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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타잔, ‘라스’ 출연 아버지에게 전했더니 “이제 연예인 맞다” 인정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별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그는 평소 애정하는 스타일링 아이템들을 꺼내 MC들과 ‘패피 5인조’를 결성하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화보 촬영 장소로 만든다.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타잔은 “아버지가 ‘라디오스타’ 나온다니까 ‘이제 연예인 맞다’고 했다”라고 해맑게 웃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데뷔로 인해 무용계에서 난리가 났다는 말에 웃음을 지은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2연패 한 실력자 출신임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중학교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그는, 이후 모델 활동을 거쳐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한 다채로운 경력을 들려준다.그는 그룹 내 본인의 ‘포지션’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앞서 코요태 빽가가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바로 그 ‘자리’가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유발하는 것. 또한 무서운(?) 여성 멤버들과 함께하는 활동 과정에서 겪은 솔직 담백한 스토리도 공개한다. 타잔은 첫 예능 데뷔가 홍석천이 진행한 프로그램 ‘보석함’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얘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첫 방송이라 떨렸는데 홍석천 선배님이 정말 따뜻하게 챙겨주셨다”라고 회상하며, 데뷔 후에도 홍석천이 “축하한다”라고 연락을 줬던 일화를 공개한다.아이돌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타잔은 ‘라디오스타’ 특별 5인 샷을 위해 MC들에게 추천해 줄 패션 아이템을 골라 와 주목받는다. 그는 김국진에게는 모자를, 김구라에게는 롱부츠를, 유세윤에게는 벨트를, 장도연에게는 목걸이를 추천해 ‘완전체 패피샷’을 완성해 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또한 김병현과 이전에 야구 관련 콘텐츠 촬영 차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다. 김병현은 “타잔이 양키스 팬이라고 하더라. 애리조나 앞에서 그 말을?”이라며 정색(?)한 뒤 웃어 예측불가 케미를 보여준다.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곡 ‘페이머스’ 무대를 준비하던 에피소드 역시 공개된다. 타잔은 떼창 녹음의 고충을 털어놓는가 하면, 특별한 이력을 가진 멤버 구성부터 색깔, 데뷔 준비 과정까지 ‘특별한 그룹’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남다른 패션 감각과 무용 실력, 화려한 데뷔 스토리를 가진 타잔의 다채로운 매력은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3:40
예능

‘올데프’ 완전체 출격…애니 “엄마도 본인을 애니맘이라 불러” (아는형님)

올데이 프로젝트 완전체가 형님들과 처음 만난다.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난 6월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날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미국에서만 쓰다가 데뷔 후엔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라며 귀여운 일화를 전한다.또한, 구수한 사투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울산 출신 타잔은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장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헤어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라는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더한다.베일리는 “13살 때부터 안무가 활동을 시작해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안무에 참여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멤버들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도 다 베일리가 만들었다. 안무 가르쳐줄 땐 평상시 모습과 굉장히 다르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베일리는 직접 참여한 안무를 선보이며 남다른 바이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밖에도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끊는 사람들도 있었다”라는 일화를 공개한다.한편, 영서는 “데뷔 전, 회사에서 준 예명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혀 어떤 예명 후보가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올데이 프로젝트가 교복 버전으로 최초 공개하는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무대, 그리고 예능감 가득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15일(토)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4 14:52
스타

뉴진스, 5인 전원 어도어 복귀… “전원 복귀 진짜냐” 네티즌 응원 물결 [왓IS]

그룹 뉴진스가 5명 전원 어도어로 복귀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12일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민지·하니·다니엘은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고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온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 사이의 전속계약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전원 복귀 진짜냐”, “5명이 갈라지지 않은 게 제일 다행이다”, “다섯 명 전부 복귀하는 거 너무 좋다”, “뉴진스는 가족”, “뉴진스 노래 기대한다”, “뉴진스 파이팅,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5명 전원이 복귀를 결정함에 따라 뉴진스는 다시 어도어에서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팬들은 “좋은 노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다섯 멤버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20:48
예능

올데이 프로젝트, ‘아는 형님’ 출연… 최초 공개 개인기 [공식]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JTBC 예능 ‘아는 형님’을 찾는다.5일 JTBC에 따르면, 올데이 프로젝트 완전체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올해 6월 독보적인 콘셉트의 데뷔곡 ‘페이머스’와 ‘위키드’ 등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오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 ‘원 모어 타임’으로 5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아는 형님’에 처음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멤버들이 신곡 무대와 더불어 ‘아는 형님’에서 최초 공개하는 특별한 개인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형님들과 처음 만나게 될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예능 활약상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11월 중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4:30
뮤직

