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66건
e스포츠(게임)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5번째 팝업스토어에 15만명 몰려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 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7일간 약 15만명이 방문했다. 굿즈 148종 중 '달랑달랑 쏘옥 키링', '랜덤 피규어 키링', 랜덤 토이 2탄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재입고되기도 했다.일 평균 웨이팅 700팀 이상을 기록했으며, 주말과 연휴에는 오픈런 행렬도 이어졌다. 어린이날 기념 인형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바쁜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운동회를 테마로 리뉴얼된 '야육대'는 100평 이상 규모로 마련됐다. 다양한 종목의 챔피언인 '쿵야즈'에게 도전하는 미션 이벤트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켈리, 용각산쿨 포토존, 하루필름, 포토이즘 등 컬래버 콘텐츠를 제공했다.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했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보유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2 15:15
산업

메가MGC커피, ‘마루는 강쥐’ 두 번째 컬래버 홀케이크 굿즈 출시

메가MGC커피가 캐릭터 ‘마루는 강쥐’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올해는 ‘봄 운동회’를 컨셉으로 마루의 생일을 맞아 모죠 작가와 긴밀한 협업 하에 두 번째 협업을 진행, 홀케이크와 굿즈 5종을 한정 출시한다.첫 컬래버레이션에서는 가심비 있는 굿즈와 홀케이크로 출시하자마자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한 바 있다. 굿즈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연이은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또 출시 첫날 메가MGC커피 앱의 신규 가입자수도 평소 대비 3배가 증가하며 그야말로 메가히트한 협업 사례로 기록됐다.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짱 센 어린이상! 고구마루 케이크’는 더욱 달콤해진 군고구마 맛의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달콤한 고구마 무스를 더하고, 콕콕 박힌 고구마로 식감을 더했다. 1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커다란 고구마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 고구마 박스를 닮은 패키지로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굿즈 5종도 귀여운 디자인에 기능성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빙글빙글 마루 인형 키링’은 손잡이를 당기면 장난기 있는 마루가 빙글빙글 도는 봉제 인형이다, 치어리더와 청기백기 2종이 랜덤으로 구성돼 귀여운 마루에 재미 요소와 ‘키링’ 기능을 더했다. ‘언니랑 마루랑! 피크닉 매트 파우치 세트’는 마루의 얼굴 모양 파우치에 3~4인용의 귀여운 피크닉용 방수 매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파우치 속에 속주머니를 더해 실용성을 더했다. ‘마루 쓱싹 마루 깔끔 멀티 파우치’는 손쉽게 봉투와 휴지를 뽑아 쓰거나, 파우치로 활용하거나 반려동물용 풉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키링 형태다. 제품이 쏟아지지 않도록 내부 홀에 덮개를 더한 기능성이다. ‘마루 덥석 마루 꼴깍 빨대 텀블러’는 빨대 마개부터 청소솔까지 포함된, 700ml 대용량 텀블러다. ‘작지만 강력한 마루 자석 세트’는 지난 시즌 베스트 셀러로,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으로 텀블러에도,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는 자석세트(5개입)가 2종 랜덤으로 구성돼 있다.케이크와 굿즈는 메가MGC커피 앱에서 ‘홀케이크 예약 시스템’과 ‘메가오더’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홀케이크는 고객이 픽업일로부터 이틀 전 사전 예약 후 픽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 메가MGC커피는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로, 굿즈 퀄리티나 디자인, 스토리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IP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4 18:07
스타

소지섭, 日 단독팬미팅 성료..옥택연x차학연 출격→합동무대

배우 소지섭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지섭은 지난 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팬미팅은 당초 1회 차만 진행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도 추가하며 소지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은 'Can’t you smile without you'을 부르며 팬미팅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었다.'SONICe Trip'으로 팬들과 함께 떠난 ‘봄여행’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어제 잠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 여행 떠나기 전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 오늘 저와 같이 즐거운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의 평소 여행 취향을 팬들이 맞춰보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나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이후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세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시간을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 밝히며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소옥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이 릴레이로 미션을 성공하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미니 운동회' 코너가 마련돼 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로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고,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무대에 내려가기 전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잠깐이지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 지섭이 형,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으며, 차학연은 "지섭 선배님 옆에 여러분이 있어서 지섭 선배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순간은 팬미팅 말미에 이어졌다. 소지섭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해 선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한 소지섭은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지만, 또 가고 싶은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본 팬들을 위해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지섭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8 11:11
예능

