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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984년생’ 르브론, 22회 연속 올스타…레너드는 OUT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2)가 22회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2025~26 NBA 올스타전에 나설 최종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미국 팀(2팀)와 월드 팀을 합해 3개 팀이 맞붙는 구조다. 각 팀은 2경기를 소화하고, 최고 성적을 거둔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월드 팀에는 ‘비 미국인’ 8명이 활약하게 된다.한편 앞서 ‘킹’ 제임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에선 제외됐다. 하지만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 22회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통산 올스타 선정 부문에선 카림 압둘 자바(19회)와 격차를 더 벌렸다. 제임스는 시즌 초반 좌골신경통 문제로 17경기 결장한 뒤에야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후 30경기 평균 21.9점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칼 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꿈을 이룬 선수도 공개됐다. 자말 머레이(덴버 너게츠)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호크스) 노먼 파웰(마이애미 히트) 제일런 듀렌(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다.한편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대체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같은 날 미국 매체 ESPN은 “클리퍼스는 최근 20경기에서 16승(4패)을 기록했음에도, 어떤 선수도 올스타전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레너드는 12월 20일 이후 득점과 스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아데토쿤보의 대체자로 알페렌 센군(휴스턴), 레너드 등을 꼽았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2:14
배구

한선수 토스 받고 감탄...김우진 "올스타전 좋은 기운, 훈련장에 가져갈 것" [IS 피플]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하며 좋은 기운을 받은 김우진(26·삼성화재)이 후반기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우진은 지난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V-STAR 소속으로 나선 그는 본 경기 1세트에서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6득점 해냈고, 팀 동료 이우진과 함께 유행 중인 '앙탈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우진은 취재진의 29표 중 17표를 받아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세리머니 상 부문에서는 1위(15표) 신영석(한국전력)에 이어 두 번째인 6표를 받았다. 김우진은 올 시즌 기량이 크게 향상된 선수다. 2020년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지명을 받은 그는 지난 2024~25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올 시즌은 4라운드까지 출전한 24경기에서 316득점, 공격 성공률 48.66%를 기록하며 소속팀 삼성화재의 주 공격수로 올라섰다. 현재 국내 선수 득점 3위, 공격 성공률 2위에 올라 있다. 김우진은 정지석(대한항공)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현재 V리그 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들에게 밀려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7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축제에 초대돼 '차세대 스타'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우진에게도 값진 경험이었다. 그는 "(같은 V-STAR 소속 세터였던) 한선수(대한한공) 선배의 토스를 받아 공격을 해본 것,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과 한 코트에서 뛰어본 것 모두 정말 좋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선수는 V리그 넘버원 세터로 평가받는다. 그의 고퀄리티 토스와 타이밍은 정확하기로 정평이 났다. 김우진은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총 5번 호쾌한 스파이크를 해냈다. 같은 코트 뒤에서 다른 팀 외국인 선수의 공격 자세를 볼 수 있었던 것도 김우진에게는 도움이 됐다. 김우진의 소속팀 삼성화재는 4라운드까지 5승 19패 승점 15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7위)에 머물고 있다. 6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도 14로 벌어져 있다. 김우진은 이미 득점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해냈다. 이제 팀 승리를 책임질 공격수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 V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어우러진 경험이 그에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김우진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점도 의미가 있다. 이 기운을 훈련장으로 가져가겠다. 5라운드 첫 경기(30일 우리카드전)부터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8 13:50
프로야구

'불꽃야구 4이닝 무실점' 박정민, 롯데 1군 캠프 유일한 신인...김태형 감독도 기대

암흑기 탈출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26일부터 1차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 돌입하며 2026시즌을 시작했다.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대만행' 티켓을 거머쥔 우완 투수 박정민(23)에게 시선이 모인다. 롯데는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25일 도착, 26일 오후 훈련을 소화했고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해 롯데는 1라운더 투수 김태현을 포함해 신인 투수 2명, 포수 2명을 1군 1차 캠프 명단에 넣었다. 하지만 올해는 한 명뿐이다. 그 주인공이 대졸 신인으로 2라운드(전체 14순위)에 지명된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장충고와 한일장신대를 졸업했다. 2025시즌 대학 리그에서 총 12경기(56과 3분의 1이닝)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그해 6월 열린 제3회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참가했고, 9월 개최된 2025 아시아 야구 선수권에서도 3경기에 등판해 8이닝 동안 2자책점만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도 한일장신대 선발 투수로 나서 프로야구 레전드들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야구팬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롯데는 드래프트에서 박정민을 지명한 뒤 "최고 구속 152㎞/h를 던지는 선수이며,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변화구 완성도도 높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대학 야구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지명 배경을 전한 바 있다. 롯데는 1라운드(전체 4순위)에서 동산고 출신 신동건을 지명했다. 이번 1차 캠프에서 1라운더가 아닌 박정민을 먼저 확인한다. 김태형 감독도 27일 1차 캠프 지휘를 위해 출국하면서 "몸 상태와 공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직접 확인해 보려 한다"라고 했다. 2025시즌 롯데는 신인 투수 덕을 보지 못했다. 2025 드래프트 1라운더였던 김태현은 1군에서 한 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2024시즌은 1라운더 전미르가 전반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프로 리그 장기 레이스 소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최근 2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신인급 투수는 정현수였다. 그는 2025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82경기에 등판했다. 롯데는 김원중이 교통사고로 옆구리, 최준용도 늑골 염좌 부상을 당했다. 불펜 투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 신인 박정민이 롯데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7 19:30
프로야구

