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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의 반복...‘담배 투기 논란’ 최현욱, ‘하이쿠키’ 통해 사과의 뜻 [종합]

“미성숙하다보니, 제 위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겠다.”배우 최현욱이 최근 논란을 빚었던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대해 이같이 사과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민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최현욱, 정다빈, 남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주목을 받은 건 최현욱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 질의응답 시간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배우도 최현욱이었다. 최현욱은 이날 진회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행사 내내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5일 길거리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무단 투기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실망하셨을 많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최현욱은 이 자리에서 “이 자리를 빌어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많은 주변인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책임감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현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극중 최현욱은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최고 성적을 유지 중인 소년 가장 ‘호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성실한 캐릭터의 ‘호수’와 본인의 ‘담배 꽁초 무단 투기’ 논란이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현욱은 또 한번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호수’ 분량이 많이 나오진 않는다. 후반으로 내용이 흐를수록 그의 비밀들이 밝혀진다. 그에게 순진무구함만 있는 게 아닌 숨겨진 욕망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호수’라는 인물에 대해 많이 지켜주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현욱의 이 같은 모습에 송민엽 감독과 배우들은 그를 감쌌다. 송 감독은 “처음 대본 리딩 이후 최현욱에게 좀 더 기가 죽어 보였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욱도 “어떻게 해야 왜소하게 보여질지 연구를 많이 했다. 작은 움직임들 하나 하나 모두 세심하게 연구했다”라고 답했다. 남지현 역시 최현욱에 대해 “즉흥 대사를 많이 하는 배우인데 이번 역할을 위해 말을 많이 아꼈던 것 같다. 절제된 캐릭터이다보니 스스로 많이 연구하고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치켜세웠다. 간담회가 마무리 될 즈음 최현욱은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하이쿠키’는 유플러스 모바일TV가 선보이는 첫 오리지널 드라마다. 2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U+모바일tv에서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후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3 15:38
드라마

‘하이쿠키’ 최현욱, 담배꽁초 투기 논란 언급 “반성 중...책임감 가질 것”

배우 최현욱이 최근 겪었던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민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최현욱, 정다빈, 남지현이 참석했다. 현장은 ‘하이쿠키’ 배우진을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이날 최현욱은 진회색 의상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행사 시작부터 줄곧 무거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최현욱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 관련 질문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서 많은 분들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 많은 주변인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책임감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5일 길거리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무단 투기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당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실망하셨을 많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최현욱 또한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그는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하이쿠키’는 유플러스 모바일TV가 선보이는 첫 오리지널 드라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3 14:46
부동산

오세훈 재확인에 속도 붙는 용산 정비창 국제업무지구 사업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의 이사가 8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국방부 본관 앞에서 이사업체 직원들과 군 장병들이 짐을 나르는 모습.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 시장이 대통령실 이전 뒤에도 용산 개발이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용산 정비창 부지를 중심에 둔 '한강 르네상스'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실 이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용산에 집무실이 오면 정치·경제·문화·교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서울의 새 중심지로 거듭나는 게 용이해졌다"며 "미군 부대 이전 속도가 느려 용산공원 시대가 언제 개막할지 불투명했는데, 오히려 기존 계획이 앞당겨지고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은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이다. 용산정비창은 용산역 뒤편인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원에 위치한 51만2138㎡(약 15만4921평) 면적의 국공유지다. 토지의 69.8%는 한국철도공사, 25%는 국토교통부, 4.4%는 한전이 소유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제306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2007년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목적으로 서부이촌동과 용산 정비창에 111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을 포함한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추진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 시장은 "(정비창 부지의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신속하게 추진할 계기가 마련된 것 아니냐고 보고 있다"며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신경제 중심지로서의 용산 기능이 조기에 만들어질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통령실 이전으로 용산 일대에 고도제한 등의 규제가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오 시장은 "국방부 청사 부근에 있는 아파트 등을 비롯해 이 시간 이후 벌어질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적, 건축적 변화에 집무실 이전이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수차례 확인한 바 있다"고 일축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취임 즉시 용산 국방부 청사에 마련되는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 이사 일정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공산이 크다. 오 시장은 "너무 신속하고 서두르는 감이 없지 않지만 신 용산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재차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11 07:00
경제

효성건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초고층 프리미엄으로 가치도 ‘쑥쑥’

효성건설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지상 최고 43층 높이의 ‘초고층 프리미엄’으로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초고층 아파트는 독보적인 조망권과 일조권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집값은 더욱 부풀어 오를 것”이라며 “실제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고 하는 아파트들 대다수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층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건설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상 최고 43층 규모의 초고층 높이와 함께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무궁무진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용산구 일대는 현재 용산민족공원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복합단지 개발, 용산마스터플랜,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대규모의 개발이 예고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의 본격화와 함께 용산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까지 나오면서 공공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된 상태다. 서울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용산구는 대형 개발들이 줄줄이 예고돼 있는 만큼 신규분양시장에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이라며 “현재 용산에 들어설 예정인 신규 단지 중 안정적인 곳을 찾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여름 시장이 기회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새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변화의 바람 중 하나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를 형성했다. 여기에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또한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적인 감성을 더했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한다. [강문주 기자] 2017.07.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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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주거공간 효성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눈길

