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아이 앞 폭언’ 사면시가 부부, 180도 달라졌다…“많이 밝아져” (결혼지옥)
‘사면시가’ 부부가 달라졌다.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지난 3월 출연했던 사면시가 부부의 솔루션 이후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3월 ‘결혼지옥’에 출연했을 당시 부부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임에도 “결혼을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내는 아무 연고도 없는 포천에 남편을 따라 왔고, 집에만 갇혀 살다 보니 외로움이 커진 것. 아내는 남편에게 화만 냈고, 남편도 그 모습에 답답함을 느낄 뿐이었다.
하지만 약 7개월이 흘러 사면시가 부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육아만 하는 것이 아닌 미용사 일을 다시 시작했고, 고객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는 집에 들어오면 아이 앞에서도 고성을 지른 반면, 이제는 서로 걱정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남편은 “개선하려고 노력해줘서 고맙다.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안정이 찾아왔다. 여러모로 고맙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아내 또한 “여느 부부처럼 지지고 볶으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잘 해보자”고 각오를 다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