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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10월호, 이승기 가창 참여 "!1개월만의 재회"

가수 이승기가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0월호에 참여했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월간 윤종신' 10월호는 지난 2018년 발매된 '월간 윤종신' 1월호 'Slow Starter (슬로우 스타터)'를 리페어한 곡이다. 이번에는 이승기가 직접 가창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위로를 선사한다. 윤종신과 이승기가 다시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 선공개 곡 '뻔한 남자'의 프로듀싱을 맡아 뛰어난 시너지를 선보였다. ‘Slow Starter’는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다. 윤종신이 자신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만든 자전적인 이야기로 나이에 관계 없이 실패의 경험을 조금씩 축적해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 윤종신은 "‘Slow Starter’라는 말에는 단지 늦게 시작한 사람이라는 뜻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일단 시작하는 사람은 결과에 상관 없이 일단 부딪쳐 보는 사람이고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사람이다"라며 "이번에 작업하면서 지금의 저에게도 'Slow Starter'의 마음이 충만하다는 걸 확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처음부터 이승기와 곡을 매칭했을 만큼 이번 리페어 프로젝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다. 그는 "작곡가로서 이런 아티스트를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이승기에게 곡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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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10년전 이상순과 찍은 사진 공개 '2021년인줄'

가수 윤종신이 10년 전 이상순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윤종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순 & 박신양 아님 윤종신. 2011 월간윤종신 2월호 '바바바' 녹음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녹음을 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윤종신과 이상순의 수수한 모습이 담겨 있다. 2021년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이 놀랍다.한편 윤종신, 이상순은 JTBC '슈퍼밴드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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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윤종신' 12월호 끝으로 '이방인 프로젝트' 마무리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Destiny'가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Destiny'는 올 한 해 진행되었던 '이방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곡이자 창작자 윤종신의 마음가짐을 되짚어 보는 곡이다. 윤종신이 떠나야만 했던 이유와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어디에 있든 계속 이방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자 하는 이유가 모두 담겨 있다. 윤종신은 "30년 넘게 활동하면서 그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시도해봤고,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지금도 알아가고 있다"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결국 제가 아직도 하고 있는 건 음악이기 때문에, 저는 음악이 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을 더 오래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거고 다행히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다"며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저의 운명이고, 또 '월간 윤종신'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곡은 지난해 '월간 윤종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탈곡기'를 통해 선공개된 노래로, 가창자로 BTS를 상상하며 제작됐다. ‘이방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앞둔 시점의 윤종신의 이야기를 더해 재탄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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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힘 빼고 부르는 '월간 윤종신', '이지 리스닝' 됐으면"

'이방인 프로젝트'로 해외에 머무는 가수 윤종신의 신곡 'Easy Listening(이지 리스닝)'을 공개한다. 윤종신이 26일 오후 6시 '월간 윤종신' 5월호 'Easy Listening'을 선보인다. 윤종신이 자신의 노래에 귀 기울여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노래로, 들을 노래가 많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 5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준 사람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윤종신은 "이어폰을 한 번 톡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노래를 스킵할 수 있는 시대에 제 노래를 끝까지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노래의 여운을 충분히 즐겨주시거나 댓글로 감상까지 전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고개 숙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가사에 적었듯이 여러분 덕분에 '진정 나의 일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음악이 만드는 이와 듣는 이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기를 바라며, 무리한 기대 없이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는 관계, 마치 'Easy Listening' 같은 관계를 꿈꾼다. 그는 "만났을 때 마주 앉아서 그저 커피나 마시다 헤어지는 게 전부라도 그 순간 내 마음이 편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이라며 "제 노래도 여러분에게 그랬으면 좋겠다. 느슨한 듯 편안하게 여러분의 일상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호 'Easy Listening'은 80년대 'Easy Listening' 장르를 재해석한 레트로 팝으로, 솔리드 이준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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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루키즈 공개…7인조 걸그룹 데뷔 윤곽

