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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빈티지 카우보이룩 소화한 패셔니스타

배우 이동휘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동휘는 최근 진행한 빈티지한 카우보이룩 화보를 통해 패셔니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티지한 웨스턴룩과 카우보이 모자만으로 촬영장을 한순간에 영화 현장으로 만드는가 하면 시시각각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바꿔 촬영을 이어가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독특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다양한 분위기만큼이나 다채로운 디자인의 모자와 안경,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유의 개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눈이 가득 쌓인 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내뿜을 뿐만 아니라,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현장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화보 장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게 한겨울 카우보이로 변신해 반박 불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이동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지석진의 깐부로 출연해 재미는 물론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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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그 오빠' 이동휘 "'놀면 뭐하니' 하기 전 외로웠다"

배우 이동휘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확장 이전을 마치고 15일 다시 문을 연다. 이날 이동휘는 절친 지석진을 위해 '떡볶이집 그 오빠'의 첫 손님으로 방문한다. 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모처럼만의 재회에 감동 가득한 이야기는 물론 '놀면 뭐하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이동휘는 숨겨둔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놀면 뭐하니' 전에 1년 반 정도 일을 쉬었다. 그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 외로움이 되게 많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어 '놀면 뭐하니' 이후 바뀐 자신의 삶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모두 고백한다. 특히 이동휘는 지석진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며 우정을 드러낸다. 그는 지석진이 과거 자신에게 해줬던 이야기와 일화를 떠올린 뒤 "나이가 들면 (지석진) 형처럼 늙고 싶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긴다. 과연 이동휘가 지석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이 '깐부'가 된 배경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9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두 남자의 현실 우정도 낱낱이 공개된다. 이동휘는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마지막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지석진에 빙의한 성대 모사까지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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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그오빠' 정규편성 첫 게스트 이동휘…지석진 지원사격

이동휘가 지석진 지원사격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을 확정하며 새 단장을 마친 ‘떡볶이집 그 오빠’는 오는 15일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4일 오픈한 ‘떡볶이집 그 오빠’는 세 오빠들의 정성 가득한 음식들과, 다양한 인생을 살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매주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정규 편성된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오빠들의 손맛은 물론 스타, 셀럽, 추억의 인물 등 더욱 많은 손님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떡볶이집 그 오빠’ 제작진이 정규 편성 첫 번째 게스트 이동휘의 방문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이동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서 지석진과 함께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다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모처럼 재회한 이동휘와 지석진이 어떤 추억을 주고 받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휘는 ‘떡볶이집 그 오빠’ 재오픈을 축하하는 화분을 품에 안고 있다. 절친을 향한 이동휘의 따뜻한 배려와 우정을 모두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유발한다. 새롭게 준비된 ‘떡볶이집 그 오빠’ 알림판 앞에서 지석진과 함께 고민하며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도 흥미를 더한다. 첫 번째 게스트이자 지석진 찐친 이동휘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남긴 흔적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영업 첫날인 만큼 ‘절친들의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동휘 외에도 배우 최다니엘, 가수 이찬원이 각자의 ‘찐친’을 응원하기 위해 가게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친구가 방문한 만큼 오빠들의 진솔한 모습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떡볶이집 그 오빠’의 새 출발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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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정호연, "오빠보다 먼저 나와서 고소해" 5년차 연인 이동휘 언급

정호연이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이동휘를 언급, 애정을 과시했다. 2021.10.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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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9人 4커플 인생史"…'새해전야' 연말연시 따뜻함 채운다

