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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조권, 현아·용준형 결혼식 참석 “행복하렴”…‘손절설’ 일축

가수 조권이 절친 현아의 결혼을 축하했다.조권은 11일 개인 SNS에 현아의 결혼식 참석 인증샷 여러 장과 “내가 중학교 2학년 15살 때 네가 초등학교 12살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행복하렴 현아”라는 글을 게재, 현아와의 ‘손절’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앞서 조권은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현아의 SNS 계정을 언팔해 화제를 모았다. 일부 팬들은 용준형이 과거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사건에 관여된 것을 언급하며 조권이 용준형 때문에 현아를 손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손절설은 순식간에 사실처럼 퍼졌고, 결국 조권이 직접 나서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하다.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한다”고 해명하며 일단락됐다.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9개월 만으로, 현아 측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09:37
스타

현아♥용준형,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 오늘(11일) 부부 된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늘(11일) 정식 부부가 된다.11일 현아와 용준형은 서울 삼청각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 발표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두 사람의 결혼식 식장 내부 풍경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야외 웨딩홀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꽃장식과 럭셔리한 테이블 셋팃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 측은 현아의 결혼 발표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의 SNS에 서로 손을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지 않았다. 용준형이 지난 2019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개인 채팅방에서 그가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것을 인정하며 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던바 다.대중의 차가운 시선 속에도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 연애를 이어가며 결국 부부의 결실을 맺게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7:09
연예일반

“무단 NO, 큐브서 팬미팅 오지말라고..” 장현승, 8년만 비스트 탈퇴 해명

가수 장현승이 8년 만에 비스트 탈퇴 과정을 해명했다.장현승은 최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회사에서) 팬 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했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장현승은 비스트 활동 당시 그룹 활동에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다. 특히 그가 사전 예고 없이 팬 미팅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서 불화설까지 생겨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사유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팬미팅 당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남을 가진 장현승의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커졌다. 결국 그는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라고 사과문을 게재, 이후 팀을 탈퇴했다. 당시 큐브 측은 장현승 탈퇴 이유에 대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장현승 탈퇴 후 5인조로 개편한 비스트는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꿨다. 현재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용준형도 탈퇴해 양요섭, 이기광, 윤두준, 손동운 4명이서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12:28
연예일반

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해명 “입에 담기도 싫은 일, 사건 연루 NO” [전문]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용준형은 12일 개인 SNS를 통해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 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 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수년간 몸담았던, 제게 전부였던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 걸 잃는 각오로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고 적었다. 이어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의 동영상을 눌러봤다.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며 “이후에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도 용준형은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을 말씀드렸지만,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돼 버렸다. 과거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다”고 털어놨다. 용준형은 “전 상처 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에서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용준형은 해당 영상을 개인적으로 공유받아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는 4년 만인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그러나 지난달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를 통해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해당 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용준형을 향한 비난도 쏟아졌다.다음은 용준형 글 전문.안녕하세요용준형 입니다.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습니다.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른채 과열된 비난에서, 무서운 마음에 회사와 멤버들에게 저로인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았고, 수년간 몸담았던 저에게 전부였던 정말 소중했던 곳에서 모든것을 잃는 각오를 하고 탈퇴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쩐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몇년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렸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사에도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과거의 일들을 다시 꺼내 이야기하며 보낼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외면하며 보냈습니다.저는 상처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습니다.부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여러분, 그리고 많은 기자님들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들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살아가겠습니다.두서없이 엉망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더운 여름 오히려 감기가 많이 독하네요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08:53
연예일반

현아♥용준형, 손 꼭 잡고 백화점 데이트

오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백화점 데이트를 즐겼다. 8일 연예 매체 OSEN은 현아와 용준형이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보다 다정히 손을 잡고 나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첫 연예계 커플로 주목 받았다. 현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 손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현아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공식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용준형이 팬들과의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열애를 인정, 화제가 됐다.용준형은 ‘가수 정준영 몰카’ 사건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홀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새 미니앨범 ‘로너’(LONER)를 발매하기도 했다.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팀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두 사람 모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2세대 대표 아이돌로 활동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5:28
연예일반

현아-용준형 열애에 손절?…조권 “현아랑 친해” 일축

그룹 2AM 조권이 가수 현아를 손절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조권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아 사진을 올린 뒤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고 썼다.앞서 현아와 그룹 하이라이트(전 비스트) 출신 용준형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조권 등 현아와 친한 동료들이 현아를 언팔로우하며 손절에 나섰다는 추측이 나오자, 이에 대해 조권이 해명 입장을 밝힌 것이다.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지인과 돌려본 사건과 관련해, 해당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던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다.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정준영이 1대1 대화방을 통해 공유한 불법 촬영 영상을 본 적이 있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일로 용준형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쉬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7:36
연예일반

용준형, ♥현아와 열애 인정 “예쁘게 봐 달라”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용준형은 유료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8일 각자 SNS을 통해 서로 손깍지를 꽉 끼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현아는 사진과 함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도 남겼다. 양측 소속사는 이에 관해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용준형이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 몰카’ 사건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홀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새 미니앨범 ‘로너’(LONER)를 발매하기도 했다.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팀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솔로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7:08
연예일반

