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37건
영화

‘소방관’은 어떻게 ‘곽도원 리스크’를 넘어섰나 [줌인]

주연 배우 리스크로 우려를 샀던 ‘소방관’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는 이변을 써내려 가고 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은 개봉 첫 주말(12월 6일~8일) 사흘간 56만 9330명(누적관객수 74만 41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첫 주말스코어 톱5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소방관’은 내외부적으로 좋지 않은 시장 상황 속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전체 1~2위, 한국영화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개봉 직후와 일요일 등 관객 감소세 구간에서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점 등에서 눈길을 끈다. 예매율 역시 이날 오전 기준 16%를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곽도원 리스크’ 떨친 최약체의 ‘반란’사실 ‘소방관’은 올겨울 영화 중 최약체로 꼽혔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외부 조건이 좋지 않았던 탓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주연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이었다. ‘소방관’은 곽도원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곽도원 복귀작’이란 타이틀로 대중적 반감을 샀다. 같은 이유로 개봉까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오랜된 영화란 부정적 꼬리표까지 달렸다.경쟁작 라인업도 쟁쟁했다. ‘모아나2’, ‘위키드’ 등 외화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1승’이 같은 날 극장에 걸렸다. ‘1승’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에 송강호, 박정민을 내세운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대중의 관심은 ‘1승’도 외화도 아닌 ‘소방관’에 쏠렸다. 개봉 전 ‘1승’에 밀려 예매율 2위로 출발했던 ‘소방관’은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선두를 달렸다. ‘소방관’의 오프닝스코어는 8만 1673만명으로,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모아나2’(5만 5981명)보다 약 1.5배 높게 집계됐다.한 극장 관계자는 “‘소방관’은 개봉 당일 오전부터 경쟁작 대비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현장 예매도 앞섰다. 내부적으로 예상한 수치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묵직한 실화→선행 마케팅 통했다‘소방관’의 이 같은 반전 서사가 가능했던 첫 번째 이유는 실화의 힘에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는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란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통해 소방관들의 희생과 소명 의식을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tm****), “적나라하고 잔인한 소방의 현실을 잘 담아냈다. 부디 이 영화가 퍼져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됐으면 한다”(wi****), “실화여서 그런지 너무 슬펐다”(kk****)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배급사 역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통해 이 지점을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한 단순 휘발성 홍보를 넘어 현직 소방공무원 대상 시사회 등 영화의 메시지가 잘 전달 될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 자체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대표적인 게 ‘119 기부 챌린지’다. ‘119 기부 챌린지’는 유료 관람 티켓 한 장당 119원이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기부되는 것으로, 만약 100만명이 관람하면 기부금은 1억원을 넘긴다. 이러한 마케팅은 영화를 보는 행위가 곧 선행이란 이미지를 심어주며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데 일조했다. 이미 지난 주말 1차 목표액(1억원)의 절반을 달성했다.‘소방관’ 측은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에 대한 감동,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 등 영화가 주는 진정성에 실관람객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관객들의 응원과 힘으로 1차 목표 달성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1 05:55
스타

[왓IS] 혜리, 사재기 논란 탓? “진심 알아주길”... ‘빅토리’ 무대인사서 눈물 펑펑

배우 혜리가 사재기 논란을 의식한 듯 영화 ‘빅토리’ 무대인사에서 눈물을 쏟았다.혜리는 지난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빅토리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영화를 많이 해본 배우도 아니고,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부담감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꼈다”고 했다.혜리는 답변 중 목이 멘 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내 “너무 자랑스러운 영화”라며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혜리는 공식 일정이 아닌데도 게릴라성으로 영화관을 찾아 ‘빅토리’를 본 관객들에게 팬서비스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에 대해 혜리는 “’빅토리’를 본 분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보답하고 싶어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극장에도 찾아갔던 것”이라고 말했다.‘빅토리’는 1999년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해 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만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한 달만에 1위에 오르며 역주행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빅토리’는 지난 10일 1만3189명, 11일 1만3602명을 각각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평일에 상영 회차가 매진된 것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티켓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부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를 통한 대관 상영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관객 수가 상승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3:35
영화

