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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신혜, 엘리트 감독관→20살 신입 변신…“심장 콩닥거리는 위장 잠입” (미쓰홍)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 출격을 알렸다.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오늘(3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선호 감독, 문현경 작가를 비롯해 박신혜(홍금보 역), 고경표(신정우 역), 하윤경(고복희 역), 조한결(알벗 오 역), 최지수(강노라 역), 강채영(김미숙 역)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박신혜는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말단 신입 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두 얼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능숙한 커리어우먼 홍금보와 풋풋한 20살 홍장미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이미 캐릭터를 완성한 몰입력을 보여줬다.고경표는 오직 숫자만 믿는 냉철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로 분했다. 안정적인 템포와 절제된 연기로 1990년대 금융인 특유의 카리스마와 워커홀릭 기질을 재해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신혜와의 장면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정선을 유쾌하게 풀어내 이목을 끌었다.하윤경은 한민증권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의 기숙사 301호 ‘왕언니’ 고복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캐릭터에 대해 “야망이 가득하지만 사랑스러운 면을 지닌 재미있는 친구”라고 소개한 그는 리딩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고복희 특유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금보와 복희의 관계성이 재미의 포인트”라고 밝힌 하윤경은 박신혜와도 호흡도 예고했다. 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한민증권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로 등장해 90년대 세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최지수와 강채영은 금보의 기숙사 룸메이트 강노라, 김미숙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박신혜, 하윤경과 함께 룸메이트 4인방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내며 작품의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이외에도 이덕화(강필범 역), 김도현(방진목 역), 장도하(이용기 역), 서현철(소경동 역), 임철수(차중일 역), 김형묵(오덕규 역), 박미현(송주란 역), 변정수(최인자 역), 김원해(윤재범 역), 한수호(남동기 역), 이수미(김순정 역), 김영웅(홍춘섭 역), 정이랑(김남주 역) 등 단단한 연기 내공을 지닌 레전드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ITZY(있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신유나(홍장미 역)가 특별출연해 극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세기말 오피스 세계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대본 리딩을 마친 박신혜는 “모든 배우의 캐릭터가 너무 잘 살아 있다. 심장이 콩닥거리는 위장 잠입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 또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라고 말했고, 하윤경은 “분위기도 너무 좋고, 대본도 재밌어서 좋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숨겨진 비밀이 많은 드라마이니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한결은 “장르적인 면도 있고 코미디적인 면도 있어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3 14:47
드라마

박신혜→고경표 ‘미스언더커버보스’ 출연 확정… 내년 상반기 방송 [공식]

배우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이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신혜는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렬한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박신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전무후무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이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고경표는 오직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타고난 경영 컨설턴트이자 기업 사냥꾼인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 역을 연기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여의도에서 ‘비공식 냉미남’으로 통하며, 한때 사랑했던 스무 살 홍금보(박신혜)의 얼굴을 한 홍장미를 만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다. ‘비밀은 없어’, ‘월수금화목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인 고경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치열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다잡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가 거주 중인 기숙사 301호의 왕언니 고복희 역으로 분한다. 복희는 무채색 여의도 한복판에서 화려한 의상을 당당히 입고 활보하는 인물로 자신만의 필승법으로 비서실에서 살아남은 귀여운 츤데레 캐릭터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이어온 하윤경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여의도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오렌지족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경영에는 관심 없지만, 회사에서 분란을 몰고 다니며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던 노안 신입사원 금보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 최근 드라마 ‘귀궁’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조한결은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알벗 오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전망이다.이처럼 ‘미스언더커버보스’는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의 퍼펙트한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드라마 ‘출사표’를 집필한 문현경 작가까지 합세,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세기말의 혼란과 오늘날 현실이 맞닿은 지점에서 경쾌하고 호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잠입할 ‘미스언더커버보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2:16
예능

이경실, ‘절친’ 임예진에 뒷담화 폭격 “자기가 뭔데…” (‘탐정들의 영업비밀’)

