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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페이 상장 한 달 연기 11월로, 25일 금소법 전면 시행 여파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한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10월 14일로 예정된 코스피 상장을 11월로 미루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가 상장 일정 변경에 나선 것은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수익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금소법 시행에 앞서 등록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온라인 금융플랫폼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개편할 것을 요구해왔다. 불완전판매 규제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금소법은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끝내고 25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법 시행 초기에 금융사들의 보수적인 운용이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중순 운전자보험, 반려동물보험 등 상품판매를 중단하고, 자동차보험료 비교·가입 서비스도 종료했다. 펀드 투자는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카카오페이가 새 매출 모델을 계산하고, 증권신고서를 수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11월 초나 중순에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카카오페이는 23일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금소법 시행에 맞춰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개편했음을 알리고 상장에 앞서 내부 전열을 가다듬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 소비자 정책에 맞춰 투자와 보험 서비스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편했다.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24 12:26
경제

[보험?보험!] 우리나라도 일본 따라 '미니보험 천국'으로 간다

정부가 소액 단기전문 보험업을 새롭게 도입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미니보험’에 보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의결한 보험업법 개정안에는 위험도가 낮은 소규모·단기 보험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보험업을 도입하고 최소 자본금 요건을 10억원으로 대폭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법령상 보험업 영위에는 생명보험·자동차보험이 각각 200억원, 질병보험 100억원 등 많은 자본금이 요구돼 신규 사업자 진입이 쉽지 않다는 문제를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소액으로 단기간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이른바 ‘미니보험’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미 일본 보험회사들은 국내 보험회사들보다 먼저 ‘미니보험’ 시장에 주목했다. 지난 2005년 보험업법을 개정해 미니보험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액단기보험사 설립이 가능해지며, 우리나라보다 15년 앞서가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지자마자 일본 미니보험 시장은 빠르게 성장, 현재 100여 곳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니보험 상품 종류도 스마트폰 관리비 보상 보험, 스키장 보험, 자전거 보험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국내 첫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에 이어 하나손해보험이 상품을 팔고 있고, 여기에 카카오와 교보생명도 진입을 준비 중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과 펫산책보험, 반품보험, 레저상해보험 등의 미니보험을 이미 판매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해 만든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에서 펫보험을 선보였다. 하나손해보험이 만든 사실상 첫 번째 미니보험 상품이다. 손해보험사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사도 미니보험을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 상품은 비싸고 보험료를 오랫동안 내야 하며 가입 절차도 복잡한데, 이를 해소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월 1만원 이하 싼 보험료에 보장내용을 단순화하고, 보험기간도 짧게 구성했다. 또 보장성보험 기준 월 1만원 이하의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 혜택만 받을 수 있고, 보장을 골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07 07:00
연예

[보험? 보험!] 민식이법에 운전자보험 가입 급증…소비자 유의사항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및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운전자보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4월 한 달 운전자보험 판매 건수(신계약)는 83만건으로 1분기 월평균 대비 2.4배 증가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높은 처벌에 따른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운전자보험에 관심을 가진 여파라는 분석이다.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면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고, 어린이가 상해를 입을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민식이법 시행 이후인 지난 1일부터 주요 손보사들은 운전자보험 약관을 개정해 형사합의금의 경우 최대 1억원, 벌금 보장 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높이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은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실제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은 2개 이상 가입해도 보험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고, 실제 비용만 비례 보상돼 1개 상품만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장을 확대할 목적이라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회사별 특약 제공여부와 추가보험료 수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 한도는 특약을 추가할 경우 증액이 가능하다. 보장만 받기를 원하면 만기환금금이 없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보험 중 만기환급금을 받는 상품의 경우 보장과 관계없는 적립보험료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 이에 사고시 보장만 받기를 원한다면 적립보험료가 없는 순수보장형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외에도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금액(한도), 자기부담금, 보험료 수준, 실손 여부, 보험만기 등 특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형사합의금 특약에 가입한 경우 피보험자(운전자)가 자비로 합의금을 마련할 필요 없이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직접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 보장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중상해 및 중대 법규 위반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비용손해(벌금, 형사합의금)를 보장하지만 중대 법규 위반 중 사고 후 도주(뺑소니),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5.20 07:00
연예