‘빅토리’ 측, 사재기 논란에 “사실무근, 기업·단체 대관 상영” [공식]

영화 ‘빅토리’ 측이 사재기 의혹을 해명했다.배급사 마인드마크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빅토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를 통한 ‘빅토리’ 대관 상영이 예정 및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연휴 직전인 금주 평일에 대관 상영 일정들이 겹치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객 수 상승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논란이 된 평일 매진 상영관들도 기업 및 단체에서 대관으로 진행된 회차들로 확인됐다”며 “보통 대관 상영은 일반 관객들의 예매가 불가능해 예매 사이트 시간표에서는 오픈되지 않지만, 일부 상영 회차 시간표가 오픈되면서 오해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마인드마크는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재차 강조하며 “‘빅토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빅토리’는 앞선 10일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개봉 약 한 달 만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 이유가 ‘사재기’라며, 상대적으로 관객수가 적은 평일 점심시간에 일부 극장의 표가 전석 매진된 것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한편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7:38
영화

엄마·아빠 초긴장, ‘사랑의 하츄핑’ 날았다…한국 애니 최고 흥행 기록 세울까 [IS포커스]

‘초통령’ 세대 교체다. 방학을 맞은 8월 극장가 동심을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휘어잡고 있다.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7일 5만 7440명을 동원하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전도연 새 영화 ‘리볼버’까지 제쳤다.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워낙 탄탄한 팬층이 있는 애니메이션 IP라 극장판도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했지만, 훨씬 더 큰 반응이 오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TV판과 차별화된 매력 요소가 많다. 프리퀄로 TV판 전사를 다루기도 하고, 액션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펙터클이 마치 블록버스터처럼 재미를 만들어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도 만족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의 하츄핑’ 매력이 뭐길래? ‘캐치! 티니핑’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20년 첫 공개돼 5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KBS2 등에서 방영된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8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핑’ 캐릭터 IP를 활용한 각종 완구를 출시해 ‘전부 모으면 파산’이라는 뜻을 담아 ‘파산핑’이라고도 불릴 만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배우 조정석 또한 최근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딸이 티니핑의 팬이라며 “자기는 ‘하츄핑’, 엄마는 ‘행운핑’인데 나만 다른 거라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성우진은 TV 판과 동일하지만,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가창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OST로 러닝타임 86분 동안 아이들의 집중력을 꽉잡는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하츄핑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버전의 OST ‘처음 본 순간’을 발매해 부가 IP 확장까지 도전했다. 윈터가 직접 하츄핑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폭넓은 연령층의 눈길도 끌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흥행 조짐…올여름 동심 PICK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 특히 인형 탈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에서 순차 진행되는데 일찌감치 매진 세례를 빚었다.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무대인사 회차의 좌석 판매율은 99%에 달한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 마음이 몰린 것이다.무대인사 추가 회차 오픈도 됐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암표 불법 거래 게시글도 온라인상에서 심상치 않게 목격됐다. 이에 쇼박스 측은 지난달 30일 암표 거래 정황을 인지했다며, 관객들에게 응하지 말기를 공지하기도 했다. 사전 예매율도 동시기 개봉작 중 눈에 띄었다. 전연령층 웃음을 노린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크게 선전하는 가운데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밀리지 않은 것. 10%대 예매율로 먼저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3.3%), '인사이드아웃2'(2.0%)보다 선두를 차지했으며, 개봉 전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18.7%로 ‘파일럿’도 넘어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흥행 애니메이션의 개봉 전 예매량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4만 5014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 916장)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3만 8532장)을 웃돌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일에는 사전 관객 수와 합쳐 누적 관객 10만 7123명을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명을 돌파해 국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들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그간 초통령으로 군림해온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93만 명이며, 오는 14일 새 극장판을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89만 명이다. 오프닝 스코어만으로는 ‘사랑의 하츄핑’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도 넘어섰다. 최종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의 나온 암탉’ 오프닝 스코어는 4만 6338명이었다.쇼박스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관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쇼박스 측은 “앞서 무대인사가 큰 사랑을 받아 2주차까지 진행을 확정하고, 확대 또한 논의하고 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 ‘어른이’를 위한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4:12
연예일반

