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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대마 흡연 관련 오류 수정 "오왼, 영웨스트 소변검사 양성"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마 흡연과 관련 냈던 입장 중 일부 잘못 알린 부분을 바로잡았다.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래퍼 나플라, 루피와 이들과 같은 소속사인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이 지난해 9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소변 검사 결과와 관련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지만, 20일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다시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소유예 처분(대마 흡연 혐의)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입장 중 소변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경찰 조사 당시 소변검사 결과에 대해 담당 변호사를 통해 확인 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달드렸으나, 경찰 조사 당시 나플라, 루피, 블루는 음성 판정을,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시인을 했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알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인력의 교체 등으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하여 본의 아니게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입장을 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20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