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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더 큰 꿈을 위해’ 울산 로컬 보이 설영우,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 [공식발표]

울산에서 나고, 자란 로컬 보이 설영우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프로축구 울산 HD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영우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설영우는 1998년 5월생으로 울산의 유소년 팀 현대중학교(U15), 현대고등학교(U18)를 거쳐 울산대학교로 진학, 3학년을 마치고 2020년 울산 프로팀에 드디어 합류했다.설영우는 지난 2020년 10월 18일 울산의 영원한 숙적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더비’에서 깜짝 선발로 나서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무결점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 설영우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을 뿐만 아니라 영 플레이어 상(신인상)까지 손에 거머쥐었다. 좌우 풀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며 울산의 만능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이후 올 시즌까지 울산에서만 K리그 1 총 120경기에 나서며 팀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나아가 다섯 시즌 동안 5득점 11도움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무엇보다 지난 시즌 K리그 1 포항과의 36라운드에서 역전극의 시작을 알리는 동점골, 전북현대와의 최종전38라운드에서 결승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확실한 ‘설스타’로 자리 잡았다. 클럽 월드컵 진출 대역전 극의 시작을 알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2023~24 8강전 전북과 2차전 결승골 득점은 덤이다. 작년을 기점으로 설스타의 실력과 영향력은 울산과 아시아를 뛰어넘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가슴팍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23년 6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우측 풀백으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금의환향뿐만 아니라 병역까지 해결하게 되어 대한민국 축구의 최고 유망주 반열에 올랐다.설영우의 국가대표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전 경기 출장하며 본인의 진가를 전 국민들에게 증명했다. 단 한경기를 빼고 풀타임 출전하며 실력과 체력 모두 뽐냈다. 무엇보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의 득점을 도우며 이른바 쇼앤프루브, 증명에 화룡점정을 찍었다.양쪽 측면을 모두 맡을 수 있고 공격력까지 갖춘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복수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소속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올해 초부터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설영우는 프로 첫 이적이자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 우수한 자원을 이적시키는 데에 있어 울산 구단도 앞으로의 선수단 운영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울산 선수단엔 유스팀 출신의 장시영과 최강민 그리고 최근 포지션 변경으로 팀 승리에 공헌하고 있는 윤일록까지 있다. 나아가 설영우 선수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판단으로 울산 구단은 고심 끝에 설영우 선수의 이적에 합의했다.울산 구단은 지난 겨울 즈베즈다가 제안한 그리고 최근 여러 매체들의 추측보다 상향된 조건과 대우로 설영우 선수를 즈베즈다로 이적시켰다. 이외 구체적인 조건은 울산과 즈베즈다의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한편, 설영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킥오프 될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에 경기장을 찾아 환송회에 참여, 해당 행사를 마치고 메디컬과 최종 사인 절차를 위해 세르비아로 이동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6.24 09:36
축구일반

아주·선문, 4연승으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행

아주대와 선문대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에서도 승리하며 대회 4연승을 질주했다. 아주대는 21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인천대와의 대회 한산대첩기 16강전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아주대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2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고, 성기완·박준혁·박영준의 골 릴레이로 6-0까지 달아났다. 인천대는 후반 종료 직전 전문수가 장거리 프리킥 득점으로 1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아주대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3-0 승리를 거뒀는데, 이날 포함 4연승을 달리며 8강에 안착했다. 이밖에 홍익대·용인대·동명대·단국대·경희대·한양대·한라대가 한산대첩기 8강에 올랐다. 같은 날 선문대는 통영기 16강전에서 전주대를 1-0으로 꺾었다. 전주대가 후반 내내 맹공을 퍼부었지만, 대회 무실점 팀인 선문대의 수비가 탄탄했다. 선문대는 후반 18분 한 번의 공격 기회에서 서지범이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이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이밖에 가톨릭관동·고려대·명지대·연세대·중앙대·한남대·호남대가 통영기 8강에 올랐다.대회 8강은 오는 23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한산대첩기 16강 결과(21일)아주대 6-1 인천대홍익대 1<5-3>1 대신대대구대 0-2 용인대동명대 3-1 성균관대단국대 1<5-3>1 영남대경희대 2-1 송호대경일대 2-3 한양대중원대 0-1 한라대▶통영기 16강 결과(21일)숭실대 0-1 가톨릭관동고려대 5-0 전주기전대칼빈대 2<5-6>2 명지대상지대 1<1-4>1연세대중앙대 1-0 광운대선문대 1-0 전주대울산대 0-3 한남대호남대 2-1 초당대 2024.02.21 18:00
축구일반

