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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난 수민이와 달라” 박민영, 나인우 도움 거절.. 10% 돌파 (내남결)

박민영이 조력자 나인우의 도움을 거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7회에는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모든 것을 이뤄내려는 박민영(강지원)과 자신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나인우(유지혁)의 마음이 엇갈렸다.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를 기록, 수도권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까지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앞서 박민영과 나인우는 의도치 않게 서로가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 박민영은 이이경(박민환)과 송하윤(정수민)을 결혼시켜야 한다며 일어날 일은 반드시 누군가에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나인우는 자신이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뒤 회귀했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실의에 빠졌다.그동안 흐트러짐 없는 모습만 보여왔던 나인우는 술을 입에 달고 살며 어두운 기색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해를 푼 뒤 박민영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는 첫사랑 이기광(백은호)을 찾아가 신세를 한탄하는 것은 물론, 박민영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할아버지 문성근(유한일)에게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잘라 말하며 박민영에 대한 마음을 애써 끊어내려 했다.그러나 박민영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은 변치 않았다. 나인우는 박민영의 미래에 자신이 없다고 해도 행복은 꼭 지켜주고 싶었기에 뭐든 도우려 했으나 정작 그 손을 잡지 않은 것은 박민영이었다. 뭐든 남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것을 차지하는 송하윤을 보면서 자신은 달라야 한다고 느낀 것. 박민영의 거절에 나인우는 결국 자신의 가슴팍에 새겨진 파란 하트를 보여줬다. 박민영은 그보다도 나인우가 진짜 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되물었다.회사 워크숍을 떠난 박민영은 캠핑카에서 취침할 수 있는 1번 막대를 시냇가에 숨겼다는 말을 듣고 직접 입수했으나 깊은 수심과 물이끼 때문에 위험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를 들은 나인우는 바로 박민영에게 달려가 위험할 뻔했던 그를 구했고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는 박민영에게 화를 냈다. 그럼에도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뤄낼 거라는 의지를 꺾지 않는 박민영에게 나인우는 “나는 땅이 되고 싶었다”라며 애틋함을 폭발시켰다.문성근 회장의 오른팔인 하도권(이석준)이 U&K푸드에 인사총괄부장으로 발령을 받고 나인우와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회장님의 지시로 박민영에 대한 뒷조사와 미행까지 감행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한 하도권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 나인우, 밀키트 프로젝트 담당자에서 밀려난 박민영까지 회사 생활에는 또 어떤 피바람이 불어올지 궁금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3 10:22
예능

[TVis] 이이경, 이미주 집을 알고 있다? 유재석 “솔직히 관심 없어” (놀면 뭐하니?)

배우 이이경과 가수 이미주가 또 한 번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멤버 6명 전원을 차 안에 태워야 하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를 차에 태우기에 성공한 유재석은 다음 타겟을 이미주로 선택했다. 이때 이이경은 이미주의 집 주소를 아는듯 말했고, 유재석은 “너 어떻게 아냐”고 정곡을 찔렀다.당황한 이이경은 “우리 안 왔었나?”라며 진땀을 뺐다. 이에 주우재가 “(미주 집에) 방이 몇 개냐”고 하자 이이경은 “3개 정도?”라고 답해 의심을 샀다.하지만 유재석은 “솔직히 얘기하겠다. 둘이 만나든 뭘 하든 관심이 없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20:06
뮤직

“무대 천재”...미주, 솔로 데뷔곡 ‘무비 스타’ 첫 주 활동 성료

가수 미주가 솔로 데뷔 첫 주 음악방송을 달궜다.지난 17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 미주는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 무대를 펼쳤다.곡명처럼 ‘무비 스타’로 변신한 미주는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비롯, 도도한 매력의 슬리브리스와 러블리한 노란색 미니드레스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왕관 춤’, ‘거울아 춤’ 등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다양한 표정 연기가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휴대전화 플래시 불빛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표현하는 독특한 연출도 관전 포인트였다.미주의 무대를 본 팬들은 “본업 천재 미주”, “노래, 안무, 끼, 비주얼 다 최고다”, “무대 위 미주를 기다렸다. 진짜 천상 아이돌”, “미주는 모든 방면에서 실력자다”, “역시 미주가 대세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솔로 데뷔 첫 주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미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미주는 ‘무비 스타’ 발매 이후 유재석과 이이경을 필두로 키, 광희, 한해, 조현아, 선미, 박진주, 박명수, 몬스타엑스 주헌, 이채연, (여자)아이들 미연&우기, 원어스 건희 등이 참여한 '무비 스타'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챌린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틱톡에서만 챌린지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하며 신흥 ‘챌린지 강자’로 떠올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2 08:57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인간 내비게이션 활약…“쫄린다 쫄려”

