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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이승광, "부정선거 100 확실합니다"..SNS 글 또 논란
그룹 구피의 이승광이 잇따라 남기는 SNS글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승광은 19일 SNS에 '부정선거 100 확실합니다. 1.2 - 20대 총선 3.4.5.6 - 21대 총선 이게 말이 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까?'라며 총선 결과를 올렸다. 이어 '국민 여러분~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 결국 일냈네요. 들키지나 말던가? 조작이 이렇게 어설퍼서'라며 '대선후보 방송때 유승민이 북한이 주적이냐? 몇번이고 물어보지만 문어버버는 게속해서 딴말하는거~ (북한이 주적이냐?) 찾아보세요. 이번에 확실히 밝혀내서 처벌해야 합니다"라면서 "이게 조작이라면 한군데도 이긴곳이 없는 민주당입니다.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국민들이 미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민주당을 찍는건 말이 안되죠.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은 다 청원 신청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자유TV 시청 해보세요. #문쩝쩝 #문어버버 #한번빨갱이는 #영원한빨갱이 #거짓말쟁이들 #민주당'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승광이 SNS에 남긴 글로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나온 뒤 그는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 너무 걱정스러운 한국입니다. 참담합니다. 한반도에서 또 남북이 갈라진것 같습니다.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치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중국이 된건가요? 뭡니까? 아님 조작입니까?'라고 했다. 그는 또 '현실과 이성이 아닌! 연예인 스포츠 선수 이미지를 바라 보듯 선택한 정치!!!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라고도 했다. 잇따라 이승광이 남긴 글에 비난 목소리가 거세졌고, 일각에선 신천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승광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라는 주장이 올라온 것. 지난해 그가 SNS에 신천지 교인들이 사용하는 '참 믿음의 가족', '가족 전도', '10만 수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인 게 주장의 이유다. 이에 대해 이승광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