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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2024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사업실, 투표권건전화실 및 임직원을 상대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은 스포츠토토코리아 임직원들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행산업종사자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등 더욱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2024년 하반기 건전화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 및 교수들이 초빙됐다. ‘제4차 건전발전계획과 국민체육진흥투표권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의 ‘도박중독 실태와 예방∙치유 방안 및 중독자 치유∙회복 사례’를 살펴봤으며, 마지막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의 ‘예술∙음악 치료가 과몰입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의 김수아 교수, 문서현 교수, 한진우 교수는 ‘예술∙음악 치료를 통한 이용자 과몰입 완화 이론 및 실습’이라는 주제를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뇌과학과 도박중독의 관계’, ‘도박중독 예술 치료의 원리’, ‘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했던 김 교수는 “예술 및 음악치료는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며,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한다”며, “과몰입 이용자들이 예술치료를 통해 안정감과 창의적 경험을 느끼는 한편, 긍정적 정서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다.”며 도박중독자들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2024년 하반기 건전화 교육은 임직원들이 사행산업의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11.19 17:13
스타

박보영, 어린이날 맞아 1억 원 기부...10년 인연 계속

배우 박보영이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발달센터의 레인보우 예술학교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 장애 아동을 발굴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 훈련 등의 재능 발굴 치료 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금으로 노후한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치료 환경에 맞는 공간이 조성돼 추후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다.박보영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 약 2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스케줄 시간 외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약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 중이다.또한 환아 목욕과 식사를 도와주며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개인 기부자로서는 규모가 큰 기부금을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곳”이라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부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병원에서 배우 박보영의 도움의 손길은 가뭄 속 단비 같은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외에도 배우 박보영은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소방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촬영을 마친 상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0:28
연예

SM, 위기 청소년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업무 협약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SM과 ‘예술과 인간개발’은 10일 오전 SM 성수 신사옥에서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 ‘SMile! 힐링아트테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예술교육지원과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심리 예술 치료와 VR,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를 담은 SMCU(SM Culture Universe)의 세계관 요소가 ‘힐링아트테크’와 함께 어우러진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로, 연간 2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VR, 워크북, 아트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Mile! 힐링아트테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생 롤코 VR’은 SMCU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난의 순간’과 ‘극복’에 대한 스토리를 VR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MZ세대인 청소년에게 새로운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SM이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교감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SMile! 힐링아트테크'가 위기 청소년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의미있는 깨달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영준 대표는 “SM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회공헌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16:18
게임

스마일게이트, 가정폭력 피해아동 예술치료 교육 지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선데이토즈와 사회적기업 ‘앨리스와 토끼’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교육을 지원해 도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를 출간하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4개월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YWCA봉천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가정폭력 학대아동 예술치료 교육의 결과물로 1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희망스튜디오는 학대와 방임의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은 즉각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기본 방향성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희망스튜디오는 전문 동화작가와 심리치료사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했으며, 캐릭터 창조하기, 이야깃거리 찾아보기, 이야기로 만들기, 주제와 맞는 그림 그리기 등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희망스튜디오 측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심리적인 위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다”며 “동화 쓰기의 창작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자아를 발견하고 표현해 보는 성취의 경험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치료 교육 지원에는 선데이토즈가 자사 게임인 ‘상하이 애니팡’의 유저 6만2400여 명과 함께 진행한 인게임 기부 이벤트 ‘사랑의 저금통’으로 동참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22 18:38
연예

실기위주 전형의 예술특화대학, 대구예술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총장 허용)은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1명(정원내, 일반전형)을 선발한다. 학생의 전공소양, 실기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과 실기능력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해 볼만하다.이번 정시모집에서 17개 전공 모두 예, 체능계열 전공으로 학생부, 수능 최저기준이 없고 대부분 실기/면접 중심으로 선발하므로 수능 미 응시자, 검정고시 출신학생의 지원이 용이하다.정시모집에서는 면접, 실기, 학생부, 수능 4가지 전형요소를 반영한다.실기위주 전형을 가진 전공이 14개(미술콘텐츠, 서양화, 사진영상미디어,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K-패션디자인, 건축실내디자인, 모바일게임웹툰, 공연음악, 실용음악, 피아노교수학, 교회실용음악, 사회체육, 실용무용)이며 학생부 위주전형인 전공이 3개(경호보안, 예술치료, 자율전공)다. 실기/면접 전형은 전공에 따라 대구시 동구(동대구역옆)에 위치한 대구교육관과 경북 칠곡군(다부동)에 위치한 본교에서 나뉘어 실시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금년 5예술관을 완공하여 강의실, 실습실을 대폭 확충하고 도서관(북카페)을 이전, 설치하여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책 과 함께 스스로 공부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각 부설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 실기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구ㆍ경북 그린대상’ 그린캠퍼스부문에 수상을 한 대구예술대학교는 냉ㆍ난방 장치 교체를 통한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교내 인도 및 계단에 목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환경을 구성하는 등 친환경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예술대학교는 이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캠퍼스를 조성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전용원룸은 구암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쿨버스존은 칠곡운암역에서 도보로 10분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앞으로도 대구예술대학교 스쿨버스존과 다른 도시철도역이 연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예술대학교는 예술을 하는 학생의 개성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을 개방하고 있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주변도로·조경·강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창의력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예술체험활동, 교육활동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7 15:08
연예