르노삼성 1월 최대 321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첫 시작 고객' 축하 선물, 유류비 최대 150만원, 스타일 패키지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판매 조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르노삼성은 이달 구매 고객 중 출산, 입학, 결혼, 입사, 신규 면허 취득 등 첫 시작 고객에 20만~30만원을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차종별로는 SM5를 구매하면 최대 84만원 상당의 스타일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현금 구매 시 유류비 150만원(택시 50만원)에 TCE 모델은 추가 100만원을 지원한다. 현금 대신 SM5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밸류박스를 이용하면 100만원 할인, 1.9% 할부(36개월)와 함께 보증수리서비스를 5년 10만 Km로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사고로 차량 가격의 30% 이상 손해 발생 시 동종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운전자보험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할부 고객 역시 TCE 모델은 추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SM7 고객은 87만원 상당의 스타일패키지 무상 제공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은 유류비 70만원(LPe 50만원)지원, 할부 고객은 1.9%(36개월) 밸류박스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SM3는 74만원 상당의 바디키트 세트를 스타일 패키지로 무상 제공하며 현금고객에 유류비 20만원, 할부 고객에 3.9%(36개월) 밸류박스 혜택을 제공한다. QM5와 QM3의 현금 구매 고객은 유류비 50만원, 할부 고객은 QM5 경우 3.9%(36개월), QM3는 1.9%(36개월)의 밸류박스 혜택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03 17:22
연예

[한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보장성 높고 보다 저렴한 보험상품 제공

서비스혁신부문(보험컨설팅) - KS자산관리(주)KS자산관리(주)(대표 김승현, www.inr.kr)는 각 보험사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합리적인 보험견적을 제공함으로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보험비교닷컴을 통해 10개 이상의 각 보험사 상품을 가격·나이·성별·직업별로 분석해서 보장성이 높고 보다 저렴한 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권유하는 온라인 보험 가격비교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메리츠화재 등 18개 생명보험, 손해보험사와 보험판매 계약을 체결 중이며, 의료실비보험·어린이보험·태아보험·운전자보험·연금저축보험 등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하고 설계해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온라인 보험 전문기업인 KS자산관리는 서비스 개시 만 4년간 매년 50%이상 급성장하였으며, 고객들 또한 보험비교 분석을 통해 권유받은 보험에 관해 만족도가 높아서 1년 후 해약률이 일반 오프라인 보험설계사를 통한 가입 대비 절반 이하인 8% 수준에 이른다. 고정비용 절감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급여로 지급함으로써 1인당 급여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김승현 대표는 “아직 온라인 보험은 전체 보험 가입자의 1%도 채 안되지만 보험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고객유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똑같은 보험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비교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이런 인식이 널리 퍼진다면 온라인 보험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6.05 07:00
연예

[소비자선호도 1위] 고객 만족도 높은 ‘보험비교닷컴’

KS자산관리(주)(대표 김승현, www.inr.kr)는 보험비교닷컴을 통해 10개 이상의 각 보험사 상품을 가격·나이·성별·직업별로 분석해서 보장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하여 고객에게 권유하는 온라인 보험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보험 전문기업인 KS자산관리는 메리츠화재 등 18개 생명보험, 손해보험사와 보험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의료실비보험·어린이보험·태아보험·운전자보험·연금저축보험 등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하고 설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주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무료상담 10만 건 돌파 기념으로 보험견적 알아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월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KS자산관리의 온라인 보험은 매년 5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들 또한 보험비교 분석을 통해 권유받은 보험에 관해 만족도가 높아서 1년 후 해약률이 일반 오프라인 보험설계사를 통한 가입 대비 절반 이하인 8% 수준이다. 김승현 대표는 “똑같은 보험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비교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이런 인식이 널리 퍼진다면 온라인 보험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보험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보다 더 효과적인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고객유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09.20 13:54
경제

GM대우, 2010년형 토스카 익스클루시브 모델 추가

GM대우는 2010년형 토스카(Tosca)에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추가했다. 2010년형 토스카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가죽 시트와 도어 트램에 블랙 계열의 투톤 컬러를 새롭게 적용하고, 센터페시아를 무광 블랙 색상으로 단장하는 등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어노브 및 스티어링 휠 커버를 가죽으로 구성, 재질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고객이 선호하는 17인치 휠과 전좌석 열선내장 시트를 채택해 제품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은 2305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개성파 배우 하정우가 광고 모델로 등장해 개성과 세련미 넘치는 멋진 스타일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와 관련해 18일 하정우에게 2010년형 토스카 익스클루시브 1호차를 전달했다. 릭 라벨(Rick LaBelle) GM대우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010년형 토스카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중형 세단의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한층 세련된 실내 분위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와 직렬 6기통 엔진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더불어 중형차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연말까지 2010년형 토스카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수퍼 세이프 워런티(Super Safe Warranty)’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차량 출고 1년 내 차량끼리 충돌시 동일 차종으로 교환해 주는 신차 교환 서비스(스마트 익스체인지), 차량 구매 후 실직시 위로금 지급, 운전자보험, 31일 이상 장기 입원시 위로금 지급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현재 토스카와 윈스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가족(보유고객 본인/배우자의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 포함)이 토스카를 구매할 경우 ‘마이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한편 토스카는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2009년도 자동차 기획조사 상품성 부문에서 중형차급 1위, 전체 차량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마케팅 인사이트의 상품성 조사는 실제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 부문으로 새 차를 구입한 지 1년 이내의 소비자 9만 여명을 대상으로 차량의 기능·성능·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됐다. 박상언 기자 2009.1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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