‘범죄도시4’ 1113만 돌파…‘실미도’ 제치고 역대 韓영화 21위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실미도’(감독 강우석)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올랐다. 2024년 최단기간 천만,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임을 입증한 ‘범죄도시4’가 개봉 6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36일 만에 관객수 1113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36일째인 지난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1113만 515명을 동원했다. 이는 ‘실미도’(2003)의 최종 관객수 1108만 10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6위,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4’는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 25위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121만 1880명, 역대 한국영화 흥행 20위인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의 1137만 4610명을 따라잡기 위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중이다.‘범죄도시4’의 남다른 흥행 기세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작,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을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속도로 시작됐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4일째인 지난 4월 27일 일일 관객수 121만 9040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과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고 개봉 20일째인 5월 13일 시리즈 누적 4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의 4000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0 08:43
연예일반

마동석♥예정화, 혼인신고 3년 만 화촉 밝힌다…주말 비공개 결혼식

배우 마동석이 17세 연하 모델 예정화와 화촉을 밝힌다.오는 26일 마동석은 예정화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8일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5월 중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으나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혼인신고 3년 만에 오는 26일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마동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범죄도시’ 시리즈 성공 공로를 아내 예정화에게 돌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지난 4월 ‘범죄도시4’ 개봉기념 인터뷰에서 “원래는 (결혼)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제 와이프(예정화)도 우리끼리 잘 살면 되는 거지 식이 중요하나 했다고 했다. 근데 아무래도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조그맣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범죄도시4’는 지난 23일 누적관객수 1080만 5136명을 돌파, ‘아바타: 물의 길’의 스코어를 넘기며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13:26
연예일반

‘범죄도시4’, ‘아바타: 물의 길’ 흥행 기록 넘어섰다

‘범죄도시4’가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 기록 넘겼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누적관객수 1080만 5136명을 돌파했다.이로써 ‘범죄도시4’는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관객수(1080만 5065명)를 넘기며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82만 1631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출발, 압도적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20일째 시리즈 최단기간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3 17:36
연예일반

시리즈 최고 흥행작 되나…‘범죄도시4’, ‘범죄도시3’ 누적관객수 돌파

‘범죄도시4’가 전편의 누적관객수를 돌파하며 시리즈 두 번째 흥행작에 올랐다. 이제 남은 건 ‘범죄도시2’ 뿐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오후 4시 누적관객수 1069만 4671명을 넘어섰다.이로써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 최장기간(24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편인 ‘범죄도시3’의 최종 흥행스코어(1068만 2813명)까지 제치며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는 82만 1631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출발,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2일째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0 17:19
영화

“소지섭 픽 이번에도 대박이다”…‘악마와의 토크쇼’ 6만 돌파

영화 투자자로 활약 중인 배우 소지섭의 ‘픽’이 6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와의 토크쇼’가 지난 16일 누적관객수 6만 2844명을 기록, 개봉 9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기 상영작들보다 좌석점유율과 좌석 수의 열세에도 좌석판매율이 연일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한다는 콘셉트의 아날로그 페이크 다큐멘터리 풍 호주 오컬트 영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은 ‘악마와의 토크쇼’를 두고 “소지섭 투자작인데 재밌다”, “웰메이드 오컬트 작품”, “한국 씨네필들은 소지섭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소문 호평을 타고 ‘악마와의 토크쇼’는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A24 신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국내 개봉에도 참여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8:08
영화

‘범죄도시4’ 982만…부처님오신날 천만 달성 초읽기 [차트IS]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0일째 누적 관객 수 982만 명을 돌파, 천만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3일 8만 714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 수는 982만 4728명으로 석가탄신일인 15일주 ‘트리플 천만’을 확정지을 전망이다.‘범죄도시4’는 13일 오전 7시 30분에는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누적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작 ‘범죄도시’(2017)는 688만 546명, ‘범죄도시2’(2022)는 1269만 3415명, ‘범죄도시3’(2023)는 1068만 2813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오프닝 스코어 82만명으로 출발,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과 300만, 5일째 400만,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3일째 800만,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4 09: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