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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용평리조트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발대식 개최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15일(금) 16일(토)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발대식’을 개최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발대식에는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선발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 100명이 참여한다.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미소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될 이들은 미소국가대표로서의 친절 선서를 한 이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종목이 열리게 될 용평리조트 스키장 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서 강릉으로 이동하여 강원도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절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친절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방문위원회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원지역 14개 전통시장(1,677개 점포) 상인 대상의 ‘찾아가는 친절 교육’과 함께 진행하여 그 효과를 더한다는 계획이다.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7기는 평창올림픽 기간을 포함하여 활동하는 만큼 강릉, 평창, 정선 등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친절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미소국가대표로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친절올림픽으로 세계인에게 각인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위원회는 강원도와 함께 도내 2,200여개 식당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4,000여명의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문화 확산에 힘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9.12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