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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바다,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 출연… 3월 27일 첫 공연

배우 김바다가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에 출연한다.오늘(25일)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배우 김바다가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바다가 출연하는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는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심리 소설 ‘감정의 혼란’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으로, 은퇴를 앞둔 교수 롤란트가 자신의 교수 생활을 기념하는 논문집을 마주하며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떠올리는 데서 시작된다. 롤란트는 청년 시절 자신을 매료시켰던 영문학 교수 Y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때의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잊지 못할 순간을 돌이켜본다.김바다는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에서 Y를 향한 학문적 동경과 존경, 애정일지도 모르는 감정의 교차 속에 사로잡힌 롤란트 역을 맡는다. 김바다는 밀도 높은 심리 서사 속 섬세하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관객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그가 그려낼 다층적인 감정선은 관객들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연극 ‘벙커 트릴로지’, ‘보이즈 인 더 밴드’, ‘태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김바다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이 기대된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김바다가 롤란트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본 공연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바다가 출연하는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는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5 16:42
문화

배드보스, 프랑스 파리 ‘Art Capital’ 앙드레 말로 심사위원상 수상

팝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아트 캐피탈에서 먀므(Prix des Amitiés Internationales André Malraux) 시상식에서 PRIX DU JURY 앙드레 말로 국제 우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배드보스는 한국의 영웅 이순신 작품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작품 ‘The Superhero Under The Sky’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아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앙드레말로 협회 Pierre Coureux 회장을 포함한 총 6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특히 배드보스의 작품 ‘The Superhero Under The Sky’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 Christoph Ghenassia은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다.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적 정체성을 지닌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진정으로 감동적인 작품”이라며 “이 작품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한국인은 물론 전 인류에게 미래지향적인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드보스는 지난해에도 앙드레말로 청년작가재능상을 수상해 올해 2회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맞았다. 그 외에도 ‘2025 프랑스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4 오스트리아 빈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드’ 본상, ‘2023 일본 동경도 미술관 신원전’ 국제대상을 수상했다.프랑스 아트 캐피탈은 매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 페어이다. 1884년부터 이어진 전통을 바탕으로 4개의 역사적인 살롱이 합쳐져 3000명 이상의 작가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11:52
스포츠일반

"두 번 더 나가고 싶다"했는데, 첫 메달 감동 PSG가 사라진다고? [2026 밀라노]

우리나라에 '첫 메달' 감동을 선사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SG)이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회 종료 후인 올해 6월, 전체 종목과 세부 종목에 대한 재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이 중 PSG와 노르딕복합 종목에 대한 종목 퇴출을 검토 중이다. PSG는 우리나라에 첫 올림픽 메달 감동을 선사한 종목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배추보이' 이상호가 이 종목 은메달을 수확하면서 썰매를 제외한 설상 종목 첫 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8년 뒤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선 김상겸이 이 종목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한국인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37세의 김상겸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최대 두 번은 더 올림픽에 나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금메달 획득의 의지도 밝혔다. 31세의 이상호 역시 도전의 기회가 많다. 하지만 이 PSG가 올림픽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세계 각국 선수들은 SNS를 중심으로 해시태그 캠페인(#keepPSGolympic)을 벌이며 IOC를 향해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파이어는 “스노보드를 타고 가장 빠른 선수가 되는 꿈은 올림픽 무대에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종목이 남녀가 같은 날, 같은 슬로프,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구조라 성평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고, 경기 후 슬로프 복구가 빠른 점에서 환경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체코의 올림픽 2관왕 에스터 레데츠카 역시 SNS를 통해 “PGS는 분명 올림픽에 어울리는 종목”이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상호도 자신의 SNS에 해당 해시태그를 올리며 이러한 선수들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노르딕종합 역시 반발이 거세다. 스키점프와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를 병행하는 노르딕복합은 동계 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손꼽히는 극한의 스포츠다. 1924년 대회부터 긴 역사를 자랑한다. 다만,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서는 여전히 여자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노르딕복합의 낮은 대중성과 특정 국가의 독식 현상 등을 이유로 종목 퇴출을 검토 중이다.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한 노르웨이의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는 "이번 대회 경기가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IOC가 종목의 가치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코의 얀 비트르발은 "노르딕복합은 매우 아름다운 스포츠이며, 경기를 보는 재미와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을 고려할 때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가치가 있다"며 "올림픽에서 삭제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두 종목의 올림픽 잔류 여부는 이탈리아 대회 이후 내려질 IOC의 결정에 달려 있다.윤승재 기자 2026.02.20 17:57
스포츠일반

