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는 지난 20일과 21일(한국시간) 미국 라디오 Hot 93.3 채널과 106.1 KISS FM 채널 등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ASC’) 우승 일화와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자긍심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렉사는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ASC’에 참여했던 소감과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우승곡 ‘원더랜드’(Wonderland)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를 우승으로 이끌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유의 쾌활함과 재치 넘치는 입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미국 태생임에도 K팝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로 한국에서 데뷔한 알렉사는 한국계 출신인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K팝에 관심을 갖게 됐던 배경과 자신의 뿌리를 늘 잊지 않고 살아온 애틋한 속마음을 밝혔다. 여기에 ‘원더랜드’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알렉사는 지난 5월 ‘ASC’ 우승 후 미국 3대 대중음악시상식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NBC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에도 초청받으며 쉴 틈 없는 미국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알렉사는 현재 미국에서 방송, 공연, 팬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