‘샬라샬라’ 장혁표 ‘코리안 핫도그’ 대참사…외국인 친구들 눈물 쏟아

배우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케임브리지 라이프가 펼쳐졌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 5인방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나이와 언어의 장벽을 넘은 진정한 케미를 선보였다.먼저 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멤버들은 '주말에 있었던 일'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급반 첫 발표자로 나선 성동일은 예상과 달리 고급 단어를 활용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심지어 질의응답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성동일은 발표를 열심히 준비하는 김광규를 보고 "창피해서 공부 좀 해야겠어"라고 선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학교 운동장에서는 초급반과 중급반이 맞붙는 반대항 운동회가 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급반 성동일과 김광규는 경기 전부터 "우린 올드맨이야!"라며 자연스럽게 핸디캡을 요구했고, '영맨' 장혁과 신승환의 퇴장을 요청하는 뻔뻔한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총 5개 경기로 진행된 운동회는 중급반이 압도적으로 앞서갔지만, 마지막 '종이배 릴레이 경기'에서 반전이 벌어졌다. 경기 도중 중급반 배가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자 성동일과 김광규는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초급반 배마저 침몰하며 중급반의 완승으로 끝났다. 패배 후 좌절한 초급반의 모습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집으로 돌아온 배우 5인방은 학교에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열었다.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김광규는 방에 숨겨두었던 소주를 꺼내며 "이게 K-위스키다"라며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처음 소주를 맛본 외국인 친구들은 "와우", "잇츠 굿!"이라며 짧고 강렬한 감탄사를 쏟아냈다.이어 멤버들은 각자 메뉴 하나씩 맡아 요리 솜씨를 뽐냈다. 그러나 장혁은 자신 있게 준비한 '코리안 핫도그'를 아무도 먹지 않아 속상해했고, 직접 먹는 시범까지 보이며 적극 권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친구들이 핫도그를 한입 베어 물었지만, 예상치 못한 매운맛에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장혁표 핫도그에는 생마늘과 고추가 들어있었고, 매운맛에 약했던 외국인 친구들은 연신 물을 마시며 진땀을 흘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샬라샬라’ 8회에서는 배우 5인방이 그동안 가지 못했던 케임브리지 명소들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3 09:07
예능

안정환, 학부모 항의 받았다…“불법 아니야?” 뭐길래 (선 넘은 패밀리)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남다른 ‘제기차기 부심’을 드러낸다.오는 20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75회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 권성덕-줄리아-조이아 가족이 오랜만에 출연해, 이탈리아 볼리냐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오징어게임2’에 나오는 전통놀이를 현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권성덕은 아침 일찍부터 딸 조이아와 함께 팽이 돌리기와 딱지치기를 연습한다. 이후 비장한 마음을 안고 박람회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는 게임보다 이정재의 성대모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안정환으로부터 “오랜만에 경고 한번 들어가야겠어”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잠시 뒤, 박람회장에 도착하자 ‘이탈리아 패밀리’는 ‘오징어게임2’ 속 병정들과 이병헌이 연기한 ‘프런트맨’으로 분장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반가워한다. 뒤이어 권성덕은 행사 사회자로 무대에 올라, 수백명의 사람들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애국심을 자극한다. 특히 ‘둥글게 둥글게’ 게임이 시작되자 유세윤은 “유럽의 유명한 클럽에서 ‘둥글게 둥글게’ 노래를 EDM으로 편곡해 틀고 있더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권성덕은 직접 준비한 ‘제기차기’ 게임도 진행한다. 그런데 안정환은 제기를 보자 “내가 축구만큼 제기도 잘 찬다. 발로 차는 건 다 똑같아”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모두가 진위 여부를 궁금해 하는데, 이혜원은 “둘째 리환이의 학교 운동회에서 안정환이 제기차기 대표로 나간 적이 있다”고 증언한다. 반면 유세윤은 “불법 아니야? 다른 아버님들의 사기가 한참 떨어졌겠네”라고 대리 항의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21:09
예능