조선·광운 등 조별리그 첫 승리…칼빈대는 8골 차 완승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선대와 광운대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칼빈대 역시 8골을 터뜨리며 1승에 성공했다.조선대는 15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구미대와의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명지대에 1-2로 패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같은 날 광운대 역시 국제사이버를 3-0으로 꺾고 조별리그 전적을 1승 1무로 맞췄다.한편 칼빈대는 동신대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번 대회에서 1경기 8골을 넣은 건 칼빈대가 처음이다. 칼빈대는 3-0으로 앞서가던 후반 31분부터 추가시간 1분까지 5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뒷심을 선보였다.이밖에 상지대·고려대·전주대·가톨린관동·광주대·한일장신대·연세대·명지대·호원대·전주기전대·호남대·중앙대·선문대·울산대가 승전고를 울렸다.▶통영기 예선4일차(15일)조선대 7-0 구미대광운대 3-0 국제사이버상지대 3-0 조선이공대한남대 2-2 인제대고려대 4-0 청운대전주대 3-0 전남과학대가톨릭관동 5-0 군장대광주대 2-0 대경대한일장신대 3-0 동강대연세대 5-0 제주한라대명지대 3-1 강서대칼빈대 8-0 동신대호원대 2-1 동원대동의대 2-2 초당대전주기전대 5-3 경민대호남대 2-1 우석대중앙대 1-0 건국대선문대 1-0 수원대울산대 1-0 세경대김우중 기자 2024.02.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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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태백] 동점 골 1분 뒤 실점→와르르…중앙대, 제주국제대 4-1 완파+백두대간기 우승

중앙대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백두대간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오해종 감독이 지휘하는 중앙대는 26일 오전 11시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서혁수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국제대를 4-1로 완파했다. 조별리그부터 맹렬한 기세를 뽐낸 중앙대가 백두대간기 정상에 올랐다.중앙대는 용인대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쓴잔을 들었다. 그러나 이후 전남과학대, 강서대를 연파하며 16강에 올랐다. 이후 울산대(1-0 승) 인천대(승부차기 승) 명지대(2-0 승)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제주국제대 입장에서는 아쉬운 한 판이었다. 중앙대의 공세에 고전하던 제주국제대는 전반 종료 직전 실점했고, 후반 15분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동점 골을 넣은 지 1분 만에 실점했고, 이후 와르르 무너졌다. 제주국제대는 주호연(GK), 배진우, 김승진, 최승현, 백지웅, 손진웅, 유동우, 남기성, 송우현, 양요석, 임종택을 선발로 내세웠다.중앙대는 김기훈(GK), 김대현, 심준보, 민동진, 윤재석, 김건영, 허동민, 문형진, 강효온, 정종근, 박정훈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제주국제대는 전반 6분 양요석이 때린 왼발 슈팅이 옆 그물을 출렁이며 아쉬움을 삼켰다. 중앙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강효온의 슈팅이 동료 몸 맞고 아웃됐다.중앙대가 전반 기세를 잡았다. 전반 22분 윤재석이 페널티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제주국제대는 다소 웅크린 채 역습에 나섰는데, 중앙대의 빠른 수비 복귀로 공격에 애를 먹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42분, 제주국제대 공격수 양요석이 공간 침투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을 중앙대 수문장 김기훈이 발로 막았다. 중앙대가 전반 추가시간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윤재석이 돌파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반대편 구석을 갈랐다. 득점이 필요했던 제주국제대가 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유동우의 헤더가 골대를 빗나갔다. 중앙대는 후반 10분 박정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파상공세를 퍼붓던 제주국제대가 후반 15분 결실을 봤다. 왼쪽 측면에서 배진우가 올린 크로스를 남기성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 그대로 골네트를 출렁였다. 기쁨도 잠시였다. 1분 뒤 중앙대 박정훈의 컷백에 이은 강효온의 득점이 터졌다. 분위기를 탄 중앙대는 손쉽게 제주국제대 골문을 열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정종근의 패스를 쇄도하던 강효온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점 차 리드를 쥐었다. 3분 뒤에는 박정훈이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출렁였다. 4-1로 앞선 중앙대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 정종근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중앙대는 남은 시간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지켰고, 고대하던 우승을 이뤘다. 태백=김희웅 기자 2023.08.26 12:53
축구일반

