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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21일 개막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21일 개막한다.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이스포츠 시설에 가입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정식 종목이 3개로 늘어났다. 지난해 2개(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였던 정식 종목이 올해는 3개(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터널 리턴, 피파온라인4)로 늘어났다. 또 정식 종목 외 자유 종목 6개(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2, 오디션, 하스스톤)를 추가했다. 대회 구조에도 변화가 있다. 대회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정기대회’, ‘반기대회’ 등의 이름을 ‘시즌’, ‘플레이오프’로 변경했다. 전, 후반기 시즌은 이스포츠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개최하며, 이중 시즌 우승팀이 플레이오프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의 혜택도 확대된다. 올해는 상금과 기념품뿐만 아니라, 정식 종목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에게는 상품과 게임 쿠폰이 지급되며, 플레이오프 진출자에게는 실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전반기 시즌 4~6월, 전반기 플레이오프 7월, 하반기 시즌 8~10월, 후반기 플레이오프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3일 이스포츠 시설 업주를 대상으로 동호인 대회 사업 설명회를 진행, 시설 지정에 따른 혜택과 대회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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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 15년 만 명실상부 전국 대회…9일 개막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15년 만에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치러진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회(이하 KeG)가 오는 9, 10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 세계 유일의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7년 전국 8개 지역에서 270명이 참가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15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함께하는 대회로 한 단계 발전했다. 올해 대회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17개 광역시도는 지난 8월부터 지역 본선을 진행, 참가자 1200여 명 중에서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지역별로 LoL 1팀(5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인), 카트라이더 2인, 오디션 2인이다. 올해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되며 장애 학생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했다. KeG 전국 결선은 9,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순연됐다. 이번에 우승하는 지자체는 처음으로 17개 광역시도 완성체로 진행되는 대통령배KeG의 첫 우승 지자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지금까지 우승을 가장 많이 한 곳은 6번을 기록한 경기도이고, 다음으로 서울특별시(4번), 광주광역시(2번) 순이다. 광주광역시는 작년 우승 지자체이기도 하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총상금은 4390만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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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통령배 KeG, 17개 지역 대표 모두 선발

내달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가 모두 가려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0월 전국 결선에 진출할 17개 지역 대표를 모두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배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15년 동안 개최된 전세계 유일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올해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지역본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별로 LoL 1팀(5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인), 카트라이더 2인, 오디션 2인을 최종 선발했다. 부산, 광주, 대전은 각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지역 본선이 진행됐다. 광주, 대전, 전북, 경남, 제주 등은 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올해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되며 장애학생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했다. 제13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순연됐다. LoL의 경우에는 전국 결선에 앞서 내달 2일에 17팀이 모두 참가하는 조별풀리그를 진행해 전국 결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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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하성운,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 영화 '아저씨' 원빈 빙의?

