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1건
프로야구

"리스펙트" "꼭 이겨야 하는, 이기고 싶었던 경기" 500홈런 최정 향한 사령탑의 '극찬' [IS 인천]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KBO리그 사상 첫 통산 500홈런 대업을 달성한 최정(38)을 극찬했다.이숭용 감독은 1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최정에 대해 "얼마나 부담스럽겠나, 저는 아마 그렇게 못할 거 같다"며 "현역 생활을 나도 했지만 정말 대단하다. 야구인으로서 굉장히 리스펙트(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최정은 전날 NC전 2-0으로 끌려가던 6회 말 투런 홈런으로 통산 500홈런을 채웠다. 흔히 말하는 '아홉수'도 없었다.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99번째 홈런을 터트린 뒤 이튿날 더블헤더에서 침묵했으나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했다.이숭용 감독은 "저 선수(최정)와 같이 유니폼을 입고 500홈런을 볼 수 있다는 건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 좋은 선수"라며 "어제 집에 가서 와이프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500홈런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을 해줬다. 50개씩 10년, 25개씩 20년을 해야 하는데 말이 안 되는 수치다. 그렇게 몸 관리를 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500홈런이 앞으로 나올까"라고 되물은 이 감독은 "레전드로서 리스펙트할 수 있는 그런 후배이자 동료"라고 강조했다. 최정의 500홈런이 더 의미 있었던 건 홈런이 나온 '상황' 때문이다. 당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5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SSG 타자들을 압도했다. 최고 154㎞/h까지 나온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를 섞어 타격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빼앗았다. 최정은 풀카운트에서 라일리의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 라일리가 던지는 걸 보고 치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속구가 얼굴 위주로 들어오는데 거기서(그 위치에서) 떨어지는 커브와 체인지업을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실투 하나, 가운데로 들어온 그거 딱 하나를 빼면 정말 실투가 없었는데 그걸 잡아냈다"라고 놀라워했다.최정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든 SSG는 7회 초 1점을 내줬으나 8회 말 대거 4득점 하며 6-3 승리를 따냈다. 이숭용 감독은 "대기록이 나왔는데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정이가 홈런을 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이기고 싶었던 경기였다"라고 돌아봤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4 17:45
예능

[TVis] 22기 상철, 상견례 자리서 자녀 고백하며 울컥…정숙母 ‘돌직구’ (‘나솔사계’)

‘나솔사계’ 10기 상철이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03회에서 ‘나는 솔로’ 이후 현실 커플이 된 10기 상철, 22기 정숙의 상견례 자리가 공개됐다.22기 정숙 어머니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상철은 정숙의 가족들 앞에서 “전 와이프와의 사이에서 아이들이 두 명이 있다”며 13살 아들, 11살 딸의 존재를 알렸다. 이어 “전 와이프랑 관계가 나쁘게 끝난 게 아니라 지금 양육은 공동으로 법적으로 되어 있다. 집도 3분 정도 거리인데 정숙이는 자녀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왜 얘기 안 했냐’고 할 수도 있고, (자식이) 있는 걸 없다고 할 수도 없고. 아빠로서 할 도리는 다 해야 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울컥해했다. 정숙의 어머니는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도 있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상철은 “아니다. 여자친구 만나면 떳떳하게 만나고 싶어서 얘기했다”고 답했지만 정숙의 어머니는 “애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못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숙의 어머니는 “애들이 완전 성인 됐을 때 시작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거기는 만 20살까지는 책임져야 하지 않냐”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고, 끝내 상철은 웃지 못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3:25
예능

[TVis] 윤박 “♥아내 두 번째 본 날 ‘집에서 영화 볼래?’ 플러팅…반려견도 좋아해” (돌싱포맨)

배우 윤박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윤박이 출연했다.이날 윤박은 “와이프를 처음 만난 날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윤박은 “지인들이 저희를 만나게 해줬다. 친구들이 장난으로 불렀는데 거기서 제가 한눈에 반했다. 눈 마주치면서 얘길 해야 하는데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고 털어놨다.“어떤 면에 반했냐”고 묻자 윤박은 “처음엔 알 수 있는 게 외형밖에 없지않나. 외형이 너무 예뻤다”며 “첫날은 그랬는데 그 후로는 외형보다 마음씨가 더 예쁘더라”고 이야기했다.윤박은 아내를 처음 만난 날 “당시 와이프가 약속이 있었는데 이 자리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저에게 ‘취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3시간 동안 술을 안 마시고 기다렸다. 그리고 아내가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탁재훈이 “융통성 없는 남자로 보이지 않았겠냐”고 물었고, 윤박은 “저는 술을 정말 좋아하는데 못 마시겠더라 맨 정신으로 보고싶었다. 그리고 아내가 왔다. 그때 술을 마시고 얘기했다. 그리고 다음 날 만나자고 해서 다음날 또 바로 만났다”고 말했다.이어 윤박은 “그날도 아내가 선약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 제 생일이어서 저도 저녁에 가족 식사가 있어서 헤어졌다는데, 각자 약속이 끝나고 그날 다시 만났다”고 했다.윤박은 “같이 보고 싶은 영화가 ‘레이니 데이 인 유혹’이었는데 이 영화가 이미 내리고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우리집 가서 같이 영화볼래?’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제가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데 한 마리가 항상 낯선 사람을 보면 구석에 숨고 피하는데 와이프에게 안기면서 애교를 부리더라. 천생년분인가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21:32
예능

