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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S21U '홈플디플' 대란에 소비자들 "허탈하다"

지난 주말 온라인 IT 커뮤니티가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프로모션 소식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울트라'(이하 갤S21U)를 사면 노트북과 무선 이어폰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구매 인증 글이 올라왔는데, 출시 반년도 되지 않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모습에 허탈해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12일 홈플러스 울산점에 입점한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했던 갤S21U 구매 프로모션을 이날 오전 11시까지 연장했다. 현재는 마감한 상태"라며 "판매량은 공개할 수 없다. 프로모션 추가 계획도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홈플디플(홈플러스에 입점한 삼성디지털프라자) 대란'으로 불린다. 전국 13곳의 홈플디플에서만 해당 프로모션을 취급했다. 홈플러스 측은 "판매 공간을 제공할 뿐 프로모션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삼성전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벤트다. 관련해 매출을 꽤 올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 기준 145만원의 갤S21U 자급제 모델과 각각 93만원, 18만원 상당의 '삼성 노트북 플러스2',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패키지를 111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다만 삼성카드로 결제해야 청구할인, 캐시백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모션 당시 현장에서 앱카드 발급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폰 매입 서비스 '민팃'을 활용해 가격을 더 낮출 수도 있다. 지금도 전국 홈플디플에서 비대면 구매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모션 재고 소진 여부를 물어봤지만, 회신이 오지 않는다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쉬운 대로 근처의 일반 삼성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카드할인과 상품권 혜택을 묶어 비슷한 수준의 혜택으로 유사 패키지를 구매한 소비자도 있다.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는 갑자기 많은 양의 삼성 노트북 플러스2와 갤럭시 버즈 플러스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일이었던 지난 10일부터 지금까지 중고나라에는 80개에 가까운 삼성 노트북 플러스2 매물이 등장했다.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형성됐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프로모션 패키지 구성품을 되팔면 70만~80만원에 갤S21U를 구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대로 된 가격에 갤S21U를 구매한 소비자만 억울하게 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출시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제품에 과도한 혜택을 적용해 소비자 차별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한 IT 커뮤니티 이용자는 "애플 아이폰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철저한 제품 가치 관리다. 갤럭시 시리즈 출고가에 거품이 꼈다는 이야기가 이런 프로모션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차라리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안 보는 것이 낫다. 특히 사전예약은 호구 짓이나 마찬가지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신제품은 미리 구매하지 않고 꼭 프로모션을 활용할 것이라는 글들도 올라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사양을 낮추는 대신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후 57일 만의 성과로,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약 한 달 빠른 기록이다. 여기에 이동통신 3사는 갤S21U 모델에 한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4.13 07:00
경제

브리티시엠, 현대백화점 신촌점-울산점 입점

헤어 프로페셔널 브랜드 ‘브리티시엠(British M)’이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울산점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리티시엠은 셀프 두피 케어가 가능한 리젠올 씨 솔트 샴푸와 리젠올 카밍 마스크, 리젠올 에너지 부스터부터 천연유래성분을 첨가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리티시엠 에띡(ethic)의 치약, 칫솔 등 구강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입점했으며, 앞으로 전 라인으로 입점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리티시엠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통해 서울과 울산 지역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좀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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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골프샵 ‘PXG 울산점’ 오픈, 골프의 계절 가을에 라운딩의 엣지를 더하다

