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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9th BIFF] 넷플릭스 디렉터 “‘전,란’ 개막작 선정 기뻐…극장상영은 번외”

넷플릭스 측이 영화 ‘전,란’의 극장 상영 가능성을 일축했다.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원 넷플릭스 디렉터와 김병우, 김태준, 남궁선, 변성현, 연상호, 이태성,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태원 디렉터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전,란’의 극장 개봉 여부를 묻는 말에 “사실 개인적으로도 회사적으로도 ‘전,란’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을 너무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디렉터는 “저희가 영화, 시리즈, 예능을 만든다. 장르와 포맷, 이야기는 다 다르지만 본질의 목적은 하나”라며 “저희 서비스를 즐기는 구독자,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게 저희가 콘텐츠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같은 목표, 목적 아래서 저희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극장 상영은 번외로 고민하는 것이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철학은 구독자들이 저희 콘텐츠를 저희 서비스에서 가장 먼저 향유하게끔 만드는 것”이라며 “이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철학”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디렉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란’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공개하고 다양한 관객을 만난 경험은 너무 좋은 자양분이었다”며 “이런 부분들은 염두에 두고 학습해 놓고 조금 더 좋은 영화를 만들어서 내년 영화제 때 또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5 10:00
영화

[29th BIFF] “작품성 높이고 다양성 넓혔다”…넷플릭스, 영화시장도 흔들까 [종합]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원 넷플릭스 디렉터와 김병우, 김태준, 남궁선, 변성현, 연상호, 이태성,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태원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2020년 ‘사냥의 시간’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전,란’까지 총 23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이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7편의 한국 영화 작품을 내년도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제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영화의 넥스트를 기대해 봐도 좋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선정 시 중요하게 생각한 건 딱 두 가지다. 작품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넓히는 것”이라며 “이미 극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났던 감독님을 통해 작품성을 높이고, 신진 창작자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라인업도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액션,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SF,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가 이날 공개한 신작 7편은 강하늘 주연의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 설경구, 홍경 주연의 ‘굿뉴스’(감독 변성현), 임시완 주연의 ‘사마귀’(감독 이태성), 김다미, 박해수 주연의 ‘대홍수’(감독 김병우), 공명 주연의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류준열, 신현빈 주연의 ‘계시록’(감독 연상호)와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감독 한지원) 등이다.먼저 ‘84제곱미터’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김태준 감독은 “84제곱미터는 우리나라 수많은 아파트를 대표하는 ‘국민평형’”이라며 “배경인 아파트 구현이 중요했다. 최대한 현실적인 톤을 놓치지 않으면서 다채롭게 표현을 해보려고 스태프들과 많이 연구했다”고 밝혔다.‘굿뉴스’는 1970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다. 변성현 감독은 “여객기 납치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라며 “공군 중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 국가 조직에 수반된 사람까지 세 명이 모여서 비밀스럽고 수상한 작전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짚었다. ‘사마귀’는 변 감독의 ‘길복순’ 스핀오프로,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액션물이다. 이태성 감독은 “‘길복순’에서 길복순을 제외하고 다 죽는다. 사마귀는 대사로 등장한 이름이다. 휴가 후 새 회사를 차리는데 포부처럼 되지 않는다. 여러 장애물을 이겨내는 청년들의 성장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홍수’는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SF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김병우 감독은 “스포일러가 될까 봐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재난 영화지만 재난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아주 복잡할 수도 아주 심플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재난이란 장르를 통해 해보고자 했고 지금 후반 작업 중”이라고 알렸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며 시작되는 청춘 로맨스다. 남궁선 감독은 “다들 지치는 일도, 서로 믿지 못하는 일도 많을 거다. 하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순수하고 좋은 게 남아있다는 감각을 사랑의 뉴웨이브로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계시록’은 ‘송곳’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선보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작품이다. 연 감독은 “실종 사건 범인을 단죄하는 게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류준열, 신현빈이 출연하는데 거의 노메이크업이다. 리얼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귀띔했다.마지막 ‘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 첫 K애니메이션 영화로,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 제이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의 롱디 로맨스를 그린다. 한지원 감독은 “약간의 미래인 2050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김태리, 홍경이 목소리 연기를 해줬다”고 말했다.끝으로 김태원 디렉터는 “결국 첫 번째는 재미와 시청자다. 보편적 재미를 가지고 톡톡 튀는 이야기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선정하고 투자해서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건 ‘과연 우리 시청자가 좋아할까’”라며 “이것에 늘 주안을 두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철학으로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5 10:00
연예일반

임시완·박규영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출연할까…“검토 중” [공식]

