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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RE스타] 이진욱이 말아주는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 또 인생작 되나

배우 이진욱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8년 열애를 끝낸 구 남친 역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눈빛과 미소로 여심을 흔들어온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어떤 설렘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가 마음 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로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극중 이진욱이 연기하는 현오는 은호와 아나운서국 8년차 공식 커플에서 현재는 헤어진 인물이다. 현오는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이자 훈훈한 비주얼에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이진욱은 아나운서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욱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8년의 열애를 끝낸 구남친으로서 신혜선과 혐관 로맨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과거 시점에서는 오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동시에 이별 당시의 냉정함까지 모두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은호에게 “8년을 만났든, 8주를 만났든 헤어지는 건 똑 같은 거지”라며 뒤돌아서는 장면이 담긴 5분 가량의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현오의 이 같은 결정에는 은호를 향한 깊은 사랑이 감춰진 터라, 해당 영상에서 이진욱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로맨스 장르 작품이 첫방송 전 이례적으로 이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들의 새로운 인생작을 자신한다. 놓치지 말아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욱 또한 “은호와 현오의 과거 사랑했던 순간과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사랑을 경험해 본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첫방송 전부터 신혜선과 이진욱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욱은 사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 몇 안 되는 로맨스 장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우리나라 로맨스 대표작으로 여전히 사랑 받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연인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캐릭터를 맡은 터라, 10년이 넘은 지금은 어떤 다른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어느덧 40대가 된 이진욱의 농익은 로맨스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이진욱은 지난 2022년 로맨스 장르인 카카오TV ‘결혼백서’에 출연했으나, TV 매체로는 2015년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10여년 만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그간 ‘스위트홈’ 시즌 1·2와 ‘이두나!’, ‘불가살’, ‘보이스’ 시즌 2·3,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응축된 연기력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현오의 상대인 은호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어 이들의 관계는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재 및 주제와 맞물려 펼쳐질 이진욱이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진욱은 그간 장르물에서 거친 남성미를 보여주면서 여심을 흔드는 또 다른 매력들을 쌓아왔다. 그만큼 ‘나의 해리에게’서는 극중 30대 후반의 캐릭터로 원숙미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나의 해리에게’가 다른 로맨스 작품들과 달리 여자 주인공이 중심인데 이진욱은 여기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과 무게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3 06:15
스타

이연희,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엄정화·이하늬와 한식구

배우 이연희가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연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최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로 활약한 이연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이연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배우 이연희와 사람엔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김민하·김성규·박규영·엄정화·이하늬·정호연·조진웅·한예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8 10:10
연예일반

이연희, 최지우와 '유부녀 모임' 결성? "여대생급 미모 놀라워~"

이연희가 최지우와 친분샷을 공개하며 여전한 여신 미모를 인증했다. 이연희는 24일 "머리 자르고 오랜만에 만난 날. 너무 예쁜 지우 언니~ 그녀의 매력 애교 목소리. 난 잘 안되잉"이라는 글과 함께 최지우와 찍은 다정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절친한 선배 최지우를 만나 얼굴을 맞대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예쁜 애 옆 예쁜 애'라는 말처럼 유부녀임에도 둘다 여신 같은 미모를 발휘하고 있어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연희는 올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백서'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4 08:50
드라마

'결혼백서' 이연희, 시어머니와 고부갈등 예고

‘결혼백서’ 이연희가 고부갈등이라는 큰 산을 만난다. 예비 시어머니 윤유선과 이연희와의 긴장감 넘치는 고부갈등이 예고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지난 5회에서 ‘김나은’(이연희)의 의도대로 결혼식장이 회사 임직원용 컨벤션홀로 결정됐다.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호텔 결혼식을 주장하는 ‘서준형’(이진욱)과 마찰이 있었지만, “하객 수로 비교돼 딸이 무시당할까 마음이 쓰인다”는 애틋한 진심을 털어놓은 아빠 ‘김수찬’(임하룡)의 ‘구원투수’ 등판으로 순조롭게 정리됐다. 문제는 체면과 평판을 중시하는 준형의 엄마 ‘박미숙’(윤유선) 역시 호텔 결혼식을 원했다는 점. 지난 상견례에서 그녀는 우아한 사모님 포스로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예물과 예단은 최대한 간소하게 하자는 의견을 내비쳤고,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며 따뜻하게 나은을 안아줬다. 그런데 준형으로부터 컨벤션홀 결혼식 결정 소식을 전해 듣고는 눈빛이 돌변했다. “나은에게 우리 집안 수준을 제대로 알려주겠다”고 선전포고한 것.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신랑 측에서 예물을 보내는 '함'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나은의 엄마 '이달영'(김미경)은 "이게 간소한 거야?"라며 예비 시댁에서 보낸 엄청난 예물에 당황해했다. 그것도 모자라, 보란 듯이 가격표까지 함께 있었던 것. 어마어마한 가격에 “이 수준에 맞춰 예단을 보내라는 건가”라는 나은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당연지사. 예고 영상만으로도 소름을 유발하는 에피소드에 함을 둘러싼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결혼백서’ 제작진은 가격표를 보고 놀란 나은 가족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신랑 준형과 차근차근 갈등을 해결하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나은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인 만큼 당사자뿐 아니라 양가의 서로 다른 의견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운을 띄우며, “준형의 엄마 미숙이 보낸 함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돼 있다. 나은이 이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6회 공개.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8:36
드라마

