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

‘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SAG ‘스턴트 앙상블상’ 쾌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코브라 카이 시즌4’, ‘더 팔콘 앤드 더 윈터 솔저’,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였다. 앞서 비영어권 최초로 드라마 앙상블, 스턴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끈 바. 이정재와 정호연도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배우조합(SAG)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에 이은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이다. 지난 2020년에는 영화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0:34
연예

'오징어 게임', 美 SAG 스턴트 앙상블 수상…첫 트로피 영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SAG가 28일 오전(한국시간) 본 시상식 전 발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은 텔레비전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코브라 카이', '팔콘 앤 윈터 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과 경쟁해 SAG의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드라마가 SAG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최초로 수상까지 이뤄냈다. SAG는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와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꼽힌다.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은 본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앙상블상을 두고 경쟁한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K-콘텐트의 위상에 정점을 찍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8 08:36
연예

JTBC스튜디오 윕,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으로 골든글로브 수상 영예

JTBC스튜디오 제작사 윕(wiip)의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이 에미상에 이어 골든글로브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케이트 윈슬렛)을 수상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에서 강력계 형사 ‘메어’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펼쳐 현지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에미상에서도 TV리미티드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이번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 외에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HBO맥스를 통해 지난해 공개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미국 현지에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으며, 마지막 에피소드는 공개 직후 HBO맥스 최다 시청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JTBC스튜디오는 지난해 윕을 인수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윕의 우수한 콘텐트 제작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16:14
연예

‘오징어 게임’ 美 시상식 선두주자… "1인치 자막 장벽 허물어"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처럼 미국 시상식 시즌에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5일(한국시간) “‘오징어 게임’이 미국 TV 드라마 시상식 시즌에서 선두주자가 됐고 역사를 만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고섬 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 들어 잇달아 후보 지명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았다. ‘로키’(디즈니+), ‘테드 래소’(애플TV플러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HBO)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였다.미국 영화와 드라마로 한정해 10대 작품을 선정하는 미국영화연구소(AFI)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오징어 게임’을 선택했다. 주인공 성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렸다.또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 후보까지 올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4일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징어 게임’을 지명했다.여기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인디스피릿어워즈’도 이날 드라마 부문 남우 연기상 후보에 이정재를 지명했다.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여세를 몰아 미국배우조합상(SAG)과 내년 9월 열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도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SAG나 에미상 등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없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은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현상이고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같은 방식으로 넷플릭스가 시상식 시즌에 ‘오징어 게임’의 파란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봉준호 감독은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의 쾌거를 이룬 뒤 “1인치 자막의 장벽은 허물어졌다”는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담당 벨라 바제리아는 버라이어티에 “‘오징어 게임’이 외국어 작품에 대한 미국 시상식의 장벽을 허무는 순간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많은 사람이 더빙 버전이 아니라 자막으로 봤다고 말해줘 매우 기뻤다”며 “봉준호 감독이 말한 1인치 자막의 장벽이 드디어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영국 BBC 방송도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대해 비영어 콘텐츠 비중이 작았던 영어권 TV 문화를 뒤바꾸는 ‘혁명의 조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했다. BBC는 “‘오징어 게임’ 돌풍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제작된 비영어콘텐트가 전 세계를 휩쓴 전례 없는 성공”이라면서 “자막에 익숙하지 않은 영국에서조차 수천만 시청자가 자막을 감수하고서라도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2021.12.16 11:01
연예

[OTT WEEK] 웨이브, 케이트 윈슬렛 주연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독점 공개

웨이브(wavve)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Mare of Easttown)을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한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타운을 배경으로 한 HBO의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다. 중년 형사 ‘메어’가 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며 드러나는 이스트타운의 비밀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작은 마을에 숨겨진 갈등과 비밀이 드러날 때마다 마을 전체가 들썩이는 이야기들이 흥미를 자극한다. 강력계 형사 메어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을 비롯해 에반 피터스, 줄리안 니콜슨, 가이 피어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연기를 위해 모든 보정을 거부해 화제가 됐다.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긴 채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메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자 이 같은 선택을 했다. 이는 기존 범죄 수사물 주인공이 보여온 완벽함 대신,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공개 직후 HBO맥스 최다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다.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제73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케이트 윈슬렛), 남우조연상(에반 피터스), 여우조연상 (줄리안 니콜슨),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작품성과 연기력을 모두 휘어잡은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0 09:00
연예