배우 임시완, 박규영이 영화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임시완과 박규영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인 ‘사마귀’ 출연을 검토 중이다.변성현 감독이 연출한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 킬러 길복순이 소속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사마귀’는 ‘길복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길복순’에서 차민규(설경구), 차민희(이솜) 등의 대사를 통해 ‘사마귀’라는 전설적인 킬러의 이름이 등장한다.임시완과 박규영은 올해 중 공개될 ‘오징어게임2’에도 함께 출연, ‘사마귀’에서 재회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사마귀’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것인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사마귀’와 관련해 “좋은 작품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작품에 변 감독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그의 조감독 출신 이태성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8:13
연예일반

‘이태성 동생’ 성유빈, 올 겨울 결혼…“인생의 소중한 2막” [전문]

배우 이태성의 동생이자 가수인 성유빈이 결혼한다. 성유빈은 25일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며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 막을 내디디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유빈은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성유빈은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성유빈은 지난 2007년 1집 앨범 ‘네버 포겟 유’로 데뷔한 후 2012년 밴드 BOB4 멤버로 활동했다. 또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등에 출연했다. 이하 성유빈 글 전문안녕하세요! 성유빈입니다.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합니다.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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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연출작 '더 드라이버' 안재욱 주인공 확정 "9월 촬영 시작"

배우 겸 감독 김승우의 두 번째 웹드라마 연출작인 '더 드라이버'를 위해 스타 군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제작사 ㈜더 퀸AMC는 '더 드라이버'의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직장에서 정리해고 후 대리운전기사가 된 인물의 제2의 인생 복귀 스토리를 담은 작품인 '더 드라이버'는 도로 교통 표지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은 총 12회로 구성된다. 주인공 대리운전기사 하태준 역할은 안재욱이 맡는다. 언제나 남편을 응원하는 밝은 성격의 아내 미선 역은 이태란, 안재욱 옆에서 묵묵히 멘토 역할을 하는 동료 대리운전 기사 호철 역은 안길강이 연기한다. 여기에 배우 이재룡 강남길 오만석 이종혁 윤현민 오하영(에이핑크) 이태성 윤현민 고수희 홍석천 이건명 이수근 등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들로 등장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실감 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각의 배우들은 감독 김승우와 그간 작품에서 함께 하거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에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OST에는 가수 더 원이 참여한다. 촬영감독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도시남녀의 사랑법' tvN '남자친구' 등에 참여한 김천석이 합류했다. 연출을 맡은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숏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면서, 크고 작은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주인공 하태준 역할을 맡은 안재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고 다 함께 힘낼 수 있도록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막바지 대본을 수정 작업 중인 '더 드라이버'는 9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9:27
연예

'미우새' 이태성 "재혼? 마흔 넘어야 해" 점괘에 당황

이태성이 신년을 맞이해 점을 봤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태성은 동생, 강아지들과 함께 신점을 보러 점집을 찾아갔다. 이태성은 점집에서 "태성 씨가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이 2년 전 쯤 운이 좋지 않았는데 괜찮았냐. 소띠 뱀띠 닭띠가 삼재다. 올해는 관재 구설을 조심해야 한다. 잘되고 싶으면 조급한 마음부터 버려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너무 깔끔 떨면 안돼~ 남자가 너무 갈끔을 떨면 여자복도 없다. 좀 유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운이 발휘되는 시점은 39살이다. 기운이 좋은 사람인데 기운만큼 발휘를 못하고 있다"는 조언도 받았다. 이에 이태성은 "기회가 안 오는 것 같다. 맨날 기다려야 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태성은 "이래서 안 된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 줄 아냐. 말 같은 사람이다. 말은 잠도 서서 잔다. 말이 누우면 죽는다. 본인이 딱 그런 기질을 갖고 있다. 여자도 왜 못 만나느냐. 잡혀 있기가 싫거든"이라는 타박을 당할 뿐이었다. 이와 함께 이태성은 "그런 마음이 없어지려면 불혹은 돼야 한다. 결혼운도 없지 않다. 사주는 어디다 갖다 넣어도 '한번 갔다 와라'라고 나온다. 이별수 없이 꾸준히 가고 싶으면 마흔은 넘어야 한다. 마흔 이후에 만나는 사람은 곁에 둘 수 있다"는 말에 화색을 띄었다. 특히 "카오(강아지)가 좋은 사람이면 반기고 나쁜 사람이면 싫어할 것이다"고 하자 이태성은 카오를 어화둥둥하며 "네가 찾아 줄거야?"라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21.01.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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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가족사진 공개…이것이 유전자의 힘

