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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자있는 인간들' 구원, 애처로운 오연서 짝사랑 마침표

'하자있는 인간들' 구원이 짝사랑을 끝냈다. 오연서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자신이 포기를 선언한 것. 이를 위해 속내를 감추는 그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구원(이민혁)이 오연서(주서연)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원은 그녀를 단념하기로 결심했다. 오연서와 만나기 전, 그녀에게 건넬 말을 수없이 연습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그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지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저 거짓말 못 하는 거 아시죠? 주 선생님 단념할 수 있겠냐고 물어봐 달라"고 했고 이를 물어보자 "노력하겠다. 더는 주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은 너무나 쓰라리고 아팠지만 그간 좋아할 수 있게 해줘 고마웠다고 말하며 끝까지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할머니 김영옥(한회장) 앞에선 그간 숱하게 연습했던 대사를 그대로 했다. 오연서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오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이강우)에게 과분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니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옥은 안재현과 오연서의 교제를 허락했다. 마지막까지 구원의 짝사랑은 오연서를 위해 희생했다. 그녀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으로 안쓰러우면서도 훈훈한 마침표를 찍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늘(16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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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좋아해서"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한 사랑 고백

'하자있는 인간들'이 예측불가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한다.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13, 14회에는 사랑에 빠진 듯 다정한 모습의 오연서(주서연)와 구원(이민혁) 그리고 본격 짝사랑을 시작한 안재현(이강우)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특히 "첫 눈에 반했고, 서서히 좋아졌어"라며 진실된 마음을 고백한 구원의 모습이 스펙터클한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상황. 반면 안재현은 해맑게 인사를 나누는 오연서와 구원을 바라보며 "나랑 그런 적 없잖아"라면서 애처로운 짝사랑을 시작, 자신의 감정을 못 이겨 눈물을 쏟는 상황에 놓인다. 오연서에게 얼굴을 가까이하며 "귀찮게 할 거고, 신경 쓰이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 안재현과 그런 그가 질린다는 듯한 서동원(김박사)과 허정민(박현수)의 멘트가 이어져 웃음을 자극한다. 안재현은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미안해, 좋아해서"라는 고백과 함께 오연서의 눈을 가리고 기습 키스를 한다. 한 발 뒤로 물러섰던 안재현의 돌발 행동에 오연서가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13, 14회 방송분에서는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는 오연서와 구원의 모습, 그리고 오연서가 안재현에게 거리를 두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안재현의 바뀐 행동을 오연서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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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X안재현 '하자있는인간들' 로맨스 맛집 될까

'하자있는 인간들'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낸다. 오연서(주서연), 안재현(이강우)은 각각 꽃미남 혐오증을 지닌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이사장으로 분한다. 계약직 체육교사와 이사장이라는 직급과 꽃미남 혐오증을 가진 여자,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라는 엇갈린 관계는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오연서를 짝사랑하는 구원(이민혁)이 등장, 티격태격하는 이강우와는 달리 따스한 매력으로 주서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새로이 인연을 맺게 되는 김슬기(김미경), 허정민(박현수) 커플에도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은 각각 주서연의 오랜 친구이자 쿨한 현실 주의자 김미경, 이강우의 친구이자 대한민국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해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친구인 주서연과 이강우를 지키기 위해 화끈한(?) 라이벌전까지 벌인다. 워맨스와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 오연서와 김슬기는 옷차림부터 성격, 가치관까지 완벽하게 다른 오랜 단짝 친구로 분해 진정한 워맨스를 선사한다. 안재현과 허정민은 때로는 갑을 관계로, 때로는 비밀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로 훈훈한 브로케미를 뽐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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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영화 '치인트' 합류 "공들인 캐스팅"[공식]

산다라박이 차기작으로 영화를 택했다. 2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장보라 역에 박산다라, 권은택 역에 신예 배우 김현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걸그룹 2NE1 출신 박산다라는 '돌아온 일지매'(2008), 웹드라마 '닥터 이안'(2015), '미싱 코리아'(2015), '한번 더 해피엔딩'(2016)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원스텝’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산다라박은 이번 영화에서 홍설(오연서)의 절친 장보라로 분해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인, 열정과 에너지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산다라와 연기 호흡을 맞출 권은택 역에는 신예 김현진이 낙점됐다. 권은택은 모델같은 외모에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짝사랑 중인 보라를 따뜻하게 지켜주고 보살피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풋풋함 속 다양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지닌 김현진은 패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배우로서 정식으로 안방극장 신고식도 치를 예정.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귀여우면서도 로맨틱한 연하남의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박산다라와 김현진은 마지막까지 공들인 캐스팅이다. 보라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직설적인 말투까지 준비해온 박산다라에 놀랐고 적임자라 판단했다. 김현진은 웹툰 속 은택이 튀어나온 듯 모델 같은 피지컬에 풋풋하고 의리있는 훈남을 연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평가 받고 있는 '치인트'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엉뚱하지만 솔직한 매력의 박산다라와 싱그러운 신예 배우 김현진 역시 원작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 오종혁에 이어 박산다라, 김현진까지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완성한 '치인트'는 4월 크랭크인에 앞서 오는 25일 주요 배우진 첫 상견례를 갖는다. 조연경 기자 2017.03.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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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오연서, 이태환과 특급케미 "오구오구"

