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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RE스타] ‘택배기사’로 건강히 돌아온 김우빈, 이젠 날아오를 시간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배우 김우빈이 암을 극복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뒤 최고의 전성기였던 2017년 갑작스럽게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그가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제쳤다. 모델로 데뷔해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던 김우빈은 비인두암 발병 직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학교’(2012), ‘상속자들’(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등에서 주연을 꿰차고 영화 ‘스물’(2015), ‘마스터’(2016)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CF가 줄을 이었으며,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1순위에 꼽혔다. 하지만 김우빈은 2017년 갑작스런 투병 생활로 2년여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당시 촬영을 앞두고 있던 최동훈 감독의 ‘도청’은, 그의 완쾌를 기다리겠다며 아예 영화 제작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최근 ‘택배기사’ 홍보 차 출연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무섭고 두려웠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 했다. 그럼에도 “‘이겨내지 못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 없다”면서도 “회복 후 예전에 일했던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꺼내보였다. 그만큼 복귀에 대한 열망과 갈증이 컸던 김우빈은 2019년 완치판정 후 2022년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연이어 출연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또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외계+인’에선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와 조력자 썬더 등 1인4역을 소화하며 차분함과 밝은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우리들의 블루스’에선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역을 맡아 위로를 건네는 작품 분위기에 큰몫을 해냈다. 당시 노희경 작가는 김우빈에 대해 “대본을 쓰기 편했다”며 “실제 모두 다 아는 김우빈의 매력을 정리하고 나열하기만 하면 됐다”고 칭찬하기도 했다.김우빈은 ‘택배기사’를 통해 투병 전처럼 강렬한 액션 연기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산소호흡기 없이 살 수 없는 한반도에서 전설의 택배기사가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김우빈은 낮엔 난민들에게 생존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밤엔 세상의 질서를 새롭게 바꾸려는 택배기사 5-8을 연기했다. 김우빈은 “5-8은 난민으로 태어났단 이유로 버림받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계속 고민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김우빈은 ‘택배기사’에서 감정까지 액션에 담아내며 지난 전성기 그 이상을 보여줬다. ‘택배기사’ 속 택배기사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는 헌터들을 뚫고 배달을 완료해야 하는 인물들이다. 높은 능력치를 보이는 이들 중에서도 김우빈이 맡은 5-8은 가장 강하고 전설적인 캐릭터다. 이러한 인물을 그리기 위해 김우빈은 우월한 피지컬을 만들고 고난도의 액션 신을 직접 소화해내야 했다. 부단한 연습을 거듭한 김우빈은 극중 맨손 액션부터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액션을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구축한 것은 물론, 작품의 볼거리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영화 ‘마스터’(2016) 이후 ‘택배기사’로 김우빈과 재회한 조의석 감독은 “액션 신은 대역을 쓰자 했는데 (김우빈이)직접 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척 강했다”며 “너무 큰일을 이겨내고 돌아와서인지 눈빛이 깊어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우빈 스스로도 액션에 다양한 감정을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의 말처럼, 그의 액션에는 분노를 중심으로 연민 등 다양한 층위의 감정이 담겨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예전의 위치로 돌아온 김우빈은 이제 더 높이 날아오를 시간을 맞았다. 그는 그럴 자격을 갖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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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백신접종 미완료→음성 자가격리"[공식 전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비투비 이민혁이 이번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됐다. 이민혁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비투비 이민혁이 스케줄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해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혁은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현재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3개월이 지났고, 새로운 감염원이 발행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25일까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비투비 이민혁이 스케줄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확인하여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일 영등포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이민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현재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해 지난 7월 30일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3개월이 지났고 새로운 감염원이 발행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25일(토)까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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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코로나19 완치 판정…소속사 측 "퇴소 후 휴식중" [전문]

가수 안유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이 코로나19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유진은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안유진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안유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스케줄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유진은 지난 8월 28일 동선이 겹쳤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격리 기간 동안 인후통 및 발열 증세가 나타나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진행, 지난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안유진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퇴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유진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스케줄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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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코로나19 완치 "치료센터 퇴소 후 스케줄 시작" [전문]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원영은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장원영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입소한 생활치료센터에서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원영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원영은 8월 28일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진행,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소속사인 안유진 역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이 최종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PCR (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퇴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원영은 퇴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3:14
스포츠일반

