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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티몬, 19일 단 하루 ‘X5 시즌패스 올인데이’

티몬이 19일 단 하루 ‘X5 시즌패스 올인데이’를 열고 전국 인기 스키장 통합 이용권 ‘X5 시즌패스’ 1차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 ‘X5 시즌패스’ 하나로 23~24 시즌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에덴밸리 리조트 등 5개 스키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19일 단 하루 티몬이 전국 인기 스키장 5곳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X5 시즌패스(1차 판매가 42만8,000원)를 단독 판매한다. 1차 판매는 10월 말까지로, 19일 올인데이를 활용하면 독보적 혜택으로 시즌패스를 장만할 수 있다. 먼저, 올인데이 한정 선착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후부터는 티몬 단독 판매 혜택으로 5천원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5개사(KB국민·롯데·삼성·하나·현대카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선착순 5% 중복 할인도 가능하며, 3개사(KB국민·롯데·삼성카드)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13만원 페이백까지 받을 수 있다. 총 3단계 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혜택가는 1차 판매가 대비 약 38% 할인된 26만7100원이다.전용 혜택과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시즌패스 1매당 19세 이하 동반 자녀 대상으로 시즌패스 1매를 무료 발급한다. 또, 핫팩·마스크팩·에너지바 등이 담긴 럭키박스, 스키장별 객실·부대시설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이 담긴 통합 쿠폰북 등을 증정한다. 그 밖에도 19일 오전 10시 ‘티몬플레이’ 라방을 특별 편성하고, 구매 인증 고객을 추첨해 객실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새로운 라인업, 자녀 무료 시즌권 연령 확대 등 한층 강화된 혜택을 앞세운 X5 시즌패스는 오직 티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지난 사전 판매 예고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잇따른 만큼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9 10:24
생활문화

[#여행어디] 가을 '끝' 스키장이 돌아온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 새벽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강원도 내 스키장에서는 첫 인공눈 제설작업이 시작됐다.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 50대를 가동해 눈을 뿌렸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국내 모든 스키장이 흰 눈으로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이번 겨울 시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맞는 시즌이라 스키장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줄였던 '스키 슬로프' 재가동 한국의 스키장은 자연설이 내리기 전 인공설로 바닥을 두껍게 다진 후 자연설이 위에 쌓이면서 스키를 타기에 적합한 슬로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최근 레드와 핑크, 옐로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를 100대로 늘려 일제히 눈뿌리기에 나섰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해 많은 고객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면 집중적으로 제설해 11월 25일 첫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 11월 26일 개장한 바 있다. 같은 날 개장을 계획 중인 강원도 휘닉스 평창 역시 개장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올겨울 스키 시즌에는 스키·보드 슬로프 22개를 모두 개방하기로 하면서 움직임이 더욱 바빠진 모습이다. 지난해에만 해도 스키장들은 슬로프 운영을 축소하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휘닉스평창은 슬로프 15면만 사용했고, 하이원리조트는 18면 중 12면만 운영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심야 스키 운영 시간을 오전 2시에서 자정으로 단축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는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움츠렸던 스키·보드 동호인들의 스키장 방문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휘닉스 평창은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재가동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더하는 '익스트림 파크'에 멀티 리프트가 설치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멀티 리프트는 스키어들이 직접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형태로 이용이 쉽고 간편하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12월 첫째 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제설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스키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5개 슬로프를 열 계획이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눈썰매장과 스노우 월드도 오는 12월 중순에 개장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비대면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스키어가 얼리버드 상품으로 실속도 챙겨 스마트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4일부터 제설에 들어가 오는 25일 개장한다. 