현아, 공개 열애 부담됐나… 근황 사진 하루만 삭제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사실상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근황 사진을 하루만에 삭제했다.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현아는 19일 메이크업 받는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광고 촬영♥"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용준형과 열애 이슈 이후 첫 근황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8일 각각 본인의 SNS에 서로 손깍지를 끼고 걸어가는 뒷모습을 게재했다. 현아는 이와 함께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공개 열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 현아의 새로운 사랑 응원하는 반응과 ‘정준영 몰카 사태’에 연루돼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용준형과의 만남을 우려하는 반응도 많았다. 현아 역시 부담감을 느낀 걸까. 근황 사진 공개 후 하루 만에 사진을 삭제했다.현아와 용준형 양측 소속사는 연애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아는 1992년생,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각 포미닛, 비스트 출신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0:20
연예일반

김현중→황민현, 男솔로 대거 출격..SOON 컴백 스타는? [넥스트 컴백]

2월 마지막 주,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가요계 컴백을 알리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김현중, 그룹 뉴이스트가 아닌 솔로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황민현, 그룹 에이비식스(AB6IX)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박우진, 지난해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빅나티, ‘정준영 단톡방’ 사태 후 두 번째 복귀를 시도하는 용준형까지.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대거 가요계 출격이 새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 2월 27일, 김현중 ‘MY SUN’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은 27일 세 번째 정규앨범 ‘마이 선’(MY SUN)을 발매한다.‘마이 선’은 18년째 음악을 놓지 않은 김현중의 음악 활동에서 분기점이 되는 앨범이다. 지난해 8월 ‘마이 선’ 1부 파트를, 같은 해 11월 2부 파트를 공개한 김현중은 이번 신보를 통해 3부 파트 4개 트랙을 공개한다.SS501 해체 후 지난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중은 자신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2월 27일, 황민현 ‘Truth or Lie’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솔로 데뷔를 한다.황민현은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를 발매하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황민현은 앞선 오피셜 포토와 무드 필름을 통해 나른한 섹시미부터 몽환적 분위기까지 소화하며 이전과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그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담아낸 앨범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그룹 뉴이스트, 워너원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황민현이 데뷔 11년 만에 선보일 솔로앨범은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2월 27일, AB6IX 박우진 ‘oWn’그룹 에이비식스 박우진은 팀 내에서 최초 솔로 데뷔에 나선다.박우진은 27일 첫 번째 EP ‘오운’(oW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탑 티어’(Top Tier)는 반복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 베이스에 박우진의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특히 ‘탑 티어’, ‘딱 띄어’, ‘딱 튀어’ 등 재치 있는 라임이 더해진 훅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그룹의 메인 댄서 겸 래퍼인 박우진이 솔로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 2월 28일, 빅나티 ‘호프리스 로맨틱’가수 빅나티는 지난달 29일 싱글 ‘친구로 지내다 보면’을 발매한 후 약 1개월 만인 오는 28일 세 번째 EP ‘호프리스 로맨틱’으로 초고속 컴백한다.빅나티는 ‘호프리스 로맨틱’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하며 “진지한 앨범”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신보에 어떤 무드와 메시지를 녹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또한 악동뮤지션 이수현, 멜로망스 김민석, 그냥노창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많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빅나티가 이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 3월 2일, 용준형 ‘POST IT’가수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후 두 번째 복귀 시도를 한다.용준형은 지난해 11월 EP ‘로너’(LONER)를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지 약 3년 만이었다.발매 당일에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나는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대화에서 나의 잘못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라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중은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변명만을 내세운다”며 용준형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여전히 ‘정준영 단톡방’이라는 꼬리표가 있는 상황 속 4개월 만에 새 싱글 ‘포스트 잇’(POST IT)으로 컴백을 알린 용준형. 그의 두 번째 복귀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6 09:00
연예일반

“단톡방 멤버 아냐” 용준형 컴백, 4년만 홀로서기 [종합]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활동에 나섰다. 용준형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 앨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로너’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그는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 듣는 분들이 좋아해주고 예뻐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뻔하지만 못먹었던 것들, 먹고 싶었던 것들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래서 찐 살들은 또 운동으로 빼면서 푹쉬었다. 또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기자간담회 진행을 결정한 이유로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팬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에게 앨범 소개하고 들려드리고 소개하면서 인사 드리고 싶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층간 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용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론리’(LONELY), ‘프라하’(PRAHA) ‘겟 오버 유’(GET OVER YOU), ‘피시스’(PIECES)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용준형은 “준비 기간을 길었던 만큼 곡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쓸 수 있었다. 듣는 분들이 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사랑 멜로디를 구성할 때 단순하게 구성해보려고 나름 노력했다. 외로움을 외로움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그냥 1차원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다양한 시선에서 여러 감정을 바라볼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적 제한 없이 최대한 다양한 감정과 다양한 분위기를 다뤄보려고 노력했다. 관전 포인트라고 한다면 우리가 일상이 되게 뻔하다고 느낄 때가 있지 않나. 일상도 좀 다른 시선으로 보려고 하면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것들을 소재로 삼아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인물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단 팬 분들께서 기다려 주신 걸 생각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이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팬 분들의 기대감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컴백 결심도, 음악적 원동력도 모두 제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들”이라고 답했다. 용준형은 “난 그 어떤 단톡방(단체 채팅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게 내 잘못임을 늬우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나온 하이라이트의 앨범을 잘 들었다. 항상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끝으로 “정말 열심히, 힘들게 준비해서 나온 앨범이니까 어여삐 봐주시기 바란다. 팬들과 선물 같은 한 해를 만들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로너’를 발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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