하성운이 ‘e스포츠’ 강의 도중, ‘아저씨’ 원빈의 명대사를 깜짝 재현해 수강생들을 열광케 한다. 하성운은 30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에 나선다. 이날 그는 ‘월드 와이드 e-스포츠 대회’ FPS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오늘치킨한마리튀겨볼과’ 출신 하성운 쌤이 되어 배틀그라운드 초보들을 위한 ‘플래티넘 프리패스’ 특강을 선보인다. 강의 시작부터 핑크 컬러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강렬함을 선사한 하성운 쌤은 “오늘 제 수업을 들으면, 저녁에 치킨을 배불리 드실 수 있다”라고 선언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A.C.E의 찬 조교는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총 게임 이름)를 못하는 ‘배린이’들도 고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실 것 같다”라며 하성운 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잠시 후 하성운 쌤은 ‘배틀그라운드’의 간단한 요령을 알려준 뒤, “본 게임을 하기 전, 총 쏘는 실력을 한번 키워보자”라며 찬 조교에게 즉석 사격 대결을 제안한다. 이후 어린이용 총을 들고 맞은 편에 음료 캔들을 진열해 사격 시범을 보인 하성운 쌤은 갑자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을 연기한다. 장난감 총을 잡은 뒤 진지하게 “소미 어딨냐? 나 전당포 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게”라고 원빈의 대사를 생생하게 재연하는 것. 그러나 오히려 하성운 쌤보다 찬 조교가 사격 실력을 더 발휘하고, 하성운 쌤은 “이것 봐라, 내가 알려주니까 (명중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성운 쌤의 명강의 현장과 두 사람의 2대2 배틀그라운드 대결 결과는 30일 공개되는 ‘아돌라스쿨’ 하성운, 찬 편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이어서 2교시에서는 그룹 A.C.E(에이스)의 찬 조교가 K-POP 아이돌을 꿈꾸는 팬들을 위한 ‘오디션 프리패스 특강’을 진행할 예정. 한편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6.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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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막은 세계 유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코로나19에도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가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e스포츠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당초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열기로 했다. 창원에서는 내년에 개최된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정식종목 5개와 시범종목 1개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다. 시범종목은 브롤스타즈다.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2인 듀오 경기로 진행돼 지역별 대표팀 2팀이 선발됐고, 오디션은 3인 팀전으로 변경됐다. 브롤스타즈 시범종목은 선수와 인플루언서가 한 팀이 돼 대결할 예정이다. 각 지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지역 예선 없이 지역 본선으로 선발했다. 지역 본선은 지난 7월 18부터 8월 16까지 진행됐으며, 14개 광역시·도에서 139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역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대회를 선택적으로 진행했으며, 온라인 진행 시 영상으로 본인 확인이 이뤄졌다. 그 결과 지역별로 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듀오 2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1팀(3명), 브롤스타즈 1팀(3명)이 선발됐다. 시범종목에는 총 발달부문 4팀, 지체부문 2팀이 선발됐다.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를 가리는 전국 결선은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대표 선수단은 지역별로 e스포츠 시설 혹은 지정 장소에 집결해 타 지역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각 지역에는 협회 심판들이 파견된다. 안전을 위해 대회 현장은 참가자 및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다. 전국 결선에서 종합 우승한 지자체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거머쥔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모범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총상금은 485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제닉스 크리에이티브, 켈미코리아, 아이컴브랜드, 동아오츠카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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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8명 확정…9회 종합우승 도전

한국e스포츠협회는 5일 ‘제12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올해는 정식종목 도타2, eFootball PES 2020(이하 PES 2020), 철권7 3개 종목과 시범종목 오디션 1개 종목이 선정됐다. 도타2 종목에는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DCDOTA2’ 팀이 선발됐다. PES 2020 종목 대표로는 ‘마루치’ 조경철이 합류했다. 조경철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대회 ‘킥스컵’에서 한국인 선수 중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했다. 철권7 종목에는 ‘망자’ 박건호가 뽑혔다. 아프리카TV 철권7 리그인 ATL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국 대표를 선정했다. 박건호 선수는 2020 ATL 시즌1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오디션에는 ‘Fabulous무극’ 안도민이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2년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12명의 선수 중 참가를 희망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27일 대표선발전에서 안도민이 최종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선에 참여한다. 한국은 대만, 홍콩, 일본, 몽골과 같은 조로 편성됐으며, 팀전 상위 1팀과 개인전 상위 2명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스라엘의 에일라트에서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해 ‘무릎’ 배재민이 철권7 우승을, PES 2020 ‘토네이도’ 김동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 한국 대표팀은 9번째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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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페이커 나오나…LoL 1세대 레전드들 손에 신예 운명이

