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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송중기→변우석도 웃긴 ‘핸섬가이즈’ 얼마나 재밌길래

‘핸섬가이즈’를 향한 셀럽들의 실관람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B급 콘셉트를 A급 수작으로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와중 배우 정우성, 송중기와 각각 ‘핸섬한 GV’를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와 감상을 들었다. 먼저 지난 2일 배우 정우성과 이성민, 남동협 감독이 참석한 ‘핸섬한 GV’ 1탄에서 정우성은 “골 때리는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봤더니 진짜 골 때리더라”라며 “어떠한 타협도 없는 용기 있는 영화였다. 정말 뻔뻔하고 웃음에 대한 확신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에 재필을 연기한 이성민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영화였다며 “재필은 예전에 봤던 다큐멘터리의 멧돼지 사냥꾼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잡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속편에 대한 관객들의 바람에 남동협 감독은 “만약 2편이 만들어진다면, 재필과 상구가 미래나 과거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열혈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어 5일 진행된 ‘핸섬한 GV’ 2탄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가 등장, “우리 회장님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되셨지?”라는 소감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송중기는 “‘핸섬가이즈’가 많은 작품을 떠올리게 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나 홀로 집에’, ‘덤 앤 더머’ 같이 다양한 영화가 생각났다”며 “배우들끼리 굉장히 즐기면서 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현장이 즐거웠던 게 눈에 보였다”고 감상을 말했다.이어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에 대해 송중기는 “최고의 장면은 이성민이 공승연을 물에서 들고나올 때 털리지도 않는 짧은 머리를 터는 연기였다. 깜짝 놀랐다”라고 꼽았다. 여기에 이성민은 ‘김 신부’(우현)의 등장을 꼽으며 “제일 재미있었던 순간은 우현 선배님이 기절해서 연기하실 때 웃음이 터져서 NG를 몇 번 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성민은 “만약 2편을 만든다면 재필과 상구 틈에 정우성, 송중기 같은 사람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망도 밝혔다. 배우들의 관람 인증 역시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13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스페셜 MC로 깜짝 출격을 예고한 배우 권유리는 자신의 SNS에 영화의 티켓을 직접 인증하며 “주말 VIBE 크게 한번 웃고 싶으면 당장 추천”이라고 남겼다. 설현, 김세정, 전소니, 조은지, 혜리 우도환, 진선규 등도 실관람 인증을 남겼다. 특히 배우 한소희는 “그저 빛 박지환”이라는 글과 함께 최 소장(박지환)의 스틸을 인증했다. 변우석은 “‘핸섬가이즈’ 파이팅”이라며 같은 소속사 공승연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이동욱은 “아 너무 웃기네 대박나세요”라고 영화를 응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0 16:16
영화

‘핸섬가이즈’ 이성민 “제가 평범한 줄 알았더니 비범 쪽에 가깝더라고요” [IS인터뷰]

