즈 창업 매칭 플랫폼 창업인이 지난 16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인은 위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정보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정보로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파트너 간 매칭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MOU로 창업인은 마케팅 영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일보플러스는 창업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마케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기업에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인 장하일 대표는 "앞으로 중앙일보플러스와 공식 MOU 체결을 통해 공정한 F&B시장을 만들겠다"며,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9.16 15:01
경제

포스코건설, 미래 건설산업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시공기술 개선과 안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 열기가 낮은 건설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2차 대회부터 전국 단위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해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 3개팀 중 2개팀이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결선에 올랐다. 물론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창업아이템 외에도 건설분야에 신규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로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지원금과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으로부터 약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받고, 올해 10월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상위 3개팀에는 창업지원금 300만원이각각 지급되고, 지역별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제품 제작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성과가 입증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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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SNK-VITAMIN센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마무리

광운대 SNK-VITAMIN센터가 서울시와 노원구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17년 시작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운대 SNK-VITAMIN센터는 2019년 한해 동안 주니어아카데미, 3D프린트 장비활용 교육, SW코딩 전문가 교육, 도시樂 아이디어 경진대회, 초기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예비창업자 사업화 멘토링 등 지역 초, 중, 고, 학생들부터 대학 재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그 결과 연 4,0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비롯하여, 도시樂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총 20팀이 수상하는 등 다양한 운영성과를 이루었다.한편, 광운대 SNK-VITAMIN센터는 창업문화조성과 비즈니스 공유를 통한 문화중심 공간으로의 발전을 위한 창조 및 문화중심 공간으로서, 인문사회 영역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주제 발굴 및 융합적 창업 생태계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또한, IT특화 창업 역량을 토대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民官學)발전 공동체 조성 및 창업 생태계 허브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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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햇빛좌욕기’, 2019 발명특허대전에서 전시

근적외선을 이용한 변기 좌욕기 ‘햇빛좌욕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90개사의 90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햇빛좌욕기의 개발사 한국적외선개발원의 부스는 C홀 L-16번 부스에 배치되며 제품 전시와 더불어 전국 영업점 모집을 위한 취업 상담도 진행된다. 햇빛좌욕기는 근적외선을 발하는 램프를 변기에 장착하여 배변과 좌욕을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좌욕기로, 발명 특허 (제10-1803548호)를 받았다. 근적외선은 세계적으로 병의원에서 치료 및 기능 강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햇빛좌욕기는 스위치만 켜면 바로 좌욕이 가능하고 스위치를 끄고 물만 내리면 자동으로 세척이 돼 준비과정과 뒤처리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욕이 가능하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적외선개발원은 2019 광주메디힐스산업전(제15회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참가에 이어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 참가한데 대하여 "소자본 창업을 고려중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노하우 전수 및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국 약 4500만개의 화장실에 햇빛좌욕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영업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기술선진국으로의 도약과 신기술 발굴을 위한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대상의 경우 대통령상을 시상한다.이승한기자 2019.1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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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3월 17일까지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모집"

기술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이스트가 2019년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는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 창업을 원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2019년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지원자 중 25개 내외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육, 공용시설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프로그램은 창업 준비단계 프로그램 Pre-Open Venture Lab(이하 Pre-OVL), 본격적인 창업 단계 프로그램 Open Venture Lab(이하 OVL) 과정으로 구성된다. Pre-OVL단계에선 2개월 간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질적인 BM 수립을 지원한다. 이후 OVL단계에선 6개월 동안 초기 창업아이템의 시장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발굴하고, 비지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해 기술자문과 함께 MVP설계, 자금유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기술기반 예비 창업팀이라면 가능하다. 단, 사업자 등록 및 법인 설립이 되어 있거나 프로그램 전체 일정의 1/3 이상 참여가 어려운 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받고 있는 팀은 지원할 수 없다. 제출 서류는 아이디어 기술서 등이 포함된다.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카이스트가 쌓아 온 교육 및 연구역량에 기반해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전담 코디네이팅, BM기획 및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2.19 10:54
경제

홍병열 제일좋은전람 대표 "올해 창업 키워드는 '소자본 1인 창업'"