숭실대·고려대 등 순항…백두대간기·태백산기 8강 대진 확정

숭실대가 맹렬한 기세를 뽐내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20일 강원 태백시 고원2 구장에서 열린 광운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인천대(2-1 승) 위덕대(1-0 승) 군장대(7-0 승)를 연파한 숭실대는 4전 전승으로 백두대간기 8강행을 확정했다. 숭실대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신동훈이 볼을 가로채 단박에 질주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 가르며 앞서갔다. 후반 3분 신동훈이 페널티 박스 중앙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열었다. 신동훈은 후반 43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외 제주국제대, 중앙대, 인천대, 강서대, 명지대, 김천대, 상지대가 16강전에서 웃었다. 숭실대와 제주국제대, 강서대와 김천대, 인천대와 중앙대, 상지대와 명지대가 22일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신연호 감독이 지휘하는 고려대는 20일 강원 태백시의 365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한양대를 2-0으로 꺾었다.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고려대는 기세를 이어 8강에 안착했다.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고려대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김기현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꺾어준 볼을 이지호가 차 넣으며 고려대가 앞서갔다. 후반 44분 해결사는 또 한 번 이지호였다. 성진영이 건넨 패스를 이지호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이외 청주대, 단국대, 선문대, 홍익대, 안동과학대, 조선대, 한남대가 8강에 진출했다. 청주대와 고려대, 홍익대와 안동과학대, 단국대와 선문대, 조선대와 한남대가 22일 태백산기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동의대 1-3 제주국제대중앙대 1-0 울산대광운대 0-3 숭실대인천대 2-1 광주대경희대 1(3PSO5)1 강서대대구예술대 1-4 명지대가톨릭관동대 1-3 김천대상지대 1-0 전주대◇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아주대 1(2PSO4)1 청주대순복음총회 1-4 단국대한양대 0-2 고려대선문대 4–2 연세대홍익대 2-1 김해대경기대 0-2 안동과학대조선대 1(3PSO1)1 중원대호원대 0-1 한남대김희웅 기자 2023.08.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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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10골·광운대 9골 ‘맹폭’→나란히 ‘첫 승’…광주대·숭실대는 백두대간기 ‘2연승’

나란히 골 잔치를 벌인 인천대와 광운대가 백두대간기 첫 승을 거뒀다.인천대는 13일 강원 태백시 황지중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군장대를 10-1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인천대는 후반에도 6골을 넣었다.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인천대는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오승인 감독이 지휘하는 광운대도 같은 날 경민대를 상대로 9-0으로 완승했다. 앞선 1차전에서 나란히 졌던 인천대와 광운대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경기에서 승리했던 제주국제대, 숭실대, 광주대, 동의대, 강서대, 전주대, 대구예술대, 경희대, 상지대는 2연승을 달성했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2일차 제주국제대 2-1 대경대김천대 1-1 영남대숭실대 1-0 위덕대울산대 4-0 동원과기대동의대 1-0 전주기전대용인대 0-1 강서대광운대 9-0 경민대한일장신대 2-1 가야대전주대 7-0 조선이공대장안대 3-1 동원대대구예술대 4-0 동강대신성대 1-0 연성대명지대 7-0 한국골프대인천대 10-1 군장대경희대 4-0 한국국제대배재대 4-0 서울대중앙대 6-0 전남과학대광주대 2-1 세한대건국대 6-0 강동대상지대 4-2 가톨릭관동대신대 4-1 남부대김희웅 기자 2023.08.1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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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대구예술대, 대신대 꺾고 쾌조의 출발…숭실대·전주대도 백두대간기 첫 승

‘디펜딩 챔피언’ 대구예술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예술대는 11일 강원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신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1조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대구예술대는 후반 2골을 내주며 따라잡혔다. 그러나 강세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이외 제주국제대, 김천대, 숭실대, 경희대, 동의대, 용인대, 광주대, 한라대, 전주대, 상지대, 대경대, 영남대, 위덕대, 동원과기대, 전주기전대, 강서대, 세한대, 강동대, 가톨릭관동대, 동강대가 승리했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1일차 제주국제대 4-0 신성대 김천대 1-0 명지대숭실대 2-1 인천대울산대 2-4 경희대동의대 3-1 배재대용인대 2-1 중앙대광운대 1-2 광주대한일장신대 1-3 한라대전주대 2-0 건국대장안대 0-1 상지대대구예술대 3-2 대신대연성대 1-4 대경대한국골프대 0-9 영남대군장대 1-2 위덕대한국국제대 1-2 동원과기대서울대 1-4 전주기전대전남과학대 0-4 강서대세한대 3-0 경민대강동대 4-2 조선이공대가톨릭관동 2-0 동원대남부대 2-0 동강대 김희웅 기자 2023.08.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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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도쿄] 원정서 1무 9패 ‘굴욕’...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 일본에 0-1 패배