“처음 대본 받았을 때 ‘핸섬가이즈’라고 적혀있어서 ‘왜 나한테?’라고는 생각했죠.” 잘생긴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라고 착각할 법한 제목이라며 이성민은 웃었다. 제목이 곧 사건과 직결되기에 유독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인 작품인 건 맞다고 했다. 다큐멘터리 속 멧돼지 사냥꾼의 모습에서 영감받아 살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는 이성민은 “제 속살이 워낙 하얘서 상의를 벗으면 전부 까맣게 분장해야 하나 했는데 그러지는 않았다. 거창하지만 ‘겉은 시커멓지만 속은 하얀 사람’ 같은 나름의 상징성처럼 남겼다”고 했다.오는 26일 새 영화 ‘핸섬가이즈’ 개봉을 앞둔 배우 이성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역을 비롯한 각종 권력자를 연기한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험상궂은 외모로 오해받는 목수 재필로 분한다. 전기톱만 들면 영락없는 범죄자 얼굴이지만 수줍고 믿음직한 선인이다. 귀농 파트너 상구(이희준)와는 오래 알고 지낸 만큼 덤앤더머 같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함께 웃음에 몸을 던진다.회장님 이미지로 고착되는 것을 의식해 ‘B급 감성’ 코미디에 도전했을까. 이성민은 “그런 생각은 딱히 안 했다”며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연기했지만 제가 어떤 이미지를 가진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가 밝힌 작품과 배역을 고르는 기준은 간단했다. 캐릭터와 이야기가 새로운가, 무엇보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가다. ‘핸섬가이즈’에 대해서 이성민은 “전에 했던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화려한 언변으로 즐겁게 해주는 코미디라면 재필은 결이 다르다. 슬랩스틱 요소가 있어서 좀 더 나와 맞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코미디라면 즐겁게만 촬영할 것 같지만 사실 굉장히 예민한 작업이에요. 그래도 같은 대사, 같은 컷이라도 애드리브나 연기를 제가 다양하게 변주해 표현할 수 있어서 코미디 연기를 즐거워하는 편이죠.”그런 이성민의 연기를 못지않게 받아주며 함께 맛을 살린 것은 파트너로 출연한 이희준이다. 이성민은 “워낙 많이 준비하는 우직한 친구”라며 “같은 극단에서부터 버릇인데 서로 살피면서 맞추는 것이 저도 희준 씨도 익숙하다. 축구로 치면 누군가는 공격이라면 누구는 수비 같은 포지션처럼 수월하게 작업했다”고 돌아봤다. 극 중 물에 쫄딱 젖고, 말벌에 쏘이고, 뽀얀 배도 노출하며 그동안 쌓아온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다 내려놓고 망가지지만 이성민은 “결심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가족들에게 벌에 쏘인 분장 사진을 보여줬더니 미쳤냐고 하더라고요. 물에서 빠져나오는 신은 조금 추웠지만 돈 받고 하는 일인데요. 하하.”어떤 역이든 제 것처럼 소화하기로 정평 난 이성민이지만 엄격하게 스스로를 평가한다. 자신 없는 연기도 있고, 아쉬운 배역도 있다. 진양철 회장 역은 비교적 그의 의도대로 흘러갔고, 지금까지 회자되는 ‘미생’ 오상식 과장 역은 가장 어울렸던 캐릭터지만, ‘운수 오진 날’의 택시기사 오택 역은 그의 생각과는 잘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털어놨다.이성민은 “소심한 캐릭터여야 했는데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게 잘 안 나왔다”며 “반면 이번 영화는 ‘이 정도였나?’ 싶게 만족했다”고 말했다. “제가 가진 베이스가 강하다는 걸 알았죠. 저는 제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 바이브는 비범 쪽에 가깝더라고요.”스무살에 연극 연기를 시작해 다양한 배역을 만난 이성민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일종의 가면을 쓰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잘할 수 있는 연기를 고려한다면서도 특정 이미지만 고집할 생각은 없다.“아무리 배우가 연기를 잘 하고 싶어도 좋은 캐릭터를 만나지 않으면 빛날 기회가 별로 없어요. 좋은 대본과 훌륭한 캐릭터, 좋은 감독과 동료를 만나는 게 배우가 빛나는 순간이에요.”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5 06:05
연예일반