2019년 기해년, 부를 가져다 준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무턱대고 나섰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실패 확률을 줄이기 가장 좋은 방법은 창업 전 박람회 발품을 파는 것이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전국에서 여러 창업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똑똑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지 입장권을 끊어 하루 대충 둘러볼 심산이라면 가지 말라는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21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홍병열 제일좋은전람 대표를 만나 올해 창업시장에 대한 전망과 '똑똑한 박람회 활용법'에 대해 물어봤다. -올해 창업박람회는 몇 번 열리나."총 19번이 예정돼 있다. 서울·경기에서 11회, 부산·창원·광주·대구 등에서 8회가 진행된다. 이중 제일좋은전람은 창원·대구 등 지방 행사를 포함 총 7회를 운영한다. 박람회 주최사들이 지방 개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참가 업체들이 적은 데다, 서울보다 시장이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일좋은전람은 지방에 기반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들에게 홍보의 장을 마련해 주고, 이를 발판 삼아 서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방박람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가기 전 따로 준비할 것은."사전 정보 파악 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람회는 통상 3일 일정으로 열린다. 1~3일차 모두 다른 목표와 스케줄을 계획하고 가야 한다. 사전 준비는 필수다. 박람회에 가서야 요새 유행 트렌드나 업종을 알아볼 경우 실패할 확률이 크다. 적어도 자신이 어떤 업종을 해야 맞을지, 요새 소비자 트렌드는 뭔지, 내가 눈여겨 보는 상권은 어디고, 임차료 등은 어떤지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박람회에서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첫 날 가장 먼저 할 일은 참가업체 리스트 정리다. 내가 정한 업종과 관련있는 브랜드들이 어디 위치 부스에 있는지를 체크해 전략적으로 돌아야 한다. 10여 곳을 돌아본 후 4~5개의 업체를 추리는 것이 좋다. 둘째 날에는 첫 날과 다른 직원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꼼꼼히 물어보고, 외식업이라면 시식을 해보면서 주위 사람들 반응은 어떤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 날은 2개 업체 정도를 남겨놓고 부스를 찾아가 본사 가장 높은 직원과 접촉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본사 직원에게 회사 정보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박람회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얼마나 되나."박람회 당시에는 계약이 성사되는 사례가 드물다.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는 정보를 얻고 가맹본사는 예비창업자 데이터베이스(DB)를 얻는다. 추후 가맹본사가 예비 창업자들을 사업 설명회 등에 따로 초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이 이뤄진다. 보통 계약까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올해 창업 시장의 키워드를 꼽는다면."소자본 1인 창업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창업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키오스크(무인결제기) 등이 개발되면서 1인 창업도 가능한 시대가 왔다. 가맹 본사들도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주들에도 해주고 싶은 조언은."사업설명회, 창업박람회 등을 정말 많이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를 모은 후 아주 천천히 준비하는 게 좋다. 업종도 중요하다. 발품을 팔다보면 나에게 맞는 업종을 찾을 수 있다. 그 다음은 상권이다. 가맹 본사의 말만 믿고 가게를 차리기 보단 내 스스로 상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9.0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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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으로 大관광시대를 꿈꾼다"

