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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침마당’ 성민지, 김용임·이호섭 인정받은 차세대 트로트 퀸

가수 성민지가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성민지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5승 가수 14명이 일대일 대결을 펼쳐 톱7을 선정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히트곡 메이커 이호섭의 새 노래가 주어지는 가운데, 지난 2021년 12월 5승에 성공한 성민지는 톱7 진출을 두고 옥샘과 맞대결을 벌였다.당시 성민지는 ‘도전 꿈의 무대’에 올라 성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기울어졌고 아버지의 만성 심부전증 투병으로 인해 소녀 가장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 가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5승을 달성했다.이날 성민지는 “최근 ‘오빠오빠!’라는 곡을 발매하고 열심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다”며 “방송을 보시고 감사하게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불러주셔서 최근 어머니의 카페 창업에 도움을 드렸다”고 근황을 밝혔다.또 성민지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달성 중 불렀던 김용임의 ‘내장산’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과 표현력을 뽐냈다. 특유의 시원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밝은 에너지로 ‘내장산’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 원곡자인 김용임 앞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김용임은 “고등학교 때 성민지 양을 봤는데 노래와 외모 모두 성숙해졌는데 곡 해석이나 표현이 어려운 노래를 더욱 잘 표현하게 된 것 같다. 조금 더 기초를 탄탄히 쌓는다면 나를 능가할 가수가 될 것 같다”며 극찬했다.‘내장산’ 작곡가 이호섭 역시 “이 노래를 만든 사람으로서 김용임을 능가하는 분을 찾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임자를 찾은 것 같다. 갖출 것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가수”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13:49
연예일반

신성,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유 “안 나가면 배 아플 것 같았다” (동치미)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풀이쇼 동치미’에 등장했다.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손태진, 신성, 에녹은 타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만큼 대기실에서부터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금세 분위기에 적응해 속풀이를 시작했다. 설운도, 김용임 역시 ‘불타는 트롯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채롭게 풀어내며 재미를 더했다.이어 본격적으로 ‘남자는 울지 않는다’를 주제로 ‘불타는 트롯맨’ 속풀이가 펼쳐졌다. 먼저 우승자 손태진은 ‘새로운 도전, 그리고 6억’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도전하게 된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이후 손태진은 “K트로트를 어떻게 세계화시킬지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우승상금 6억에 대해선 “‘불타는 트롯맨’ 동료 7명과 여행을 가고 싶다”며 우정을 드러낸 뒤 “어떻게 상금을 사용할지 계속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성은 도전 계기를 묻자 “안 나왔다면 TV를 보며 약간 배 아플 것 같고, 도전하지 않은 것에 후회가 될 것 같았다. 팬들이 용기를 주셔서 나가게 됐다”, 에녹은 “부모님이 트로트 방송을 보며 ‘우리 아들도 저런 음악 했으면 좋겠다’고 지나가며 말했는데 가슴에 박히더라. 한 번도 부모님을 위해 뭔가 해드린 게 없는 상황에서 이왕 할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답했다.이들은 경연 중 가장 위기였던 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신성은 가사 숙지, 에녹은 체력, 손태진은 개성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또 나를 스타로 만들어준 레전드 무대, 경연 중 나의 라이벌, 특급 필살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 듣지 못했던 비하인드가 풍성한 재미를 만들었다.이 가운데 손태진, 신성, 에녹은 3인 3색 버전의 동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태진의 성악, 에녹의 뮤지컬, 신성의 정통 트로트 버전의 동요가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웃음까지 책임졌다.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출연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10:55
예능