[TVis] 송중기 “아들이 이탈리아어로 말해…못 알아들어 큰일”(‘냉부해’)

배우 송중기가 아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이탈리아어를 공부 중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둘째를 득녀한 송중기는 “둘째가 태어난 지 (녹화일 기준) 2주 됐다. 그냥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다. 연년생인데 딸은 확실히 이렇게 팍 안기더라. 포근하게. 그 기분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송중기는 첫째 아들이 말을 하느냐 묻자 “하기 시작했다. 입이 트이니까 너무 예쁘다. ‘아빠 잘자, 사랑해’라고 한국말로 한다. 안아달라고 할 때는 ‘콜로’라고 한다. ‘목’이라는 뜻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 첫째가 말을 시작했는데 이탈리아말로 얘기한다. 내가 못 알아들어서 큰일났다”면서 “언어 공부에 좀 더 집중한다. 반대로 와이프는 아기가 가끔 한국말 할 때가 있어 와이프는 한국어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아내와는 영어로 대화 한다고. 송중기는 “아내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다 할 줄 알아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저는 영어, 이탈리아어를 좀 더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21:51
예능

[TVis] 술 권하는 ‘음란마귀’ 아내…진태현 “방송 못하겠다” 호소 (‘이혼숙려캠프’)

주당 남편의 아내도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졌다.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360일 취해있는 주당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앞서 아내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거나 술에 취해 폭력도 휘두른다고 전해졌으나 왜 남편이 취할 수 밖에 없는지 배경도 밝혀졌다.남편은 “아내가 음란마귀다”라면서 “야한 얘기를 되게 좋아한다. 평상시 많이 그런 대화를 한다”라고 토로했다. 아내가 지인들과도 남편의 음담패설을 하는 VCR을 보면서 진태현은 “못하겠다 이제 ‘이혼숙려캠프’ 너무 힘들다. 혼자 조사하다가 껐다”라고 호소했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진짜 웃긴 게 지금까지 제가 본 느낌은 두 분이 천생연분 같다는 거다. 문제는 굉장히 많지만”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와이프가 자꾸 거기를 만진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진태현은 “우리 지금 진짜 뭐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남편은 과도한 스킨십이 버겁지만 아내는 남편을 너무 사랑했다고 해명했다. 아내는 “남편이 술 심부름 시킨것도 있지만 마시게끔 일부러 동조도 한거 같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본인이 죽는 날까지 아이들에게 그동안 못했던 사랑을 많이 줘야한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23:26
예능

현빈, ‘♥손예진’ 꿀뚝뚝…“결혼하고 인생 바뀌어, 어른 된 것 같다”(짠한형)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 영화 ‘하얼빈’의 주역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현빈은 손예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영화 ‘협상’을 함께 했었다. 그런데 그때 촬영을 지하 1층, 지상 3층에서 각각 촬영했어서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맞춘 건 아니다. ‘나중에는 언젠가 함께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참 와이프랑은 일한 시기도 비슷하고, 얘기도 공감되는 게 많았다”라며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그런 관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좋다”며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연애할 때와 결혼했을 때와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다르더라), 남자가 점점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지 않나. 나의 존재가 점점 뒤로 가더라. 연애하면 동급이었다가, 결혼하면 한 발짝 물러나게 되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뒤로 가게 되더라”고 표현했다.이어 “그러면서 뭔가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까 더 어른이 된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들의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생겼더라, 애기가 그렇게 잘생기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누구를 더 닮았냐”고 물었다.이에 현빈은 “제 생각에는 와이프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얼마 전에 두 살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9:28
영화

현빈 “손예진, ‘하얼빈’ 촬영 동안 외로웠을 것…결혼 후 다 변했다” [인터뷰②]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현빈은 촬영 당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아마 계속 제가 촬영하고 있다 보니까 와이프(손예진)도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작품 특성상 쉽지 않은 작품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끝나고 나서 와이프가 ‘고생했어. 수고했어’라고 하는 말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됐다.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표현해 준 것이 참 좋았다”고 떠올렸다.그는 또 결혼 후 달라진 거 같다는 말에 “뭐 다 바뀌지 않았겠느냐. 사람은 변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물론 지금도 조심스럽다. 다만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있다면 적정선에서 할 수 있는만큼 표현하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현빈은 “어렸을 때보다 나이가 들고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면서 달라진 거 같다.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면서 변화되는 것들이 지금 보여지는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9 11:18
예능