‘개그계 왕언니’ 이경실이 절친 임예진을 두고 뒷담화를 폭격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그 X의 목소리’에 코미디언 이경실이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배우 임예진을 두고 “언니가 자기가 먼저 나왔다고 으쓱댄다. 재밌었다고 하더라”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그러나 이내 이경실은 “자기가 뭔데…”라며 “그 언니는 내가 볼때 게스트로서 충분하지 않다. 리액션이 좋지 않다”고 ‘절친’만 가능한 팩트폭력을 가한다.그러면서 이경실은 “이런 프로는 리액션도 중요하지만 진짜 욕이 나올까 봐 무섭다”라며 “‘삐’ 처리 해주냐. 내가 욕을 정말 잘하는데”라고 본격 과몰입을 예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탐정협회 선후배 공조 탐정단 이준영X황태욱이 지난 사건 조사를 이어간다. 탐정들은 2개월간의 추적 끝에 미수금 수천만원을 빚지고 잠수한 식당 대표가 골프 크루즈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탐정들은 의뢰인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식당 대표의 입국 날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에 대기한다. 긴장감 넘치는 영상을 보던 황태욱 탐정은 “식당 대표가 야쿠자다, 건달 출신이다 라는 소문이 있다보니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마침내 탐정들과 의뢰인은 일행과 떨어진 식당 대표와 대치하게 된다. 숨가쁜 추적의 결말은 본방에서 공개된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1:17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보이스퀸’의 ‘왕언니’ 안소정 신바람

MBN ‘보이스퀸’의 ‘60대 왕언니’로 유명한 안소정에게 신나는 일이 생겼다.‘보이스퀸’에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멋지게 불러 ‘올 크라운’을 받고 원곡가수 김경호가 눈물을 흘리게 만든 매혹적인 음색의 주인공이 바로 안소정이다.안소정은 2023년 초 발표한 감성적인 창법의 신곡 ‘노래 같지 않은 노래’(김순곤 작사·곡)의 반응이 좋아 그 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지난 2006년 김다영이란 예명으로 발표한 ‘나를 울리는 사랑’(남윤주 작사·장대성 작곡)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 한다.알고 보니 2023년 12월 말 경남 진주 거리에서 녹화된 ‘창현거리노래방’에 나온 한 여성 출연자가 성악가를 연상시키는 가창력으로 부른 ‘나를 울리는 사랑’의 유튜브 동영상이 23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덕택이었다. ‘창현거리노래방’이 안소정의 ‘나를 울리는 사랑’의 인기 역주행을 촉발시킨 것이다.이 바람에 안소정은 2020년의 ‘사랑후애’, 2021년의 ‘장산연가’, 2022년의 ‘슬픈 눈물’ 등을 모두 젖혀두고 18년 전 발표한 ‘나를 울리는 사랑’과 신곡 ‘노래 같지 않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다니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2000년부터 사용해온 예명 김다영을 버리고 본명 안소정을 되찾은 사연도 재미있다. MBN이 2019년 11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 ‘보이스퀸’이 ‘주부’들에게만 도전자격을 주는 서바이벌 프로여서 주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고 출전해야 한다는 바람에 본명을 쓸 수밖에 없었다.‘보이스 퀸’에 출전한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지금도 김다영이란 예명을 계속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이스퀸’의 최연장자 왕언니로 출연한 안소정은 2회 방송에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파워풀한 고음으로 노래해 만점을 받았다.더구나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석의 원곡가수 김경호가 심사평을 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당사자인 안소정도 덩달아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담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의 유튜브 동영상이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하면서 ‘김경호를 울린 60대 로커 안소정’으로 유명해졌다.덕택에 예명 김다영을 포기하는 대신 본명 앞에 이니셜을 붙여 ‘DYK 안소정’이라는 신세대 같은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안소정은 지난 1999년 추석특집으로 열린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왕중왕전 최종결선에 나가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을 불러 대상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다. 2003년 김다영이란 예명으로 데뷔곡 ‘사랑의 엘리베이터’(박용진 작사·곡)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 노래가 신은경 주연의 영화 ‘조폭 마누라2-돌아온 전설’에 삽입돼 기대를 걸었지만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부산에서 엄격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대청마루에서 숟가락을 들고 이미자의 노래를 부를 정도로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여고 다닐 때 가수로 나서겠다면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로 유명한 백영호 선생에게 노래를 배우러 다니다가 어른들에게 야단만 맞고 가수의 꿈을 뒤로 미뤘다.유아교육과를 나와 유치원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결혼 후 살림을 하면서도 노래를 포기할 수 없어 각종 노래자랑을 쫓아다니면서 1등상을 휩쓸었다. 덕택에 냉장고 세탁기 TV수상기 등을 부상으로 받아 살림에 보탰다.2019년 ‘보이스퀸’에 나간 이후 안소정이란 이름으로 여러 곡을 더 발표했지만 최근 들어서야 팬들에게 확실하게 얼굴과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다.사랑의 넋두리 같은데도 멋진 가사의 곡 ‘노래 같지 않은 노래’와 ‘나를 울리는 사랑’을 함께 히트시키고 있는 안소정은 2019년 9월 유튜브 안소정tv를 개설해 2000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면서 4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6.05 05:50
연예일반