“와!” MLB 78승 류현진 '독수리 찐팬' 또 있었다…폰세 잇는 화이트 등장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9)은 외국인 선수들이 꼽는 '스타 선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를 추종하는 외국인 투수가 새롭게 합류해 또 화제다.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27·미국).화이트는 최근 한화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된 데 대해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류현진이 나를 진짜 각별하게 챙겨준다. 내가 (팀 합류 후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서) 맞게 갈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줬다. 정말 멋진 분"이라며 "그분이 걸어온 길을 (내가)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화이트가 캐치볼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도움에 나섰다. 직접 나서 화이트의 캐치볼 파트너를 구해줬다. 공식 팀 훈련 첫 일정부터 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배려한 거다. 이러한 배려에 화이트는 "류현진은 정말 멋진 리더이다. 진심으로 앞으로 가장 존경하게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낯선 모습이 아니다. 지난해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자신의 우상이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유니폼을 수집한다고 공개한 폰세는 KBO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의 이름이 박힌 토론토 유니폼을 착용한 채 투구폼을 따라 했다.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을 세운 뒤 더그아웃에 있던 종전 기록 보유자(17개) 류현진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폰세에게 류현진과 함께 뛰는 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동기부여는 그대로 실력으로 발현됐다. 폰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탈삼진 252개를 잡아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을 하고 MLB에 진출했다.한화는 폰세의 모습을 화이트에게서 기대한다. 1999년생인 화이트는 190㎝의 건장한 체구를 앞세워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 149㎞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한화는 입단 발표 당시 '커터와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을 갖췄으며, MLB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에 아직 20대 중반 나이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화이트를 소개했다.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화이트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에 그쳤다. 2024년에는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4.00을 기록했다. 이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으나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에 머물렀다. MLB 통산 기록은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86이다.화이트 입장에서는 폰세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MLB에 복귀하는 게 최우선 목표일 터. 화이트는 구단 인터뷰에서 "열심히 뛸 준비가 다 됐다"며 "마운드에 서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1:37
배구

역대급 '참여형' 올스타전 개최...V리그가 외치는 '팬과 함께' [IS 포커스]

관중석이 아닌 코트 위에서 선수와 교감한 배구팬. 올 시즌 올스타전은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맞이한 프로배구 구성원들이 어떤 자세로 팬 서비스를 실현할지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은 그야말로 '참여형' 행사였다. 본 경기를 제외한 프로그램 대부분 배구팬이 함께 했다. 특히 선수와 팬이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다. '테마곡 챌린지 안무 공모전'이 대표적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테마곡에 팬들이 창작한 율동을 더해 만든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이벤트였다. 최종 선정된 3팀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와 율동을 연습한 뒤 25일 오프닝 행사에서 직접 공연에 나섰다.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도 팬과 선수가 어우러졌다. 참가 선수가 리시브한 공을 팬이 볼박스를 직접 들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수는 팬이 조금이라도 더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팬은 한 조를 이룬 선수가 1점이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애썼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은 팬과 손을 마주 잡고 서로를 향해 덕담을 나눠 관중석의 함성을 끌어내기도 했다. 본 경기 중간중간에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이 이어졌다. 한 팬은 고깔모자로 눈을 가리고 선착순으로 의자에 앉는 게임을 하며 코미디언 못지않은 슬랩스틱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팬들이 함께 돋우는 축제에 선수들도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올스타전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고 세리머니 상 투표에서도 3표를 받은 양효진(현대건설)은 "원래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지만, 팬분들이 그런 걸(화끈한 세리머니)를 원하고 즐거워해주셔서 급하게 준비해 봤다"라고 했다. 지난해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하면서 V리그는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김연경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신인 감독 김연경)이 화제를 모으며 배구를 향한 관심이 오히려 커졌다. 상반기 기준 남자부 총 관중 수(13만6233명)는 10.65%, 여자부 평균 시청률(1.37%)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V리그가 일부 스타에 의존하지 않고도 콘텐츠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다. KOVO도 배구가 주는 재미, 배구장을 찾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구 불모지' 춘천에서 출범 최초로 빅 이벤트(올스타전)를 개최한 것도 그 연장선이었다. 또 오효주 아나운서를 현장에 투입, 배구팬이 올스타전 코트 밖 스토리를 포털 사이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시도하기도 했다. 김대진 KOVO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팬과 가능한 많은 접점을 만드는 것, 다양한 이벤트와 컬래버에 참여한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7 06:00
산업