‘불트’ 손태진 “이제 우승 실감”…상금 6억 비하인드 공개 (‘동치미’)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이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1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매 경연마다 여심을 사로잡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트로트에 앞장설 신성, 에녹, 손태진이 출연해 상금 6억원 스토리와 경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이날 MC 박수홍은 손태진에게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우승을 했고, 장르를 넘나들면서 우승이 습관이자 중독일 수도 있겠다. 우승의 비결이 무엇인가?”라고 첫 질문을 던졌고, 손태진은 “어느 대회를 나갈 때마다 우승이라는 목표는 있지만 이번 만큼은 ‘최대한 진정성 있는 내 음악을 보여주자’는 마음만 있었다. 결승전까지 갈 수 있어 기뻤고, 1등은 정말 기대를 못 했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다 보니 이제 조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고 답한다.이를 들은 신성은 “제가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태진이는 이제 ’쇼 미 더 머니‘만 남았어’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모두 ‘랩퍼 손태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박수홍은 “신성 씨 지금 라이벌을 다른 장르로 보내려는 거 아닙니까?”라고 송곳 질문을 날려 모두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이어 2위를 차지한 신성은 “우승을 놓친 게 아쉽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사실 사람인지라 조금 아깝긴 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도 전한다. 그는 “결승 전까지 늘 하위권이었다. 그런데 결승부터 1차전에서 3위를 하다가 마지막 2차전에서 3위에도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그때 나도 너무 놀랐고, 박현빈 심사위원께서도 ‘네 이름이 왜 안 나와?’라고 같이 놀랐다. (1, 2위 호명을 앞두고)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호흡곤란이 왔다”고 긴장감 가득했던 순간을 회상한다.한편 ‘동치미’ 스튜디오에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신·에·손’ 세 사람과의 첫 만남부터 경연이 끝난 현재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김용임은 ‘여심저격수’ 에녹에게 빠져 ‘에녹빠(?)’로 활약한 진짜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주목케 한다.또 부모님 때문에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했다는 에녹의 사연과 뮤지컬-성악과 다른 트로트 발성으로 경연 당시 애를 먹었던 손태진과 에녹의 웃픈 사연도 공개된다.‘불타는 트롯맨’ 특집 ‘동치미’는 15일, 22일 밤 11시에 2주 연속으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7:53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도경완, 황영웅 하차 사과→신성, '인생곡 미션' 후 오열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 논란과 자진하차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C 도경완은 오프닝에서 "긴급 공지할 사항이 있어 생방송으로 안내드린다. 결승 진출자 황영웅이 경연 하차 의사를 밝혔다. 결승 2차전에는 황영웅의 참여 없이 TOP7으로 진행된다"며 머리를 숙였다.이어 "프로그램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저희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경연이) 공정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송 종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상해 전과와, 학교 폭력 논란, 데이트 폭행 구설 등에 휩싸였으나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해 전 국민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 3일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공식 사과했다. 우여곡절 끝 진행된 이날 결승 2차전에서는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첫번째 주자로는 김중연이 나섰다. 그는 소명의 '소중한 사랑'을 인생곡으로 선정했으며 본 무대에 앞서 아버지 없이 홀로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김중연의 어머니는 아들과 모처럼 짬을 내 식사 데이트를 했으며, 결승전에 오른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러다 어머니는 "아직도 네게 제일 미안한 거는, 네가 '아빠'라고 한번도 안 불러본 거, 그게 제일 미안하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아들이 세 살일 때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하던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는 게 가슴 아프다"고 재차 말했고, 김중연은 그런 어머니를 묵묵히 바라보며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엄마가 그 역할을 다 해줬다"며 밝게 화답했다.잠시 후, 무대에 오른 김중연은 '소중한 사랑'을 진심을 담아 불렀다. 마지막에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다. 다음으로 신성이 무대에 올랐다. 신성은 인생곡으로 '누가 울어'를 선택했는데 이 곡은 모친이 직접 골라주신 곡이었다. 실제로 신성은 '인생곡'을 정하기 위해 부모님이 계신 고향 예산으로 향했다. 4명의 누나들과 부모님, 조카가 있는 예산 본가를 방문한 그는 현수막부터 등신대, 꽃목걸이까지 준비해 환대해준 가족들을 반갑게 얼싸안았다. 신성의 어머니는 순식간에 잔칫상을 차려냈고 가족들은 "신성 다음으로 에녹이 좋다"면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다 어머니는 아들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새삼 감격스러워 했다. 신성의 어머니는 "예전에 아들이 가요제 나갔을 때 우승했는데, 상금으로 300만 원 준다는 것도 못 받아서 부산까지 쫓아갔는데도 못 받았다. 또 KBS '가요무대'에 올려준다고 400만 원 달라는 거 깎아서 300만 원을 (계좌로) 보내줬지 않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하지만 이는 출연 사기였다. 신성은 "당시 전 (어머니를) 말리고 싶었는데 이미 입금을 했다더라"며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쏟았다. 신성의 누나 역시 "부모님 입장에서는 TV도 못 나오니까 출연하고 싶어서 당연히 그러신 거다"라며 흐느꼈다.잠시 후 어머니는 "그동안 네가 무명 가수로, 엄마와 아빠 때문에도 얼마나 많이 울었냐. 앞으로는 울 일 없이 웃을 일만 있을 테니까 인생곡으로 '누가 울어'를 부르면 좋겠다. 그게 딱이다"라고 배호의 '누가 울어'를 인생곡으로 추천했다.이에 신성은 '누가 울어'를 결승 2차전 무대에서 불렀다. 진정성 어린 신성의 무대에 객석에서는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나왔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신성의 노래에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보냈다. 김용임은 "후반부에 애가 타도록 울부짖는 소리가 마치 '앞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수구나'라고 외치는 것 같았다. 무명의 설움을 잘 견뎌줘서 고맙다. 나중에 선배들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신성은 끝내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신성의 어머니도 눈물을 쏟았다. 그 결과 신성은 심사위원 평가 점수에서 65점 만점에 56점으로 2차전 1위 등극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7 23:13
연예일반