'결혼백서' OST '신부에게' 공개…에일리 표 축가

에일리가 '결혼백서'에 달콤함을 선사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측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에일리가 부른 '결혼백서' OST '신부에게'가 발매된다. 에일리의 '신부에게'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의 편곡이 더해져 원곡과는 다른 달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에일리의 음색이 감상 포인트다. 또한 정승환의 '그 겨울', 이민혁의 '그렇게 봄' 등 많은 히트곡과 '결혼백서' 첫 번째 OST인 한승윤의 '봄날의 캐럴(Marry Me)'에도 함께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한승윤이 가창한 드라마 '결혼백서'의 OST '봄날의 캐럴(Marry Me)'이 발매된 상황. 이에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인 에일리의 '신부에게'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결혼백서'는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 작품이다.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지난달 23일 첫 공개되었으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8:37
드라마

'결혼백서' 이진욱·이연희가 꼽은 명장면은?

이진욱, 이연희가 '결혼백서' 명장면을 꼽았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가 빠른 전개와 탄탄한 구성,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다. '결혼백서'에 빠진 이들을 위한 특별한 가이드, 이진욱과 이연희가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한다. 먼저 3회 경제권 에피소드는 지난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이 가장 현실적이라 느꼈던 에피소드라고 밝힌 바 있다. 2년이나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서로의 저축이나 월급 등에 대해 얘기해 본 적 없는 ‘서준형’(이진욱)과 ‘김나은’(이연희). 그렇다 보니 나은은 결혼 비용에 준형이 얼마를 쓸 수 있는지 알고 싶었지만, “돈, 돈 거리는 게 치사한 것 같아”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준형은 나은의 속도 모르고 괜히 선배들 조언에 흔들려 경제권을 운운했다. 준형과 나은이 속앓이했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첫 번째 동상이몽은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의 극과 극 경제관념은 앞으로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전망. 이진욱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2년이나 사귀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결정한 순간, 사소한 성향 차이라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작품을 통해 알게 됐다”며, “그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바로 경제권이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연희가 꼽은 명장면은 ‘결혼백서’ 1회 프러포즈다.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결혼의 ‘결’자만 나와도 대화 주제를 돌리거나 어색한 리액션을 하는 준형을 보며, “결혼을 피하는 것”이라 오해한 나은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에피소드였다. 나은이 속 안 좋아 집에 가겠다고 하질 않나, 프러포즈 메인 장소인 요트 선실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하질 않나, 반지 넣어둔 코트를 벗어달라 신호를 보내질 않나, 준형이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 그래서 더 잊지 못할 프러포즈가 된 과정에 대해 이연희는 “두 사람에겐 잊지 못할 순간이기도 하고, 시청자분들께도 몽글몽글한 설렘이 전해진 것 같다”며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1회가 공개된 후 “나은이 부럽다”는 시청자 반응도 다수의 지분을 차지하는 등, 설렘 폭발을 입증하기도 했다. 더불어 ‘결혼백서’ 연출을 맡은 송제영 감독 역시 프러포즈 장면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가장 신경을 쓴 에피소드”라고 밝혀, 반드시 다시 봐야 하는 장면이란 사실에 힘을 싣는다. 제작진은 “마치 자신의 얘기를 보는 것 같아 저절로 정주행이 된다는 시청자분들의 공감 댓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결혼 준비 과정은 더 스펙타클하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 ‘결혼백서’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 TV에서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0:51
연예일반

'결혼백서' 이진욱VS이연희, 경제권 두고 대립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예비부부 이진욱과 이연희의 첫 대립이 예고됐다. ‘결혼백서’ 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얼마를 모았는지는커녕, 얼마를 버는지도 잘 모른다”며 이진욱(서준형)의 경제 사정을 전혀 몰랐던 이연희(김나은)가 큰 결심 끝에 “오빠 그동안 얼마나 모았어?”라고 묻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사이, 두 사람이 처음으로 의견 차이를 겪고 말하지 서로에게 말 못 할 고민이 쌓여간다고. 처음으로 통장 잔고를 공개해야 할지도 모르는 이진욱이 이를 어떻게 사수할지 역시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제권 문제는 ‘결혼백서’를 집필한 최이랑 작가도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했다는 에피소드다. “이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달라진 세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며, “‘돈 관리는 아내가 해야 돈을 모은다’, ‘결혼하면 어떻게든 살게 돼 있다’는 건 다 옛날얘기다. 살기가 팍팍해지기도 했지만, 경제권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그렇게 바뀐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결혼백서’ 3회는 25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16:19
연예일반