골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맑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 풀샷까지 가능한 잔디 상태는 라운딩의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이에 따라 여름 무더위로 골프 약속을 미뤄온 이들이 하나 둘씩 필드를 찾고 있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필요한 것은 단연, 근사한 골프웨어와 장비용품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 발맞춰 오픈한 ‘PXG 울산점’은 울산 최초의 PXG 단독매장으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백화점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PXG 울산점’은 골프 의류, 용품, 클럽까지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토탈 매장이다. 매장 1층에서는 골퍼에게 활동의 자유를 선사할 다양한 의류, 모자 용품을 볼 수 있다. 포인트를 살린 간결한 디자인,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의 PXG 의류는 골퍼들 사이에서도 이미 정평이 났다. 라운딩에서 자신만의 엣지를 유감없이 뽐낼 수 있는 패션인 것이다. 또한 2층에 마련된 피팅베이에서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럽을 활용, 개개인의 정확한 스윙 역량을 수치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PXG 울산점’의 과학적인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사전 예약제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럽피팅은 울산 골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백화점 입점 매장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더 아늑한 쇼핑 공간을 선보이는 ‘PXG 울산점’은 울산 남구 삼산로에 위치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아울렛 입점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신상품을 입고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나갈 전망이다. 이소영 기자 2019.10.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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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스파 브랜드 리틀마마 "전국 유통망 확대"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가 프리미엄 키즈셀렉숍 리틀그라운드에 입점하며 전국 4대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리틀마마는 지난 12월 나트루(Natrue)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비건(Vegan) 인증을 받은 스파 워시, 스파 로션, 스파 오일 3종과 배스 로브, 배스 스폰지를 출시한 후,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늘리고자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국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셀렉숍 리틀그라운드 15개 매장에 전 제품 입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리틀마마 전 제품은 1월부터 롯데 백화점(명동본점, 잠실점, 대구점, 경남창원점, 부산본점, 부산광복점)과 현대 백화점(본점, 일산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신세계 영등포점 등 국내 4대 백화점 내 위치한 리틀그라운드 매장 및 리틀그라운드 반포점, 해운대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리틀마마 관계자는 “이번 리틀그라운드 입점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자사 제품을 소비자들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하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유아용품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프라인 매장 입점 확대를 통하여 리틀마마의 품질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2.06 17:56
경제

백화점 '빅3' 3분기 실적… 롯데·현대 '울고', 신세계 나홀로 '선방'