‘국내 유일 3스타’ 안성재 셰프, 지드래곤 팬이었다 “‘흑백요리사’ 이후 첫 예능” (‘굿데이’)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2024년 최고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안성재 셰프를 만난다.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4회에서는 지드래곤이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를 만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안성재 셰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흑백 요리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흑백 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이븐하게”, “채소의 익힘 정도” 등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던 안성재 셰프는 숱한 예능 섭외를 고사하고 ‘굿데이’에 나온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영향력을 주는 큰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공감을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지드래곤을 향한 팬심 또한 감추지 않는다. 이날 안성재 셰프는 자동차 정비공을 꿈꿨던 유년 시절을 비롯해 셰프가 되기 위해 2년간 걸레질을 했던 시절과 레스토랑 개업 후 1년 만에 미슐랭 스타를 받기까지 모든 여정을 풀어낼 예정. 지드래곤은 안성재 셰프의 이야기를 들으며 SM과 YG에서 가수를 꿈꾸며 버텨온 11년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기도 한다.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안성재 셰프와 지드래곤이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 과연 지드래곤이 안성재 셰프를 통해 어떤 영감을 얻게 될지 또한 안성재 셰프가 ‘굿데이’를 통해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한층 더 호기심이 치솟는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안성재 셰프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흑백 요리사’ 출연 전후로 달라진 점을 비롯해 딸의 운동회에 가서 초통령이 된 일화, 빅뱅 태양과 얽힌 특별한 사연, 좋아하는 소울 푸드까지 정형돈, 데프콘의 진행으로 웃음 시너지를 더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4회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13:32
예능

‘살림남’ 박서진, 모교 졸업식 축사→후배 위한 장학금 기부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를 기록했고,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방송 최초로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장면이 8%의 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보름은 오프닝에서 "초등학교 때 H.O.T.파, 젝스키스파로 나뉘었었다. 전 젝스키스파였는데 고지용을 좋아했다"고 밝혔고, 이에 은지원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모교인 삼천포초등학교의 개교 120주년을 맞아 졸업식에 초청받았다. 그동안 모교 장학금 후원은 물론, 고향 사천시에도 꾸준히 기부해 온 박서진은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형 수술비를 후원받고, 학교 급식비와 수학 여행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 중에 나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이 상처받지 말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동생 효정과 함께 모교를 방문한 박서진은 교장 선생님을 만나 생활기록부를 살피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박서진은 후배들 앞에서 축사를 하는 가운데, 시인 괴테를 말하려다 과테라고 실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생애 첫 축사를 마친 박서진을 위해 박서진의 부모님은 꽃다발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일하느라 애들 5명 졸업식을 한 번도 못 갔다. 우리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 키우면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마음만 아프게 하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후회가 막심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서진 또한 "어렸을 땐 부모님께서 일이 바빠 졸업식, 운동회 등 학교 행사에 참석을 못 했다. 서운함은 있었지만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박서진과 효정은 뒤늦게 부모님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으며 다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진 아버지는 "우리가 가정 형편이 어려웠을 때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이라도 아내와 함께 잘 챙겨보려고 한다"고 전했다.이날 이민우는 "최근 소속사 계약이 종료됐다. 제 뜻을 잘 펼칠 수 있는 새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프로그램을 보던 이민우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 네가 트로트 부르는 거 보고 싶다"며 트로트 가수를 권유했고, 이민우 아버지 역시 "민우가 트로트 끼가 있다. (트로트에 도전 해보길 바랐으나) 핀잔받을까 싶어 그간 말을 못 꺼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부모님의 트로트 제안에 이민우는 절친한 동생이자 트로트 유경험자인 '개가수' 허경환에 도움을 요청했고, 함께 트로트 대부 설운도를 찾았다. 이민우는 "부모님께서 워낙 트로트를 좋아하신다. 항상 콘서트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었다.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곧이어 이민우, 허경환은 설운도에게 실력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민우는 의상까지 바꿔 입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했다. 그는 열정을 다해 '댄스 트로트'를 선보였고, 설운도는 진심으로 이민우에게 조언하고 평가하며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이민우와의 만남 후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가수다. 좋은 실력을 썩힐 필요가 없다"고 전하며 "민우에게 곡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5:32
예능

