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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첫 신설 선발·우수 최강자전 주인공 오태걸·김주석

올 시즌 새롭게 신설된 ‘KSPO 경륜 선발·우수 최강자전’에서 오태걸(17기)과 김주석(26기)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경륜 선발·우수 최강자전은 갓 데뷔한 영건들에게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노장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장을 만들고자 신설됐다. 이는 연말 특선급들의 그랑프리 경주를 코앞에 두고 경륜의 흥미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이벤트는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느끼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점과 올드팬들의 여러 가지 추억을 소환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선발급의 오태걸이 첫 번째 주인공이었다. 그는 금토 예선과 준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역대 최고의 혼전이란 평가를 받은 일요 결승(10경주)에서 초반 대열 가장 후위로 밀리는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선행과 젖히기로 막판 그림 같은 추입을 성공시켰다. 그는 지난 6월 29일 경주 중 불운의 낙차로 인한 쇄골과 갈비뼈 골절로 약 4개월간의 공백이 있었다. 10월 복귀 후 훈련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마침내 노력의 결실을 따냈다. 오태걸은 “그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경기가 잘 풀렸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때 특선급 강자들이 즐비했던 우수급에서는 신예 김주석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토 예선과 준결승에서 각 1, 3위로 결승에 진출한 김주석은 당초 인기 순위 3, 4위 정도의 도전 세력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주석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조봉철이 기습에 나선 신동현, 이용희에게 밀리는 사이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 송곳 같은 추입을 통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변방으로 불리는 가평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꼽히는 김주석은 훈련원을 4위로 졸업할 만큼 데뷔 초 기대주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휴장기를 겪으면서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후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급 강자로 부상했고, 또 최강자전 우승을 통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김주석은 꿈에 그리는 특선급 진출 또한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쟁쟁한 선배들과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우승까지 차지했다. 언제나 노력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선발 2, 3위 입상은 김영석과 오성균, 우수급은 이용희와 임진섭이 차지했다. 아울러 결승경주의 배당은 쌍승식이 각각 31.1배와 32.2배, 삼쌍승식은 무려 306.9와 317.6배로 당일 최고 배당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창현 경륜 전문가는 “특선급 어느 대상 경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두 경기 모두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였다”며 “대회 취지에 걸맞게 결승에 진출한 선수 모두 앞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혼성 음악그룹인 ‘더나눔 밴드’가 광명스피돔에서 공연을 진행해 관람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나눔’은 전원 경정 선수로 구성된 사회 봉사단체로 구성원은 총 25명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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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 마지막 한바퀴 3월 21일

▲선발 5경주=직전 부산 경주에서 3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특별 승급의 기회를 잡고 있는 7번 서한글이 축으로 나선다. 선행 승부도 가능해 충분히 입상 가능성 있다. 도전세력으로는 2번 이우정, 3번 최종태가 꼽힌다. 기량에서 3번이 앞서지만 7번의 견제를 받을 수도 있어 7-2에 주력, 7-3은 차선이다. ▲우수 7경주=특선급에서 내려와 3연속 입상한 1번 이효가 축이다. 나머지 착순을 찾는 경주가 되겠는데 선발급에서 올라온 2번 오태걸과 다양한 전술 구사가 가능한 5번 이효석, 마크 좋은 7번 조창인이 기대된다. 그중 최근 기세가 좋은 5번이 더 유력하다. 1-5에 주력을 하고 1-7은 차선이다.▲특선 14경주=연이은 결승전 우승으로 폭발적인 질주를 보이고 있는 5번 이현구가 축으로 나선다. 선행형 없기 때문에 작전을 펼치기도 쉽다. 상대 선수로는 한 때 경륜장을 호령한 1번 김배영과 3번 김영섭이 꼽힌다. 5-1·3을 추천할 수 있겠고 그 중 출발대 위치가 좋은 1번 김배영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 (ARS)060-707-6543 2014.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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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등급 조정 시행 후 경주 분석