악동뮤지션·존박·서인국 등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가요계의 스타들이다. 가요계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신인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지만, e스포츠계는 신예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에 제2의 임요환을 발굴하기 위해 e스포츠계가 동분서주했지만 실패했고, 스타크래프트 인기는 시들해져 갔다. e스포츠가 팬의 사랑을 꾸준히 얻기 위해서 ‘뉴 스타’ 발굴은 필수다. 올해로 e스포츠 10년을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제2의 페이커 발굴에 나섰다. 특히 LoL 1세대 레전드들이 직접 ‘싹수’가 보이는 신인 스타를 만들어낸다. 과연 이들 손에서 어떤 LoL 샛별이 탄생할까. LoL 신예 발굴 오디션 스타트…레전드들, 멘토로 출동 최근 LoL 유저들의 시선이 라이엇게임즈의 LoL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LoL THE NEXT)’에 쏠린다. 롤 더 넥스트는 일상 속에 묻혀 지내는 고수들을 모아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으로 최종 5인의 생존자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실상 LoL 5개 라인별 신인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LoL 1세대 레전드 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명문팀 SK텔레콤 T1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회 우승을 이끈 ‘울프’ 이재완과 페이커의 영원한 라이벌 ‘폰’ 허원석,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원거리 딜러인 ‘프레이’ 김종인, 소속 팀을 롤드컵과 LCK 우승으로 이끈 ‘마린’ 장경환이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이들은 울프와 폰, 프레이와 마린이 한 팀이 돼서 선수를 스카우트하고 코칭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상 이들의 손에 신인 스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이들 레전드는 제작진이 1000명의 지원자(LoL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 중 서류 심사로 10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면접해 뽑은 본선 참가자 40명을 멘토링한다. 레전드들은 한 달여간 이들이 벌이는 랜덤 매치와 다양한 미션 수행을 보고 각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 스타성을 평가해 2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다시 10명을 뽑아 5대 5 라이브 결승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생존자 5명에게는 총상금 5000만원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7회,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롤 더 넥스트는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해 아직 초반이지만 반응은 뜨겁다. 1회에는 멘토진과 40명의 지원자가 첫 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담겼는데, 유튜브·아프리카TV·트위치의 평균 조회 수가 7만명이 넘었다. 9일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티어가 공개되고 20명만 살아남는 탈락 미션이 진행됐다. 레전드들은 각 지원자의 경기 모습을 세심히 지켜보고 자신들의 팀원으로 스카우트할 지원자를 선택했다. 이날 톱20 멤버 중 일부만 공개되면서 레전드들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인 4색 레전드 멘토단…최종 선택은 과연 레전드들은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할까. 또 어떤 스타일의 신예가 탄생할까. 오디션이 초반부라서 알기 어렵지만 예측은 가능하다. 지난달 말 제작발표회와 실제 방송 중에 이들이 밝힌 스카우트 기준이나 멘토링 방향에서 살짝 엿볼 수 있다. 폰과 한 팀인 울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지원자를 우선순위로 뽑겠다고 했다. 그는 “멘토와 함께했을 때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가장 높게 평가한다”며 “물론 실력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울프는 또 이번에 멘토링하면서 멘탈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LoL은 멘탈 스포츠다. 선수들과 최대한 많이 얘기하고 친근한 동네 형처럼 편한 관계를 만들면서 멘탈을 잘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폰은 실력과 헌신을 선발 기준으로 꼽았다. 그는 “선수 선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그다음으로 팀에 대한 헌신이다”며 “라인전과 운영, 피지컬 등도 고려할 생각이다”고 했다. 폰은 또 “오래전부터 가르침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며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미드 라이너 출신인 만큼 미드 관점에서 라인 전부터 꼼꼼히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게임을 운영하면서 정글과 같이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했다. 프레이와 한 팀인 마린은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를 염두에 뒀다. 그는 “얼마나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가가 핵심이다”며 “온화하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승리를 쟁취하는 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마린은 친한 형 같은 멘토가 되겠다고도 했다. 그는 “프로 시절에는 마초리(마린+회초리)일 만큼 팀 내 피드백을 강하게 하는 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친한 형처럼 다가가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죽지 않은 끈질긴 근성을 중시했다. 그는 “팀이 무너졌을 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죽지 않는 원거리 딜러가 돼야 한다”며 “빠른 상황 판단으로 한타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를 키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프레이는 또 “LoL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팀이다. 팀의 화합을 위해 성격, 인성 위주로 선수들을 지도하려 한다”고 했다. 이들 4인 레전드의 선택과 멘토링 결과는 내달 초 나올 예정이다. LoL의 향후 10년을 이끌 신인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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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울본선 온라인 개최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의 서울본선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본선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다른 종목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총 5개로 리그오브레전드(18일), 배틀그라운드(듀오, 19일), 카트라이더(개인전, 25일), 오디션(3인 팀전, 25일), 브롤스타즈(3인 팀전,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 별 1~2위 참가자 및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디션, 브롤스타즈 세 개 종목의 1위 팀과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의 1~2위 팀 및 선수에게는 서울 대표로서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eG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BA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본선에 온라인 대회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며 “각 선수들이 특정 장소로의 이동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대회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배틀독 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e스포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여가 생활이자 콘텐트 산업”이라며 “이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8 14:10