배우 오연서가 이태환과 함께 특급케미를 발산했다.오연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구오구 우리승재 오늘도 본방사수해주세요! 서글픈 승재의 짝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이태환이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오연서와 이태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은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 함께 출연 중이다. 오연서는 김수로(한기탁)가 환생한 한홍난 역을, 이태환은 김수로의 친형제 같은 동생 최승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연서는 이태환과 투샷에 "오구오구 우리승재"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오연서는 여배우의 특급미모를 자랑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오연서-이태환이 출연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사진=오연서 인스타그램] 2016.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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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세!’ 주연 잡는 신인 여배우 5총사

'잭팟'이 터졌다. 윤진이·오연서·임수향 등 신인급 연기자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으로 드라마 인기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임메알' 윤진이는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2012년 신인상 윤진이'라는 빠른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데뷔 10년차 연예인 오연서는 '넝굴당'에서 '밉상 시누이'로 떴다. 존재감 없던 연예인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배우로 인정받았다. 임수향·송하윤·진세연도 발랄한 외모와 수준급 연기력을 앞세워 시청자의 눈도장을 콕 찍었다. 감독과 작가도 예상 못한 발군의 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여자 신인 5총사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윤진이(22)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는 장동건·김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생 초짜' 신인 윤진이(임메아리)가 주연급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윤진이의 성공은 곧 캐릭터의 승리. 극중 첫 사랑인 김민종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파파라치급 짝사랑으로 ‘남심’을 훔쳤다. 티 없이 밝게 웃는 얼굴은 마냥 천진난만하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물론, 광고, 예능계도 욕심내는 스타다.장동건·김수로·김하늘 등 톱스타 사이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강심장 연기’도 강점. 생기발랄한 표정연기와 통통 튀는 말투가 모두 천연덕스럽다.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모습이다. 1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었다. ▶오연서(25) 몸에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나 날아올랐다. 2003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히트''동이''거상 김만덕''동안미녀' 등에 출연했지만 작품과 함께 성공하지 못한 것이 사실.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도 유준상·김남주 커플의 뒤를 받치는 '감초' 역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폭발력이 대단했다. 사사건건 올케 김남주와 대립하며 짜증 섞인 말투와 표정으로 '국민 밉상 시누이'로 떠올랐다. 여기에 씨엔블루 강민혁과의 알콩달콩 로맨스까지 이어져 '넝굴당'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가 됐다. 역할과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사실 사랑받기 힘든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근데 시청자가 주목하는 것을 넘어 애정을 갖더라. 오연서가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임수향(22)'신기생뎐'의 겉늙은 기생의 모습은 지워도 좋다. 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에서 귀여운 악역 연기로 제 나이를 찾았다. 머리 염색을 밝게 하고, 환한 미소를 보이니 영락없는 대학생. 물 오른 미모가 이제야 보인다는 평가다. 연기력도 한층 발전했다. 극중 지니킴의 부사장으로 차기 사장 자리를 두고 김선아와 라이벌 구도를 이룬다. 이장우를 사이에 두고도 쟁탈전을 벌이며 사랑에 빠진 귀여운 모습이 볼만하다. 연기 16년차 김선아에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는 평가다. '아이두 아이두' 제작진은 "얄미우면서 사랑스러운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임수향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진세연(19)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은 '조선판 히어로물'을 표방했다. 여주인공은 각시탈 주원에게 도움받는 연약한 존재로 그려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진세연은 '민폐여주인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 굵은 감정 연기는 물론, 짜릿한 액션 연기로 주원에 밀리지 않았다. '유관순급 독립투사의 모습'이라는 시청자의 의견도 줄을 잇는다. 캔디같이 여린 외모와는 달리 당찬 모습으로 남성팬은 물론,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각시탈' 윤성식 감독은 "신선한 느낌이 좋았다. 촬영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는데, 스펀지 같이 하나를 가르쳐주면 10개를 흡수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송하윤(26) 이름 바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별로 데뷔한 송하윤은 드라마 '태릉선수촌' 영화 '화차' 등에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유령'에 캐스팅되면서 '여름 햇빛'이라는 뜻의 송하윤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름을 따라 '유령'에서 햇살같은 존재감으로 떠올랐다. 인터넷 매체 기자 최승연 역으로 출연해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주인공 이연희가 '연기력 논란'으로 부진한 틈에 안정감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쪼린 감자'라는 별명은 왜 지은거야, 정말 예쁘다''밝은 미소가 보기 좋다. '유령'의 피로 회복제'라는 반응이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ngang.co.kr 2012.07.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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