황선우 제친 英 톰 딘, 코로나 2번 걸리고도 金 따냈다

금빛 물살을 가른 톰 딘(21·영국)이 지난 1년간 두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딘은 27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해 1분44초2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콧 던컨(영국)이 1분44초26으로 2위, 페르난도 셰퍼(브라질)가 1분44초66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수영 기대주 황선우(17·서울체고)는 1분45초26으로 7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고난이 있었다. 딘은 도쿄올림픽을 앞둔 1년 동안 두 차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처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올해 1월 두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의 재감염 확률은 높지 않으나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딘은 올림픽 금메달을 얻어내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 목에 금메달을 거는 꿈이 이루어졌다니 정말 놀랐다. 이건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는 지난 1년 동안 두 번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시 격리 생활을 할 때만 해도 올림픽 금메달은 나한테서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딘은 올해 초 코로나19에 재감염이 됐을 당시 상당한 중증을 보이며 열흘 동안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감염이 훨씬 더 아팠다. 올림픽 시합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몸이 꽁꽁 얼어붙어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라며 “생명에 위험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종목(수영) 특성상 코로나19가 폐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부터 완치판정을 받은 딘은 3주의 시간 동안 천천히 몸 상태를 회복했다. 코치의 도움을 받아 심장박동수를 끌어올리는 등의 고난도 훈련을 소화했다. 당시 훈련 상황에 대해 딘은 “전염병의 특성상 오랫동안 물 밖에서만 훈련해야 했기 때문에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딘은 고난을 이겨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었다. 딘은 150m를 턴할 때까지는 3위였지만, 마지막 50m에서 빠른 스피드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의 딘과 스캇은 마지막 50m에서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노련함을 보였다. 영국 ‘가디언’은 경기 초반 세계 기록급 레이스를 펼친 황선우가 딘의 옆 라인에 위치했던 것도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7.27 21:39
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명단 8인 확정...'홈런 합계 146개'인 매치업 펼쳐진다

‘홈런 공장’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를 펼칠 거포 8명이 모두 결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조이 갈로를 마지막으로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할 8명이 모두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갈로가 합류하면서 오타니 쇼헤이, 트레이 맨시니, 피트 알론소, 맷 올슨, 트레버 스토리, 후안 소토, 살바도르 페레즈까지 총 8명의 타자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참가를 확정했다. 홈런 더비는 1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다. 고도가 높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 쿠어스 필드에서 첫 올스타전인만큼 홈런 더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장뿐 아니라 참가하는 8명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불릴만하다. 8명의 홈런 합계만 146개에 달한다. '홈런 전체 1위' 오타니가 가장 먼저 홈런 더비 참가를 선언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32홈런으로 전체 선두를 질주하는 중이다. 마쓰이의 아시아 타자 최다홈런 기록을 넘어서 50홈런, 60홈런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오타니가 아니더라도 20홈런 고지에 오른 타자들만 셋이다. 캔자스시티의 프랜차이즈 스타 포수 페레즈도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다. 커리어 30홈런 경험은 없지만 벌써 2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리그 최고의 거포 포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2019년 36홈런으로 만개했던 오클랜드의 거포 1루수 올슨도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텍사스의 거포 외야수인 갈로 역시 이날 2개를 추가하며 시즌 23홈런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알론소도 참가한다. 올 시즌 15홈런을 기록 중인 알론소는 2019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홈런 더비 대결에서 우승했던 선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올스타전 없이 지나간 후 2년이 지나서야 연속 홈런왕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장암과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맨시니의 참가도 눈에 띈다. 2019년 35홈런 경험이 있는 맨시니는 완치판정을 받고 돌아온 올해 벌써 15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0홈런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 시즌 유독 부진하지만 여전히 한 방이 있는 타자들도 참가를 선언했다. 개최지 콜로라도의 터줏대감인 스토리는 올해 11홈런으로 부진하지만 35홈런 이상만 두 번 기록한 거포 유격수다. 지난해 타율 0.351로 타격왕을 수상했던 소토도 참가한다. 올 시즌 10홈런으로 부진하지만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와 비견될 정도로 타격에 능하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7.08 10:05
축구

호날두, 코로나 19일 만에 완치판정…자가격리 끝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에 “호날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19일 만에 회복했으며 더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13일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이어갔다. 무증상 감염자인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탈리아로 돌아온 뒤 받은 두 차례 추가 검사에서도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19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스페치아와2020-2021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10.31 09:15
경제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완치판정 받았는데... 소변·정액에 90일 잠복 '충격'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 환자가 확인됐다.인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세 인도인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고 같은 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0일 뉴델리 공항 입국과정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는 에볼라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정액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에볼라에 감염되고 나서 완치되더라도 소변이나 정액에는 최대 90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부는 성관계를 통해 에볼라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남성을 격리할 방침입니다.보건부는 "이 남성이 현재 에볼라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체액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고 퇴원해도 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델리 공항 보건시설에 격리할 것"이라며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네티즌들은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소식에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그런 걸로도 양성반응이 나오는구나",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아시아에까지 퍼지는 건가",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이러다 인류 멸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연합뉴스TV 캡처) 2014.11.19 15:38
경제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9월 완치판정 받았는데 왜? 잠복기간 얼마인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 환자가 확인됐다.인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세 인도인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고 같은 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0일 뉴델리 공항 입국과정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는 에볼라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정액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에볼라에 감염되고 나서 완치되더라도 소변이나 정액에는 최대 90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부는 성관계를 통해 에볼라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남성을 격리할 방침입니다.보건부는 "이 남성이 현재 에볼라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체액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고 퇴원해도 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델리 공항 보건시설에 격리할 것"이라며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네티즌들은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소식에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그런 걸로도 양성반응이 나오는구나",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아시아에까지 퍼지는 건가",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이러다 인류 멸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연합뉴스TV 캡처) 2014.1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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