스키장에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슬로프 12면(총 길이 약 6800m)이 조성돼 있고, 개장일에 맞춰 9면을 먼저 운영했다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맞는 사실상의 첫 시즌인 만큼 고객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개선해 비발디파크 스키장 이용객을 50만명 안팎의 평년 수준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비발디파크는 12월 중 온가족이 썰매 등을 즐기며 동심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를 중심으로 겨울 레저시장이 활기를 띠고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도록 시즌패스와 리프트 이용, 장비 렌털 등 예약부터 현장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을 고객 친화적으로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곤지암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가 12월 3일, 오크밸리리조트가 내달 16일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일찍부터 스키족 모시기 사활 올해 본격적으로 스키인을 모으기 위해 강원도 스키장 4곳은 '통합 시즌권'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용평리조트,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내놓은 'X4+ 시즌패스'다. 같은 가격으로 4개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달라진 MZ세대의 겨울스포츠 트렌드에 맞추고 스키인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위축된 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13세 이하 자녀 무료입장을 비롯해 객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권도 준다. 이에 이번 시즌패스는 지난해 3곳의 스키장이 함께 운영한 X3 시즌권보다 20% 이상 판매가 이뤄졌다. 각각 스키장들마다 판매하는 시즌권은 이미 매진된 상품이 생겼을 정도다. 휘닉스평창은 지난달 13일부터 시즌권을 판매하는 중인데 '프라임 플러스' 상품은 매진됐다. 휘닉스평창의 '스노우파크' 시즌권은 2종으로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 플러스'가 있었다. 프라임 패스 1매를 구매하면 자녀(만 19세 이하)의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 내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실내외 온수 스파 시설이 갖춰진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시즌 입장권도 포함된다. 프라임 패스 혜택에 전용 주차 공간과 장비 연간 보관 혜택을 더한 것이 프라임 플러스 패스다. 휘닉스 평창 측은 "코로나 이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즌패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야놀자, 지마켓, 11번가 등의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올 시즌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특가로 한정 구매할 수 있고, 개장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지난달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시즌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시즌패스 상품은 스마트, 프리미엄, 리미티드까지 등급을 3가지로 나눠 판매한다. 특가 프로모션 기준으로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각각 33만원과 47만원이다. 이때 장비를 별도 렌털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시즌패스 구매 고객에게는 장비 렌털 50%, 스노위랜드 입장료 30%, 스키강습 20%, 직영 식음업장 및 사우나 10% 등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11월 이후부터는 비발디파크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월 이용권'도 만나 볼 수 있다. 시즌패스를 월 단위로 구매하는 개념으로, 해당월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프트 또는 리프트와 장비 렌털 형태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기존 비싼 시즌권의 문턱을 낮춰 비용 부담을 줄인 상품으로, 대인 리프트 이용권 기준 회원이 18만원, 일반이 20만원이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15일 ‘22/23 동계시즌 얼리버드 스키 패키지’ 판매를 종료했다. 또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시즌권도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곤지암리조트 역시 지난달 스키 시즌권의 선착순 판매를 마쳤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6 07:00
생활문화

[주말&여기] 용평·하이원·곤지암 '단풍 여행지' 바로 여기

나뭇잎이 노랗게, 붉게 물드는 계절이 다가왔다. 1년에 한 번 딱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단풍'을 찾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용평·하이원·곤지암리조트가 제격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가와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가을 강원도를 찾는 이들에게 단풍 관광 명소로 하이원리조트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늦은 지난 9월 29일 설악산 첫 단풍을 시작으로 이달 26일쯤 절정일 예정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조금 더 빨리 붉게 물든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석탄을 나르던 길을 재탄생시킨 하이원리조트의 산책코스인 ‘하늘길’에서는 자연 속을 걸으며 구간별로 색다른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중 탄광 갱도의 지반 침하로 만들어진 생태연못인 도롱이연못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tvN ‘산꾼도시여자들’, SBS ‘천원짜리 변호사’, KBS ‘연모’ 등 꾸준히 예능과 드라마의 배경이 되고 있어 해가 지날수록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낮에는 베이커리 카페, 밤에는 전통주 주점 ‘운암작가’를 운영하는 ‘운암정’도 한옥과 단풍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또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강원도 국립공원과 협업해 웹캠을 통해 스키장 슬로프의 단풍 실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22 단풍실황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단풍 실황은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도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왕산 자락에 있는 용평리조트도 단풍시즌을 맞기 딱 좋은 곳이다. 특히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로 1458m에 달하는 발왕산 정상까지 약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 정상에는 가을 단풍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 ’천년주목숲길‘이 만들어져 있다. 