미스틱 루키즈의 얼굴이 공개됐다. 미스틱스토리는 19일 미스틱루키즈 공식 SNS를 통해 연습생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00년생 김수현, 2001년생 김하람, 2005년 김시윤, 2002년생 후쿠토미 츠키, 1999년생 이수민, 1999년생 문수아, 1996년생 다케유치 미유까지 7인이다. 이들은 Mnet '프로듀스 101' JTBC '믹스나인' 웹드라마 '에이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다케유치 미유는 최근 월간윤종신 싱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 2020.0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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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첫 작업물 13일 발매…염따 피처링 참여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의 첫 작업물을 공개한다. 2020년 첫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 'Spare(스페어)'가 13일 공개된다. 이방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정처 없이, 갈 수 있을 만큼만’ 떠돌고 있는 윤종신의 이방인 단상을 담았다. 윤종신은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의 한 장면에서 이번 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보니와 제임스가 탄 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고, 스페어타이어가 있냐는 보니의 질문(“Do you have a spare?”)에 제임스는 방금 구멍 난 타이어가 스페어였다고 대답(“That is the spare”)한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이 대사와 장면을 윤종신은 우리 인생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스페어를 하나씩 갖고 태어나는 걸지도 모르며, 그 스페어를 언제 어떻게 갈아 끼우느냐에 따라 삶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윤종신은 “나는 내게 주어진 스페어를 50이 된 이제 막 갈아 끼운 게 아닐까, ‘이방인 프로젝트’가 바로 그렇게 갈아 끼운 타이어로 달려야 하는 새로운 길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처음 갖고 태어난 타이어는 잘 소진한 것 같고, 이제 스페어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잘 소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의 첫 기착지로 미국 텍사스를 선택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을 달리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텍사스 분위기에 맞춰 컨트리 장르로 풀어보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EDM 장르로 완성됐다. 이번 1월호에는 래퍼 염따가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끈다. 윤종신은 “염따와 통화한 뒤 정확히 8시간 후 작업이 끝났다. 여태 작업해본 뮤지션 중 제일 쿨한 것 같다"며 "'염따는 그냥 염따지 뭐’라는 마인드가 멋지고 그게 가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정말 고맙고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과 염따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Spare'는 1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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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근황 공개 "아직 실감 못하는 아이들···이방인 생활 응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미라가 남편 윤종신의 근황을 공개했다.전미라는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2019.11.12 2007녀 11월 12일 특별이 태어남, 윤라인 13살 생일. 아빠도 먼 곳에서 축하를. 아직은 아빠와 떨어져 있는 거에 실감하지 못하는 아이들. 심지어 라익인 너무 시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악 작업을 위해 해외에 있는 윤종신과 자녀들의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아들 라익 군의 생일을 축하하며 "라익이 보고 싶다. 아빠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게. '월간 윤종신' (음원) 나오면 들어줘"라며 애정 어린 대화를 나눴다.전미라는 "본격적인 유랑자 이방인 생활. '라라라라'가 응원해"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응원했다. 이어 해시태그를 통해 과거 윤종신이 팬들로부터 생일 선물 받았던 에어팟을 '아빠 잊지 말고 항상 함께한다고 생각하라'는 의미를 담아 아들 라익이에게 주고 갔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는 '#라익이감동먹음 #의미있는선물감사합니다 #제일가지고싶었던선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윤종신은 새 프로젝트 '2020 월간윤종신 - 이방인 프로젝트 노매드(NOMAD PROJECT)'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방송에서 모두 하차, 지난 1일 출국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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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프듀48' 다케우치 미유와 준비한 노래 출시 연기"…월간윤종신 7월호 비하인드