동아오츠카, V리그 올스타전 공식음료 활동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공식음료로 참여했다고 전했다.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선수와 팬들이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팀 ‘K-스타’와 팀 ‘V-스타’가 격돌했다. 1,2세트 합계 40득점을 기록한 K-스타가 33득점의 V-스타를 제치고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이날 동아오츠카는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다.콘테스트 결과 올스타전 최고 리베로로 임명옥(IBK기업은행)선수가 등극했으며,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동아오츠카는 임명옥선수의 득점한 점수에 따라 포카리스웨트를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전무는 “2년만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겨울철 대표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포카리스웨트는 V-리그의 공식음료로서 계절 구분 없이 앞으로도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KOVO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6 14:39
배구

사자보이즈로 변신한 신영석, 감사패 받은 김연경, MVP 김우진·양효진...배구 열기로 뜨거웠던 춘천

V리그 최고의 별들이 춘천을 배구 열기로 물들였다.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팬·선수단·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올스타 38명은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만원 관중(2871명)에 화답했다. 시작부터 화려했다. 팀 K-STAR, V-STAR 포지션별 올스타가 호명되면 갈라진 대형 스크린 사이에서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선글라스나 머리띠 등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소품을 착용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남자부 베테랑 신영석(한국전력)과 최민호(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캐릭터 사자 보이즈를 연상케 하는 의상(검은 도포·갓)을 준비해 함성을 끌어냈다. 본 경기는 세트당 21점씩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가 치렀다. 1세트 초반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호쾌한 스파이크와 서브가 오갔고, 몸을 날려 공을 걷어내는 선수도 있었다. 이내 웃음을 안기는 세리머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OK저축은행 트리오 전광인·차지환·이민규가 먼저 준비한 춤을 선보이자, 이상현(우리카드)과 김우진(삼성화재)이 선글라스를 쓰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끈적한 율동을 보여줬다. 신영석은 김진영(현대캐피탈)을 목마 태워 블로커 벽을 높이 네트 훌쩍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진영은 그렇게 유효블로킹을 기록했다.여자부 올스타도 지지 않았다. V-STAR는 첫 3득점 모두 세리머니를 했다. 이미 두 차례 세리머니 상을 받은 K-STAR 이다현(흥국생명)이 득점을 올린 뒤 벤치에 있던 강성형 감독과 함께 가수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에 맞춰 합동 댄스를 선보이자, V-STAR 소속 모든 선수와 김종민 감독이 같은 곡으로 퍼포먼스하며 응수했다. 이다현은 세트 중반 전 동료 김다인과 다시 한번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승부는 K-STAR가 40-33으로 승리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는 김우진(삼성화재), 여자부는 양효진(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세리머니 상은 신영석과 이다현이 받았다. 1·2세트 사이 열린 이벤트 경기도 흥미를 자아냈다.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는 쉐론 베논 에반스(한국전력)이 역대 이 이벤트 타이기록(123㎞/h)으로 우승했다. 서브퀸은 93㎞/h를 찍은 지젤 실바(GS칼텍스)가 올랐다. 리시브한 공을 바구니에 가장 많이 넣는 룰로 진행된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30개를 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도 축제를 빛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 출연을 통해 V리그 흥행 지원군 역할을 해냈고, 권락희 PD와 함께 이날 KOVO가 수여한 감사패를 받았다. 김연경이 등장하는 순간 장내 팬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최서현, 이우진(삼성화재)부터 남녀부 '최다 올스타 선정' 신영석, 양효진까지 V리그를 이끌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날 올스타전. 배구팬은 행복했다. 춘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5 17:45
배구