김준호, 이정은이 보고 싶은 멤버 1위 뽑혀…‘어깨 으쓱’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명불허전 개그감을 뽐냈다.김준호는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나온 배우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와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돌싱남들과 오프닝부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상민이 뇌에 좋다던 영양제를 가져왔고 이에 탁재훈은 예전 기억까지 다 나는 것 아니냐며 말했다. 여기에 김준호는 안 된다고 소리치는 등 돌싱들의 매운맛 입담을 자랑했다.배우 최진혁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김준호는 그를 위해 화환과 여러 가지 떡을 준비하며 동생 사랑을 전했다. 하지만 떡을 나르는 김준호와 반대로 최진혁이 자리에 계속 앉아 있자, 김준호는 “형이 이러면 일어날 법도 한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김준호는 이정은이 어머니라는 단어 한마디로 학교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 아시죠?”라면서 지인 찬스를 썼냐며 센스있는 개그감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진혁과 정은지를 엮으며 “작품 하면 주연끼리 썸 타잖아”라고 농담까지 던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김준호는 부모님 빚을 다 갚았다던 정은지의 말에 “효녀”라고 칭하며 대견해하는가 하면 이정은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받은 기생충 콘티를 보고는 “원래 이렇게 섭외가 와요?”라며 궁금증 폭발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신 해소시켰다.그런가 하면 이정은의 픽을 받은 김준호는 입꼬리를 올리며 “감사하다”고 어깨를 으쓱했고 그녀만을 위한 솔로 공연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호는 양다리를 당했다던 최진혁의 소식을 처음 들은 듯 반응했고 못 들었냐는 최진혁의 말에 “나 빨리빨리 까먹어”라고 덧붙여 짠내를 유발했다.웃음 사냥꾼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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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고 행복하길”…마동석→조진웅·김희애가 전한 설 인사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K 히어로’ 배우 마동석이 이 같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황야’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사냥꾼 남산 역을 연기한 마동석은 “‘황야’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올해 개봉할 ‘범죄도시4’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도 덧붙였다.마동석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설 연휴를 맞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황야’에서 폐허 속 할머니와 살아가는 수나 역을 연기한 노정의는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 가득한, 따뜻한 설날 보내길 바란다”며 “‘황야’도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봐달라”고 미소 지었다.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 영화 ‘데드맨’, ‘도그데이즈’ 주역들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조진웅은 “항상 건강하고 알찬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며 “‘데드맨’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김희애는 “다양한 장르의, 배우도 겹치지 않는 작품들이 설 연휴에 관객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들이 있을 텐데, 우리 영화도 그런 의미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희애는 설 연휴에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도그데이즈’에서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대신 돌보게 된 현 역을 연기한 이현우는 “설은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자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이는 좋은 날이다. 다들 행복한 설 연휴 됐으면 좋겠다”며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그데이즈’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극장에 와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밤에 피는 꽃’에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종원은 “올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밤에 피는 꽃’과 함께 새해를 아주 힘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시작부터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올 한 해 이 기운 쭉 이끌고 가 더 멋진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설날에는 맛있는 음식과 풍요로운 이야기로 가득 찬 하루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꼰대 상사 김경욱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중희는 “지난해는 어떻게 보냈냐. 좋은 일도 있었을 테고 좋지 못한 일도 있었겠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해였길 바란다”며 “올해도 뜻하는 모든 일 이루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 때문에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 역을 연기한 김혜준은 “모든 사람이 큰 행복보다는 가끔 있는 소소한 행복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가 출연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언제나 볼 수 있으니 설날에 정주행해도 좋을 것 같다. 모두 ‘킬러들의 쇼핑몰’을 보며 삶의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또 한편으로는 위로도 받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카지노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석은 “‘카지노2’로 많은 사랑을 줘 감사하다. 힘 받아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긴장과 고민의 연속이지만, 설 연휴에는 그런 것들 다 잊고 진정한 심신의 휴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출연한 조지안은 “설 연휴에는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영화를 정주행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독자들도 평소에 관심 있게 지켜본 작품들을 보며 편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길 바란다. 물론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보고 관심 가져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이두나’와 KBS2 ‘혼례대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조창희는 “갑진년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 간 따뜻하고 화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또한 2024년 소망하는바 모두 이루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응원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존재감을 드러낸 조민욱은 “지난해까지 다들 어려운 일이 한 번쯤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올해부터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일간스포츠 독자들은 아마 힘이 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항상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 함께 파이팅!”이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영미 역을 맡은 이유영은 “영화 개봉으로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남은 한 해도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며 “여러분도 설레고, 벅차고,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란다. 즐겁고 웃음 가득한 설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세기말의 사랑’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로 대중을 만날 노재원은 “설 연휴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남은 시간은 혼자 보낼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람을 만나 에너지가 방전되고 있다”고 연휴 계획을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한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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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총·칼 장착한 마동석 사냥꾼 버전 ‘황야’