첸백시 없어도 엑소 인기 뜨겁다… 팬미팅 선예매로 2회차 전석 매진

그룹 엑소의 팬미팅이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로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관심을 얻었다.특히 지난 30일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이번 팬미팅이 빠르게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여전히 뜨거운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4월 열린 엑소 데뷔 12주년 팬미팅 ‘원’(ON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펼쳐지는 것으로,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지난 추억을 되새김은 물론,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더불어 이날 아쉽게 팬미팅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준비되며, 이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갈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SM은 지난 27일 “오는 12월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한다”며 첸백시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의 참석 소식을 알렸다.이에 첸백시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과적으로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반박했다.SM은 “당사는 첸백시 측에 분쟁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첸백시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고 맞섰다. 이어 “첸백시 측이 2차 조정 기일 이후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첸백시 측은 “매출 10% 지급 의사에는 변함이 없으며,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3:29
프로야구

'5월 부상→수술→9월 복귀' LG 출루왕 "선수들이 잘 만들어준 KS, 내가 보탬 돼야"

"선수들이 만들어준 자리(한국시리즈)에 제가..."'출루왕' 홍창기(32)가 한국시리즈(KS) 1차전 리드오프를 맡는다.홍창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S 1차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불과 5개월 전에 홍창기는 한국시리즈 출장은 쉽게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팀 성적도 중요하나, 몸 상태 때문이었다. 홍창기는 5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9회 말 수비 도중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결국 홍창기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처음에는 미세 골절로 '수술까지 필요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부기가 빠진 후 일주일 뒤 재검진에서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확인돼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LG 구단은 홍창기가 정규시즌에는 돌아올 수 없다고 판단했다. 포스트시즌(PS)에 돌아오면 다행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수술방에 들어간 뒤 (큰 부상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홍창기가 9월 13일 1군 무대로 복귀했다. 당시 LG는 1위였고, 10월 1일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홍창기는 "올 시즌 부상에서 빠졌다가 돌아왔다. 선수들이 만들어준 자리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창기의 복귀로 LG는 완전체 타선을 꾸렸다. 2020년부터 LG의 리드오프로 활약한 그는 현역 선수 최다인 3회나 출루왕(2021·2023·2024년)을 차지했다. KBO리그 통산 출루율(3000타석 이상 기준)에서도 장효조(0.427)를 제치고 역대 1위. 최근 5시즌(2020~2024년) 타석당 투구수는 4.18개로 가장 많다. 콘택트 기술이 좋고,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투수 입장에선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타자다.홍창기는 2023년 우승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다. 그는 "앞으로 또 그런 날이 올까 싶을 만큼 (기분이) 최고였다"며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거 같다"고 2년 전 순간을 떠올렸다. LG가 우승하려면 '리드오프' 홍창기의 밥상 차리기 역할이 중요하다. 홍창기는 "선취점이 중요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많아 매 경기 많이 생각해야 한다. 또 경기별로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팬들께서 '수술하고 돌아왔는데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네. 하던 대로 잘하네'라고 생각하시게끔 열심히 하겠다"라며 "정말 0.1%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10.26 13:02
프로야구

'기록의 사나이' 코디 폰세, 외국인 다승왕의 가을야구 징크스도 지울까 [IS 포커스]

'기록의 사나이' 코디 폰세(31)가 외국인 다승왕 투수들이 유독 고전했던 한국 무대에서의 첫 가을 무대를 잘 치러낼 수 있을까. 정규시즌 2위 한화 이글스와 4위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정규시즌 종료 뒤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삼성은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의 준PO에서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업셋'을 해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는 1차전 선발 투수로 폰세를 예고했다. 이미 삼성의 PO 진출이 확정된 14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폰세의 1차전 출격을 예고했다. 폰세는 2025 정규시즌 최고의 투수다. 등판한 29경기에서 17승 1패(승률 0.944), 평균자책점 1.90,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승률·탈삼진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개막 17연승,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부문도 그가 신기록을 세웠다. 폰세는 올 시즌 삼성전에 한 번 등판했다. 7월 30일 홈경기였다. 당시 폰세는 '완전체' 전력이었던 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투수가 상대 전적도 좋은 상대 타선을 만난다.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76.5%(34번 중 26번)인데, 한화는 가장 확실한 카드를 꺼내들어 이를 취하려 한다. 하지만 단기전은 변수가 많다. 정상급 투수들도 부진하거나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외국인 다승왕들이 유독 그랬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PS)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것. 2015년 다승왕(19승)이었던 에릭 해커(당시 NC)는 두산 베어스와의 PO 1차전에 나섰지만, 4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BO리그에서 102승을 거둔 더스틴 니퍼트(당시 두산 베어스)도 2016년 22승을 거두며 정규시즌을 호령했고, NC와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7년 KIA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헥터 노에시 역시 정규시즌 20승을 거뒀지만, 두산과의 KS 1차전에서 6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018년 두산 외국인 선수였던 세스 후랭코프도 18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지만,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의 KS 3차전에서 6과 3분의 2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2019년 조쉬 린드블럼(정규시즌 20승) 2020년 라울 알칸타라(20승) 역시 PS 첫 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21년 삼성의 침체기 탈출을 이끈 데이비드 뷰캐넌도 16승으로 정규시즌 다승 1위에 올랐고, 두산과의 PO 1차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팀이 4-6으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긴 불운은 2022시즌 다승왕(16승) 케이시 켈리(LG 트윈스)가 끊었다. 그는 준PO에서 KT 위즈를 꺾고 기세가 오른 키움과의 PO 1차전에 나섰고,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LG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2023년 다승왕(20승) 에릭 페디 역시 NC가 가을 돌풍을 일으킨 2023년, KT 위즈와의 PO 1차전에 첫 출격해 6이닝 1실점 호투로 9-5 승리를 이끌고 승리 투수가 됐다. 정규시즌 다승왕 타이틀이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 단기전. 2023년 페디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폰세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야구팬 시선이 17일 대전으로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6 15:18
연예일반