스파이크 서브왕, 베스트 리베로는 누구?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서브왕과 최강 리베로를 가리는 콘테스트가 이목을 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진에어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는 레오(현대캐피탈) 러셀(대한항공) 비예나(KB손해보험) 베논 등 외국인 선수와 한태준(우리카드) 이우진(삼성화재)·신장호(OK저축은행) 등 국내 선수들이 경합한다. 역대 남자부 올스타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최고 기록은 문성민(현대캐피탈 코치)이 2016~17시즌 기록한 123㎞/h(16-17시즌)다. 2위 역시 문성민의 122㎞/h.여자부에서는 김희진(현대건설) 이선우(정관장) 서채현(흥국생명) 전수민(IBK기업은행) 타나차(도로공사) 유서연(GS칼텍스) 시마무라(페퍼저추축은행)가 2013~14시즌 카리나(IBK기업은행)의 최고 기록(100㎞/h) 경신에 도전한다.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박경민(현대캐피탈)과 정민수(한국전력) 임명옥(IBK기업은행)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경쟁한다.이번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 가운데 남녀부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스타 무대를 밟은 선수는 17회 출전에 빛나는 양효진(현대건설)이다. 양효진은 2008~09시즌부터 도쿄 올림픽 예선에 따른 미개최 시즌(2019~20)을 제외하고 17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한선수(대한항공)와 신영석(한국전력)이 14회씩으로 여전한 인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신영석은 2020~21시즌부터 6시즌 연속 남자부 팬투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올스타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도 있다. K-스타에서는 남자부 베논(한국전력) 이우진(삼성화재) 김진영(현대캐피탈) 여자부 레베카, 서채현(이상 흥국생명) 박혜민, 최서현(이상 정관장) 유서연, 타나차가, V-스타에서는 남자부 김우진, 차지환(OK저축은행) 여자부 이선우, 시마무라가 첫 축제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이형석 기자 2026.01.22 11:21
배구

MVP 받던 김연경 감사패 받는다, 배구 여제의 클래스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8)이 '올스타전 초청장'을 받았다. 김연경은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배구 저변을 확대하고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해 김연경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최우수선수(MVP·8시즌 중 7회 수상)를 휩쓸었던 그는 은퇴 7개월 만에 '수상자'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됐다.김연경은 지난해 말 방영한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외인부대 필승 원더독스의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연경의 첫 감독 도전기와 원더독스의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회 2.2%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5.8%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연경은 202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은퇴 전부터 거취를 놓고 관심을 끈 김연경은 코트를 떠나지 않고 있다.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를 맡아 현장을 자주 찾는다. 선수 시절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했던 그는 '배구 예능'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연경의 애제자로 화제를 모았던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는 종영 직후 아시아쿼터 선수로 정관장에 합류, 꿈에 그리던 V리그 코트를 밟고 있다. 또한 원더독스의 경기를 조율했던 이나연은 지난해 10월 흥국생명과 계약한 덕분에 코트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흥국생명의 4연승 질주를 이끌 만큼 맹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V리그 1~3라운드 관중 수는 지난 시즌 대비 남자부 10.65%, 여자부 5.3% 증가했다. 특히 여자부는 평균 시청률 1.37%(2024~25시즌 1.18%)로 역대 상반기 1위를 기록했다. KOVO 관계자는 "내부에선 (배구 예능 효과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비시즌에 이슈를 불러오며 (V리그) 인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스파이크 워'에 출연 중인 신진식 전 삼성화재 감독과 김요한도 김연경과 함께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6.01.21 15:16
NBA

'킹'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22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돔에서 개최되는 2025~26시즌 올스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선발은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5명씩, 총 10명이다.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 순위를 가중치에 따라 계산해 콘퍼런스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명씩 선정됐다.제임스의 이름을 없었다. NBA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제임스는 지난해까지 21년 연속으로 NBA 올스타 선발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2024년 NBA 사상 처음으로 20회 연속 올스타 선발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세웠고, 만 40세가 된 지난해에도 어김 없이 선발 명단에 올랐다.올해는 팬과 선수 투표에서는 8위, 미디어 투표에서는 9위에 오르며 합계 점수 9위에 자리해 '베스트 5'에 들지 못했다.NBA에서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보내는 제임스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6점, 6.9어시스트, 5.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여전한 활약이지만, 그는 부상으로 개막 이후 14경기에 결장했고 지난달엔 18년을 이어 온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멈추는 등 예전 같지 않은 모습도 보인다.이번 올스타전은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합해 총 24명의 선수가 2개의 '미국 팀', 1개의 '월드 팀'으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리그 감독들이 투표로 콘퍼런스별 7명을 뽑는 리저브 명단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리저브 명단까지 확정된 이후 각 팀에 필요한 인원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추가로 선수를 선발할 수도 있다.서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레이커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이름을 올렸다.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제일런 브런슨(뉴욕)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이 선발로 뽑혔다.팬 투표에서는 돈치치가 가장 많은 340만2천967표를 받았고, 아데토쿤보가 321만8398표를 얻었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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