용산민족공원 녹아든 주거복합단지…앞마당에 펼쳐진 다양한 인프라 ‘한 손에’ 최근 주거공간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 구획 안에 모든 기능이 총집합한 주거복합지구가 대세다. 주거복합단지는 주거와 상업, 문화 및 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상호보완이 가능하도록 연계 개발된 곳을 일컫는다. 즉, 한 구획 안에 모든 기능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생활권’으로 현관 문만 열면 대형백화점, 체육 및 교육시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이점으로 주거복합단지는 ‘도심 속의 작은 신도시’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실제 주거복합단지가 형성된 곳은 인근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거복합단지는 편리함과 다양함, 투자가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주변 평균 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며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주거복합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대세임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거복합단지가 차세대 트렌드로 집중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분양 중으로 관심이 뜨겁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갖춘 원스톱 라이프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용산민족공원을 비롯해 용산마스터플랜, 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산구 일대는 현재 분양시장에서 높은 미래가치로 가장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라며 “현재 용산구의 개발부지 중 분양이 확실시 되는 곳이 없는 만큼 올해 상반기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은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단번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여기에 단지 앞에 조성 예정인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와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적인 감성을 더했다. 다양한 개발호재들도 관심거리다. 용산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역시 234만㎡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용산 주한 미군 부지를 반환받게 되면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선언, 이에 대한 개발이 점점 탄력이 붙고 있는 상태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는 ‘용산파크웨이(가칭)’도 들어선다. 이곳은 푸른 빛깔의 잔디밭으로 구성된 만남의 광장,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산파크웨이(가칭)’ 조성 시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이 완성돼 이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테마공원이 꾸려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해야 할 요소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용산마스터플랜’을 올해 안에 수립키로 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유명기업들의 이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천㎡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용산역이 거점 환승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용산은 향후 교통요충지로서 갈수록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 래미안 용산 SI,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 최근 분양단지 대비 세대수 및 규모면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지어진다는 점도 눈에 띤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한다.강문주 기자 2017.07.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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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6월 분양 예정

다양한 개발호재 갖춰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핫플레이스로 관심 UP!‘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오는 6월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조성되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최근에는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이 오는 2018년 말로 가시화되고, 이태원동 유엔(UN)사 부지가 공개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먼저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이 주목된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앞에는 ‘용산파크웨이(가칭)’이 들어선다. 이곳은 푸른 빛깔의 잔디밭으로 구성된 만남의 광장,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원에 의자 1,000여개를 비치해 주말영화제와 학생연극마당, 시니어 음악연주회 등 각종 전시와 거리공연 등이 이뤄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용산파크웨이(가칭)’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테마공원은 향후 용산가족공원과 미군부대 이전 부지에 조성될 용산민족공원, 남산그린웨이를 거쳐 남산으로 이어지는 서울에서 유일무이한 매머드급 녹지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서울시가 용산을 국제도시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용산마스터플랜’도 기대된다. 한강, 서부이촌동,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 급증과 함께 더욱 높은 주가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그룹 복합단지 개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건립 등도 예고돼 있다.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천㎡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세웠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이 더 활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음악 공연장 및 공원,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한강 노들섬 개발도 용산지역의 큰 호재다.서울시는 50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상반기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을 광장·주차장 등으로 만들고 지상에는 공원 및 도로를 만드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용산 일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특화된 설계, 쾌적한 주거공간, 초역세권 입지도 자랑거리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다른 건물들과 비교해 높은 용적률(804.99%)과 건폐율(59.99%)을 받아 쾌적한 주거공간을 연출했다.특히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이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주상복합 건물 1층 전체 면적의 21%가 넘는 공간을 공공보행통로로 설치해 단지 내부를 전면 개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단지 내에는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계획되어 있다.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여기에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요충지로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강문주 기자 2017.05.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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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명동·강남 제치고 상가 매매가 최고

용산이 명동과 강남을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상가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상가 3만여 개의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용산구 용산동 3가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억600만원(1층 기준)으로 가장 비쌌다고 2일 밝혔다. 용산의 상가 매매가는 서울 평균(2886만원)보다 3.6배나 높았다. 이어 종로구 동숭동(8000만원), 중구 명동(7696만원), 용산구 한강로 3가(7338만원), 용산구 한강로 1가(7265만원), 서초구 반포동(7026만원), 종로구 예지동(7000만원), 용산구 이촌동(6635만원), 종로구 수송동(662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용산동 3가 외에도 용산역 중심으로 펼쳐진 한강로3가, 삼각지역 주변의 한강로1가, 이촌역 하단부의 이촌동 등 용산구 산하 행정동에 소재한 상가들의 매매가격수준이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용산일대 상가들이 부상하는 이유는 31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되는 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으로 용산이 도심과 강남을 이을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때문이다.실제 용산 역세권 개발의 핵심 지역인 한강로 일대의 상가매매가격은 2006년에 비해 평균 70% 가량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강로3가는 2006년 7338만원에서 올해 1억600만원으로 88% 늘었고, 한강로1가(73%), 한강로2가(67%) 등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외부돌발변수로 개발 기간과 완료시기가 불투명해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장용훈 부동산114 연구원은 “2006년 역세권 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마스터플랜 발표까지 4년, 계획설계까지는 6년이 걸렸다”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더라도 2016년 말이나 되야 준공될 만큼 장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경제돌발변수에 따라 사업완료시점은 더 길어질 수도 있어 투자자들은 투자이익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2.09.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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