마동석으로 시작해 마동석으로 끝난다. 예상했던 대로다. 마동석 표 정의로운 주먹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만족할 테지만, 새로운 걸 원하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르겠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 이야기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부산행’, ‘헌트’ 등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 감독의 연출 입봉작이다. 마동석은 출연은 물론 기획, 제작을 함께했다. 대지진으로 한순간에 폐허가 된 세상. 그 속에서 남산(마동석)과 지완(이준영)은 사냥꾼이 돼 잡아온 동물의 고기를 생존에 필요한 물품과 물물교환하며 삶을 이어간다. 남산은 지키지 못한 자신의 딸과 닮은 수나(노정의)를 조금 더 애틋하게 챙긴다.그러던 어느 날, 봉사단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깨끗한 물과 식량을 배급하는 안전한 곳이 있다며 수나를 데려간다. 그러나 수나는 도착한 아파트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그 중심에는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기수(이희준)가 있다. 비슷한 시각, 남산과 지완은 은호(안지혜)로부터 아파트의 비밀을 듣게 되고 위험에 처해있을 수나를 구하기 위해 아파트로 향한다.‘황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즉 종말 이후 세상이 배경이다. 멸망한 세상 속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권력을 잡기 위해 애쓴다.이 가운데 마동석의 장기인 핵주먹이 십분 발휘된다. 여기에 총, 칼 등 다양한 무기들로 화려하고 압도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언제나 그랬듯 가볍게 악당을 물리치는 마동석의 뒤에서 안전하게 이야기를 즐기면 된다. 물론 수위는 높다. 머리가 날아가고 신체가 절단되는 등의 모습이 여과 없이 보여진다. 마동석 표 유머도 곳곳에서 빛난다. 주특기인 능청스러운 말맛은 웃음을 유발한다. 든든한 파트너 이준영과 케미스트리도 좋다. 특히 이준영은 그간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철없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한 지완 역으로 신선함을 안긴다.빌런인 기수 역으로 분한 이희준은 왜곡된 부성애를 완벽하게 그린다. 딸을 살리기 위한 광기 어린 눈빛, 예측 불가한 행동은 소름을 유발한다. 이희준의 옆에서 맹목적인 믿음을 보이는 장영남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은호 역으로 분한 안지혜는 수준급의 액션을 보여준다. 기대 이상의 날렵한 액션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역을 쓰지 않고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는 점에서 안지혜의 노력이 빛난다.배우들의 열연, 화려한 액션에 비해 이야기는 허술하다. 단순하지만 묘하게 구멍난 서사, 갑작스러운 엔딩은 아쉬움을 남긴다. 엔딩 크레딧을 보며 무언가 빠진 듯한 허함을 지울 수 없다. 결국 깔끔하게 떨어지는 마동석의 액션만 남는다.19세 이상 관람가. 107분. 26일 공개.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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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경소문2’ 강기영 “시청률 아쉬움은 無…모든 에너지 쏟았으니까요”