방송인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또한번 ‘유레이서’로 활약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우당탕탕 전원탑승’ 재도전이 이어진다. 앞서 가장 먼저 차량 획득에 성공한 유재석은 멤버들을 차에 태우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멤버들 간의 소통은 공중전화를 이용한 ‘놀뭐 사서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더해져 난항이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재등판한 ‘유레이서’ 유재석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에 유재석은 인간 내비게이션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인간 내비게이션도 흘러가는 시간 앞에 진땀을 흘린다고. 바싹 마른 입으로 “쫄린다 쫄려”를 연발하는 유재석은 긴장감을 높인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전원탑승을 위해 두뇌를 풀가동한다. 그는 다섯 글자로 제한된 메시지를 통해 멤버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간 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뜻밖의 변수로 전원 탑승에 위기가 찾아온다. 간절히 텔레파시를 보내는 유재석과 엇갈린 멤버들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미션을 예고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4 14:12
연예일반

‘나는 솔로’ 11기 상철·영숙, 이대로 ‘롱디 커플’ 확정?

‘나는 솔로’ 11기의 로맨스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러브라인 윤곽을 드러낸 ‘솔로나라 11번지’가 공개됐다. 이날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옥순은영철과 ‘1대 1’로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옥순은영철의 대답을 들은 뒤 “그건 내가 앞으로 고쳐야 하는 부분이고”라고 반응해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 MC를 빵 터뜨렸다. 영철은 “순자를 좀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며 옥순에게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순자는 ‘2대 1 데이트’를 마치고 “행복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가방과 옷을 내동댕이치는 등 우울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결국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엉망이다”며 “자유 민주주의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상철은 영숙, 영자와 어색한 데이트를 즐겼다. 상철은 두 사람을 모두 배려하며 젠틀한 데이트를 했지만 영숙을 향한 표정만큼은 숨기지 못했다. 이에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 생각엔 내가 기분 좋은 불청객 같을 듯”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진 데이트에서 상철, 영자는 장거리 커플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상철은 “누구 한 사람이 지치면 끝”이라며 조심스러워 했고, 영숙은 “슬프다”고 한 뒤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마음이 누구한테 기운 거냐?”고 집요하게 물어봐 상철을 당황케 했다. 상철은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걸 싫어하는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마음이 복잡해진 영숙과 영자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마를 짚으며 고민에 잠겼다. 상철은 말이 없어진 영숙의 눈치를 봤다. 숙소로 돌아온 옥순은 ‘퍼스트 픽’ 영철에 이어 ‘세컨드 픽’ 영호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영호는옥순이 아닌 현숙을 기다리고 있었고, 잠시 후 현숙과의 대화에 빠져드는 영호를 보며 옥순은 “나 이제 투픽도 갔다”며 서운해했다. 영숙, 영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은 “사실 순자에게도 관심이 있었는데 한 번도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 너무 영숙이랑 (커플이) 돼 버려서”라고 다른 솔로남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숙은 다시 상철을 찾아와 “너무 앞서가는 것 싶기도 하지만 (장거리라도) 바짝 만나면 된다”며 그의 마음을 풀어줬다. 이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이 상철에게 관심 가지지 않도록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는 뜻을 드러냈다. 영철, 순자도 대화로 더욱 가까워졌다. 영철은 “4박 5일이 한 사람 알기에도 짧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이라며 순자만 바라보겠다고 선언했다. 순자는 “한 번도 오빠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걱정하면서도 “우리가 천천히 스며드는 것 같다”며 화답했다. 순자는 제작진에게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설렌다”며 영철을 향해 커지는 마음을 고백했으며, 데프콘은 “내가 보기엔 거의 확정”이라고 두 사람의 최종 커플 매칭을 예상했다. 현숙과 영호는 다시 둘만의 대화에 빠져들었다. 이 자리에서 현숙은 첫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를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영수가) 내 첫인상 선택이라 더 대화해보고 알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처음부터 현숙을 마음에 들어 했던 영호는 “괜찮다. 버티는 건 내 몫”이라고 답했다. 이에 감동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걸 갑자기 알아챘다”며 “꼭 데이트해보고 싶다”고 영호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광수는 영자와 대화하기로 했지만 ‘고독정식’ 후 내내 잠만 자느라 기회를 놓쳐 영자를 한숨짓게 했다. 정숙은 영수와 호감이 있는 상황에서 ‘2순위’ 영식과 대화하는 것이 가벼워 보일까 고민하고 있었다. 결국 정숙은 ‘6촌 동생’ 영철에게 SOS를 쳤고, 영철은 영식과 정숙의 대화를 주선하며 핑크빛 지원사격을 했다. 다음날 아침, 영식은 “첫날부터 백지상태였다”고 로맨스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모두에게 알렸다. 영자는 “나한테 (데이트 선택) 할 생각 1도 없어?”라고 대놓고 물어 정숙을 긴장시켰다. 영식은 “다들 1, 2픽 놓치고 나니까 얘기하자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나도 마이너리그에서는 그래도 (인기가) 좀 되나”며 웃었다. 모두가 숙소에 모여 대화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순자는 영철만 바라봤다. 순자는 “코가 탔다”는 영철에게 자신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꺼내 톡톡 찍어 발라줬다. 3MC는 “이 남자 내 것이니, 건들지 말라고 도장 찍는 것”이라며 흥분했다. 이 모습을 본 옥순 역시 “청소라도 해야지”라고 혼잣말을 한 뒤, 화장실, 주방 등을 치우기 시작했다. 뒤이어 영자와 산책에 나선 옥순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늘 저런 스타일이고 결말이 항상 똑같았다. 거절당하는 방식도 마음에 든다”고 여전히 접지 못한 영철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영수, 영호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현숙에게 직진했다. 영호는 “우리 산책 가요”라고 제안했고 현숙의 머리끈을 알아채는 세심함과 함께 “많이 보고 있으니까 그렇지”라고 현숙을 향한 직진을 이어갔다. 이에 맞서 영수도 “아까 계란말이 먹고 싶다고 했냐”며 현숙을 위해 계란말이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치과 vs 외과’ 솔로남의 대결 구도에서 현숙은 “복 받은 현숙”이라며 “이제 두 사람 중에서 정하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나는 솔로’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계속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4 14:09
연예일반