H.O.T. 헤드라이너-프로미스나인 합류... ‘한음페’ 라인업 7팀 완성

H.O.T. 완전체 출연으로 화제가 된 ‘한음페’ 라인업에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한터 음악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한음페’)을 주관하고 주최하는 한터글로벌은 지난 10일 오후 ‘한음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라인업에는 헤드라이너인 H.O.T.를 필두로 2AM, 틴탑,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가 이름을 올렸다. 22일에는 H.O.T.와 틴탑,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가 공연을 펼치고, 23일에는 H.O.T.와 2AM,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이 무대를 꾸민다.한터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의 관객을 배려해 티켓은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전석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앞서 예매를 진행했던 팬들을 위해 선예매 후 일반 예매로 전환된다.또한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공연장까지 왕복하는 ‘꽃가마 셔틀버스’가 전문 운영될 예정이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패키지 역시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꽃가마 및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음페’는 ‘한국 음악의 터전’ 한터글로벌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비이피씨탄젠트가 공동제작을 맡아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K팝 아이돌의 시초이자 상징적인 존재인 H.O.T.가 헤드라이너로 양일간 출연하며 하루에 단체곡과 솔로곡을 포함해 총 13곡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도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2:16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알피, 韓도 뜨겁게 달궜다... 독특한 콘서트 ‘눈길’

트리플에스 알피가 서울에서 특별한 밤을 완성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트리플에스 알피 월드 투어 <알피 퍼센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웨이브(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눴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최상위 집단’이라는 뜻을 담은 디멘션으로, 김유연과 코토네, 니엔, 린,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지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발표한 완전체 디멘션 어셈블25의 서사를 더욱 집중해 탄생했다.양 일 동안 진행한 서울 공연에서는 트리플에스 알피만의 빛나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존 완전체는 물론 디멘션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멤버 구성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팬들을 찾았다. 특히 ‘걸스 네버 다이’, ‘라이징’, ‘깨어’ 등 트리플에스의 대표곡들은 물론 다양한 수록곡까지 총 20곡으로 꽉 눌러 담은 세트리스트는 트리플에스 알피와 어우러져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트리플에스 알피가 준비한 다양한 유닛 무대 역시 이번 공연에서 빼놓지 않아야 할 포인트였다. ‘저스트 두 잇’과 ‘제너레이션’ 그리고 ‘내적 댄스’와 ‘체리 토크’는 새로운 조합과 만나 색다른 감성을 탄생시켰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존 트리플에스의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곡들도 이번 트리플에스 알피의 ‘알피 퍼센트’에서 베일을 벗었던 것. ‘바이오닉 파워’와 ‘러브 차일드’, ‘릿 팝’이 최초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팬들의 감격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서울 공연은 역시 뭔가 특별하다. 이 자리에 와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여러분들의 응원이 정말 힘이 됐다.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기억을 함께 만들고 나눴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트리플에스 알피는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LA를 거쳐 캐나다 밴쿠버까지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완성했다. 서울까지 사로잡은 트리플에스 알피는 오는 11월 9일 대만으로 그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트리플에스는 알피 외에도 전 세계 웨이브의 참여로 새로운 네 가지 디멘션 msns(moon sun neptune zenith, 통칭 미소녀즈)를 탄생시켰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3:58
뮤직

하이라이트, 데뷔 16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레인보우’ 발매

그룹 하이라이트가 팬송으로 데뷔 16주년을 기념한다.하이라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한다.‘레인보우’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곡으로,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진심을 녹였다. 그간 라이트(팬덤명)에게 꾸준히 진정성 어린 팬송을 선물해온 하이라이트는 올해도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영원을 약속한다.하이라이트의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 이후 6개월여 만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로 특급 팬 사랑을 이어갈 멤버들의 변함 없는 케미가 기대된다.올 상반기 하이라이트는 미니 6집 타이틀곡 ‘체인스’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방콕, 쿠알라룸푸르까지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콘서트 투어 ‘라이드 오어 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자체 콘텐츠 ‘하이라이트의 슛오프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했으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통해 쉼 없는 완전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하이라이트의 신곡 ‘레인보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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