[종합IS]방탄소년단·'오징어게임', 美대중문화 시상식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다수의 한국 콘텐트가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미국 TV 방송사 NBC와 E!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핫100 최다 1위에 오른 '버터'(Butter)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새 아티스트'(신인상) 후보가 됐다. 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 Olivia Rodrigo(올리비아 로드리고), 24kGoldn(24케이골든), Giveon(기비온), Bella Poarch(벨라 포치), Tate McRae(테이트 맥레이), Rauw Alejandro(라우 알레한드로) 등과 경쟁하게 됐다. '오징어 게임'은 TV 섹션의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 2021)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넷플릭스의 무술 코미디' 코브라 카이', 디즈니플러스의 마블 시리즈 '로키', 넷플릭스의 드라마 '섹스·라이프',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7개 작품과 함께 올랐다. 시상식은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40개 부문에 대한 투표는 28일부터 11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20:27
연예

JTBC스튜디오 제작사 wiip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에미상 후보 지명

JTBC스튜디오 제작사 wiip의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이 TV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Emmy Awards)에서 무려 16차례 수상 후보로 지명돼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제73회 에미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Mare of Easttown)’은 TV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케이트 윈슬렛), 남우조연상(에반 피터스) 등 총 16차례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즈 갬빗 (The Queen’s Gambit)’과 마블의 스핀오프 드라마 ‘완다비전 (WandaVision)’ 등 막강한 후보작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에서도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4월 HBO맥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범죄 수사물이다. 강력계 형사 메어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을 비롯해 가이 피어스, 에반 피터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열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미국 현지에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으며, 마지막 에피소드는 공개 직후 HBO맥스 최다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다. wiip의 CEO 폴 리는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이 에미상에 16차례 후보로 오른 것에 대해 주최측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대체 불가능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재능 있는 제작진이 만들어낸 완벽한 캐스팅의 이번 작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애쓴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스튜디오 김시규 대표는 “wiip과 함께하는 첫 시작점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와 기쁘다. 16개 후보 노미네이트 만으로도 wiip의 우수한 콘텐트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JTBC스튜디오와 함께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상(Emmy Awards)은 미국 TV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송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제73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JTBC스튜디오가 최근 인수 계약을 체결한 wiip은 前 ABC 네트워크/스튜디오 사장 폴 리 (Paul Lee)가 이끄는 미국의 프리미엄 콘텐트 제작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6 09:26
연예

JTBC스튜디오, 美콘텐트 제작사 wiip 인수 "글로벌 경쟁력"

JTBC스튜디오가 미국 콘텐트 제작사 wiip(윕)을 인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JTBC스튜디오는 지난 5월 31일 미국 프리미엄 콘텐트 제작사 wiip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단위의 수요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 마련을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JTBC스튜디오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wiip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wiip의 대주주였던 미국 최대규모 아티스트 에이전시 CAA (Creative Artists Agency)는 이번 인수계약 이후에도 wiip의 주주로 남아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wiip은 前 ABC 네트워크/스튜디오 사장 폴 리(Paul Lee)가 2018년 설립한 콘텐트 제작사다. wiip의 CEO 폴 리는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제작자이자, ABC 네트워크를 미국 최고의 방송브랜드로 이끌어 온 경영자로 미국 시장 내 훌륭한 평판을 보유하고 있다. wiip을 설립하기 전 ABC네트워크와 ABC스튜디오 사장, ABC패밀리 사장을 역임했으며 BBC아메리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폴 리가 이끄는 wiip은 우수한 크리에이터 집단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히트작을 제작하고 있다. 앞서 애플티비 플러스(Apple TV+)를 통해 공개된 ‘디킨슨(Dickinson)’은 로튼 토마토 관객점수 95%를 기록, 방송계의 퓰리쳐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했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Mare of Easttown)’은 올해 4월 HBO Max를 통해 공개된 후 100만 뷰를 기록하며 HBO max 론칭 이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둬들였다. 이밖에도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섹스피스톨즈’의 일대기를 다룬 대니 보일 감독의 ‘피스톨(Pistol)’,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우디 해럴슨 주연의 ‘더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The White House Plumbers)’ 등을 제작 완료 및 공개 예정이다. 그 외에도 wiip은 풍부한 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아마존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100여 건의 기획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JTBC스튜디오와 wiip이 만들어낼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JTBC스튜디오가 wiip을 미국시장 전초기지 삼아 글로벌 스튜디오로 입지를 다지는 것 뿐 아니라 wiip 역시 JTBC스튜디오를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양사 간 IP 리메이크, 공동 제작, 유통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미 양국 크리에이터들의 교류까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wiip의 제작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기획 개발도 이뤄질 전망이다. JTBC스튜디오는 이번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토대로 향후 일본과 동남아시아까지 글로벌 스튜디오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시규 JTBC스튜디오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콘텐트 제작 및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JTBC스튜디오가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 마련됐다는 사실 만으로 이번 계약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wiip이 가진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JTBC스튜디오가 만나 머지않은 미래에 상당한 성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폴 리 wiip CEO 는 “JTBC스튜디오가 wiip의 우수한 창작능력을 높이 평가해 큰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미국,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더욱 많은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동시에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1 08: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