“묶는 게 예쁘니까” 지상렬, 이영자 플러팅에 합류하나 (‘오만추’)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둔 그녀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9일 방송되는 KBS2와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다가온다.지난주 인연 여행을 시작한 '오만추' 멤버들은 조끼 색으로 랜덤 파트너를 정하고, 울분 섞인 포효를 터뜨리며 촬영장을 박차고 나간 이영자는 피하고 싶었던 지상렬과 한팀이 되어 짝피구를 하게 된다.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에 눈빛이 변한 우희진과, 원하지 않았지만 팀이 된 이상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이영자와 지상렬은 짝피구로 자연스레 동지애를 느끼며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여기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이영자에게 “묶는 게 예쁘다”라며 플러팅하기 시작하는 지상렬.한편 한바탕 운동회를 마친 이들에게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다.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0표를 받은 바 있는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인다.특히 종잡을 수 없는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과연 그녀의 첫 선택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오래된 만남 추구’ 3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1:02
예능

‘동물은 훌륭하다’ 데프콘도 푹 빠졌다… 시추 100마리 운동회

'동물은 훌륭하다'가 동물들의 감동 사연을 공개한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8회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귀엽고 독특한 사연들에 대해 그려졌다.이날 ‘멍냥Q’ 코너에는 두 발로 서는 말티푸 춘식이가 등장했다. 편안하게 두 발로 선 춘식이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김명철 수의사는 “포즈가 장난 없다”며 감탄했고, 고지안 훈련사는 두 발로 서는 이유로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하고 싶어서 하는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습관 교정 팁을 함께 전수했다.‘애니퀴즈’ 코너에는 홍학의 독특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가 나는 듯한 섬뜩한 홍학 영상에 당황한 은지원은 화면까지 벗어나 영상을 확인하며 웃음을 안겼다. 홍학이 흘리는 피의 정체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액체가 피가 아닌 홍학이 가진 붉은색의 소낭유라는 사실에 은지원, 장도연, 데프콘 세 사람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출장 ‘멍냥Q’ 코너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버릇인 포메라니안 대박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약 3년 동안 이어진 습관을 고치기 위해 출동한 고지안 훈련사는 교육을 위한 대박이 행동 분석부터 긍정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앞발을 활용한 다른 행동을 유도하며 빠른 시간 내에 훈련 성과를 보였다. 데프콘은 “신기하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고양이 검고와 제보자의 특별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매일 카페를 찾으며 검고와와 각별한 사이가 된 제보자는 아픈 검고를 위해 세차장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정성을 다했고, 김명철 수의사는 “저건 찐 사랑이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후 검고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 카페를 찾았고, 오소리에게 공격당한 듯한 상처로 인해 다시 한번 입원을 하게 됐다.특히 제보자가 해당 글을 SNS에 올린 이후 적자이던 카페에 택배 주문이 밀려들었다. 검고와 함께 기적처럼 회복한 카페에 고지안 훈련사는 “고양이가 느낀 따뜻한 마음을 다른 분들도 느낀 것 같다”고 말했고 장도연 역시 “동화책을 읽은 것 같다”며 따뜻한 사연에 공감했다.이밖에도 시추 약 100마리와 약 150명의 보호자가 함께한 시추 운동회 현장도 공개됐다. 다재다능 매력 만점 시추들의 모습에 고지안 훈련사는 “너무 천사 같은 강아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데프콘은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애니벤저스는 반려동물 모임 시 주의 사항도 전하며 마지막까지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7:06
스타

[왓IS] 갑작스런 비보 이윤희는 누구…‘밀양’·’모범택시’서 활약

배우 이윤희가 64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영화 ‘밀양’, 드라마 ‘모범택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소속 배우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고 비보를 전했다. 다만 소속사는 사인에 대해선 유족의 뜻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희 배우는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라며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희 배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다”며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고인은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활동 매체를 넓혔는데, 극중 유혹을 받는 강 장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 고인은 최근 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터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7: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