천년주목숲길은 계단이나 턱이 없어 노약자는 물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불편함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책로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준비되어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화담숲'은 경쟁이 치열한 단풍 축제 명소다.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지금부터 화담숲은 예약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화담숲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가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약 5만평의 숲에 내장단풍·당단풍·털단풍·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방문객을 유혹한다. 관람은 시간당 정원제로 진행되고 사전예약해야 한다. 14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연예

[#여행어디] 마지막 하얀 겨울…쌀찐빵과 눈꽃마을 품은 강원도에서

낮 기온이 올라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겨울이 물러가려는 듯 기세를 감춘다. 어쩌면 이달이 겨울 여행의 끝자락이 될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아직 하얀 눈이 덮여있을 법한 곳을 떠올린다. 강원도다. PLAY : 대관령에서 타는 눈썰매 딱 이번 달까지다. 황병산 고원지대에 자리 잡은 대관령 눈꽃마을에서 탈 수 있는 봅슬레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겨울 시작부터 마을에서는 1407m 황병산 자락의 경사면을 깎아 눈썰매장을 만든다.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인공설을 뿌리는데, 그 높이가 무려 4m다. 이후 겨우내 눈이 내려 쌓이고 단단해지면 완벽한 눈썰매장이 된다.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은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좋다. 봅슬레이 트랙처럼 코스가 급하게 곡선을 이루기에 스릴이 두배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봅슬레이 트랙을 만드는 전문가가 매일 눈썰매장 코스를 손본다"고 말했다.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유아용 라인도 있으니 가족이 함께 가도 문제는 없다.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속도감에 제법 놀랄 수도 있다. 곡선을 크게 그리는 부분에서는 속도가 너무 붙어 튕겨 나가지 않도록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할 정도다. 대관령에 갔다면 대표 볼거리는 또 있다. 바로 하늘목장, 삼양목장, 양떼목장 등 대관령 3대 목장이다. 이 중 하늘목장은 1974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옛 목장의 흔적과 목가적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트랙터마차 타기, 승마, 건초 주기 등을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트랙터마차는 견인력이 강한 트랙터에 32인승 대형 마차를 더해, 3km에 이르는 길을 20여 분 동안 올라서 해발 1000m를 훌쩍 넘긴다. 트랙터마차의 출발점인 중앙역 뒤쪽으로 하늘 승마장이 있다. 대관령에서 유일하게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다. 인솔자가 말을 끌고 트랙을 한 바퀴 도는 코스라서 안전은 걱정 없다. 이 밖에도 양과 염소에게 건초 주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2000원어치 건초를 사서 양과 염소에게 먹이고 슬며시 만져보며 교감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STAY : 발왕산 기운 받으러 용평리조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는 마지막 겨울 스키를 타러 가기 좋고, 가족 여행을 즐기는 힐링·웰니스 여행지로도 으뜸이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는 스키장이 있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이자, 대관령의 자연을 자랑하는 리조트로 꼽힌다. 동계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만큼 월드 클래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스키어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 콘도에 국한되지 않고 호텔, 호스텔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 '모나파크'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확장하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에 안겨 누구나 행복과 휴식을 누리고 발왕산의 기운을 받으며 소원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리조트를 꾸려가고 있다. 특히 발왕산 기운을 받으러 능선 따라 1458m에 달하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가 인기 코스다. 편도 3.7km로 20여 분 동안 산등성이를 굽이굽이 넘는다. 케이블카 종점인 드래곤캐슬에는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도 맞닿아 있다. 발왕산 정상에 위치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운 스카이워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맑은 날이면 이곳에서는 동해와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은 물론, 일출과 일몰까지 볼 수도 있어 볼거리도 가득하다. EAT : 원주 들러 겨울이 따뜻해지는 '쌀찐빵' 대관령의 겨울을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원주에 들러 꼭 사가야 할 것이 있다. 찐빵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이라고 하면 따끈한 호빵이 먼저 생각나지만, 사실 호빵의 원조는 찐빵이다.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고 쪄서 먹는 찐빵은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식으로 통했다. 이에 한 제과 회사에서 찐빵을 상품화한 게 바로 호빵이다. 사실 호빵보다 먼저 찐빵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곳들이 강원도 횡성의 '안흥찐빵'과 원주의 '황둔찐빵'이었다. 특히 후발 주자인 황둔찐빵은 반죽을 쌀가루로 만들어 차별화를 뒀다. 