지치고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줄기 빛처럼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작품이다. 멀티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가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영 감독과 김강우·유연석·이연희·이동휘·염혜란·최수영·유태오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인나는 개인 사정상 불참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지영 감독은 "크리스마스부터 1월 1일까지 일주일은 약간 소강상태인 것 같다. 새로 맞이하는 새해에 대한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9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풀어나가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와 유인나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커플로 분했고, 유연석과 이연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 속 성장통을 겪는 와중에도 피어나는 청춘들의 풋풋한 감성을 그려냈다. 또한 이동휘와 천두링, 염혜란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그리고 최수영과 유태오는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강우의 캐릭터는 이혼 4년 차 형사.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맡았다. 김강우는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지영 감독은 "다른 커플들보다는 약간 더 어른스러운 사랑을 한다. 밀착하고 있고 경호도 맡고 있는 묘한 반어적인 감정이 다 묻어있다"고 귀띔했다.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차도녀라도 해야 하나? 차가운 여자 같은 느낌도 있었고, 새침데기? 이렇게 말해도 되나? 그런 이미지가 있었다"면서 "근데 직접 만났을 땐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영화를 처음 찍는 것이라고 했는데 한 20~30번은 찍은 것 같은 유연함이 있더라. 너무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뽐낸다.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유연석과 함께 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촬영을 회상하며 "낮밤이 바뀐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면서 촬영을 해야 했다. '어색하고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짧은 시간 잘 마쳤다"며 "무엇보다 얼마 전 후시 녹음을 하면서 당시 찍었던 영상들을 보니 판타지처럼 느껴지더라. '만약 올해 제작 됐다면 그런 장면들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한편으로 행운이다'는 생각도 들었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마치 여행을 갔다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도 받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연희는 "나라 자체가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언제 남미를 가볼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가기까지 비행기도 오래 타고 힘은 들었지만, 우리나라랑은 모든 것이 달라 새로웠다. 색감들이 예쁜 건물 거리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극중 정열의 탱고도 선보이는 유연석과 이연희는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예매율'을 위해 깜짝 탱고 파티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동휘·천두링·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이 그 파트너다. 염혜란은 예비 시누이 용미로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이동휘는 영화에서 중국어 대사를 수준급으로 소화했다. "노래를 외우는 것처럼 정말 달달 외웠다"고 밝힌 이동휘는 "번역기가 큰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찌르면 툭 튀어나올 정도다"며 랩하듯 중국어를 쏟아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조금 오류가 있었는데 10분 전에는 더 잘했다"며 "영화에서는 조금 더 좋다는 점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수영과 유태오는 각각 원예사 오월과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 래환 자리를 꿰차고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스크린 대세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유태오는 "원래는 스노우보드를 전혀 못 탔다. 영화를 위해 한 달에 3~4번 정도 트레이닝을 따로 받고 촬영에 임했다"며 최수영과 파트너 호흡에 대해 "난 너무 좋고 편했다"고 1초의 고민없이 답변했다. 이에 최수영은 "태오 오빠가 로코처럼 밝은 멜로는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너무 영광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기 전에 태오 오빠 작품을 계속 봤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는데 같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실제 모습은 더 매력이더라"며 "약간 엉뚱하기도 하고 4차원 같기도 한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알게 돼 더 좋은 배우다"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이동휘의 중국어를 접한 후 "태오 오빠도 영화에서 다른 외국어를 한다. 독일어를 했는데 진짜 멋지다"고 자랑하듯 치켜 세웠다. 유태오는 섹시한 목소리로 '새해전야'를 독어로 설명,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1년 내내 답답하고 지치는 하루 하루를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시국,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밝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시즌 무비 '새해전야'가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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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최수영 "유태오 첫로코 파트너 영광, 실제 성격 더 매력적"