日, 폭설 때문에 메달 놓쳤다…올림픽 스키점프 강제 종료 소동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가 폭설로 조기 종료됐다. 일본은 낭패를 봤다.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가 3라운드 도중 폭설로 갑작스레 종료됐다.스키점프는 비행 거리와 자세로 얻은 점수를 바탕으로 바람의 세기나 출발 지점(게이트)의 높이에 따라 점수를 더하거나 빼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슈퍼팀은 국가당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총 3개 라운드에 걸쳐 포인트를 쌓는 방식이다.이날 경기는 마지막 3라운드 종료까지 단 3명의 점프를 남겨둔 상황에서 중단됐다. 산드로 페르틸레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약대의 속도가 줄었고, 바람의 방향까지 급격히 바뀌면서 경기를 계속하는 것이 오히려 불공평한 상황이었다”면서 “규정에 따라 라운드를 취소할 권한이 있으며 오늘 밤이 그런 경우였다”고 설명했다.결국 FIS는 3라운드 결과를 무효 처리하고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568.7점을 얻은 오스트리아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폴란드(547.3점)와 노르웨이(538.0점)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일본으로서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3라운드 첫 점프에서 니카이도 렌이 고득점하면서 잠정 메달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경기가 중단되면서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일본은 최종 6위에 그쳤다.니카이도는 “이게 올림픽이다.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마지막 점프에서야 감을 잡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아쉽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6:23
예능

‘은메달’ 김상겸, 아내에 “일부러 욕해달라”…이유 뭐길래 (‘톡파원 25시’)

김상겸 선수가 직접 분석한 은메달 비결을 공개한다.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대한민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스노보드 알파인 김상겸 선수가 출연한다.귀국 이틀 만에 ‘톡파원 25시’를 찾은 김상겸 선수는 실물 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등장하며 메달리스트의 위엄을 뽐낸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영광을 함께한 장비들도 함께 소개하는데, 보드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특별 맞춤 제작한 것이며 그 비용만 수백만 원이 들었다고 밝힌다.이어 김상겸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펼친 짜릿한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저도 처음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김상겸 선수는 0.19초 차이로 아쉽게 패한 결승전을 디테일하게 분석하며 “상대 선수가 경기 운영을 더 잘한 것 같다”고 깔끔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또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 선수가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을 당시, “나도 벗어야 하나”라고 잠시 고민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차마 옷을 벗지 못했던 불가피한 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김상겸 선수는 “시즌 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아내에게 일부러 욕을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특별한 슬럼프 극복법을 공개한다. 이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사랑꾼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때를 꼽으며, 당시 예상치 못한 한 귀인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알베르토와 이탈리아 톡파원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경기 직관을 떠난 영상도 공개된다. 이들은 신동민 선수의 짜릿한 추월부터 이번 올림픽 빙상 종목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 임종언 선수의 경기까지 현장 열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올림픽 중계를 맡은 배성재, 곽윤기, 김아랑 세 사람과의 만남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대한민국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김상겸 선수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쇼트트랙 대표팀 직관 응원에 나선 알베르토, 이탈리아 톡파원들의 모습은 16일 오후 10시 30분 JTBC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4:48
PGA

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45위…모리카와 우승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공동 45위에 올랐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은 중단됐지만 순위를 전날 공동 63위에서 18계단이나 끌어올렸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마지막 9번 홀(파4) 보기가 아니었다면 30위 대 성적도 가능할 뻔했다.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모리카와는 2023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7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52억원)다. 모리카와는 마지막 18번 홀(파5)을 남겼을 때까지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공동 선두였으나 18번 홀 버디로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연장전에 대비해 몸을 풀던 이민우는 모리카와가 약 0.4m 버디 퍼트를 남기게 되자 장갑을 벗고 연습을 그만했다. 마지막 조로 경기하며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이민우와 함께 21언더파 267타, 공동 2위에 올랐다.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8번 홀을 이글로 마치며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공동 1위였지만 이후 모리카와, 이민우 등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1라운드를 60위권에서 시작해 3라운드까지 공동 22위였던 셰플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지난주 WM 피닉스오픈에서도 1라운드를 공동 89위로 시작했다가 결국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는 등 2주 연속 뒷심을 발휘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다.안희수 기자 2026.02.16 08:53
동계올림픽