[더보기] ‘유퀴즈’→‘집사부일체’ 인기 예능의 휴지기 기회 or 독?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의 휴지기는 기회일까, 독일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MBC ‘놀면 뭐하니?’, SBS ‘집사부일체’까지 잇따라 휴식을 선언한 후 변화에 나섰다. 이들 프로그램은 휴식일뿐 종영에는 선을 그은 상태다. 2018년 첫 삽을 뜬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은 지난달 20일부터 3개월 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tvN은 “‘유퀴즈’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며 “방학 기간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미 앞서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이 있었다.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기존에 고수하던 야외 촬영 대신 실내 녹화 방식으로 변경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출연 논란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민석, 박근형 PD의 퇴사로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과 조세호를 주축으로 매주 수요일을 굳건히 지켜왔다. ‘유퀴즈’ 측은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방학이 있었다. 이번 재정비도 그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비로 인한 MC, 포맷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집을 마친 ‘유퀴즈’는 다음 달 5일 방송을 재개한다. 3년 차의 ‘놀면 뭐하니?’도 현재 휴식 중이다. 지난해 7~8월 여름 도쿄올림픽과 맞물려 결방이 불가피했지만, 재정비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유(YOO)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였다면, 박창훈 PD가 후임으로 발탁되면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합류해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근 4개월간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장기 방영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탄탄하지 못한 기획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잇따라 들렸다. 3일 방송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기존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에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박진주,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팔색조 배우 이이경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집사부일체’는 다음 달 중 시즌1을 마친다. 2017년 첫 방송 이후 멤버 교체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도입했던 ‘집사부일체’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시즌 2를 이어간다. 다만 시즌 2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집사부일체’의 공백은 ‘싱포골드’가 메꾼다. ‘싱포골드’는 오랜 사제지간이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만나는 박진영, 김형석을 비롯해 ‘써클하우스’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배우 한가인, 세계적 K팝 안무가 리아킴, 믿고 듣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선 세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며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의 기획 의도를 유지하면서 웃음까지 선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간판 예능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이전까지는 종영 후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거나 휴식 후 새로운 출연자들과 시즌2를 방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부재 하는 동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기다릴지는 모르는 일이다. 기존의 시청자들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에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잡은 간판 예능이 어떤 색의 옷을 입고 돌아올지 관심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1:15
연예일반

[포토] '제로섬게임' 멤버들, 사이좋게 한컷

장성규, 한혜진, 우기, 이이경(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로섬게임'은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10인의 참가자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일 첫 공개. /사진제공=tving 2022.06.29 17:36
연예일반

[포토] '제로섬게임' 함께해요

장성규, 한혜진, 고동완 PD, 우기, 이이경(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로섬게임'은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10인의 참가자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일 첫 공개. /사진제공=tving 2022.06.29 17:29
연예일반

[포토]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부터 예능감 폭발

고동완 PD, 한혜진, 이이경, 우기(왼쪽부터)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로섬게임'은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10인의 참가자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일 첫 공개. /사진제공=tving 2022.06.29 16:44
연예일반

[포토]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

장성규, 한혜진, 고동완 PD, 우기(여자아이들), 이이경(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로섬게임'은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10인의 참가자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내달 1일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tving 2022.06.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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