윤종신이 일본인 다케우치 미유와 준비한 월간 윤종신 7월호 노래 출시를 연기했다. 윤종신은 5일 인스타그램에 월간 윤종신 7월호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윤종신은 '올해 1월9일 한 자그마한 한 일본 여성 분이 미스틱 스토리 사옥을 찾아 왔습니다. 본인을 다케우치 미유 라고 소개하고 미스틱 스토리에 연습생으로 들어오고 싶다고'라며 'Mnet '프로듀스48' 파이널에 진출했고 AKB48 에도 참여 했다고.. 그 후 너무나도 성실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고 우리말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미유의 영상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었죠. 진심을 가지고 성실히 연습생으로서 노력하는 자세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느껴졌고 전 미유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라며 다케우치 미유와 인연을 맺은 과정을 전했다.이어 '마침 2년전에 써 놓은 밝고 경쾌한 시티팝 곡이 있어서 올해 월간 윤종신 7월호는 미유가 불러 보면 어떨까 하고..이른 봄부터 미유에게 그 노래를 연습 시키기 시작했어요. 노래의 의미 부터 발음,발성,뉴앙스 까지…미유는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 했더군요..아주 상큼한 고백송 한 곡이 완성 되었고 뮤직비디오 까지 8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다 마쳐 놓은 상태였어요'라며 '이 여름 분위기에 맞는 상쾌한 곡이 풀리기 만을 고대하던 어느날…. 일본 아베 정부와 우익의 망언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태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월간윤종신은 많은 고민 끝에 이 노래의 출시를 결국 연기 하고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밝혔다.월간윤종신 7월호는 결국 다른 노래로 대신했다. 윤종신은 '다급해진 7월호 출시에 원래 써 놓았던 곡에 가사를 붙혀 ‘인공지능’ 이란 곡을 만들게 되었고 서둘러 뮤비 까지 완성해 간신히 7월30일에 7월호를 낼 수 있었죠…정말 정신 없었던 6-7월 이었습니다'라며 '잘못된,그릇 된 판단과 사고 그리고 가치관 역사관을 가진 그 사람들이 이런 생각치도 않은 창작자 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군요. 너무나도 애쓰고 노력했던 미유와 그 곡은 저도 정말 아꼈던 곡이라 안타까워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라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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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측 "윤종신, 제작진과 상의 후 하차 결정…시기 미정"[공식]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MC에서 하차한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4일 일간스포츠에 "윤종신이 제작진과 상의 후 해당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하차 시기는 좀 더 상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합니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합니다. 갑자기 떠나기 직전에 여러분께 알리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즈음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면서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다. 윤종신은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며 제 노래 속에서 외로움 그리움 쓸쓸함을 노래해 왔지만 정작 저는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고 정든 안방을 떠나보지 않은 채 상상만으로 이방인, 낯선 시선, 떠남 등의 감정을 표현해 왔던 무경험의 창작자란 생각을 몇 해 전부터 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월간 윤종신 노래 외에도 미스틱 스토리 그리고 몇몇 뜻이 맞는 제작팀과 떠나간 곳에서 여러 경험을 담은 콘텐츠를 해보려 한다.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2020년은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주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잘 준비하겠다'라고 끝맺었다. 이에 따라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뿐 아니라 JTBC '방구석 1열'에서도 하차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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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도태되지 않으려"..윤종신, 10월 방송 올스톱·새 음악 프로젝트 기획

윤종신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 윤종신은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등 출연 중인 방송에서 오는 10월 모두 하차한다. 올해 50세인 윤종신이 데뷔 30주년이자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내린 결정이다. 윤종신은 음악을 쓰고 만드는 사람으로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윤종신은 4일 인스타그램에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합니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합니다.갑자기 떠나기 직전에 여러분께 알리는 건 도리가 아닌것 같아 이 즈음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고 10월 방송에서 하차하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다. 윤종신은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며 제 노래 속에서 외로움 그리움 쓸쓸함을 노래해 왔지만 정작 저는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고 정든 안방을 떠나보지 않은 채 상상만으로 이방인,낯선 시선,떠남 등의 감정을 표현해 왔던 무경험의 창작자란 생각을 몇해전 부터 하게 되었어요'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월간윤종신 노래 외에도 미스틱 스토리 그리고 몇몇 뜻이 맞는 제작팀과 떠나간 곳에서 여러 경험을 담은 컨텐츠를 해보려 합니다.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2020년은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며 전했다.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주시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2019.06.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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