국내 백화점 '빅3'의 3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3개 사 중 맏형인 롯데백화점과 업계 2위인 현대백화점은 중국의 사드 보복과 소비 침체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출점 효과 등에 힘입어 나홀로 선방했다. 이에 업계 순위도 롯데-신세계-현대 순으로 새롭게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역성장 늪에 빠진 롯데·현대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하락한 7조5780억원,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74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만 보면 3분기 매출 1조902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6%, 8.6% 감소했다.생활가전 부문이 8.1% 성장했지만 잡화 부문이 10.0% 역성장했고 여성(-3.4%)·남성스포츠(-2.9%), 식품(-1.6%) 등이 동반 부진했다.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소공동 본점의 경우 사드 보복 여파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급감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해외 사업 또한 부진했다. 롯데백화점 해외 사업은 3분기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4223억원으로 0.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594억원으로 6.9% 줄었다.한 업체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판교점·디큐브시티점 등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들이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천호점·대구점·울산점·울산동구점 등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홀로 웃은 신세계반면 신세계백화점은 시장 상황이 어려운데도 선방했다.신세계백화점의 올 3분기 매출액은 대구점 포함 44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7억원을 기록해 7.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 8.6% 줄어든 롯데백화점과 비교하면 호실적을 달성한 셈이다.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부터 문을 연 신규점 효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체험 위주의 전문관을 도입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실제 작년 8월에 새로 단장한 강남점은 재오픈 1년 만에 매출이 21.8%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강남점은 리뉴얼로 영업면적을 기존 5만5500㎡(1만6800여 평)에서 8만6500㎡(2만6200평)로 늘려 서울 지역 최대 면적의 백화점으로 탈바꿈했다.작년 12월 15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문을 연 대구점 역시 오픈한 지 1년이 안 됐지만, 백화점 실적 상승을 견인한 주요 점포다. 대구점은 오픈 100여 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 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신세계는 대구점의 인기 요인을 지역 최대의 매장 규모와 콘텐트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대구점 면적은 10만3000㎡(3만1200여 평)의 지역 최대 규모를 갖췄다. 백화점 내에 아쿠아리움과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등도 입점시켰다.신세계 관계자는 "대구점이 개장 1년 차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는 국내 최초의 지방 점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순위 재편신세계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국내 백화점 업계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그동안 백화점 업계의 순위는 롯데-현대-신세계 순이었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롯데가 8조8230억원으로 단독 1위를, 현대(1조8318억원)와 신세계(1조6437억원)가 싸움을 벌이는 형국이었다.하지만 올 들어 신세계가 매출을 빠르게 늘리면서 업계 순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당장 올 3분기 실적만을 놓고 보면 롯데-신세계-현대 순으로 변경됐다. 신세계의 매출액은 현대보다 약 200억원가량 높았다.업계에서는 새로운 순위 체계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올해 가든파이브씨티 아울렛을 제외하곤 신규 출점이 없어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반면 신세계는 지난 8월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에 백화점을 입점시키면서 4분기 전망도 밝은 상태다.한 업체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4분기에도 뚜렷한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백화점 업계의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아웃렛 매장이 백화점 매출과 함께 실적에 집계돼 백화점 부문만 놓고 보면 신세계가 이미 현대를 제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1.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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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그라이슨, 뉴요커 감성 담은 스트릿 화보 공개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뉴요커 감성을 가득 담은 스트릿 화보를 공개했다.뉴욕의 다운타운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를 통해 어떤룩에도 스타일링 하기 좋은 호보백, 버킷백, 숄더백 등 신상 가방을 활용해 다양한 무드의 2016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모던한 디자인, 합리적 가격, 소프트한 터치감의 이탈리아 가죽으로 제작된 16FW 제품들은 어떤 룩에도 스타일링 하기 좋아 가을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가볍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카이아(KAIA) 호보백은 유명 연예인들과 뉴욕의 패션피플이 착용하며 입소문을 타 완판을 거듭한 베스트 셀러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는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의 터치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또한 뉴욕의 거리를 활보하는 모델들과 어우러져 트렌디함을 자아낸 조이그라이슨의 스테디셀러 나오미(NAOMI) 백과 나일라(NYLA) 백은 캐얼룩은 물론 오피스룩까지 매치 가능한 아이템이다. 웨어러블한 디자인의 버켓백인 셀리나는 두 가지 버전의 텍스쳐 가죽을 사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조이그라이슨은 토리버치, 코치,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해외 명 명품 브랜드를 생산하는 장인공장에서 제작되어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뉴욕 핸드백 브랜드이다.고급스러운 컬러감, 그리고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가죽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20만원대에서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조이그라이슨은 18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앞으로도 유통망을 확장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조이그라이슨은 블루밍데일즈와 바니스, 앤쓰로폴로지 등 뉴욕의 주요 백화점과 편집샵에 입점해 있으며 한국에서는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이태원점과 롯데 백화점 본점, 잠실점 그리고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10.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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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데스,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으로 국내 3대백화점 모두 입점 완료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베른데스(Berndes)’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및 목동점, 킨텍스점, 중동점, 울산점에 직영 매장을 오픈한다. 베른데스(Berndes)는 1921년 독일에서 최초 설립된 100년 전통의 하이엔드 쿡웨어 전문 브랜드로, 세계 최초 논스틱(NON-STICK)코팅 기술을 알루미늄 주물 쿡웨어에 적용시킨 혁신적 주방용품 명가이다. 독일 앤스버그(Arnsberg)에 최신 시설의 공장을 갖추고, 100년의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독일 현지에서 100%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유럽은 물론, 미국,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진출해 있으며, 독일에서는 국민 프라이팬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 입점은 롯데백화점 및 신세계백화점 이어 오픈 하는 9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베른데스는 온라인 블로그 및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서 요리 시연 등 다양한 를 이벤트를 준비하며 친근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베른데스 마케팅 담당자는 “쿡웨어 제품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 정식 입점’을 통해 ‘베른데스’를 널리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른데스’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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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슈즈 셀렉샵 패스클립 오픈

투비스 코리아에서는 현대 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시즌 새로운 형태의 컨셉 스토어를 오픈 한다.FASclip(패스클립) 이라는 이름으로 오픈 되는 이 셀렉샵은 그 동안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전 세계의 다양하고 트랜드한 슈즈 브랜드를 개성있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제안하는 "새로운 컨셉의 해외 슈즈 셀렉샵"이자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가치를 담은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구성 되어 있다.그 동안 많이 보여지던 멀티샵들은 주로 다른 대형샵이나 메이저 브랜드의 개별 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했던 제품들인 반면, FASclip(패스클립)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감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상품구성으로 저렴하고 무난한 제품 구성이 주를 이루는 또 다른 형태의 멀티샵들과도 차별화를 두었다.기본적인 아이템이지만 각각의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혹은 한번쯤 신고 싶은 독특한 슈즈 등을 소개하고 있는 패스클립은 오는 8월 5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무역점, 목동점, 중동점, 울산점에 입점 될 예정이다.이번 시즌 FASclip 에서 소개할 주요 신규 브랜드로는 레트로 스타일 스니커즈인 덴마크 브랜드 Kawasaki(가와사키)의 아시아 브랜드 네임 BACKYARD(백야드)와 크리에이티브 한 스트릿 문화를 대변하는 일본 브랜드인 LOSERS(루저스), 이탈리아의 Jarnet&Jarnet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로 유명한 Jarnet Sport(자넷 스포츠), Made in USA Working boots로 국내 Working Shoes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EASTLAND(이스트랜드) 등이 있다. 이번 시즌 패스클립에서는 BACKYARD(백야드) 등의 브랜드 신규 런칭과 함께,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등의 SNS와 공식홈페이지 www.fasclip.com 을 통해 오픈 및 이벤트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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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움, 롯데백화점 광복점-포항점 입점