또 백련초와 호박, 파프리카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내고 팥과 함께 고구마로 소를 만들거나 팥소 대신 채소를 넣는 등 다양한 쌀찐빵을 선보이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쌀찐빵을 개발한 황둔삼송마을에 가면 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쌀찐빵 만들기 체험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시작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야 마을에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반죽과 팥소를 가지고 찐빵을 빚는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빚은 찐빵은 숙성실로 향한다. 발효 과정을 거쳐야 폭신폭신 부드러운 찐빵이 되기 때문이다. 숙성은 한 시간쯤 걸리는데, 기다리는 동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하거나 마을 산책을 하고 나면 금세 빵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숙성된 찐빵은 커다란 찜통에 넣고 10~15분 찐 다음 2~3분 뜸을 들이면 김이 모락모락 뿜어내며 눈앞에 나타난다. 호호 불어가며 뜨거운 찐빵을 하나 입에 넣고, 나머지는 가져가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09 07:00
연예

한국관광공사, 태국 관광객 대상 스노 페스티벌 연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600여명이 참가하는 ‘4월의 스노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8)’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태국의 설날격인 ‘송크란’ 연휴기간(4.13~16)동안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대표적 동계 방한 관광상품이다.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봄 꽃’, ‘겨울 눈’ 등 한국의 계절 특색에 더하여, 김밥 만들기, 넌버벌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600여명이 참가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점에서, April Snow Festival과 같은 상품은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하여 스키장의 비수기 시즌을 활용한 대표적인 방한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4.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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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강원도 숙소 특가전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 스키장을 비롯한 관광명소 인근 숙소를 특가 판매하는 '황금개의 해, 황금 여행지 강원' 기획전을 진행한다.인터파크투어 측은 강원도는 유명 스키장과 리조트가 밀집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고,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서울~강릉 경강선 KTX 개통으로 접근성도 한층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평창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인터파크투어가 황금 여행지 강원 기획전을 통해 평창·강릉·속초·정선 인근 스키장, 관광 명소 등과 인접한 숙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우선 스키를 즐기며 머물기 좋은 곳으로는 '휘닉스 평창'(9만원부터), 하이원 스키장 단지 내 위치했으며 리프트권(2인)을 무료 제공하는 '하이원 강원랜드호텔(16만4470원부터)', 주간리프트권(1인)을 제공하는 '용평리조트'(17만원부터) 등이 있다.관광명소와 인접하는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평창 AM레지던스호텔(6만원부터)', 설악산 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속초 켄싱턴스타호텔'(6만1980원부터), 강릉KTX 5분 거리로 시내 중심가에 있는 '강릉관광호텔(7만4390원부터)' 등이 대표적이다.이 외에도 가족 단위로 머물기 좋은 '켄싱턴플로라호텔'(8만2650원부터), 키즈 플레이존 객실이 있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13만8020원부터) 등 다양한 숙소가 준비되어 있다.인터파크투어 기획운영팀 노선희 팀장은 "강원도는 연중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국내 여행지이기는 하지만, 올 겨울 더욱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숙소 선택을 돕고자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숙소 예약 시 사우나, 스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1.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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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용평리조트와 듀엣 리프트권 판매

경기도 광주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내년 2월 14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용평리조트와 함께 ‘곤지암x용평 듀엣 리프트권’을 특별 판매한다.‘곤지암x용평 듀엣 리프트권’은 곤지암리조트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패스 4시간권과 용평리조트 리프트 주간권이 결합된 상품이다. 경기권을 대표하는 곤지암리조트, 강원권을 대표하는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다이나믹한 겨울을 보내기에 제격인 상품이다.‘곤지암x용평 듀엣 리프트권’은 5매, 10매 세트로 판매하며,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5매 세트권은 곤지암리조트 미타임패스 4시간권 3매와 용평리조트 리프트 주간권 2매를 포함하여 23만원이고, 10매 세트권은 곤지암리조트 미타임패스 4시간권 6매와 용평리조트 리프트 주간권 4매를 포함해 39만원이다.듀엣 리프트권은 2018년 2월 14일까지 네이버 예약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17/18 스키시즌 동안 사용 가능하다. 