박종관 감독(단국대)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학축구 선발팀이 일본에 한 점 차로 패배했다. 역대 일본 원정 기록은 1무 9패가 됐다.한국 남자 대학축구 선발팀은 21일 일본 도쿄도 사이타마현 우라와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1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 대학축구 선발팀에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 대학축구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교류전에서 3경기 모두 패했다. 20일 열린 1,2학년챔피언십에서는 인천대가 쓰쿠바대에 1-5로 졌고, 여자 대학축구 선발팀은 일본에 1-4로 패했다.덴소컵은 일본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덴소(DENSO)가 후원하는 한국-일본 대학 축구 정기전이다. 지난 2004년 4월 4일 도쿄에서 첫 대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걸 제외하면 매해 1~2경기를 치렀다.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은 8승 2무 9패가 됐다. 일본 원정에서도 한국은 1무 9패로 무승 기록이 이어졌다. 박종관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정재상(단국대)와 김채웅(고려대)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엔 류준선(성균관대)와 최강민(대구예수대)이 중앙에서 처져서 볼 배급을 도왔고, 조용준(성균관대)과 손영윤(광운대)이 각각 좌우 날개에 위치했다. 포백은 배진우(제주국제대) 박상준(울산대) 박재성(상지대) 김광희(단국대)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김성곤(전주대)이 꼈다.한국은 전반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짧은 소집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선수단은 지난 8일 소집, 경남 통영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흘 동안 발을 맞췄다.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최전방 공격수 정재상과 김채웅이 강한 압박으로 일본 수비진을 괴롭혔다. 최강민의 움직임도 준수했다. 한국의 공격이 부진한 사이, 일본에 실점을 허용했다. 0-0으로 맞선 후반 7분 미드필더 수미 코시로(쓰쿠바대)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다카기 센(하난대)이 번쩍 뛰어올라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이후에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는 등 한국 골문을 두드렸다.박종관 감독은 체력이 지친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종관 감독은 후반에 다섯 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득점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후반 23분 정재상이 헤딩 슛으로 각도를 틀었으나 일본 골키퍼 몸을 날려 잡았다. 후반 32분엔 공격수 박세민(명지대)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오프사이드를 기록했다.사이타마(일본)=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3.21 14:52
축구일반

칼빈대, 서울디지털대 꺾고 한산대첩기 22강 진출

칼빈대가 서울디지털대를 꺾고 한산대첩기 22강에 올랐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칼빈대는 14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송지완, 조성우 등의 득점에 힘입어 서울디지털대를 5-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한 칼빈대는 17일 열리는 22강에 진출했다.황정택 감독이 지휘하는 배재대는 원광대에 4-1로 대승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6분 원광대 수비수 장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조한수, 최민서, 손현길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원광대는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이밖에 조선대, 제주국제대, 건국대, 고려대, 동의대, 상지대, 홍익대, 인제대, 용인대, 중앙대, 성균관대, 명지대, 영남대, 한일장신대, 청주대, 안동과학대가 승리했다. 군장대와 강동대, 한양대와 강서대는 각각 비겼다. 17일 열리는 토너먼트에서는 한양대와 조선대, 안동과학대와 명지대, 청주대와 상지대, 강동대와 한일장신대, 배재대와 제주국제대, 사이버외대와 호원대, 건국대와 고려대, 용인대와 홍익대가 각각 맞붙는다.◇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3일 차호원대 1-2 조선대제주국제대 3-0제주한라대건국대 4-1 대구대칼빈대 5-0 서울디지털군장대 1-1 강동대수원대 1-2 고려대동의대 2-1 목포과학대상지대 5-2 위덕대홍익대 8-2 국제사이버우석대 0-1 인제대용인대 8-1 대경대중앙대 5-0 장안대배재대 4-1 원광대한양대 0-0 강서대성균관대 8-0 청운대명지대 6-0 동신대영남대 1-0 울산대한일장신대 4-1 세한대청주대 3-0 동강대안동과학대 5-0 연성대김희웅 기자 2023.02.14 18:29
축구일반

한양대, 제주한라대 격파하고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연승

한양대가 춘계대학축구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정재권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12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제주한라대와 벌인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3조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 10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제주국제대를 2-1로 꺾은 한양대는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한양대는 14일 강서대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전반 9분 미드필더 박석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양대는 전반 13분 페널티킥(PK)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동민이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 도중 쓰러져 PK를 얻었고, 공격수 서호성이 PK 득점에 성공했다. 서호성은 후반 5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어 한양대는 후반 30분 미드필더 양유준이 쐐기 골을 넣었다.이밖에 호원대, 제주국제대, 단국대, 칼빈대, 강동대, 수원대, 동의대, 울산대, 홍익대, 용인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일장신대, 청주대, 안동과학대가 승리했다. 우석대와 조선대, 배재대와 서울디지털대, 명지대와 목포과학대, 영남대와 위덕대는 각각 비겼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2일 차호원대 2-0 인제대제주국제대 3-1 강서대단국대 1-0 대구대칼빈대 1-0 원광대사이버외대 1-2 강동대수원대 6-0 청운대동의대 4-1 동신대상지대 1-4 울산대홍익대 6-0 세한대우석대 2-2조선대용인대 5-0 동강대중앙대 6-2 연성대배재대 0-0 서울디지털대한양대 4-2 제주한라대성균관대 3-2 고려대명지대 2-2 목포과학대영남대 0-0 위덕대한일장신대 2-0 국제사이버대청주대 1-0 대경대안동과학대 3-2 장안대 2023.02.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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