스포츠일반

한빛소프트 '오디션', 대통령배 KeG 레이스 시작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한빛소프트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정식종목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디션은 지난 4월 열린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 종목(일반 종목) 자격을 유지해 2년 연속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이번 KeG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지역 본선을 치르고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관한다. 올해 KeG 오디션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3대 3 팀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오디션 e스포츠 대회가 팀전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대 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특히 3명이 동시에 퍼펙트 판정을 기록할 경우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는 등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협동 플레이 요소가 강하다. 회사 측은 “오디션은 게임 내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는 게 특징인 게임으로, 대회 참가를 위해 합이 잘 맞는 멤버를 구하려는 유저들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오는 25일 정기점검 후부터 오는 7월9일 정기점검 전까지 온라인 이벤트인 '2020 오디션 팀 리그'를 개최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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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제이콥 배덜런 "'스파이더맨' 출연 후 온 세상이 컬러풀해"

제이콥 배덜런이 스파이더맨 조력자 네드 캐릭터로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한국에 재방문한 제이콥 배덜런은 1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studio7에서 열린 내한 인터뷰에서 "네드 역할에 처음 발탁 됐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냐"는 질문에 "기절할 뻔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제이콥 배덜런은 "장기간 오디션을 치른 후 발탁될 수 있었다. 단순히 '행복했다'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이었다. 온 세상이 컬러풀해 보이는 느낌을 받았고, 지금도 환상적인 컬러풀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적으로는 첫 영화 배역이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유니버스 안에서 실제 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나에게 너무아도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스파이더맨' 영화와 네드가 없었다면 나 역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네드는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다"는 말에는 "나도 내가 좀 귀엽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슈퍼히어로 영화 속 슈퍼히어로의 팬으로 관객과 히어로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또 "네드와 나의 비슷한 점은 삶을 즐긴다는 것이다. 네드가 좀 더 해피한 사람인 것 같기는 하다. 해피한 감정들은 연기로 표현했고, 그 또한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스파이더맨' 시리즈 출연 전과 후, 일상에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제이콥 배덜른은 "커리어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있다는 것 외에도 개인적인 삶에 흥미로운 변화들이 생겼다.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활동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워졌다"고 고백했다.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에서 연기 하기 전에는 그저 대학교를 졸업하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사람이었다. 근데 '스파이더맨'에 출연하면서 인생 자체가 안정적으로 변했다"며 "이렇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문화권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 것도 이전과 다르다. 세상에 눈이 뜨인 느낌이다"고 밝혔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친근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 언론 인터뷰와 대도서관과 영국남자 등의 인플루언서, e스포츠방송인 트위치TV의 게이머들, 그리고 타블로의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제이콥 배덜런은 한국 일정을 마친 후 일본 도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7월 개봉해 국내 8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IPTV 서비스는 11일 시작, 추석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인터뷰⑤]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인터뷰①] '스파이더맨' 내한 제이콥 배덜런 "韓고궁 방문, 매일 불고기 섭취중"[인터뷰②] 내한 제이콥 배덜런 "메간폭스 韓영화 출연 광고 깜짝 놀랐다"[인터뷰③] '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 "절친 톰 홀랜드 없었다면 나도 없어"[인터뷰④] 제이콥 배덜런 "'스파이더맨' 출연 후 온 세상이 컬러풀해"[인터뷰⑤] '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 "푸드맨 히어로 원해, 기아 돕고싶다" 2019.09.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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