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당산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08/ 배우 강하늘이 재벌 2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월화드라마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단희 감독와 배우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참석했다.
강하늘은 ‘당신이 맛’을 통해 재벌 2세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여러 작품을 통해 경험해보기는 했지만 너무 오래됐다. 사실상 제 인생에 재벌로 살아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대본을 통해 느껴지는 부분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한 해석을 했다”며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것처럼 재벌이라고 해서 특정한 이미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만약 재벌이 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캐릭터에 다가갔다. 조금 더 웃음이 많은 느낌으로 해석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