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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두 번째 세계’ 우승곡 ‘쉼’ 포함된 파이널 음원, 오늘(9일) 발매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파이널 음원이 공개됐다. 우승곡인 문별의 ‘쉼’을 포함한 ‘두 번째 세계’의 파이널 음원이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쉼’을 비롯한 대결곡 5곡이 수록돼 있다. ‘쉼’은 한 발짝 물러나 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잠깐의 휴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여기에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공개한 오리지널 싱글인 ‘디 오리지널’(The Original)과 엑시의 ‘버스데이 파티’(Birthday Party), 힙합 댄스 장르인 문수아의 ‘더 매지션’(The Magic!an), 팝 댄스 장르인 주이의 ‘나우’(NOW) 등이 수록돼 있다. 또 4라운드 데스매치에서 신지민이 보여줬던 ‘유고걸’(U-Go-Girl)과 김선유의 ‘드라마라마’(DRAMARAMA)도 담겨 애청자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5:36
연예일반

알렉사, 美서 종횡무진 활약…K팝 대표 아티스트로 우뚝

가수 알렉사가 ‘ASC’ 우승자의 위상을 떨치며 미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알렉사는 지난 20일과 21일(한국시간) 미국 라디오 Hot 93.3 채널과 106.1 KISS FM 채널 등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ASC’) 우승 일화와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자긍심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렉사는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ASC’에 참여했던 소감과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우승곡 ‘원더랜드’(Wonderland)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를 우승으로 이끌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유의 쾌활함과 재치 넘치는 입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미국 태생임에도 K팝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한국에서 데뷔한 알렉사는 한국계 출신인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K팝에 관심을 갖게 됐던 배경과 자신의 뿌리를 늘 잊지 않고 살아온 애틋한 속마음을 밝혔다. 여기에 ‘원더랜드’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알렉사는 지난 5월 ‘ASC’ 우승 후 미국 3대 대중음악시상식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NBC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에도 초청받으며 쉴 틈 없는 미국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알렉사는 현재 미국에서 방송, 공연, 팬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2 16:13
예능

'美 ASC 우승' 알렉사, 'SNL 코리아 시즌2' 출격…대미 장식

알렉사(AleXa, 김세리)가 'SNL 코리아 시즌2' 마지막회 게스트로 나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전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28일 대망의 마지막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알렉사가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미국 NBC 인기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알렉사.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행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SNL 코리아 시즌 2' 출연까지 확정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알렉사는 이날 방송에서 'ASC'에서 우승을 거머쥐어준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비롯해 '국뽕'을 콘셉트로 한 콩트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익살맞은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경연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만큼 어떤 유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알렉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2'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알렉사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사운드의 'ASC' 우승곡 '원더랜드'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2:39
뮤직

'ASC 우승' 알렉사 "현아-태민 롤모델"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경연 프로그램 우승을 차지한 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롤모델로 현아, 샤이니 태민을 언급했다. 19일 미국에서 금의환향한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새벽 4시 한국에 도착했다며 "긴장돼서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 잤다. K팝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우승하게 되어 꿈만 같다"고 기뻐했다. 알렉사는 미국 최대규모 경연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의 총 50여 개 팀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참가했다. 결선에선 10팀 중 홀로 700점대를 기록,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특전으로 NBC '켈리 클락슨 쇼'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다. 우승곡인 '원더랜드(Wonderland)'로 미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K팝의 매력에 대해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무대 의상과 액세서리 등 보이는 모습을 통해 노래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무대 세트 등 무대 위의 여러 가지 요소가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롤모델로는 현아와 태민을 꼽으며 "퍼포먼스가 멋있다. 현아 선배님과는 작년에 실제로 만나 가끔 연락을 나눈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21:15
연예