[TVis] 장미화 “이혼 후 아들 데려오려 전 남편 빚 떠안았다” (‘같이 삽시다’)

가수 장미화가 전남편과 친구가 된 사연을 전했다.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하 ‘같이 삽시다’) 112회에서는 파워풀한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을 찾아왔다.이날 장미화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장미화는 결혼했을 때를 언급하며 “겨우 4년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술집에 가서 노래할 때 싫증이 나서 시집이나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1년 뒤 아들을 낳았고 2년을 함께 살다 아들이 3살 때 이혼했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시댁에서 장손이라는 이유로 아들을 데려갔다. 그래서 아이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전 남편의 빚을 다 갚기로 했다. 당시 전 남편의 빚은 2억 8000만 원 상당이었다. 그래서 하루에 12곳씩 행사를 뛰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친구가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크면서 아버지의 정을 전혀 몰랐다. 그게 가슴이 아팠다”며 “그래서 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친구가 됐다. 셋이 같이 만났을 때 아들의 눈이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아들이 다시 합칠 생각 없냐고 물어보길래 이대로가 편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장미화의 전 남편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장미화는 “아들한테 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 장례식장이라고 하면서 울더라. 이혼을 했어도 아버지라는 사람이 살아있다는 게 마음 한편을 채워줬을 텐데”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22:24
연예일반

[TVis] 장미화 “미국 9.11 테러로 비행기 결항, 어머니 임종 못 지켜” (‘같이 삽시다’ )

가수 장미화가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하 ‘같이 삽시다’) 112회에서는 파워풀한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을 찾아왔다.이날 장미화는 가슴에 남은 한을 털어놨다. 장미화는 “9·11 테러 때 미국에 있었다. 그래서 바로 입국할 수 있는 비행기가 없었다”며 “뉴욕, 캐나다 등 여러 곳을 경유해서 돌아와야 했고 결국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해외 디너쇼를 위해 출국한 사이에 모친상 소식을 들었던 것. 장미화는 “어머니 임종을 못 본 게 지금까지 한이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혜은이는 3일 동안 장미화를 대신에 상주 노릇을 한 배우 강부자를 언급했다. 이에 장미화는 “강부자가 연극이 끝나고 와서 밤새 빈소를 지키다 다시 연극 하러 가길 반복했다”면서 당시 빈소를 지켜준 강부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21:41
연예일반

[TVis] 장미화 “계모임 계주 9500만원 들고 도주, 당시 45평 아파트 4500만원” (‘같이 삽시다’)

가수 장미화가 거액의 피해를 본 사실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하 ‘같이 삽시다’) 112회에서는 파워풀한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을 찾아왔다.이날 장미화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여곡절 인생사를 늘어놓던 중 과거 연예계 계모임에서 거액의 피해를 본 사실을 털어놨다.장미화는 혜은이와 계모임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 장미화는 “우리는 다 당한 여자”라며 돈을 털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계주가 곗돈 타기 15일 전에 도망갔다. 90년대 시절 9500만원이었다”며 “당시 현대아파트 45평이 4500만원 할 때다. 그 후에 이혼하고 별짓을 다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이 일에 대해 사과도 못 받았다는 장미화. 장미화는 “이 방송 보면 얼마라도 갚아라. (코로나19 때문에) 방송밖에 못 했다”라며 “너라도 몇 푼 보내라. 혜은이랑 나랑 살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장미화는 청담동에 집도 있었다고 밝혔다. 장미화는 “사람이 집을 팔 때는 잘돼서 파는 거랑 망해서 파는 건 천지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경매로 넘어가는 것보단 팔고 가는 게 좋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21:12
연예일반