이태성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태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이 이태성의 아버지는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아버지도 어릴 때 잔소리를 많이 하셨다. 체벌 대신 베란다에서 2시간씩 잔소리를 들었다. 잔소리 도돌이표였다. 그게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아들에겐 어떤 아빠냐고 묻자 "나도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인정했다. '잔소리도 부전자전'이란 자막과 함께 웃음바다가 됐다. 이태성의 가족사진을 보니 가족 모두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부모님과 동생 성유빈의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난 외탁이고 동생은 친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목구비가 훤칠한 가족들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어쩌면 눈이 저렇게들 크냐"면서 "유전자의 힘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올해 이태성의 어머니는 환갑이었다. 젊은 할머니였던 것. 이에 신동엽이 "손주랑 같이 나가면 늦둥이로 오해를 받기도 했을 것 같다"고 하자 이태성은 "진짜 그랬다. 그때 당시 어머니가 갱년기였는데 아이를 씻기고 먹이니까 손주 보는 재미에 갱년기도 말끔하게 이겨내셨다. 더 젊어지셨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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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는 드론' PAV드론 국제 콘퍼런스 3일 개최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은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3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17 국제 PAV드론 콘퍼런스'를개최한다. PAV는 Personal Air Vehicle의 약자로 하늘을 나는 택시, 사람이 타는 드론 등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미래 개인용 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에 PAV 개발내용을 포함하는 등 PAV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국내 유일의 PAV 경연대회로 7년간 행사를 치루며 축적한 경연대회 결과 및 PAV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도의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럽 마이콥터 프로젝트를 총괄한 독일 튀빙겐대학교 하인리히뷜도프(Heinrich H. Bülthoff) 교수와 일본 토요타(TOYOTA)가 지원하는 자동차‧항공 기술자 단체인 카티베이터(Cativator)의 츠바사 나카무라(Tsubasa Nakamura)박사를 초빙 최신 기술과 산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콘퍼런스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고성 당항포랜드일원에서 개최한『2017년 국제 PAV드론 기술 경연대회』수상팀시상과 기조연설,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 첫 번째 발표로 독일의 하인리히 뷜도프 교수가 ‘PAV 개발 및 활용 전망(PAV development and utilization prospects, and directions for the future)’에 대해서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로 츠바사 나카무라 박사가 과 ‘일본 CARTIVATOR가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플라잉카(The world-smallest flying car developed by Japanese voluntary group 'CARTIVATOR')’에 대해서 발표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은 PAV산업 동향과 제도로 구성되었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황창전 박사가 ‘도심운항용 PAV 국외 개발동향 및 시사점’에 대해서 발표하며, 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부원장이 ‘PAV 시대의 3차원 교통망 준비’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세션은 PAV 기술분야로 경상대학교 김병수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PAV 기술동향’을 주제로 (주)넥스컴스성기정 연구소장이 ‘PAV 개발을 위한 필수 기술 및 주안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김주식 이사가 ‘PAV 개발을 위한 선결요건 및 개발계획’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PAV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 기업체에서 제작한 무인기와 그간 PAV 경연대회에 출품한 전국 우수 기체들의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재)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은 "PAV는 도로망 포화와 운송시간 및 비용 증가에 대한 최적의 대안 교통이다"라며 "전세계적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PAV 개발을 몰두하는 지금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PAV 콘퍼런스를 개최한 만큼 중앙정부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김준정기자 2017.11.02 17:24
연예

윤현민, 제이에스픽쳐스 새둥지…노래·연기 다방면 활동

배우 윤현민이 제이에스픽쳐스(JS PICTURES)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5일 제이에스픽쳐스는 “앞으로 배우의 활동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민은 KBS2 ‘연애의발견’을 통해 제이에스픽쳐스와 연을 맺었다가 이번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드라마 제작사로 유명한 제이에스픽쳐스는 매니지먼트 본부를 신설, 올해 초 이다해, 윤소이에 이어 이번 윤현민까지 역량있는 배우들을 영입했다. 안우연, 박은석, 윤진솔, 박서연 등 기대되는 신예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윤현민은 제이에스픽쳐스와의 계약을 발판삼아 더 좋은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친구특집에 이태성과 함께 출연할것을 예고했으며 아웃사이더의 신보에 내레이션 참여 등 여러 방면으로 대중을 찾고있다.윤현민은 JTBC ‘순정에 반하다’ MBC ‘내 딸 금사월’ KBS2 ‘뷰티풀 마인드’ tvN ‘굿와이프’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이력이 있는 만큼 감춰져있던 다재다능 남다른 끼와 재능를 발산 중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25 09:52
야구

양준혁 야구재단, 5월31일 희망 자선골프대회 개최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이 5월31일 용인의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양준혁 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김응용, 이종범, 김선우, 신수지 등의 스포츠스타와 이소라, 임창정, 이태성, 김창렬 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한다.양준혁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 함께 뜻을 나누고자 준비했던 자선골프대회가 작년 여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두 번째 대회를 여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올해에도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본 경기 외에도 장타대회, 홀인원, 니어핀 이벤트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는 ‘제2회 양준혁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멘토리 야구단의 연간 운영금 및 사회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포츠 보급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주최하며 티오프는 1시 30분이다. 이형석 기자 2016.05.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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