판매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석희 기자 2017.1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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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계스포츠관광 외국인 수요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외국인전용 스키학교,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평창 빅3+ 상품개발 등 동계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홍콩, 대만, 동남아 등에서 4만 5천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핵심사업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Ski Korea Festival)’은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주관하는 스키강습과 축제, 공연 등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키상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FUN SKI(용평리조트)' ’GOGO SKI(하이원리조트)', ‘VIVA SKI(대명리조트)' 등 5개 프로그램이 총 16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ISC(알펜시아리조트)‘와 남이섬, 화천산천어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FANTA SKI(엘리시안강촌)' 상품이 추가되어 동계상품 핵심타겟인 홍콩, 대만 및 동남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개별관광객 중심의 동계스키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서울에서 엘리시안강촌, 대명리조트 등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활용한 당일상품을 강화하였다.이 뿐 아니라 외국인 전용 스키학교(알펜시아,엘리시안)를 통해 스키강습 뿐 아니라 수준별 슬로프 추천, 각종 문화체험 안내 등 리조트 내 모든 활동을 가이드하는 ‘맞춤형 스키플래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중고급 스키어들을 타겟으로 한 올림픽 레거시 상품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슬로프를 포함한 평창지역 3개 스키장(알펜시아, 휘닉스파크, 용평)과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평창 BIG 3+’ 상품을 기획하여, 중고급 스키어들이 일주일 이상 올림픽 코스를 비롯한 개최지 인근의 다양한 슬로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 정진수 팀장은 “동계스포츠 관광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하면서 그에 따른 맞춤형 동계상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며 “동계관광상품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국과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2017.1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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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용평리조트와 함께 듀엣 스키 시즌권 판매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1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용평리조트와 ‘곤지암x용평 듀엣 스키 시즌권’을 500매 선착순 한정으로 특별 출시했다.‘곤지암x용평 듀엣 스키 시즌권’은 곤지암리조트 주중 시즌권과 용평리조트 주말 스키패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한 개의 시즌권으로 경기권을 대표하는 곤지암리조트, 강원권을 대표하는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다이나믹한 겨울을 보내기에 제격이다.듀엣 스키 시즌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용평리조트 객실 할인 이용권 3매와 피크아일랜드 할인 우대권 5매, 레스토랑 및 사우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한 17/18 시즌 중 곤지암리조트 방문 시 용평리조트 리프트 영수증을 지참하면 본인에 한해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3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곤지암 미타임패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듀엣 스키 시즌권 가격은 79만원으로, 오는 11월 7일(화)까지 네이버 예약과 위메프를 통해 500매 선착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석희 기자 2017.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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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용평리조트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발대식 개최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15일(금) 16일(토)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발대식’을 개최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선발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100명이 참여한다.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미소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될 이들은 미소국가대표로서의 친절 선서를 한 이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종목이 열리게 될 용평리조트 스키장 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서 강릉으로 이동하여 강원도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절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친절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방문위원회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원지역 14개 전통시장(1,677개 점포) 상인 대상의 ‘찾아가는 친절 교육’과 함께 진행하여 그 효과를 더한다는 계획이다.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는 평창올림픽 기간을 포함하여 활동하는 만큼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친절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미소국가대표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친절올림픽으로 세계인에게 각인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위원회는 강원도와 함께 도내 2,200여개 식당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4,000여명의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문화 확산에 힘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9.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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