한승윤 ‘결혼백서’ OST에 설렘 한스품… ‘봄날의 캐럴’ 공개

가수 한승윤이 ‘결혼백서’에 특별한 감성을 안기게 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OST ‘봄날의 캐럴’이 25일 공개됐다. ‘봄날의 캐럴’은 한승윤이 가창한 곡이다. 감미로운 사운드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겨울의 봄꽃같이 특별한 날을 줄게’, ‘영원함의 문으로 가자’와 같은 결혼식의 벅찬 감동을 표현한 아름다운 가사들이 감상 포인트다. 이 노래는 정승환의 ‘너였다면’, 폴킴의 ‘있잖아’ 등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과 NCT U의 ‘뉴 러브’(New Love‘, 예성의 ’그냥 오면 돼‘ 등에 참여한 작사가 김호경이 함께 만들었다. 한승윤은 2012년 밴드 루나플라이의 메인보컬로 데뷔 이후 지난 2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러벤더’(Lovender)를 발매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한승윤은 Mnet 밴드 오디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을 예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백서/는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 작품이다.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5 15:13
연예일반

“본격 결혼 장려 드라마”…이진욱X이연희가 선보일 찐현실 ‘결혼백서’ [종합]

배우 이진욱과 이연희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 변신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제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가 참석했다. 송제영 감독은 ‘결혼백서’에 대해 “기혼자라면 공감을 할 것이고 예비부부에게는 예방주사가 될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애 초기 설레는 로맨스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른스러운 로맨스에 초점을 맞췄다. 인생에서 결혼은 큰 이벤트이지만, 결혼의 두 주인공은 마냥 즐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 포인트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결혼백서’는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이 웨딩마치를 울리기까지 현실로 맞닥뜨린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12개의 에피소드로 그려진다. 오랜만에 로맨스물로 돌아온 이진욱은 “결혼 경험이 없어서 주변 이야기를 듣고 상상을 하며 연기를 했다. 기혼자인 이연희의 도움도 받았다. ‘결혼백서’는 결혼을 장려하는 드라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는 “김나은의 입장이 많이 공감됐다. 비슷한 나이대에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내가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고민 없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진욱과 이연희는 극 중 케미스트리도 언급했다. 이진욱은 “이연희와의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연희가 너무 예뻐서 감정 이입도 쉬웠고 성향도 비슷해서 실제로 결혼 준비를 하는 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연희 역시 “이진욱이 편하게 해줘서 2년 동안 만난 커플을 스스럼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미경,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는 이연희와 이진욱의 양가 부모님 역할로 만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공개된 상견례 장면에 공감을 표했다. 이진욱의 아버지로 분한 길용우는 “12회 전부 현실적이다.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는 드라마”라며 현실성을 강조했다. 이연희의 아버지로 나오는 임하룡은 “시청자들이 특정 캐릭터의 입장이 돼 보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경우, 딸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시키고 싶어 무조건 딸 편이 되기로 했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 이진욱 집안이 너무 잘나 안쓰럽더라. 차이가 나서 딸 결혼 시키는 게 쉽지 않았다”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한마디를 요청하자 윤유선은 “결혼이라는 게 쉬운 게 아닌 것 같다. 형식보다 두 사람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 소모되는 감정보다는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좋겠다.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혼하게 되는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은 ‘결혼백서’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이진욱은 “두 남녀가 결혼을 준비하는 간략한 드라마다. 간편하게 보실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는 “결혼은 선택이지만 ‘결혼백서’를 통해 어떻게 하면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나갈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백서’는 이날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3 16:26
연예일반

'결혼백서' 이진욱 "예쁜 이연희, 감정 이입하기 쉬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백서'의 배우 이진욱이 이연희와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진욱은 23일 오후 진행된 '결혼백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연희와 외적으로 그림체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또, 이연희가 예쁘잖나. 이입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림체나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이연희는 "저도 (이진욱과) 호흡이 좋았다. 2년 연애한 커플로 등장하는데,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예랑이 이진욱(서준형)과 예신이 이연희(김나은)가 웨딩마치를 울리기까지 현실에서 맞닥뜨린 여러가지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진다.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23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5.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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