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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요리하고 있으면 음식 집어가”…‘길바닥 밥장사’ 류수영, 이번에 ‘장사’ 도전 [종합]

전 국민의 요리선생님으로 거듭난 배우 류수영이 이번엔 ‘장사’에 도전한다. 한식 재료가 없는 타지에서, 한국과는 다른 입맛을 가진 현지 손님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고군분투가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7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파브리 셰프,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김민석 CP, 김소영 PD가 참석했다. 전소미는 이날 스케줄로 불참했다.‘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류수영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으로 주목받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가 중심이 돼 요리를 하고, 장사를 돕는 직원으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활약한다. 류수영은 자체 개발 레시피만 300개 이상으로 ‘편스토랑’, ‘정글밥’ 등 그동안 다양한 요리 예능에 출연했다. 류수영은 ‘길바닥 밥장사’와 다른 요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다른 요리프로그램의 경우) 단상이 있고, (부엌이)숨겨져 있다. 그런데 ‘길바닥 밥장사’는 푸드 바이크라서 그런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를 하고 있으면)사람들이 내게 물어보고, 요리하는 걸 막 집어가고, 무조건 ‘달라’고 하는 고객이 많더라. 그런 느낌은 나도 참 새로웠다”며 “유럽이라고 세련되지는 않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정이 많고 가족적인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꼭 맛있으면 가족을 다시 데려오더라. 유럽의 새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이 될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류수영은 “우리와는 완전 다른 입맛을 갖고 있다. 간도 다르고 감칠맛도 달랐다. 그걸 맞춰서 파는 게 가장 걱정이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은 맵고 달다는 선입견이 있더라”며 “한국 음식이라고 다 맵고 달기만 하지 않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파브리는 “저는 장사에 익숙한 사람이라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딱 하나 있었다면 류수영과 단둘만 장사해야 했을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길바닥 밥장사’는 매일매일 새롭게 두 팀으로 나눠서 장사를 하는 설정인데, 그날은 류수영과 파브리가 한 팀이 되고 직원 4명이 또 다른 한 팀으로 구성되는 변수가 생겼던 것. 이에 대해 파브리는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스페인에 한국 요리와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난 한국인 반, 이탈리아인 반인 사람이라서 더욱 뿌듯했다”며 웃었다.EBS1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활약한 황광희는 ‘길바닥 밥장사’를 통해 장사에 도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수발하고 요리를 배우는 역할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요리 예능 섭외가 종종 들어오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수발을 잘하지 요리를 잘하진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다보니)요리도 잘해보고 싶더라. 또 제가 외국 나가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다만 너무 힘들었다. 이것도 참아야 어른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너무 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 PD는 ‘길바닥 밥장사’의 관전 포인트로 ‘낭만’을 꼽았다. 김 PD “푸드 바이크라는 소재 자체가 벽도 지붕도 없다. 그런데 활동반경은 넓어서 도시 골목골목을 돌아다니게 된다. 지역 깊숙히 빠져들어서 몰입했던 것 같다”며 “매일매일 메뉴가 달라지고 장소도 달라진다. 늘 출발선에 선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전했다.‘길바닥 밥장사’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2:31
예능

‘길바닥 밥장사’ 황광희 “요리 예능 부담도…너무 힘들어 감독님 미웠다”

‘길바닥 밥장사’에 출연하는 황광희가 요리 예능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7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김민석 CP, 김소영 PD가 참석했다. 전소미는 이날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EBS1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활약한 황광희는 ‘길바닥 밥장사’를 통해 장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묻자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수발하고 요리를 배우는 역할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요리 예능 섭외가 종종 들어오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제가 수발을 잘하지 요리를 잘하진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이어 “그런데 요리도 잘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 또 제가 외국 나가는걸 좋아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다만 너무 힘들었다. 이것도 참아야 어른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너무 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류수영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출연으로 주목받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가 요리사로 나서고, 장사를 돕는 직원으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활약한다.‘길바닥 밥장사’는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2:06
연예일반