태평양물산은 소프라움이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포항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두 매장은 차분하고 안정된 회색톤으로 꾸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바닥은 친환경 소재 원목나무 색상으로 안락함을 부각 시켰다.소프라움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5일간 '축하 트리 만들기' 행사와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소프라움 전 매장에서는 굿나잇 구스 필로우를 20만원에서 9만9000원에, 구스다운 블랑킷 윌리는 27만8000원에서 15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신규 오픈하는 광복점에서는 호텔컬렉션 커버세트가 68만원에서 39만원에, 포항점에서는 힐리우스가 39만8000원에서 15만9000원에 판매된다.한편, 소프라움은 광복점, 포항점을 비롯해 잠실점, 강남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분당점, 일산점, 부산본점, 울산점, 대구점 등 9개 롯데백화점 매장과 4개 가두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2.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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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플리츠, 인견’ 등 이색 소재로 재미 쏠쏠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시원한 여름 나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는 패션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을 막아주고 시원하게 바람이 잘 통하는 차별화된 소재가 더욱 간절하다. 기존에는 쉬폰, 린넨이 대표적인 시원한 소재였다면, 올해는 플리츠, 인견 등 새로운 여름 소재가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디자인은 기본으로 차별화된 소재에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플리츠(Pleats)’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5월 잠실점에서 플리츠 소재 패션 브랜드 ‘플리츠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2억 2천 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더웨이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플리츠’는 ‘주름’을 뜻하는 말로, 국내 패션에서는 보통 ‘주름이 촘촘한 옷’을 의미한다. 얇고 가벼우며 통풍이 잘 되어 여름철 의류에 적합하나, 가격이 30~100만원 대로 높아 일반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롯데백화점이 발굴한 ‘플리츠미’의 성공 비결은 최근 플리츠 소재의 인기와 함께 10~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7월 12일(금)~18일(목)까지 7일간 잠실점 3층에서 ‘플리츠미 앵콜전’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플리츠’와 함께 떠오르는 여름 소재로 꼽히는 것은 바로 ‘인견’이다. ‘인견’은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특징이 있는 천연소재로, 일반적으로 이너웨어나 침구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부터 영등포점과 건대스타시티점에 백화점 최초로 인견 전문 매장 ‘실라’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3㎡(10평)도 안 되는 매장에서 월 매출이 6천 만원 이상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잠실점, 울산점 등 점포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월 12일(금)~18일(목)까지 본점 2층에서 ‘면’, ‘마’ 등 천연 소재 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JNBY’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 JNBY는 중국, 유럽, 미주 지역 등 전세계에 770개 매장을 가진 중국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피스,재킷이 15~26만원대, 티셔츠,팬츠가 9~15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며, 7·9만원 특별 한정 균일가 상품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은 행사로 구매 고객들에게 에코백, 레깅스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시원한 소재의 대명사 ‘모시’를 이용한 원피스, 투피스도 선보인다. 인천점, 동래점 등에 입점된 ‘정훈종’ 에서는 여름 정기세일 기간 동안 예년부터 특유의 통기성으로 모시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산모시’를 사용한 상품을 한정으로 선보이고, 고객의 체형에 맞게 주문 제작도 시행한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MD팀 박우진 팀장은 “기능성에 패션성이 더해지면서 아웃도어가 주류 패션이 되자, 여성패션 브랜드들은 반대로 패션에 기능을 입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능성 소재 제품을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7.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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