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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핵인싸' 셀럽으로 성장…패션 화보도 거뜬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방송된 '노는 언니'에는 포차를 찾은 마지막 손님으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인 김온아, 김선화 자매가 자리를 빛냈다. 언니들은 두 선수를 향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를 정성스레 대접하고 각 종목의 국대 선수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공감 토크의 장을 펼쳤다. 도쿄 올림픽이 생애 네 번째 올림픽이 되는 김온아 선수는 잦은 부상과 재활치료를 반복하면서 마음 고생했던 상황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언니들은 김온아 선수에게 격한 동감을 표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했다. 스포츠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응원과 악플 등에 대해서도 솔직 과감하게 이야기 하는 등 국가대표들만의 공감토크를 이어갔다. 포차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언니들은 이후 첫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선수복과 편한 옷만 즐겨 입었던 언니들은 쇼핑을 하는 것조차 낯설어했지만 톱모델 이소라가 멘토로 나서며 변신에 나서기 시작했다. 언니들은 본인의 체형을 고려한 패션 꿀팁을 전수받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했다. 그 중 한유미는 큰 키를 조금 작게 보일 수 있는 꿀팁을, 정유인은 광배근과 어깨 근육의 매력을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 법을 전수 받았다. 화보 촬영을 위한 포즈 및 표정, 시선 처리 등을 열정적으로 배우며 의지를 빛냈다. 언니들의 선수복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정유인 같은 경우에는 시합복을 포함한 모든 선수복을 개인 경비로 사는 것은 물론 젖은 수영복은 마찰 때문에 다시 입기가 어려워 시합에 나갈 때는 5~6개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소라와 함께 언니들의 지난 화보를 모니터링을 하던 중 앙드레김 패션쇼에 여러 번 올랐던 박세리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웨딩마치 사진으로 결혼설이 돌았던 웃픈 일화와 원빈, 공유와 함께 무대에 오른 사진이 공개되며 부러움을 샀다. 이후 시작된 화보 촬영은 영화 속 여성 캐릭터를 재해석한 콘셉트로 언니들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특히 남현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런 변신이 낯선 한유미는 남현희를 보고 '처키 콘셉트'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이에 반격하듯 박세리는 '알라딘'의 쟈스민 공주로 변신하기 위해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한유미를 보고 '현실은 마데카솔'이라는 팩트폭격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 곧이어 시작된 화보 촬영장은 프로페셔널함까지 느껴지는 뜨거운 분위기로 달궈졌다. '블랙스완'의 니나로 변신한 곽민정의 고혹적인 자태는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박세리와 정유인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는 국대급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노는 언니'는 국가대표 선수라는 프레임에만 갇혀있던 언니들에게 매번 새로운 도전과 일탈을 안겨주며 신선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쉬이 접하기 힘든 선수들의 삶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이자 어느 순간 언니들의 끼와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예측불허의 재미까지 안기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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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JTBC '허쉬' 주인공…황정민과 예측불허 멘토 케미[공식]

임윤아가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에서 주인공 이지수 역에 임윤아가 캐스팅됐다. 이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공감 오피스 드라마다.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임윤아는 극 중 인턴기자 이지수 역을 맡는다. 이지수는 면접에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인턴 기자가 되어 멘토로 황정민(한준혁)을 만나 진짜 기자가 되려는 꿈을 꾼다. 인턴의 패기와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진짜 기자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한층 성숙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첫 주연작 '엑시트'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고강도 액션을 펼치며 940만 관객을 동원한 임윤아. 2019년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로는 2017년 MBC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 만에 전하는 안방극장 컴백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 황정민과 임윤아에 이어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에서 연출력을 증명한 최규식 PD와 KBS '슈츠' 김정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OCN '보이스' 시리즈와 JTBC '열여덟의 순간',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제작한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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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슬램덩크' 네번째 꿈계주…'홍진경쇼' 프로젝트 시작

'언니들의 슬램덩크' 네 번째 꿈계주로 홍진경이 확정됐다. 2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0회에는 아버지와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제시에 이어 네 번째 꿈 계주로 홍진경이 발탁, 기상천외한 '홍진경 쇼'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멤버들의 기대 속 공개 된 홍진경의 꿈은 바로 '홍진경 쇼'. 이날 홍진경은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감춰뒀던 이야기와 함께 '홍진경 쇼'를 꿈꾸게 된 사연을 깜짝 고백한다. 이에 김숙, 라미란, 민효린, 제시는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불태우며 지원 사격에 나서고 곧바로 멘토 섭외 작전에 돌입한다. 멘토 섭외 과정에서는 깜짝 놀랄 인물이 등장해 '홍진경 쇼'에 대해 예상치 못한 기대평과 조언을 쏟아낸다. 한편 홍진경은 '언니쓰'를 통해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끼와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다양한 개성과 끼로 똘똘 뭉친 김숙, 라미란, 민효린, 제시와 함께 만들어 갈 기상천외한 '홍진경 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네 번째 꿈 계주로 발탁된 홍진경은 '홍진경 쇼'에 뜨거운 열정 보이며 촬영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평소에도 예측 불허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주는 멤버인 만큼 어떤 '홍진경 쇼'를 탄생시킬 지 기대가 된다. 새로운 꿈 도전에 나설 홍진경과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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