온리원오브, 첫 프로듀싱 앨범 'Produced by myself' 발매

온리원오브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앨범을 기획했다. 15일 온리원오브는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Produced by myself'를 발매한다. 지난 2019년 데뷔한 이래 매 앨범마다 진화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이 이번엔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메시지를 전한다. 'Produced by myself'은 멤버들의 자작곡 세 곡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Only, One, Of 세 팀으로 나누어 프로듀싱 경연을 펼쳤던 곡이다. 경연은 2주 동안 멤버들이 직접 음악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마치 예능처럼 기획됐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퀄리티로 가이드 버전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팬과 소속사 스태프들의 투표로 결정된 우승곡 '? (questiOn mark)'는 러브, 나인, 밀의 작품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앨범 'Instinct Part. 1'의 프리퀄처럼 소년이 본능으로 이끌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기존 온리원오브의 색채보다 더 진한 느낌의 비트와 멤버 간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형태가 음악적 재미를 높였다. 준지와 리에(Only)의 'cOy'는 내밀한 감성을 담았다. 상대방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찰나를 로우파이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규빈과 유정(Of)의 'night flight'는 새벽 감성을 실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비밀스러운 여행이 시작된다는 곡이다. 깊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있는 팬들에게 바치는 곡이기도 하다. 온리원오브는 "외롭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드리는 음악 선물"이라며 "온리원오브가 보낸 주파수가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5 17:10
연예

[투데이IS] 임영웅, 드디어 컴백…'트롯 히어로' 예고

가수 임영웅이 컴백한다. 임영웅은 4일 새 싱글 ‘HERO(히어로)’를 발매한다. 지난 4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 이후 7개월만 신곡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올블랙 패션에 부드러운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HERO(히어로)’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적혀 있다. 이 노래는 자동차 광고에 삽입된 음원으로, 팬들로부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쌍용자동차의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의 쇼케이스가 임영웅의 신곡발표와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지난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패널 150명 모집을 진행한바 있다. 임영웅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예매는 1분만에 끝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 임영웅’을 통해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매진은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 신곡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스터트롯' 진으로 선정된 임영웅은 방송 종영 이후 공연,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가 방송에서 커버한 곡들 또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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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3개 음원차트 깜짝 1위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의 신곡이 정상을 찍었다. 3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이날 오후 3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니,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 1위 사정권에 들어와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 종합차트 최상위권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곧바로 음원 차트 1위를 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과시 중이다. 신곡을 발표한 임영웅을 위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다. 영탁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웅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멜론 TOP100 6위 입성을 축하한다. 왜 내가 뿌듯하다냐. 니가 바로 역사다”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이 직접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찬원과 장민호 또한 자신의 SNS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작곡가 조영수 역시 “우승곡이라는 부담도 컸지만 그만큼 많은 고민과 분석을 거쳐 임영웅이 빛날 수 있는 곡을 썼다. 또한 2030 세대에게도 애창곡이 될 수 있는 젊은 트로트를 만들었다. 이 곡을 통해 임영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앞으로 음악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이 곡이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3 16:01
연예

[알쓸신곡] 임영웅, 조영수X김이나 '이젠 나만 믿어요'..차트 眞 예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음원 차트 진(眞)감 신곡을 발표했다. 임영웅은 3일 정오 신곡 '이젠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에게 받은 노래다. '사랑의 재개발' 이후 조영수가 김이나가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조영수는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임영웅을 오랜 시간 가까이서 지켜봤다. 이런 까닭에 임영웅의 특장점을 잘 살린 곡을 작곡했다. 임영웅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노래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가삿말과 임영웅의 가사 전달력도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임영웅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듯한 팬송 느낌도 든다. '궂은 비가 오면/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그댄 편히 걸어가요/걷다가 지치면/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이제 나만 믿어요/나만 두고 가던, 나만 스쳐 간 행운이 모여/그대가 되어서 내게 와준 거야' 등의 가사로 노래가 이어진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곡이지만 정통 트로트가 아닌 스탠다드 팝발라드다. 임영웅이 노래를 부르면서 기교로 트로트 분위기를 살짝 냈지만 팝발라드 분위기가 강하다. 예상을 깬 장르가 신선하지만, 트로트 경연에서 받은 우승곡인데 트로트가 아니라는 점이 의아하기도 하다. 하지만 임영웅의 인기와 화제성, 곡에 대한 기대치와 곡의 퀄리티, 최근 가요계 및 음원 차트 트렌드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좋은 차트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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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4일 '쇼 음악중심' 출격…신곡 공개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곡을 들고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임영웅은 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무대에서 부를 ‘이제 나만 믿어요’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으로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TV조선이 아닌 다른 채널에서 신곡을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흔들리지 않는 트로트 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신곡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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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방송도 화제..'미스터트롯의 맛' 재미·화제성 잡고 시청률 20%