‘가요무대’ 나상도, 가을 감성 자극하는 ‘감나무골’ 열창

나상도가 ‘감나무골’ 무대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나상도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 나훈아의 ‘감나무골’을 열창했다. 나상도는 브라운 컬러의 수트와 붉은색 넥타이로 댄디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창력으로 ‘감나무골’을 열창했다. ‘늦가을연가’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는 나상도를 비롯해 최백호, 한혜진, 김용임, 이정희, 김혜연, 마이진, 장송호, 우연이, 태진아 등이 출연했다. 다채로운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벌떡 일어나’, ‘살아지더라’로 활동하고 있는 나상도는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후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을 뽐내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4:13
연예

'헬로트로트' 금윤아, 단숨에 2위까지...강력 우승후보

금윤아가 ‘헬로트로트’에서 전체 2위에 등극하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동시에 지원이와의 재경합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금윤아는 11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10회에서 ‘헬로게이트 3라운드’인 맞짱 대결에 임했다. 전영록 팀의 에이스로 초반부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온 그는 이날 정훈희 팀의 지원이와 한 팀이 되어 듀엣 무대를 꾸미며 경합을 벌였다. 핑크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인형 자태를 선보인 금윤아는 정훈희 원곡의 ‘그 사람 바보야’를 간드러지는 꺾기와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김용임의 ‘훨훨훨’을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고음으로 완벽 소화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금윤아의 무결점 라이브 무대에 심사위원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은 “세미와 정통 트로트 모두를 잘 하는 것은 반칙 아닌가?”라며 극찬했다. 대만의 프로듀서인 에릭키 리 심사위원 역시 “무대 연출과, 의상, 노래 실력을 보고 ‘완전 아티스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무대를 마친 금윤아는 “지원이 언니와 경쟁자지만, 한 무대를 만든다는 생각에 든든했고 즐겁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결과, 금윤아는 전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함께 단숨에 전체 2위에 등극했다. 상위 3위까지는 ‘맞짱 매치’ 두 사람 모두 합격이라는 룰에 따라, 금윤아와 지원이는 모두 3라운드를 통과하게 됐고 금윤아는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음 라운드에서 ‘1대1 저격매치’가 이어지면서 2위를 차지한 금윤아는 다음 대결 상대를 지목해야 했다. 여기서 금윤아는 “지원이 언니를 지목하겠다”면서 “이번엔 퍼포먼스 빼고 노래로 승부를 벌여보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적’이 되는 살벌한 상황 속에서 ‘헬로트로트’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금윤아가 지원이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제 팀원이 얼마 남지 않은 전영록 팀의 명예를 걸고 준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금윤아는 서울예대 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사랑은 비를 타고’, ‘기막힌 스캔들’, ‘두 도시 이야기’ 등 연극 무대를 거쳐 뮤지컬 ‘햄릿’에서 헬레나 역을 연기하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일어나’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헬로트로트’에서 ‘고운님 옷소매’를 열창해 올스카우트를 받는 등 전영록 팀의 에이스 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헬로트로트’ 캡처 2022.01.13 08:32
연예

'장르만 코미디' 김다현, 일일강사로 꺾기 원 포인트 레슨

12세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장르만 코미디'에 특별 출연한다. 내일(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장르만 코미디'에는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빛나는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 등장한다. 귀여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엄마 미소를 유발한 한편, 나이를 넘어선 소울과 퍼펙트한 무대 매너로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코미디언들을 들었다 놨다 한 김다현의 매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다현은 노래교실 일일 강사로 변신해 트로트 족집게 레슨에 돌입한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한 그는 "이 곡에서 포인트가 꺾기"라며 안영미, 정태호를 비롯한 개벤져스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리고 이내 김다현은 가사를 한 줄씩 가창하며 꺾기 타이밍부터 차진 완급조절 방법까지 콕콕 집어주는 원 포인트 레슨으로 감탄을 유발한다. 트로트 일타강사로 거듭난다.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이휘향과 나훈아 이미테이션으로 변신한 '나온나' 정태호의 활약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12세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을 게스트로, 초등학생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 '초심특집'을 준비했다. 더욱 강렬한 웃음을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8:33
연예

'트로트의 민족', 김종민 인정한 '리틀 김희선' 등장에 시선집중..극과극 평가 왜?