상반기 등급조정이 시행된 이후 두 달여가 지났다. 이번 등급 조정은 승급자(53명) 보다는 강급자들의(81명) 비율이 높은 특징이다. 그래서 레벨이 강등된 선수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두 달 간의 경주 결과만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등급 조정 이후 지금까지 특별승급으로 원 위치로 돌아간 선수는 선발급의 오태걸, 정준기, 함동주, 곽충원 뿐이다. 우수급에서는 박성현이 유일하다. 기대가 모아졌던 81명의 강급 선수 중에서 단 다섯 명만이 강자의 본 모습을 되찾은 셈이다. 10여명 정도가 특별승급에 성공한 예년에 비해 확실히 적은 숫자다. 우수급에서는 조성래, 류군희, 문영윤, 김민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성래의 경우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저력을 갖춘 선수였다. 6연속 입상으로 특별승급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급 이후 현재까지 승률 33%에 그치고 있다. 김민균은 지난 1월 11일 6경주에서 우수급에서도 2진급으로 통하는 선수들을 만나 무난한 우승을 기대했지만 김일권, 신영극에 밀렸다. 당시 배당은 605.4배를 기록해 대박의 빌미를 제공했다.강급 선수들의 부진은 선발급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41명의 선수가 우수급에서 내려왔는데 현재 4명만이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기대를 모은 정준기, 정주상, 김유신, 윤창호, 하수용, 오태걸, 함창선 중 특별승급에 성공한 선수는 지난 주 대상 경주 결승에서 공동 우승한 정준기와 오태걸 뿐이다. 나머지는 기복이 심하다. 특히 윤창호, 하수용은 우승은 커녕 2순위도 한 번 기록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의 성적이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한바퀴의 장학순 전문위원은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고 있는 만큼 인지도에 얽매이기 보다는 당일의 컨디션과 최근의 기세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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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의 마지막 한바퀴 11월 16일

▲선발 3경주=2번 노성현·6번 김광록과 새내기 5번 이상경이 각축. 축 선정이 관건인데 연속 출전하고 있는 6번이 감각면에서 유리하다. <6-2·5>를 추천. ▲우수 7경주=2번 이효석이 축, 19기 3번 황승호를 활용할 듯. 상대선수는 4번 오태걸이 꼽힌다. <2-4>에 주력하고 <2-3>은 차선책. ▲특선 12경주=2번 양희천을 중심으로 1번 이정우·4번 홍현기가 도전한다. 그중 <2-1>에 주력하고 <2-4>는 차선. 삼복승은 복병 3번 여민호가 기대된다. <1-2-3>·< 2-3-4>▲특선 13경주=6번 박병하가 축. 4번 신은섭·5번 박성현이 도전세력. <6-5>에 주력하고 <6-4>를 차선책으로 추천. 삼복승 복병으로는 7번 윤진철이 기대된다. 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ARS)060-707-6543 2012.1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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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설경석의 삼복승 마니아 10월 6-7일

<6일·토>▲선발 1경주=4번 김견호가 강축. 7번 박수환과 2번 이형재가 도전 상대. 기본은 <2-4-7>에 주력하고 노련한 6번 이상근의 틈새 공략을 염두에 둔 <2-4-6>·<4-6-7>은 차선책. ▲선발 3경주=강력한 젖히기 능력을 보유한 7번 최영준의 강공이 기대. 나머지 착순을 놓고 3번 윤이상·6번 정성근·5번 김수연이 다툼을 벌인다. 이중 누구에게 주력하느냐가 관건인데 개인적으로 기세가 호조인 3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자. 3·7번을 중심으로 <3-6-7>에 주력하고 <3-5-7>은 방어하는 전략이 안전. ▲우수 6경주=5번 오진우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입에 능한 2번 이민우와 1번 우종길이 도전 상대. 5번도 2·1번을 철저하게 의식하는 경주운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기본 전략은 <1-2-5>에 주력하자. 다만 5번의 후미를 몸싸움에 능한 3번 원종배가 마크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 <1-3-5>·<2-3-5>는 노림수.<7일·일>▲우수 8경주=6번 김재웅·7번 신우삼·4번 주광일의 삼파전. 기본 전략은 <4-6-7>에 주력. 다만 찬스에 강한 3번 문현진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변수. <3-4-6>·<3-6-7>은 노림수. ▲우수 11경주=5번 권정국·6번 이창용의 경합. 도전 상대인 1번 오진우·2번 오태걸·4번 남용찬을 삼분하자. 이중 2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고 <2-5-6>에 주력 <1-5-6>·<4-5-6>은 차선책. ▲특선 13경주=한수위 1번 양희천이 강축. 나머지 착순을 놓고 3번 고병수·4번 김근영·7번 양희진이 다툰다. 이중 강자 마크에 일가견이 있는 3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자. <1-3-4>에 주력 <1-3-7>은 방어. 경륜왕 전문위원 (ARS)060-700-6640 2012.10.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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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호남 라인분석 8월 25일

특선급 전영규가 6월 대상경륜 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주는 힘이 좋은 박병하를 만나 두 번째 시험무대가 될 전망인데 요즘처럼 확실한 강자가 없는 특선급 판도에선 당일 편성이나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자. 25일 광명 8경주에선 득점 높은 7번 오태걸이 동갑내기인 4번 서한글과 협공 펼친다. 기세 좋은 1번 정관의 게임운영이 변수다. 광명 11경주에선 상승세 타고 있는 7번 임범석과 노련한 3번 여민호가 대결하는데 이들과 각각 친분 있는 1번 박덕인과 2번 김기동이 협공으로 나설 태세. 광명 12경주에선 타 선수들보다 기량 앞선 2번 김주상과 5번 박성근 두 13기생들이 전법적인 연대를 모색. 경륜도사 전문위원 2012.08.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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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의 마지막 한 바퀴 6월 8일