‘미스터트롯’의 스페셜 방송이 재미와 화제성을 잡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 2회는 전국 시청률 20.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4.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들의 반전 매력이 담긴 일상 이야기가 펼쳐져 ‘경연의 감동’ 못지않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TOP7이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를 앞두고 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져 즐거움을 안겼다.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널찍한 숙소에 들어선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끓여 폭풍 먹방을 펼쳤고, 설거지를 두고 ‘고음 올리기 대결’을 벌인 끝에 막내 정동원이 벌칙 수행자에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결승 진출자 7인 강태관·김경민·김수찬·나태주·류지광·신인선·황윤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팀이 숙소에 등장했고, 오랜만에 다시 뭉친 14명의 트롯맨들은 노래방 기계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가 하면, TOP7과 레인보우로 팀을 나눠 축구대결을 펼치는 등 단합대회의 행복을 만끽했다. 다시 숙소로 모인 이들은 ‘전국 콘서트’를 위해 본격적으로 의견을 나눴고, 각자 부르고 싶은 노래를 꼽으며 트롯 명곡들을 줄줄이 쏟아내 ‘콘서트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터. 뿐만 아니라 류지광의 이정재 성대모사를 필두로 임영웅의 게임기 소리모사와 마이크에코 개인기, 맏형 장민호의 목탁소리 모사까지 이어지면서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특히 개인기 뱅크로 불리는 김수찬은 ‘마스터 심사평 따라잡기’라며 진성에 이어 주현미, 노사연까지 완벽하게 성대 모사해 현장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또한 트롯맨들은 경연 중 가장 힘들다고 입을 모았던 미션이 다름 아닌 ‘정동원 육아일기’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친형제처럼 지냈던 남승민과 정동원의 어미새로 불렸던 김호중, 졸업선물까지 챙겨주며 아빠 같은 든든함을 풍긴 장민호 등 삼촌들은 경연 내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동원을 살뜰히 챙겨왔던 것. 이에 제작진은 정동원에게 ‘삼촌 베스트3’을 꼽아달라고 요청했고, 정동원은 고민 끝에 김호중을 1위로 꼽으며 “고기를 사줘서 제일 좋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동원은 경연 내내 자신을 돌보고 아껴준 삼촌들을 위해 ‘색소폰 공연’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영탁·이찬원, 3인의 특별한 일상은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제 1대 트롯맨’ 임영웅은 우승곡을 받기 위해 조영수 작곡가의 사무실을 찾았고, 조영수는 임영웅에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며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만든 감미로운 팝 트롯 ‘이제 나만 믿어요’를 공개, 세간을 놀래 킬 ‘국민 트롯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선(善) 영탁은 고향집을 찾아가 가족들만을 위한 팬 사인회를 가졌고, 다 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밀린 이야기를 나눴던 상태. 영탁의 아버지는 “네가 진 될 줄 알았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혀 가족들을 한바탕 웃게 했고, ‘미스터트롯’을 보는 재미에 행복을 느끼며 건강도 회복했다는 근황으로 영탁을 안도하게 했다. 영탁은 아버지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고, 수준급 그림 실력으로 부모님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는 효심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미(美) 이찬원의 자취집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현란한 칼질과 함께 청국장을 뚝딱 끓여내는 요섹남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고, 96년생 동갑내기 친구 옥진욱과 황윤성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서 경연의 회포를 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공식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히는 이찬원의 단벌 차림을 타박하며 함께 쇼핑에 나섰고, 이찬원은 패션 변신에 이어 난생 처음 염색까지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꽃미남 트롯돌’로 확 바뀐 자태를 자랑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임영웅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드디어 입금 받았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영탁이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고, 자신을 6등으로 꼽은 후 조심스레 임영웅을 7위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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