“15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인간 강기영과 비슷한 연기와 뉘앙스를 계속 해왔었어요. 변화를 적재적소에 주고 싶었는데, 마침 ‘경소문2’와 잘 맞아떨어졌어요. ‘경소문2’에서 강기영은 없었어요. 외모, 성격까지 모두 다르게 변화하려 노력했으니까요.”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했던 정명석 변호사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는 냉혈함의 끝판왕인 ‘악귀’로 변했다. 무려 1년 사이에 엄청난 변신을 꾀한 배우, 강기영의 이야기다.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경소문2’에 출연한 강기영과 인터뷰를 가졌다. ‘경소문2’는 2021년 OCN 최고 시청률을 찍은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시즌2부터 작품에 처음 합류한 강기영은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며 강력한 염력을 소유하게 된 3단계 악귀 ‘필광’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시즌1 악귀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주셨고, OCN에서 최고 시청률을 찍은 작품인 만큼 부담이 됐죠. 또 같은 악귀팀이었던 김현욱, 김히어라씨도 비주얼이 너무 세서 ‘이들 사이에서 내가 절대악 연기를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스로는 만족이 안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배웠어요.”필광은 뱀처럼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악성을 일깨우는 교활한 능력의 소유자로, 마지막 회에서 지옥에 떨어지는 최후를 맞는다. 필광은 악귀 중에서도 서열 1위에 서 있는 만큼 비주얼적으로 강렬했다. 한껏 뒤로 넘긴 머리, 비릿한 웃음, 서늘한 눈빛 등 전작의 강기영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완벽한 변신이었다. 필광 역을 위해 체중까지 감량했다고 한 강기영은 “제대로 작정하고 벗어야 하는 작품은 처음이었다”며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생각한 것만큼 몸이 빨리 좋아지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니까 초반에는 몸 만들기에 자신이 있었어요. 4개월 정도 준비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근육은 잘 안 붙고 말라보이기만 하더라고요. 10kg 정도 뺐는데, 앙상해졌어요. 하지만 그 몸이 오히려 필광 캐릭터랑 더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강기영은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우영우’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히어라도 ‘경소문2’에서 악귀 겔리 역으로 출연해 두 사람은 ‘넷플릭스가 낳은 스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히어라와는 ‘우영우’에 특별출연까지 한 인연이 있다. 강기영은 “서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작품을 해보니 그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했던 것 같다”며 “‘열심히 하자’ ‘신을 잘 살려보자’는 공감대가 상당히 잘 맞았다”고 말했다. “김히어라 씨는 ‘우영우’에서 탈북 엄마 계향심으로 출연했는데, 그때도 워낙 연기를 잘했어요. ‘경소문2’에서는 정말 독특한 악역을 선보였고요. 김히어라 씨가 ‘더 글로리’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우영우’가 많이 흐려진 지금 같이 묻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죠.(웃음)”시즌1의 엄청난 성공으로 ‘경소문2’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언급됐지만 전 시즌만큼의 화제성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다만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6.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기영은 “제 모든 에너지를 쏟았기에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이나 후회는 없다”며 ‘경소문2’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경소문’ 자체를 마니아적으로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해요. ‘경소문2’ 팀은 너무 예쁘고 고마운 팀이에요. 액션이 많아서 고됐을 텐데 누구 하나 힘든 내색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신 밖에서도 서로 계속 장난치고 잘 놀아서, 육체적으로는 피로해도 정신적으로는 피로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05:52
연예일반

‘경소문2’ 강기영 “김히어라 ‘더글로리’ 인기, 묻어갈 수 있겠다 생각” [인터뷰②]

배우 강기영이 ‘경소문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히어라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 출연한 강기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경소문2’는 2021년 OCN 최고 시청률을 찍은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며 강력한 염력을 소유하게된 3단계 악귀 ‘필광’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이날 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악귀 겔리 역으로 나온 김히어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히어라와 강기영은 지난해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먼저 만난 적 있다. 당시 강기영은 변호사 정명석으로, 김히어라는 6회의 탈북민 계향심으로 출연했다.강기영은 “김히어라는 그때도 워낙 연기를 잘했다”며 “‘경소문2’에서는 독특한 악역을 선보여서 그저 신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친구도 워낙 뮤지컬 등 공연 쪽에서 경력이 많은 친구라 티키타카가 확실하게 됐다. 뭘 요구하면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변화를 줬고,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또 강기영은 올해 초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김히어라가 스타덤에 오른 것에 대해 “‘우영우’의 인기가 많이 흐려진 지금 ‘더 글로리’ 김히어라에 같이 묻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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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강기영 “김히어라 ‘더글로리’ 인기, 묻어갈 수 있겠다 생각” [인터뷰②]