▲선발 5경주=금주 특별승급에 도전하는 1번 김희종·2번 김영호와 기량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7번 김성진의 삼파전. 축 선정이 관건인데 2번을 중심으로 <2-1>에 주력하고 <2-7>은 차선책. ▲우수 9경주=5번 오태걸이 강축, 꼬리찾기 경주. 1·2·3번과 힘 좋은 6번이 도전세력. 그중 <5-1>에 주력하고 <5-3>은 차선책. ▲우수 11경주=3번 김주동·7번 박진우와 금주 특별승급에 도전하고 있는 4번 원신재의 삼파전. 최근 기세는 4번이 좋지만 초주 선행이라 불안하다. 3번을 중심으로 <3-7>에 주력하고 <3-4>은 차선. ▲특선 14경주=1번 이명현이 강축. 도전세력으로는 18기 신예 2·5번과 몸싸움에 능한 4·6번. 그중 전법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2번과 기세가 좋은 6번을 염두에 둔 <1-2·6>을 노리자.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ARS)060-707-6543 2012.06.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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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 마지막 한바퀴 5월 5일

▲선발 1경주=2번 이주민이 축, 나머지 착순을 찾는 경주. 노련한 5번 고민순과 선행력 갖춘 7번 김성유가 도전세력. <2-5>에 주력하고 <2-7>은 차선책. ▲우수 11경주=1번 김재웅·5번 오태걸·7번 최대용이 3강, 세 선수 중 누구를 축으로 하느냐가 관건. 시드배정을 받고 출전한 7번이 자리 잡기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따라서 <7-1>에 주력 <7-3>은 차선책. ▲특선 13경주=1·5·7번이 싸운다. 초반 줄서기에 따라 변수가 많은 경주이긴 하지만 인지도에서 우위에 있는 1번 홍현기가 전법적으로 유리. <1-7·5>를 추천. ▲특선 14경주=3번 김민철이 축. 후착은 18기 신예 7번 유성철과 추입이 날카로운 2번 김동관·1번 최용진으로 압축할 수 있다. 그중 <3-1·7> 순으로 추천한다.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 (ARS)060-707-6543 2012.05.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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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설경석의 삼복승 마니아 클럽 5월 5일

▲우수 8경주=5번 성정후와 7번 백동호의 전법상 협공이 기대되는 경주. 도전 상대는 1번 김기동과 2번 양승용. 이중 전술 다양하며 최근 기세까지 좋은 1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자. <1-5-7>에 주력하고 <2-5-7>은 방어하는 전략이 안전해 보인다. ▲우수 11경주=주도력 강한 1번 김재웅과 추입력이 우수한 7번 최대용이 강자, 5번 오태걸은 도전 상대다. 기본은 <1-5-7>에 주력하자. 다만 매 경주 의욕이 대단한 2번 박창순의 적극성이 변수. <1-2-7>·<2-5-7>은 노림수.▲특선 14경주=기본기 탄탄한 3번 김민철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기세가 호조인 6번 류군희가 도전 상대. 3·6번을 중심으로 도전 상대들인 1번 최용진과 2번 김동관을 양분하자. 이중 기본기 탄탄한 2번의 선전이 기대된다. <2-3-6>에 주력하고 <1-3-6>은 차선책으로 관심갖자. 경륜왕 전문위원 (ARS)060-700-6640 2012.05.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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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설경석의 삼복승 마니아 클럽 5월 4일

▲선발 5경주=3번 이상준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기세가 호조인 1번 현정운과 주도력 갖춘 5번 정진호가 도전 상대. 기본 전략은 <1-3-5>에 주력하자. 변수는 기습에 능한 7번 곽종헌, <1-3-7>·<3-5-7>은 노림수. ▲우수 8경주=6번 지성환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도력 우수한 1번 이규봉과 추입이 날카로운 5번 오태걸이 6번에 맞설 강력한 도전 상대. 우선 <1-5-6>에 주력하자. 다만 의욕이 넘치는 3번 박창순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만큼 <1-3-6>·<3-5-6>은 노림수. ▲우수 11경주=강력한 젖히기 능력 보유한 5번 백동호의 선전이 기대된다. 나머지 착순을 놓고 6번 최대영과 3번 김지훈, 1번 김기동이 다툴 전망인데 상대 활용에 능한 6번의 선전이 기대된다. 5·6번을 중심으로 <3-5-6>에 주력하고 <1-5-6>은 차선책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경륜왕 전문위원 (ARS)060-700-6640 2012.05.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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