조세호, 최지우·이수혁과 깜짝 만남 공개 '다정함이 뚝뚝~'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최지우, 이수혁과 깜짝 만남을 공개,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조세호는 29일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이자 포즈로 미소짓고 있는 최지우, 이수혁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세 사람은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 종영 후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훈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무엇보다 조세호와 이수혁은 물론 여기에 최지우는 왕언니지만, 나이를 뛰어넘어 후배들과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조세호는 '더 글로리'의 송혜교로 변신, 이도현과 유쾌한 케미를 뽐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이도현이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해 활동했다. 절친인 남창희와 조남지대라는 남성듀오를 결성해 '거기 지금 어디야'라는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더불어 MC, 게스트, 패널 등 방송인으로서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재석과 MC를 맡은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퀴즈 온더 블럭'은 지난 20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퀴즈 온더 블럭'은 "토킹 어바웃 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많은 일반인 자기님들과 연예인 자기님들이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월 29일 방송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22:37
프로농구

'왕언니' 역할 톡톡 배혜윤, 삼성생명 PO행 확정 이끌다

여자프로농구(WKBL) 2위 경쟁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한 발짝 더 앞서 나갔다.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벌인 2022~23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 5연패 뒤 4연승을 질주한 삼성생명은 15승 10패를 기록, 단독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했다. 또 신한은행과 상대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우세를 이어갔다. 신한은행(14승 11패)은 한 계단 추락한 3위에 자리했다.삼성생명은 주전 가드 두 명(키아나 스미스, 이주연)을 시즌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모두 잃었다. 그러나 속공 농구로 2위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 12일 경기에서도 신이슬과 조수아가 로테이션으로 부상자들의 빈자리를 메웠다. 외곽포가 좋은 조수아는 13점을 넣었다. 젊고 빠른 포워드인 이해란(9점)과 강유림(8점)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명관(14점)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베테랑 센터 배혜윤(34·1m82㎝)이 팀 공격과 수비의 중심을 잡아줬다. 팀 내 맏언니인 그는 24분 59초 동안 2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 83.3%(10개 성공/12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5.7%(6개 성공/7개 시도)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배혜윤인 전반에만 20점을 올린 뒤 4쿼터에 휴식을 취했다.배혜윤은 노련한 플레이로 신한은행의 골 밑을 흔들었다. 코트 전반을 파악하는 넓은 시야가 돋보였다. 1쿼터 종반 상대 빅맨 김소니아(30)를 상대로 포스트업 하며 밀고 나간 배혜윤은 외곽에 있던 이명관에게 패스, 그의 3점 슛을 도왔다. 2쿼터 초반에도 신한은행 코트를 휘저은 뒤 조수아에게 연결해 그의 3점 슛을 어시스트했다. 골 밑에서 상대 반칙도 종종 끌어냈다.배혜윤은 김소니아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개인 득점 부문 1위인 김소니아는 이날 경기에서 33분 4초 동안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20점·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던 김소니아는 이날 전반에 9점으로 꽁꽁 묶였다. 배혜윤이 매치업에서 상대 우위를 보이자 김소니아는 공격에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이날 경기에서 배혜윤은 컨디션 조절에도 성공했다. 전반 맹활약을 펼친 배혜윤은 3쿼터 초반까지만 뛰고 벤치로 물러나 체력 관리에 들어갔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오늘 배혜윤의 출전 시간을 꼭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무릎 연골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배혜윤이 지난 8일 부산 BNK와 홈 경기(78-73 승)에서 39분 48초를 뛰었기 때문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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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지영 '왕언니 미소'

가수 백지영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오는 4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2. 2023.01.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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