추성훈 ‘편스토랑’ 깜짝 등장, 박수홍 vs 황광희 메뉴 평가

방송인 박수홍과 황광희가 ‘프로수발놈’으로 뭉친다.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집으로 절친한 후배 황광희를 초대한다. 유명 요리 프로그램인 ‘최고의 요리비결’ 전, 현직 MC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 찾기는 물론 즉석 요리 대결에 나선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나보다 요리에 진심인 사람을 초대했다. MC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점점 잘 생기고”라며 음식을 준비했다. 이어 박수홍 집에 등장한 황광희는 등장과 동시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높은 텐션으로 박수홍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 혼을 쏙 빼놨다.박수홍과 황광희는 ‘최고의 요리비결’ 전, 현직 MC라는 공통점이 있다. 황광희는 서로의 공통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며 “데스티니”를 외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가장 닮은 것은 따로 있었다.‘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맡은 후 이전 박수홍의 방송을 보며 연습했다는 황광희에게 박수홍은 “최요비 MC는 요리 명인 옆에서 싹싹하게 보조를 잘해야 한다. 그건 너나 내 성격이니까 잘하는 거다”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에 광희는 격하게 공감하며 “저는 그때부터 수발놈이었다”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수발은 역시 소질이 있어야 하는 거다”라며 황광희와 “수발놈 크로스!”를 외쳤다고.이어 수발하면 자신 있는 수발놈 두 사람의 즉석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급기야 두 사람은 이날 대결을 통해 승리한 메뉴를 ‘편스토랑’ 메뉴 개발 대결 최종 메뉴로 내놓기로 했다. 그러나 명백한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서로의 요리에 열심히 수발을 들어 큰 웃음을 줬다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기 위해 ‘편스토랑’ 우승 경력자 추성훈이 깜짝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1 14:41
연예

"유재석 형, 오픈빨 부탁"…천진난만 '최요비' MC 컴백 황광희[종합]

방송인 황광희가 5년 만에 '최고의 요리비결' MC로 복귀한다. 천진난만한 입담과 매력은 변함이 없었다. 초심을 다지며 돌아온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23일 오전 EBS '최고의 요리비결' 제작진은 황광희와의 기자간담회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EBS 측은 "2022년 봄 개편을 맞아 28일부터 황광희가 MC를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 과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요리연구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가 5년 만에 다시 복귀하는 것. 황광희는 MC로 복귀한 소감에 대해 "한 번 MC를 했기 때문에 또다시 기회가 올까 싶었는데 섭외 전화가 왔다. 단번에 한다고 했다. 장수 프로그램이지 않나. 이런 거 해야 한다"라며 "예전에도 핫했지만 요새 더 핫해져서 기사도 많이 나고 컴백한다고 주변에서 관심도 많이 가져주더라. 잘하고 싶은 욕심에 대본 연습도 많이 했다. 첫 번째로 만났던 선생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더 긴장했던 (첫 녹화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주변에서 '네가 잘했기 때문에, 그리고 '최고의 요리비결'과 잘 어울렸기 때문에 다시금 러브콜을 보내온 것'이라고 많은 격려를 해줬다는 황광희. "다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끈질기게 매달린 덕분에 가능했던 것 같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프로그램 없다. 다른 방송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입으로 두들겼다. 데일리 프로, 황금 시간대, 재방 삼방 막 때리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없다. 연을 놓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5년 전과 차이에 대해 "생각보다 아는 척을 많이 하더라. 선생님들 앞에서 아는 척을 얼마나 하던지. 앞으로 좀 더 겸손하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지면서 "과거 ('최고의 요리비결'을) 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모르는 부분은 시청자분들을 대신해 직접 질문하곤 한다"라며 이 점이 기존 MC들과의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개그맨 '유재석'을 꼽았다. 황광희는 "제가 컴백했으니 와주시지 않을까 싶다"라며 '형이랑 EBS에서 투샷 잡히는 거 보고 싶어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도 알고 있고 요리에도 조예가 깊지 않으시냐. 지금 오픈빨 필요하다. 힘 좀 실어달라'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고의 요리비결' 측은 종이인형에서 조금 더 건강미 넘치는 황광희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통 요리 프로그램에 맞춰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 팁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황광희와 함께 더욱 새로워질 '최고의 요리비결' 개편 첫 방송은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에 이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EBS 2022.0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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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박민영 아나와 브런치 스타트'

방송인 황광희와 박민영 아나운서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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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모닝 커피로 시작해볼까요'

방송인 황광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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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맛집 비법 대방출'

방송인 황광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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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사랑스러운 셰프 핏'

방송인 황광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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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최고의 요리는 사랑입니다'

방송인 황광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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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광희 '5년 만에 돌아왔어요'

방송인 황광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에 즐겨먹는 장, 찌개, 김치 등 기본 음식의 제조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황광희가 5년 만에 다시 진행자로 나선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3/ 2022.0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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