'숀 화이트도 못 한 3연패' 클로이 김의 전설 도전, 이를 막아낸 여고생 최가온 "7살 때부터 원했던 올림픽" [2026 밀라노]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클로이 김(미국)의 '전설 등극'을 막아냈다.최가온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클로이 김(88.00점) 오노 미츠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이 된 최가온은 동계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3개월)도 세웠다.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클로이 김의 금메달 획득 여부였다. 한국 이민자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서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현역 최강자이다. 부상을 딛고 이번 대회 출전하면서 종목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국의 전설적인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는 하프파이프에서 세 번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연속은 아니었다. 그는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 2018 평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4 소치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에스테르 레데츠카(체코) 빅에어에서 안나 가서(오스트리아)가 연이어 대회 3연패에 실패한 상황. 클로이 김의 3연패가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를 최가온이 저지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진 최가온은 2차 시기를 앞두고 '출전하지 않는다(Did Not Start)'는 표시가 뜨기도 했다. 2차 시기에 나섰지만 또다시 넘어지며, 결국 승부를 마지막 3차 시기로 넘기게 됐다.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1080도가 넘는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 720도 회전 등 안정적인 기술로 깔끔하게 완주에 성공, 90.25점을 받아 1,2위였던 클로이 김과 오노를 밀어내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올림픽 3연패의 부담을 안고 마지막 시기에 나선 클로이 김이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우승이 확정됐다.최가온은 경기 뒤 공식 인터뷰에서 "1차 때 세게 넘어졌을 때 어디가 부러져 못 일어날 줄 알았다. 지금 당장은 무릎이 아프다. 긴장해서 연습 때도 실수가 나와 무섭기도 했는데 그래서 실수가 나온 거 같다"며 "월드컵 경기였으면 그만둘 수 있었지만 7살 때부터 원했던 올림픽이다. 넘어지더라도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3 06:58
해외축구

황희찬 또 종아리 부상…“몇 주 결장한다” 감독 직접 확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부위가 종아리로 확인됐다.울버햄프턴은 12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롭 에드워즈 감독이 황희찬의 상태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11일 구단 홈페이지에 전했다.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며 “2주 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고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아마 (회복까지) 몇 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황희찬은 지난해 10월 축구대표팀 소집 기간에도 종아리를 다쳐서 한동안 피치를 밟지 못했다. 이번에도 같은 부위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5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1-3 패)에 선발 출전했다가 팀이 0-3으로 뒤진 전반 43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축구대표팀에도 악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4개월 앞둔 홍명보호는 내달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유럽에서 2연전을 치른다. 최정예 멤버가 온전한 컨디션으로 뛰어야 하는 평가전인데, 현시점에서 나온 황희찬의 부상은 분명 타격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11 08:39
국가대표

[오피셜] 홍명보호, FIFA 랭킹 37위 코트디부아르와 유럽서 평가전…3월 2연전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두 차례의 평가전 상대를 10일 발표했다.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28일 밤 11시(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3월 평가전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22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이번 대결은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전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6:04
동계올림픽

김상겸, 아내 앞에서 밝힌 다음 도전..."올림픽 2번 더 출전하고파, 금메달 획득이 목표" [2026 밀라노]

'투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상겸(37·하이원)이 다음 올림픽 출전을 예고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트리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긴 김상겸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달 획득 직후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던 그는 환영 인파 속에 자신을 마중 나온 아내 박한솔 씨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겸은 올림픽 네 번째 출전만에 첫 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8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강자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월드클래스'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과의 결승에선 0.19초 차로 분패했지만, 서른일곱 적지 않은 나이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결국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며 스포츠 팬에 울림을 안겼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막노동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를 향한 응원 목소리가 더 커졌다. 김상겸은 응원과 취재 열기에 놀라며 "솔직히 이 정도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고, 땀도 난다. 하지만 당분간 (메달 획득을) 즐겨보도록 할 것"이라며 웃었다. 김상겸은 해외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 첫 메달을 획득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이 종목 메달은 이전까지 2018 평창 대회에서 '배추 보이' 이상호가 딴 은빛이 유일했다. 김상겸은 "아무래도 외국에서 하는 올림픽이라서 평창 (올림픽) 때보다는 부담감이 덜했다. 그런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올림피언으로 획득한 은메달.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김상겸은 다시 뛴다. 밀라노 일정을 마친지 이틀 만에 귀국한 것도 비자 발급 관련 행정 처리를 위해서다. 당장 오는 28일과 내달 1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3월 말까지 월드컵이 계속 이어진다. 김상겸의 시선은 이미 다음 올림픽을 향하고 있다. 그는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최대 2번은 더 올림픽을 나가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목표를 묻자 그는 "당연히 받아보지 못한 금메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적지 않은 나이로 에이징 커브(기량이 저하되는 현상)에 놓일 수 있다는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김상겸은 "나와 8강전에서 붙었던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는 1980년생이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포디움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재차 강조했다. 인천공항=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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