GS칼텍스 "오디오북 ‘마음톡톡의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 제작"

GS칼텍스가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오디오북 ‘마음톡톡의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창립기념 봉사활동의 일환인 이번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사내 목소리 오디션을 거쳐 최종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성우 교육을 통해 각자의 목소리에 맞는 다양한 배역을 맡고, 전문 스튜디오를 찾아가 에피소드별 오디오북 녹음을 진행했다.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정서, 자녀양육 주제의 부모교육용 컨텐츠이다. 한편,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어릴 적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내가 가진 목소리를 통해 나눔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컨텐츠로 새롭게 제작하였다. 특히, 오디오북 컨셉에 맞추어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를 비롯해 선배부모, 담임교사, 또래친구 등 고민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라디오 사연처럼 재밌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오디오 컨텐츠는 6월 말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8.06.08 18:36
생활/문화

넥슨·게이머들, 장애 어린이에 희망 선물

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넥슨과 게이머들의 정성이 결실을 맺는다. 이들이 지난 2013년부터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억원의 기부금이 보태져 지어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28일 문을 연다. 기부금 모금을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특히 장애 어린이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은 물론이고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 28일 개원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1일 미디어 공개 행사를 갖고 오는 28일 정식으로 개원한다.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이 2010년 마포구청과 함께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지 6년 만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잡은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어린이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에 독립된 자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재활·사회재활·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이같은 포괄적인 전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처음이다. 또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이외에도 수영장·문화교실·직업재활센터·어린이도서관·열린예술치료실·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어린이는 물론 비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까지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넥슨·게이머들 200억원 기부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더욱 특별한 것은 게임사와 게이머들이 적극 동참했다는 점이다. 건설비 총 440억원 중 절반에 달하는 200억원을 넥슨과 게이머들이 기부했다.평소 '어린이'를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는 넥슨은 지난 2005년 소아병동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장애 어린이와 아픈 어린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9월 서울 자하문로에 문을 연 푸르메재활센터의 건립을 위해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었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하게 됐다. 넥슨은 기부금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013년 6월 푸르메재단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그 첫 단계로 가수 션이 함께 진행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모금액과 동일한 11억3200만원을 기부했다.넥슨 관계사들도 동참했다. 네오플은 지난 2013년 12월 어린이재활병원 내 식당 공간 조성 기금으로 30억원을 내놓았다.넥슨은 자사 게임에서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게이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의 경우 2013년 9월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에 채택된 기념 기부금(3000만원)에 결선에서 나온 득점당 10만원의 골 적립금을 더해 총 3850만원을 기부했다.온라인 게임 '사이퍼즈'는 2014년 6월 '희망의 별'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 아이템 판매개수 5000개를 달성, 판매금의 10배인 5억원을 내놓았다. 넥슨은 이렇게 모은 200억원의 기부를 작년 12월 완료했다.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이같은 넥슨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병원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했다.넥슨 박이선 사회공헌팀장은 "넥슨은 어린이를 모토로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에 필요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좋은 기회로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동참하게 됐고,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줬다. 앞으로 병원이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4.21 07:00
연예

인천 승마힐링센터, 원격 전문 교육 기관인 휴브랜드와 8월 7일 업무협약

승마를 통한 청소년 정서장애 전문 치료기관인 한국마사회 인천 승마힐링센터가 온라인 교육으로 청소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KRA인천승마힐링센터는 사회복지·보육교사 원격 전문교육기관인 휴브랜드와 7일 업무협약을 맺고 힐링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치료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KRA 인천 승마힐링센터'는 정서장애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치료와 예술치료·두뇌 훈련·심리 검사·전문가 멘토링 등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승마힐링센터는 지난 1년간 총1만 5270명의 학생들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이 좋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승마힐링센터는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휴브랜드에서 온라인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이론교육 이수 후 승마힐링센터에서 현장교육을 받음으로써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게 된다. 두 기관은 승마힐링센터의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휴브랜드가 가진 온라인 교육영역에 접목시켜 승마힐링·발혈치료사·상담치료사·미술심리치료사 등을 양성하고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취업을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휴브랜드는 KRA힐링센터의 회원 및 그 가족들에게 나눔교육의 일환으로 장학혜택을 주고 추후 이들의 수업을 돕는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시킬 방침이다. 휴브랜드 정연우 대표는 "교육의 목적은 일자리 창출 통한 자아실현에 있다. 일하고 싶어도 능력이 없으면 경력 단절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갖추면 구직도 수월하고, 기업체에서도 쓸모 있는 인재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지니 일석이조"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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