유태오와 최수영이 러블리한 커플의 면모를 뽐냈다.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유태오는 극중 패럴팀픽 스노우보드 선수를 연기한데 대해 "원래는 스노우보드를 전혀 못 탔다. 영화를 위해 한 달에 3~4번 정도 트레이닝을 따로 받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최수영과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호흡 맞췄다. 최수영과 호흡에 대해 유태오는 "난 너무 편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최수영은 "유태오 배우님이 로코처럼 밝은 멜로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 내가 너무 영광이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와 함께 최수영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기 전에 태오 오빠 작품을 계속 봤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는데 같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실제 모습은 더 매력이더라"며 "약간 엉뚱하기도 하고 4차원 같기도 한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알게 돼 더 좋은 배우다"고 밝혔다. 또 최수영은 이동휘의 중국어를 접한 후 "태오 오빠도 영화에서 다른 외국어를 한다. 독일어를 했는데 진짜 너무 멋있다"고 자랑하듯 치켜 세웠다. 유태오는 섹시한 목소리로 '새해전야'를 독어로 설명, 박경림은 "'레토'가 돌아왔다"며 환호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까지 대세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12월 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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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연우, '쌉니다 천리마마트' 인턴 등장 예고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범상치 않은 인턴사원, 연우의 등장이 예고됐다.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은 15일 본방송에 앞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새 얼굴의 정체는 바로 인턴사원 연우(지나).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녀는 이동휘(문석구)에게 다짜고짜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라는 도발적인 첫인사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었다. 게다가 박호산(권영구)과 함께 다정히 걷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그와 어떤 관계일지, 정혜성(조미란)에 이은 또 다른 첩자는 아닐지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김병철(정복동)의 또 다른 기인 행각이 포착됐다. 드넓은 배추밭에서 천리마마트 직원임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곤룡포 용무늬 유니폼을 입고 열까지 맞춰 일하고 있는 사람들. 이를 목격한 이동휘는 또다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도대체 이 배추밭 정체가 뭐냐구요”라고 물었다. 태연하게 “샀어. 회사 돈으로”라고 답한 김병철. 또 무슨 일을 꾸미는가 싶었는데, 이번엔 이동휘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듯하다. “지금 당장 사장님을 사장실로 끌어내라”고 명하고, 급기야 김병철이 직원들에게 들려 나갔다. 그게 그렇게 억울했던 것일까. 김병철은 머리 양옆에 소주 2병을 끼고 ‘옴마니반메훔’이라 쓰인 띠를 두르고, 소매를 뜯어낸 듯한 와이셔츠에 야구방망이까지 둘러매고 나타나 “점장 나와”라고 험상궂은 목소리를 냈다. 위협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이동휘 역시 “이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시험대야”라는 그다운 해석을 내리고 있어, 역시나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전매특허 웃음폭탄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김병철이 또 한 번 크게 일을 벌이면서 이동휘의 반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특히 모두가 궁금해했던 안경 벗은 이동휘가 등장한다.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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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별명 봉도르(Bong d'Or)" 역사적 황금종려상, 韓넘어 전세계 축하봇물(종합)

봉테일을 넘어 이젠 봉도르다. 한국 영화 '기생충(PARASITE·봉준호 감독)'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72th Cannes Film Festival)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 영화 팬들은 SNS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새 별명으로 봉준호 감독의 이름과 황금종려상을 뜻하는 팔름도르를 합쳐 '봉도르'로 명명,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데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또 토론토 영화제 프로듀서는 이모티콘으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황금종려상을 축하했고,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역시 '원래 수상에 축하 인사를 잘 건네지 않는데 봉준호 감독에게는 말하고 싶다. 축하한다'고 적었다. 외신은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며 대서특필했다. BBC는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기생충'은 사회 계층 간의 역학 관계를 탐구하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 AP통신은 "'기생충'의 수상은 한국 영화로는 첫 황금종려상 수상이다. 여러 장르가 결합한 이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거의 틀림없이 가장 호평받은 영화다"며 "지난해 일본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한국의 신랄한 풍자가 봉준호가 칸에서 역사를 썼다.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 사회학과 재학 당시 민주화 운동에 나섰다가 체포됐고, 박근혜 정부 때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이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해 자세히 실었다. 또 "봉준호 감독이 무릎을 꿇고 황금종려상을 건넨 배우 송강호는 한국의 국보급 배우다"고 덧붙였다. dpa통신은 "봉준호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첫 한국 감독이 됐다. '기생충'은 현대 한국 사회의 계급 문제를 파헤친 영화다" 가디언은 "'기생충'은 극중 주인공이 끄는 메르세데스 벤츠만큼 부드럽게 전개되는, 아주 재밌게 볼 수 있는 풍자적인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칸: 봉준호의 기생충 황금종려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심사위원단과의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황금종려상으로 선정했다"고 대서특필,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은 미묘하고, 격론을 부를 (사회)정치적 영화인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며 심사위원장 이냐리투 감독의 심사평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인디와이어는 "봉준호의 블랙 코미디 '기생충'은 프리미어 상영회와 시상식의 밤을 광란의 파티로 만들었다.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이 호명될 때, 관객들은 기립해서 환호했다", 뉴욕타임스는 "칸 황금종려상 '기생충'은 부잣집에서 일을 구하는 가난한 가족 사기단을 다룬 사회 풍자극이다"고 분석했다. 국내는 더욱 뜨겁다. 봉준호 감독에 의한, 봉준호 감독을 위한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배우들을 비롯한 영화인들은 SNS에 앞다퉈 축하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상황. 먼저 '기생충' 출연 배우 박소담은 '칸에서 날아온 사진과 소식. 우리 아버지와 봉 감독님 그리구 곽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모두 보고싶습니다. 정은 언니, 선균 오빠, 혜진 언니, 여정 언니, 우식 오빠. '기생충'과 함께 했던 모든 배우 분들, 모든 스태프 분들, '기생충'이 만들어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 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찍어 보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도 '와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수와 엄지를 치켜 세운 이모티콘을 올리며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을 축하했다. 한지민은 김고은의 SNS '대박이지!'라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 이동휘, 안재홍도 축하의 마음을 보탰고, 봉준호 감독 전작 '옥자' 주인공 안서현도 축하 글을 남겼다. '사도'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고 '버닝(이창동 감독)'으로 지난해 칸영화제에 참석했던 유아인은 'Huge proud(큰 자부심)! #기생충 #송강호 #봉준호'라는 태그와 함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버닝'의 또 다른 배우 전종서와 스티븐 연 역시 유아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동조했다. 윤종신은 임필성 감독이 '(봉준호)형 축하해'라고 남긴 글에 '대박이다 진짜. 축하할 마음을 전할 사람이 감독님이 유일함'이라고 댓글 달았다.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장편 영화다. 봉준호 감독은 2006년 59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괴물'을 시작으로, 2008년 61회 '도쿄!' 주목할만한시선, 2009년 62회 '마더' 주목할만한시선, 2017년 70회 '옥자' 경쟁부문에 이어 올해 '기생충'까지 본인 연출작으로 5번째 칸의 부름을 받았다.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살아있는 전설이 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은 나에게 영화적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나와 함께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난 12살의 나이에 영화 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 이 트로피를 이렇게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희비극이다. 국내에서는 30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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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극한형제들"..이하늬, 류승룡·공명·이동휘와 진선규 뮤지컬 응원