'17세 여고생‘ 김소연이 첫 등장만으로 ’트로트의 민족‘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드는 동시에 ’극과 극‘ 심사평을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23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1회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 하에 8개 지역 80팀의 ‘1 대 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진다.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예고된 첫 라운드에서, ‘서울1팀’ 응원단장 이상민은 ‘우리 팀의 비밀병기!’라는 소개로 김소연을 무대로 내보낸다.앳된 얼굴에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소연은 단번에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완성형’ 미모로, “인형 같다”, “아이유 닮았다” 등 찬사가 터져 나오는 것은 물론, 충청팀 단장 김종민은 "어린 시절의 김희선 누나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한다.경상팀 단장 치타 역시, "손연재와 강민경을 섞어놓은 것 같다“고 감탄하고, 서울2팀 단장 이지혜는 "아이돌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하지만 김소연은 한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 출연이 마이크를 잡은 첫 무대"라고 고백한다. 이어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를 부르며 끼와 흥을 발산한다.무대가 끝난 후 이건우와 박칼린 심사위원은 극과 극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건우는 "대성할 가수가 나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칭찬한 반면, 박칼린은 "여기서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김소연 외에도 비주얼은 물론, 상상초월의 실력과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80팀이 이날 박빙의 승부로 심사위원들을 ‘집단 멘붕’에 빠트리기도 한다.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프롤로그였던 추석 특별판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기원'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트로트의 민족'은 오는 23일(금)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0.22 12:19
연예

MBN '나야나' 시청률 5.3% 기록...'보이스트롯' 열풍 이어 '대박'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이하 ‘나야나’)가 첫 방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명물들의 출연으로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온전히 사로잡았다.지난 9일 첫 방송된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야나’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숨은 스타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전국 시청률 5.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금요일 밤 최강자로 군림해온 MBN ‘보이스트롯’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이날 방송은 다양한 끼의 신동들을 시작으로 여러 팔도명물들이 출연해 인증단과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먼저, 오프닝 무대로 정통 트로트 가수 김용임과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빛나는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오늘이 젊은 날’을 준비해 방송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이어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흥보이즈’의 출연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민혁, 조우준, 최지욱, 황민호 군은 이병철의 ‘인생뭐있나’와 싸이의 ‘나팔바지’에 맞춰 노래와 춤을 준비했다. 이들은 인증단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등 나이에 맞지 않는 의젓한 모습까지 보여, 지켜보던 인증단을 눈물을 짓게 만들었다.여기에 개인 영상 채널 600만 조회수로 실력을 인증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양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바이올린 명장 사라사테의 대표 곡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작곡가 박성훈은 “이 곡은 성인이 연주하기도 어렵기로 유명하다. 아직 9살 밖에 안된 소녀가 연주한다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라 할 수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또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광주의 샛별 강신비 양이 명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신비 양은 무대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송가인의 판소리 발성과 몸짓까지 비슷하게 구현해 냈다.마지막으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복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유영덕 씨의 남다른 사연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충북 증평에서 찾아온 그는 ‘맹꽁이 타령’과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다양한 춤사위와 발 재간으로 소화해 무대를 사로잡았다.첫 방송부터 대박을 예고한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0.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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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우승 박세욱, 김용임과 훈훈 인증샷

뮤지컬 배우 박세욱이 '보이스트롯'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세욱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듀엣 무대를 함께해주실 김용임 선배님. 오늘 '보이스트롯' 결승 무대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세욱은 가수 김용임, 오승근, 김수찬, 홍경민과 함께한 모습. '보이스트롯' 녹화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박세욱과 김용임은 이날(25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결승전 듀엣 무대를 함께했다. 박빙의 대결 후 최종 1위의 영예 역시 1700점을 받은 박세욱이 가져갔다. 한편, 박세욱은 2007년 연극 '안 내놔, 못 내놔'로 데뷔해 뮤지컬 '십이야' '김종욱 찾기' '카페 명동성당' 등의 무대에 올랐다. 김병수, 염동연과 함께 팝페라 그룹 '트리니티' 멤버로 활동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싱글 '리멤버'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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