아직은 국민들에게 생소한 단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은 이미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다수를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기업이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2주간 ‘버스킹티비’는 크라우드펀딩 중개사 와디즈를 통해 목표 금액 1억 원 중 65명의 투자자로부터 9,400만 원 이상의 투자 금액을 유치시켜 94% 달성률을 기록, 소액주주 모집에 성공했다. 2013년 서비스 론칭 이후 5년 사이에 사용자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버스킹티비는 다양한 쇼핑 공간, 호텔, 정부기관들의 버스킹 존을 운영하면서 버스킹 공연이 필요한 사람과 버스킹 아티스트를 매칭시켜주는 버스킹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며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버스킹티비의 궁극적 목표다. 이렇게 아이디어는 있으나 금전적인 한계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 작년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중소기업들의 다채로운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으로 관광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도입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증권형과 후원형으로 나눌 수 있다. 증권형은 주식투자와 비슷한 개념으로 증권(주식·채권) 발행을 통한 지분, 이익배당, 원금, 이자 등 투자자가 금전적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후원형은 투자자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함으로써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형태이다. 올해 2년 차로 시행되는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에게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모집 및 세부 내용은 관광벤처사업 홈페이지 내 관광크라우드펀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산업협력팀 이장의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중소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민간투자가 활성화되어 관광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9일까지 태권도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태권도 선물세트, 한국문화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여연’이 중개사 펀딩포유에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손수건, 카드홀더, 키링, 여권지갑 등의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3일까지는 국제회의, 세미나 등 행사주관자에게 호텔 공동구매 페이지를 무료로 생성하는 빌더플랫폼 서비스 개발 업체인 ‘팬텀글로벌‘이 중개사 와디즈를 통해 총 5,000만원 모집을 목표로 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한다. 이승한기자 2018.06.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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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벤처보육센터와 일자리센터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와 ‘관광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자리 잡은 보육센터와 일자리센터는 혁신적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보육하고, 기업 간 소통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며, 관광 분야의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 7, 8, 10층에 걸쳐 자리 잡은 보육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과 다목적홀 등 연결망(네트워크) 공간으로, ▲ 16층에 자리 잡은 일자리센터는 상시 상담 공간과 특강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보육센터 입주 지원은 관광 분야의 혁신적 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 크리에이트립(최근 12억 원 투자 유치, 2017년 매출액 3억 원으로 전년대비 8배 성장), ▲ 아이트립(2017년 11명 신규 고용) 등 우수사례를 창출했다.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돕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3~5월에 걸친 공고와 심사를 통해 ▲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12개, 독립공간인 ▲ 4인실 6개, ▲ 6인실 17개, ▲ 10인실 6개 등에 입주할 총 41개 기업을 선발했다.입주기업들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콘텐츠 기업에서부터 플랫폼 구축이나 앱 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서비스 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구체적 사례로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문화 체험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서울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이용권 통합구매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 등이 있다.독립공간(4인실 이상) 기업은 6월부터 최대 2년 6개월에 거쳐 임대료를 지원받고,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기업은 7월부터 최대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원받는다.(업체별 상황에 따라 실제 입주일자는 상이) 그 외 회의실과 다목적홀 등 연결망(네트워크) 공간은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일자리센터는 관광 분야 일자리 수급 불일치 해소와 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마련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일자리센터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과 연계해 주 1회 운영하던 기존 ‘오프라인 취업카페’를 확대해 상시 1:1 취업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관광 분야 오프라인 일자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의 연결을 지원한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광 분야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취업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의 관광 분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 분야 종사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예비 관광인이 관광 분야의 선배와 소통하며 관광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 분야 취업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유관 협회와 함께 일자리센터의 출범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관광산업 일자리 협의회’를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관광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와 11월에 열릴 예정인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관련 협업 사항을 발굴하고, 업종별 일자리 현황 공유와 관광 일자리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문체부는 앞으로 혁신적 관광기업들의 관계망(네트워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광 분야 산·관·학 간 그리고 벤처기업 간 교류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분야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자리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정보 제공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관광특화 교육 컨설팅, 홍보, 판로 개척, 입주 공간 확대 등 맞춤형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종합 취업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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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체험창업 시스템’ 도입

국제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물가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수준은 지난 1월 1.0%에 불과했지만 4월과 5월 각각 1.6%, 1.5%로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 체감물가인 '물가인식'은 지난달 2.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1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며 체감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금리 추가인상을 예고, 상황이 악화일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러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용 부문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는 7만2000명으로 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 지표에 부정적인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취업난의 대안으로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에는 치열한 경쟁과 높은 임대료, 최저임금 상승 등의 걱정거리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이찬방이 신규 창업 지원 제도인 ‘체험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오픈 6개월 이내 매출 부진으로 매장운영의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에 대해 본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함으로써 흑자전환을 유도하는 `100%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체험창업 시스템은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점포 운영비만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됐다"며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들은 창업 실패로 인한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매일 즉석 요리하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7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식품전문회사로서, 18년 동안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본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미엄 반찬전문점 브랜드다.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집밥 같은 간편식을 추구하는 진이찬방은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R&D부서를 설립해 본사에서 직접 전문 조리팀이 품질 개선과 신메뉴 출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과 생산, 배송, 물류 등의 구조적 시스템을 완비하며 가맹 사업 확대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아울러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집밥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메뉴군과 신선한 식재료를 접목시켜 차별화된 맛과 안정적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이찬방은 프리미엄 반찬가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해 창업주들의 부담을 더는 가운데, 가맹본부의 맨투맨 관리가 뒷받침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배달과 포장 매출을 높인 진이찬방은 약 12평 남짓한 매장에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표준화된 레시피를 제공해 품질 유지에 전념, 가맹점주가 안정된 매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00호 가맹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반찬시장의 현주소와 성장 전망을 비롯한 반찬가게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6.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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