최태준 “♥박신혜와 공통점 多…하관운명설 믿게 돼” (라스)

배우 최태준이 아내 박신혜를 언급했다.2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세윤은 최태준에게 “결혼식 축가가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더라”고 물었다. 그러나 최태준은 아내를 언급하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최태준은 “같은 직업군에 있다보니 얘기하기가 참 어렵다. 상대방의 작품도 있고, 제가 상대방에 대한 얘기하는 게 때로는 집중에 방해를 드릴까봐 걱정도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최태준은 이어 “그런데 또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얘기라서”라며 설명을 늘어놨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 친구 서론이 좀 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항상 저는 어쩔 수 없이 저에게 따라오는 관심이 감사하지만, 먼저 언급을 안 하려고 하지만 또 질문을 해주셨으니까”라면서 “너무 감사하게도 이홍기, 크러쉬, 도경수, 이적이 축가를 불러주셨다”고 말했다.이어 김국진은 “박신혜와 운명론에 쉽싸인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최태준은 “공통점이 많은데, 팬분들께서 사진을 겹쳐서 보니 하관이 비슷하다고 하더라. 하관이 닮으면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있더라. 팬분들이 얘길 해줘서 사진을 보니 정말 비슷하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와이프 얘기 나올 때마다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수줍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3 09:24
연예일반

[TVis] 곽준빈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미모의 日여친과 상견례 (‘곽기사2’)

‘곽튜브’ 곽준빈이 가상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에서는 곽준빈의 상견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준빈은 일본 도쿄 근교의 오쓰키시를 방문해 렌탈 가족을 체험했다.곽준빈은 “지난 시즌에는 렌탈 친구로 여행을 같이 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여행하는 콘셉트다”라며 “와이프와 먼저 만나서 얘기하다가 장인과 장모를 처음 만날 계획이다. 와이프는 나와 CC(대학 커플)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오랜 연애를 한 분위기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며 곽준빈은 예비 아내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섰다. 렌탈 여자친구의 이름을 ‘미츠하’로 정했으며, 10년 동안 연애를 한 사이로 설정했다. 주문에 앞서 종업원이 신혼 부부인지 질문하자 여자친구는 “약혼한 사이다. 곧 저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다”고 소개했다. 곽준빈은 “6달 뒤에 결혼한다”고 선언하더니 “진짜인 줄 알 거 아니냐. 좋아하시니 좀 미안하다”고 덧붙였다.상황극에 몰입해 결혼 이후 2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여자친구가 곽준빈에게 “분명히 좋은 아빠가 될 거야”라고 말하자 곽준빈은 몇 명의 아이를 낳고 싶은지 질문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딸 2명과 아들 1명 총 3명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대답했다. 곽준빈이 “딸이 내 얼굴을 닮았을 까 봐 무섭다”라고 하자 여자친구는 “왜? 엄청 귀여울 거야”라고 말해 곽준빈을 감동시켰다.식사를 마친 곽준빈은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상견례를 위한 꽃을 준비했고, 특급 열차를 타고 상견례 장소로 이동했다. 곽준빈은 “진짜로 허락받으러 가는 기분이다”라며 신기해했다. 여자친구의 조언대로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를 연습한 곽준빈은 장인과 장모를 만나자마자 무릎을 꿇고 외쳤다.그러자 장인과 장모는 “좀 빠르지 않아?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07:46
연예일반

[TVis] 소유진 “백종원, 연애 때 ‘넌 나의 선물’ 애정 표현, 지금은…서운” (‘4인용식탁’)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폭로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소유진은 올해 백종원과 결혼한 지 11년이 됐다고 언급했다. 연애 시절에 대해 소유진은 “(백종원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바로 더’ 등의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애정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다소 섭섭함을 드러냈다.소유진은 “남편이 맛집 다니면서 유튜브를 찍는데 그걸 보면 ‘너무 맛있어서 와이프가 생각난다. 포장해 가야지’ 그런 내용이 있다”며 “직접 ‘이거 포장해 온거 어딨어?’라고 물어보면 ‘며칠전에 먹은 그거야’라고 답하더라. 유튜브에서는 그렇게 말하고, 실제론 표현이 없다. 설명이라도 좀 해주면 좋을 텐데”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이순재는 “유진이는 그래도 통이 큰 여자라서 신랑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렇게 정리를 하시니까 선생님 말씀 들으려고 만난 자리가 아니라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2: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