배우 강기영이 ‘경소문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히어라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 출연한 강기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경소문2’는 2021년 OCN 최고 시청률을 찍은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며 강력한 염력을 소유하게된 3단계 악귀 ‘필광’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이날 강기영은 ‘경소문2’에서 악귀 겔리 역으로 나온 김히어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히어라와 강기영은 지난해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먼저 만난 적 있다. 당시 강기영은 변호사 정명석으로, 김히어라는 6회의 탈북민 계향심으로 출연했다.강기영은 “김히어라는 그때도 워낙 연기를 잘했다”며 “‘경소문2’에서는 독특한 악역을 선보여서 그저 신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친구도 워낙 뮤지컬 등 공연 쪽에서 경력이 많은 친구라 티키타카가 확실하게 됐다. 뭘 요구하면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변화를 줬고,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또 강기영은 올해 초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김히어라가 스타덤에 오른 것에 대해 “‘우영우’의 인기가 많이 흐려진 지금 ‘더 글로리’ 김히어라에 같이 묻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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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진선규, 데뷔 후 가장 스펙터클한 활약..따뜻한 히어로 변신

배우 진선규 ‘경소문2’에서 따뜻한 소시민 히어로로 변신한다.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제작진은 진선규(마주석)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드라마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컨셉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진선규는 ‘경소문2’에서 데뷔 이후 가장 스펙터클한 활약을 펼친다. 진선규가 분한 마주석은 119 소방센터 화재진압대원으로 출동 사이렌이 울리면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뜨거운 사나이.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꾼 소시민 히어로이자 사각지대의 이웃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에도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로 강한 리더십을 선보인다. 이에 진선규가 마주석으로 선보일 입체적인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진선규는 출동한 현장에서 열혈 소방관의 강한 리더십을 뽐내며 불꽃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진선규에게서 선량하고 따뜻한 포스와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화재 진압으로 얼굴은 검게 그을린 와중에도 동료를 향해 밝게 손을 흔드는 선한 눈웃음이 볼수록 매력적이다. 또한 진선규는 치매를 앓는 조병규(소문)의 외할머니 이주실(장춘옥)을 친어머니처럼 등에 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진선규는 이주실을 위기에서 구한 생명의 은인으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살뜰한 마음이 훈훈함을 더한다.하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진선규는 선인지 악인지 모를 베일에 싸인 존재감을 선보여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진선규의 미스터리한 사연은 무엇인지 반전의 주인공 진선규와 ‘경이로운 소문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제작진은 “진선규는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무한 매력을 발산, 대표작과 인생 캐릭터를 매번 경신하는 천생 배우”라면서 “특히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제작진에게 감동을 줬다. 눈빛과 대사 한 마디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할 진선규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와 활약을 눈여겨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8 10:51
영화

정이삭 감독 “윤여정과 다시 작업하고 싶어..최고의 배우”

영화 ‘미나리’에서 배우 윤여정과 함께 작업한 정이삭 감독이 윤여정에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3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은 17일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윤여정을 언급했다.지난 2021년 개봉한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주연 영화 ‘미나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112관왕을 차지한 명작이다.이날 정이삭 감독은 한국 배우 중 함께 작업을 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윤여정 선생님과 다시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며 “한국 배우 중 최고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해당 기사를 윤여정이 봐주길 바란다며 “제가 언제나, 100% 윤여정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현재 연출작인 ‘만달로리안3’를 언급하며 “윤여정 선생님을 스타워즈 은하계로 요청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정이삭 감독이 합류한 ‘만달로리안’ 시즌3는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만달로리안’ 시즌3'은 지난 8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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