영화 '극한직업' 팀이 재회했다.이하늬는 13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극한형제들과 선규오빠의 나빌레라 공연을 보고 왔어요. 천국에서 만나면 이렇게 반가울까요. 분명 얼마전에 본거 같은데 봐도봐도 좋아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배우 진선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나빌레라' 공연을 찾은 영화 '극한직업'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하늬를 비롯해 류승룡, 공명, 이동휘 등 반가운 이들의 환한 미소가 훈훈함을 안긴다.이하늬는 "그의 탁월하면서도 말갛고 맑은 연기를 보고 무릎을 탁 치게되고 마음을 턱 놓게 됐다.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꿈은 꿈대로 흘러가도록, 아무것도 얻으려하지 말고 열심히 연기나 해야지"라며 진선규의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꿈을 향해 그냥 한발씩, 한번 더 해보는거야. 고마워 형제들아. 곁에 있어줘서♥"라고 덧붙이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진선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나빌레라'는 인생의 환홍기에 편견에 맞서 발레를 하는 노인과 인생의 전성기에서 발레를 만났으나 중심을 잡지 못하는 청년이 함께 이해와 동시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한편, 이하늬·류승룡·진선규·공명·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형사 5명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한 가운데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코믹극으로,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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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시간"..왕지원X임시완, 다시 모인 '원라인' 멤버

배우 왕지원이 임시완과의 만남을 공개했다.왕지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얼마전 #원라인 모임. 진짜 진짜 오랜만에 종환이오빠, 양경모감독님, 시완이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은 시간 보내서 기분 업업. 다들 화이팅 (어두워서 화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영화 '원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왕지원, 임시완, 박종환, 양경모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군복무를 마친 후 전역한 임시완과 작품을 함께 했던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하는 네 분이 한 자리에", "원라인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다음에도 영화 또 찍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작업 대출'계 전설의 배테랑을 만나며 5인조 사기단의 일원이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7년 3월 개봉했다. 왕지원, 임시완, 박종환을 비롯해 진구, 박병은, 이동휘,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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